하야가
1. 개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집회 현장에서 자주 나온 노래로 민중가요 중 하나다. 개사와 편곡, 노래는 민중가요 가수 임한빈[1] 이 맡았다.
음원을 무료로 공개해, 네이버 뮤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2. 원곡
제목이 하여가와 비슷해 착각할 수 있지만, 이 곡은 1956년 발표 이래 응원가와 집단곡으로 많이 쓰여온 아리랑 목동을 개사하고 편곡한 노래다. 2002년작 코요태의 노래를 편곡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테크노 비트에 응원가 형식으로 편곡된 코요태 버전보단 원 버전을 편곡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또한 편곡자의 연령대를 보면 코요태 노래를 잘 모를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초창기 반주는 유튜브 금영노래방의 코요태 아리랑 목동이었다.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에게 아리랑 목동은 코요태의 곡 이외엔 들어본 적이 없겠지만, 그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운동회, 단합대회, 장기자랑, 야구장 응원 등 집단응원가로 숱하게 불러왔다. 도입부를 봐도 집단박수와 기타전주 등 1970년대 느낌이 많이 난다. 다만 이어지는 드럼 비트를 비롯해 중반 이후로 갈수록 현 세대 감수성에 맞춘 편곡이 돋보인다.
3. 가사
4. 틀 둘러보기
[1] 최초 코렁말이란 닉네임으로 유튜브에 공개했으나, 추후 본명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