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름'''
정유연 → 정유라[1]
'''생년월일'''
1996년 10월 30일(27세)
'''국적'''
대한민국
'''직업'''
[2]
'''부모'''
정윤회, 母 최순실
'''형제
자매'''
이복오빠 정우식, 이복언니 정아름[3], 이부오빠 김기대[4]
'''배우자'''
前 남편 신주평, 現 남편(성명불상)
'''자녀'''
아들 1명[5], 그 외 자녀 2명[6]
'''친인척'''
조부 정관모
외조부 최태민, 외조모 임선이
'''학력'''
경복초등학교 졸업
선화예술중학교 음악부(성악) 졸업[7]
학력취소
입학무효
1. 개요
2.1. 수상 기록
3. 학력
3.1. 학력 관련 논란
5.1. 덴마크에서 긴급체포
5.2. 체포된 이후 상황 및 송환 가능성
5.3. 송환
5.4.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6. 가정교육
7. 창작물
8. 틀 둘러보기
9. 바깥 고리
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image]
[image]
경복초등학교 졸업 당시
2016년 6월 독일에서 찍은 사진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한테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8]

''' 출처

- 정유연(개명 전 이름이자 본명이다.)[9]

정윤회최순실의 딸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요인물''' 중 하나이다.
가족관계등록부상으로는 1996년 10월 30일생.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전 승마 선수로, 2016년 10월 기준으로 세계 랭킹 829명 중 561위이다. 청와대 비선실세로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의 딸이다. 본래 이름은 ''''정유연''''이었는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이후 정유라로 개명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데 국가대표 선발 자체에도 부정 의혹이 있다.
가족관계도 복잡한 편인데, 원래는 외동딸이지만 어머니 쪽에는 이부오빠 1명이 있고, 아버지 쪽에는 또 이복언니와 오빠가 각각 1명씩 있다. 본인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아이를 임신하여 낳고 그 아이 아빠와 헤어진 뒤 재혼하여 씨다른 형제들을 낳는 등 복잡한 편이다.
어린 시절부터 개념 따위는 어디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몰지각한 행동과 발언을 밥 먹듯이 일삼은 탓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 부모가 그냥 '돈 많은 사람' 정도였다면 이는 개인의 처신에 관한 문제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유라의 친모 최순실이 한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만악의 근원인 탓에 정유라의 행적도 학력 비리 문제와 같이 재조명받고 있으며[10],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피땀흘려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절망과 분노를 안겨준 장본인이 되었다.[1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발 이후 얘 하나 때문에 지명도 있는 여대의 보직교수들은 줄줄이 구속되었고, 박근혜 정부실세들도 대거 구속되거나 불구속 기소되었다. 또한, 승마에 전혀 재능도 열정도 전혀 없는 아이를 억지로 승마 국가대표로 만들기 위해 승마협회는 쑥대밭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던 공직자들이 대거 옷을 벗거나 한직으로 밀려났다.[12] 그것도 모자라서 그래 세계 굴지의 대기업 총수도 정유라 하나 때문에 구속되었다. 이 정도면 그리스 신화오이지스(Oizys)가 울고 갈 수준이다.
사실상 무학력이라 정유라가 글을 써놓은 것을 읽어보면 이게 대체 한국어인지, 외계어를 받아쓰기한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문법이 엉망진창이다. 특히 대학 시절에 과제랍시고 교수에게 제출한 글들을 읽어보면 도저히 대학생으로 볼 수가 없는 수준이며, 운동선수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수준 이하이다.
최순실과 정윤회가 자식에게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많아 이들의 아킬레스건이 바로 정유라이니 정유라만 구속하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전모를 쉽게 밝힐 수 있을 것이고, 최순실의 변호인이 유독 정유라를 감싸고 도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웃지 못할 농담도 나오는 상황이다.

2. 일생


정유라/일생 문서 참고.

2.1. 수상 기록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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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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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인천
마장마술 단체전

3. 학력


결론부터 말하면 중졸이다.
서류상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 체육과학부에 재학 중이었으나, 결석일수가 지나치게 많고 학업에도 매우 불성실했고, 조사 결과, 심지어는 초중고등학교 출석 상태도 매우 불량했음이 확인되었다. 결국 각종 불법 및 부정행위로 인해 이화여대 입학취소 절차 및 청담고등학교 학력 취소 절차가 진행되었고, 결국 취소가 확정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중학교 학력까지만 인정받은 상황이다.
실제로 맞춤법과 리포트에서 드러나는 글 수준과 SNS에 쓴 글 수준을 보면 도저히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다. 원래 무학이어야 이치에 맞지만 한국이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인 나라인지라 간신히 중졸까지는 지켜냈다. 의무교육제도가 없었더라면 아예 유치원을 빼고는 전부 취소되었을 것이다. 서류상의 학력은 중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유졸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공식 학력을 살펴보면
선화예중 3학년 당시에 86일만 출석했다고 밝혔는데, 이 시기가 승마를 시작한 시점이다.
청담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되어있지만 명백한 출석일수 미달이며, 권력을 내세워 교장과 교사들을 협박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도 현장조사 초기에는 "졸업을 취소할 법적 근거가 없어 졸업 취소가 사실상 힘들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감사가 진행되면서 여러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졸업 취소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결국 2016년 12월 5일 청담고등학교 졸업마저 취소되었다. 따라서 현재 최종학력은 중졸이다.
이화여자대학교체육과학부에 권력을 이용해서 부정입학한 정황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학교 생활 태도, 이대부속유치원 이전[13] 문제에도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학교법인 이화학당 측에서는 12월 2일에 정유라의 퇴학 및 입학 취소와 입시 및 학사 운영에 관련된 입학처장 등 5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입학취소 이전에 온라인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퇴는 재입학이 가능해서 이것도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있었다. 결국 2016년 12월 5일 기준으로 고등학교 졸업 취소가 확정되었으며, 이화여대 측도 입학 취소 및 영구 재입학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화여대 입학도 자동취소되었다.
향후 선화예술중학교나 경복초등학교마저 졸업 취소 처분이 내려지면 아예 무학력자가 된다. 하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기졸업자는 퇴학을 못 시킨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중학교 학력까지 취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법적인 문제로 불가능하다.'''[14] 만약 지금 이 사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학력 따위는 앞으로도 건재할 어머니의 뒷배로 찍어누를 것이므로 별 의미는 없겠지만, 만약 최순실의 모든 죄들이 낱낱이 드러나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면 뒷배인 어머니는 몰락, 중졸이라는 저학력, 전과자라는 낙인까지 겹쳐 정상적인 사회 생활은 불가능할 것이다. [15]

3.1. 학력 관련 논란


제일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입시에 관련해서 특혜 논란이 제기되었고, 이를 확인하다가 청담고등학교 출결 문제와 선화예술중학교 출결 문제까지 거론되었다. 이하는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다.

3.1.1.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2014년 9월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시 원서를 제출했고, 결국 승마 특기생으로 합격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016년 11월 18일,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와 동시에 관련 법령 및 학칙에 따라 정 씨의 입학을 취소하도록 이화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이화여대가 교육부의 요구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결국 이화여대 측이 "부실한 입시 및 학사관리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남궁곤 입학처장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혜를 준 교수들을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검찰 고발과는 별개로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이화여대에 요구했다.
2016년 12월 2일 이화여대 재단인 학교법인 이화학당에서 '''영구 재입학 불가를 전제로 한 퇴학 및 입학 취소'''를 학교에 요청하였고, 지금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당시 입학처장 등 5명도 중징계 처분 예정이다. # 입학 취소 처분이 소송 등으로 뒤집히더라도 재입학이 불가능하도록 출학 처분을 함께 내리는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그런데 아래를 보면 이런 논란과 별개로, 고등학교 출결 논란으로 인하여 고등학교 졸업이 취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이화여대 입학 취소'''가 결정되었다.

3.1.2. 청담고등학교 출결 관련 특혜


서울시교육청이 2년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고교 출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유라가 졸업한 청담고등학교에서 현장조사까지 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4년 고3 때 총 131일 결석했으나, 승마협회 공문 덕에 모두 공결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1, 2학년 때 출결은 조사되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 나와 "최순실이 딸이 청담고에 거의 등교하지 않아 제적될 뻔하자 교사와 교장에게 아주 거칠게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이 일 이후 승마협회가 공문을 보내기 시작했고, 정유라의 결석이 공결 처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2016년 10월 25일, 청담고에 기자들이 몰려왔다.
2016년 10월 27일, 서울시교육청이 '정유라 씨 고교 재학 중 출결 기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단 승마협회 등 근거서류에 하자가 없는 한 법정 출석 일수는 1, 2, 3학년 모두 충족한다고 한다. 그러나 조사과정에서 최순실이 정유라의 출석 인정 여부에 대해 교무실까지 찾아와 폭언을 하거나 '''촌지'''를 3차례 전달하려다가 모두 거절당하거나 실패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유라(당시 이름 : 정유연)의 체육 지도교사가 바뀌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관련 기사 또한, 학부형들의 반대에도 정유라를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시켰다는 증언도 나왔다. 기사
최순실은 교사들에게 "교육부장관에게 말해 교체해 버리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 이쯤 되면 본인은 죄가 없다고 한 인터뷰와는 다르게 대통령 행세를 보란 듯이 하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정유라의 고3 시절, 수업일수 193일 중 질병 결석 3일, 대회·훈련 참여에 따른 출석 인정 140일로, 실제 출석일은 50일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수능시험 후 이른바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출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출석은 겨우 28일밖에 안 된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에서 주장했고, 교육청에서도 이를 확인했다. 단, 대부분의 고3이 수능 이후 이를 이유로 출석을 하지 않으므로, 정유라만을 위한 특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16]
청담고등학교 입학 자체도 특혜로 승마 선수로 뽑아서 입학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공문도 제출하지 않은 채 승마대회에 나가고도 출석을 인정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
청담고등학교는 정유라 입학 전 학칙 개정 사실이 확인되었다. # 전반적으로 엉터리 출결 관리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
고3 때는 50일만 출석하고도 졸업할 때 학교에서 공로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고1~2 때는 공문 없이 조퇴하고도 출석이 인정되었다. # 실제로 정유라와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학급 임원이 말하길, 학교에서 본 정유라의 모습은 결석하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으며, 수행평가 과제물에 대해 알려줘도 전혀 해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불구하고 정유라는 고2 때부터 '''"나는 공부 안 해도 갈 대학이 정해져 있다"'''고 다른 학생들에게 자랑하고 다녔고, 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으며, 고등학교 교과성적 우수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17]
청담고 전현직 교장들은 정유라의 학사관리가 소홀했다는 것에 인정했다. # 또한, "최순실의 막무가내 행동으로 인해 교사들의 자존심이 크게 손상되었다"고 전·현직 교사들이 증언했다. # 그러나 특혜를 준 것은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승마 특기자 학생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는 동안 정유라는 멀쩡하게 출석으로 처리하고, 공문조차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처리를 강행하는 등의 행적으로, 논란은 더 거세질 조짐이다.
고2 체육 수행평가도 최순실의 학교 방문 후 '만점'을 받았다. #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체육부가 정유라를 방치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에 못난 자식 감싸는 엄마 같은 심정으로 만점을 줬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개소리다. 체육부가 정유라를 방치하고 있었단 썰부터가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이에 대해 상관도 없는 선생이 자격지심을 느꼈다는 것부터가 지나친 오지랖이고, 그걸 '''학사관리상 특혜'''로 풀어주려 했다는 것부터가 선생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하는 짓이다. '못난 자식 감싸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수식어로 자신의 비리를 덮으려는 행동 역시 비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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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교육청이 감사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고교 시절 출결과 성적 관리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광범위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교육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정유라는 기본적인 학교 교육의 틀을 무시한 채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대회 출전 등을 이유로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행평가에서 만점을 받고 교과우수상까지 받는 등 '학사 농단'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결석을 출석으로 처리한 일수는 고교 3년간 최소 37일이었으며, 특히 고교 3학년 때는 정유라가 실제로 등교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날이 '''17일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회 출전이나 훈련 등을 이유로 공결 처리를 받을 경우 제출해야 하는 보충학습 결과물도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보충학습 결과물 제출이 확인되지 않는 날은 3학년 때만 무려 141일에 달했다.
또한, '학교 체육 업무 메뉴얼'에 학생의 대회 참가는 4회로 제한되어 있지만 정유라는 2012년 7회, 2013년 6회 전국대회에 참가했고, 학교장 승인 없이 5개의 대회를 무단으로 참가하는 등 규정을 여러 차례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하게 기입된 정유라의 학생부 성적 및 수상 기록도 삭제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중간발표 과정에서 졸업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발표 다음날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등 수험생들에게 워낙 민감한 시기라 조희연 교육감이 직접 발표했는데[18], 교육감이 직접 '취소 2번도 가능'하다고 강하게 말한 것으로 보아 거의 취소가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청담고에 관한 행정감사를 진행 중이며, 정유라의 담임교사와 체육교사, 청담고 전·현직 교장 등이 모두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으며, 주장을 지속적으로 번복하는 것을 보아 모두 공범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결국 12월 5일 '''정유라의 고등학교 졸업 취소가 공식 발표되었다.''' 전문
그리고 청담고 교장, 담임교사, 체육교사 등 모두 7명이 최순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뢰' 혐의로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하지만 교사 5명은 중징계에 내렸지만 교장은 경징계, 경고에 그쳐 논란이 되고 있다. # 이에 시교육청은 "교장이 직접적으로 성적 특혜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없어, 경징계 처분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유라의 출결 문제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청담고 2학년 때 담임 황모씨가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

3.1.3. 선화예술중학교 출결 관련 의혹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마저 출결이 불량이었다며 이 역시 특혜가 아니었냐는 기사가 나왔다. 정유라는 선화예술중학교 3학년 때 수업일수 총 205일 중 86일만 정상 출석하였으며, 42일이 승마훈련과 대회출전 등을 이유로 공결 처리가 되었다. 그 외 질병조퇴가 46일, 질병결과 3일, 질병지각 6일이었다고 한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송기석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하며 알려졌다.
채널A의 단독보도로 당시 교육부의 출전 횟수 제한 규정을 어기고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한 뒤 이 성적을 제출해서 청담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중학교 1-2학년 때도 출석 관리가 엉망이었다. #
단, 고등학교 졸업 취소 검토까지는 교육청에서 공식 발표가 나왔지만 중학교 졸업은 아직 이렇다 할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 교육감이 오마이뉴스 방송에 출연해서 말한 바로는 "중학교 졸업 취소부터는 행정상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의 현행 교육법상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행정 처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1.4. 경복초등학교 관련 논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초등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않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4개의 승마대회에 혼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종목은 최소 3명 이상이 출전해야만 하는데, 갑자기 규정이 1명만 출전해도 시상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 또한, 정유라가 다닌 초등학교는 경복초등학교인데, 이웃한 선화예술중학교와 같은 재단이기에 초등학교에서도 특혜가 있었을 것이라고 의심되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 초등학교 4학년 때 출전한 영상을 보면 성적은 꼴찌였지만 장려상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치원 시절도 조사해라', '출생 자체가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조롱하는 투의 댓글을 달고 있다.

4. 각종 특혜 및 논란



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술한 것처럼 정유라는 각종 논란과 의혹의 핵심에 있는 인물이지만 본인이 직접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입국을 해서 참고인으로 국정 조사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독일 주소지에는 무관한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정유라는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채널A 보도). 일부 다른 언론에서는 정유라가 미국으로 이미 이주했다는 보도도 있다.
결국 체포 영장이 청구되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12월 21일 정유라에 대한 체포영장(업무방해 혐의)을 법원에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했다.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를 통해 신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독일은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독일로부터 수사협조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독일 검찰에서 생활반응을 통해 소재지를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유라 혼자 있는 것은 아니고, 아들 및 도와주는 사람들과 함께 은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1. 덴마크에서 긴급체포


'''2017년 1월 2일 (한국 시간 04시, 덴마크 시간 1월 1일 밤 20시),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Aalborg)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뉴스 보도 원래 덴마크는 솅겐조약 가입국이므로 독일에서 덴마크로 넘어가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으며, 한국과 솅겐조약 가입국은 상호 무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정유라가 덴마크에 체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체류기간 90일을 넘기면서 불법 체류자 신분이 된 듯하다.
정유라의 여권 효력 무효화 조치는 외교부에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고, 발효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인터폴 수배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을 뿐, 아직 인가가 나지 않아서 미수배 상태였다.
정유라의 소재를 제보한 것은 현지에서 취재하고 있던 '''JTBC 이가혁 기자'''였다고 한다. 집 밖으로 나오면 인터뷰하려고 대기했는데 전혀 나오지를 않았고, 기자도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 자리를 비울 경우 도주할 우려가 있어서 JTBC 취재진이 덴마크 현지 경찰에 불법 체류를 제보했고 이에 덴마크 경찰들이 정유라를 체포한 것인데, 체포 현장에는 JTBC 취재진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정유라 덕분에 올보르에서 타던 차량인 폭스바겐 멀티밴 T6이 주목받았는데, 당시 이 차량 번호판[19]에 쓰여있던 최순실의 이니셜 CS와 안에 있던 카시트, 승마 모자 덕분에 이가혁 기자가 이를 보고 정유라의 차량임을 확신하고 신고할 수 있었다.
한편 JTBC의 선수치기에 특종을 놓친 KBS는 배가 아팠는지 9시 뉴스 오프닝에서 "그저(31일)께, '''KBS가 단독 보도했던''' 정유라 씨의 유럽 은신처, 덴마크의 올보르그가 현지 경찰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덴마크 경찰은 정씨 등 한국인 일행 5명을 은신처인 올보르그 단독주택에서 체포했습니다."라며 자신들의 취재가 체포에 결정적이었다는 듯한 방송을 내보내면서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체포 과정에 대해 JTBC 뉴스룸에서 상세히 보도했는데, 12월 30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올보르까지 갔으며, 31일에 도착하여 여러 가지 교민의 증언과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과 나눈 SNS 메시지 등으로 정유라의 집에서 잠복하다가 직접 집에 가서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거부하자 현지 114 신고로 경찰에 정식 출동 요청을 했다. 뉴스 출동한 덴마크 경찰은 4시간 뒤에 체포했다. 체포에 4시간이 걸린 이유는 연휴기간이라 행정 처리 지연 및 독일 검찰의 수사 상황 확인, 인터폴 적색수배 확인 요청, 덴마크 경찰 상부 허가 절차 등에 시간이 걸려서였다.
이 체포 사건은 유럽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탄핵가결 후 한국 정국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던 상황에서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게 하는 효과를 만들었다. 정유라의 체포 사건이 유럽 각국과 미국 신문, 방송에 보도되고 중요히 다루어졌다. 덴마크 현지 언론에서도 정유라의 체포를 보도했다.
한편 정유라가 체포된 이후 대한민국 법무부와 경찰청에서는 즉각 덴마크 외교부, 법무부, 검찰, 경찰에 즉각 긴급인도구속을 요청했다. 이는 범죄인 인도를 정식 요청하기에 앞서 도주를 막기 위해 구금을 요청하는 조치다.
덴마크 경찰은 한국에서 범죄인 인도 요청이 있을 때까지 정 씨에 대한 구금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 결국 덴마크 법원에서 "1월 30일 오후 9시까지 구금" 결정을 내렸다. # 한편 1월 10일자로 정유라의 여권 효력이 상실되었다. #
체포 당시 정유라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게 해주면 언제든지 귀국하겠다",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불구속을 보장해 주면 자진해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물론 특검에서는 "정유라의 요구는 말도 안 된다"면서 이를 일축해 버렸다. 정유라는 이후 후술하는 것처럼 조건부 귀국 의사를 철회하고 송환 불복 소송전에 나섰다.
정유라가 체포 당시 입은 노비스 패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일보 허문명 기자는 2017년 1월5일 채널A 18시 뉴스에서 정유라 체포와 관련해서 "정유라도 인권이 있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전직 언론인이자 극우 인사인 정미홍도 자신의 SNS에 "정유라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정미홍 문서 참조.
여담으로 원래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를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어 즉각 소환할 수 있도록 EU와 사법공조체계를 구축한 후 EU 경찰이 체포해 송환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여러 단계를 준비했었다고 한다. 이미 여러 루트로 정유라의 소재를 파악한 상태에서 언론에 함구한 채로 차근차근 준비해 가던 중 JTBC 이가혁 기자에 의해 제보를 받고 출동한 덴마크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바람에 바로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현지에 구속되어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특검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진작 한국으로 송환되어 재판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20]

5.2. 체포된 이후 상황 및 송환 가능성


'''왜 한국은 대통령을 몰아내기 직전까지 갔나?''' How South Korean Ended Up on the Brink of Ousting a President # #[21] 기사와 함께 뉴욕타임스도 "삼성도 이 사건에 얽혀있다"고 첨언하면서 미국판 1면으로 정유라 체포 장면 사진을 보도했다. # 정유라의 체포 사진이 실린 건 정확하게는 2017년 1월 3일 인쇄판-뉴욕판(national edition) 1면이다. 기사 번역
정유라가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건 좀 어리둥절하다는 반응도 있다. 아마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등 대기업이 연관된 점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정유라가 체포 영장 발부 직전까지 프랑크푸르트의 뢰머 광장에서 명품 쇼핑을 즐겼다는 교포들의 증언이 나왔다. 해당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세일이 막 시작된 시점이다. 정유라는 측근들에게 '''"나는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상황 파악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체포되고 송환 절차가 진행되자, 정유라 측에서도 덴마크 현지의 변호인을 선임했다.
정유라의 체포 혐의는 불법체류인데, 덴마크에서 불법체류자를 대하는 관례에 따라 간단한 조사 후 '''한국으로 강제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특검이 손 안 대고 코 풀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다르게 정유라가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기존의 조건부 귀국의사마저 철회하고 무조건적인 송환거부 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에 송환 절차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외교부는 정유라가 체포된 다음날인 2017년 1월 3일 정유라에게 여권반납명령서를 송달하였으며, 자진 반납하지 않을 경우 1주일 후 직권으로 여권 무효조치가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정유라가 9일까지 여권을 반납하지 않음으로써 1월 10일자로 정유라의 여권은 무효처리가 되었다. 하지만 정유라는 이미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조치의 실효성은 크지 않았다.[22]
이어 외교부는 덴마크 당국에 체포된 정유라의 송환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대한 재판이 덴마크 현지에서 열리게 되었다. 덴마크 재판부는 몇 차례 구금을 연장하고 선고를 연기한 끝에 독일 현지 시간으로 3월 17일, 정유라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였다. 관련 기사 하지만 송환 결정이 되어도 긴 불복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당장 소환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실제로 정유라와 변호인은 송환 결정에 대해 즉각 이의제기를 했으며, 앞으로 불복심판/항소심/상고심을 모두 거쳐야 재판에 의한 송환 절차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재판에 의한 송환 절차가 확정되어도 망명 신청을 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다만 정유라는 국제법상으로 망명인의 지위를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을 끌 수 있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난민의 지위를 얻으려고 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결국 돈이 떨어지지 않는 한 당장 정유라의 귀국을 기대하기는 요원한 상황이 되었다.
특검은 정유라의 송환 지연에 대비하여 2017년 2월 23일 법원으로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유효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
한편 정유라의 한국 송환이 결정된 당일,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Peter Martin Blinkenberg) 변호사가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덴마크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 이로 인해 정유라의 소환이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정유라는 기존의 변호인이 사망하자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보이며, 덴마크 현지 시각으로 4월 19일에 송환 거부 소송의 첫 재판이 열린다고 한다.

5.3. 송환


2017년 5월 25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 정유라 측이 송환 거부 소송의 항소를 철회하여 30일 이내 한국 송환이 결정되었다. 갑작스러운 송환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송환 거부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는 데다 범죄 혐의가 중하지 않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 등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정유라에 대한 체포 영장이 청구된 상태이기 때문에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주기 중인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되었으며[23], 조사여부에 따라 구속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정유라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낮에 KLM 네덜란드 항공을 통해 코펜하겐 공항을 떠났으며,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을 경유해 31일 3시경에 한국에 도착했다. # 한편, 정유라의 아들도 1주일 후에 보모와 함께 귀국하였다.
[image]
정유라 본인의 범죄 혐의 자체는 그렇게 중하지 않지만 삼성그룹 로비의 직접적인 수혜자로서 검찰 조사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중요한 증언들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저는 제 대학 전공이 뭔지도 잘 모르고, 대학교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어머니가 시키셔서 갔고, 약간 억울합니다."'''라고 말했다.[24] 그리고 지난 3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돈도 실력이야,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하도 '돈으로만 말을 탄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욱하는 어린 마음에 썼던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도 아기가 있는데, 제 자식이 어디 가서 그런 소리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25]

5.4.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2017년 6월 2일 검찰은 아래의 3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었다. 관련 기사
참고로 이는 앞서 발행된 '체포영장'의 사유와 동일하다.
여담으로 2017년 6월 2일에 청구된 정유라 구속영장은 박근혜 영장심사를 맡고 박근혜를 구속시킨 강부영 판사가 심사한다고 한다.
그 후 2017년 6월 3일에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네이버 뉴스
이에 따라 다시금 법조계를 불신하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으며, "속히 사법부 개혁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 그러나 '''구속이라는 것은 죄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도주 가능성, 증거인멸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따지는 법적 절차이고 형법상 불구속수사가 원칙이라는 점''' 때문에 단순히 영장 기각을 이유로 사법부를 불신한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실제로 김경진,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구속영장 청구 전에 정유라의 혐의가 명확히 밝혀졌는지, 그리고 개입 여부가 명확하지 않고 모녀(母女)를 동시에 구속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구속 가능 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
2017년 6월 19일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였다. 기존 혐의에 추가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관련 기사 이 와중에 몰타돈 주고 시민권을 얻으려 했다는 정황도 나왔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까지 했다는 사실도 포착되었다. # 그런데 또 예상을 깨고 6월 20일 23시에 두 번째로 영장이 기각되었는데[27], 게다가 두 번째 영장심사를 담당한 판사는 권순호 판사로, 우병우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장본인이라 적잖은 파장이 생겼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를 받을 때 변호사와 사전 예행 연습을 한 티가 팍팍 났고, 상황 판단 능력이 웬만한 초임 검사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한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이미지는 다 계산된 것이라는 것이다. #
검찰은 3차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신중한 모습이다. 과거에 영장을 3~4차례까지 청구한 사례가 있었고 덴마크, 독일 정부에 수사공조 요청을 하여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수는 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또 다시 기각이라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듯하다. #
이후 갈수록 신병 처리가 늦어지고 있어 "불구속 기소로 가닥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으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덴마크, 독일에 수사공조 요청을 했지만 수사가 늦어지고 있어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한다.

6. 가정교육


어머니인 최순실을 깔보고 있는 것인지 1달에 기본 2천만원 이상의 현금을 낭비하면서도 적반하장을 보이고 있다.[28] 애초에 위에 적힌 세신사 이야기만 봐도 진작에 짐작했겠지만.[29]

7. 창작물


치삼만화에서는 지상 최고의 명마인 엄'''馬'''를 타고 다닌다. #
브레드 이발소의 등장인물 케이크 공주는 정유라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8. 틀 둘러보기




9. 바깥 고리



10. 관련 문서




[1] 2015년 6월 12일 개명[2] 영구제명되었다.[3] 이하 아버지 정윤회의 전처자식이다.[4] 어머니 최순실의 전혼(前婚)과정에서 태어난 아들[5] 신주평 슬하.[6] 現 남편 슬하.[7] 청담고등학교 졸업은 취소되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는 아예 입학부터 무효 명령이 내려져 학위가 취소되었다. 경복초등학교선화예술중학교에 다닐 때도 출결에 문제가 있었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므로 졸업이 취소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최종학력은 중졸이다.[8] 본인이 정당하게 번 돈이면 실력이 될 수 있지만 문제는 이게 본인이 아닌 부모 돈이라는 것이다.[9] 사실 언론에서 나오는 정유라 관계자나 지인들 인터뷰를 보면 다 '유연이'라고 부른다. 최순실이 최서원으로 개명했어도 (언론뿐 아니라) 관계자들이 최순실이라고 부르듯이 정유라도 계속 '정유연'으로 불릴 뿐, 실질적으로 개명 후에 지인들 사이에서 전혀 쓰이지 않은 이름인 듯하고, 정유라를 아는 사람들끼리는 계속 유연이라고 부르는 듯하다. 정유라가 승마 선수를 한창 하던 시절 승마 선수였던 사람의 인터뷰에서도 정유라를 '정유연', 최순실을 '유연이 엄마'라고 불렀다. 당시 승마계에서 '유연이 엄마'하면 극성 엄마로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최순실 모녀를 오랫동안 취재해 온 주진우도 방송 출연에서 언급할 때 자주 '유연'이라고 불렀다가 나중에 다시 '유라'로 바꾸곤 했다. 게다가 그녀의 이종사촌 언니이자 또 하나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계자 장시호도 청문회에서 "원래 알던 사람들은, 나를 아직 예전 이름대로 '장유진'으로 부른다"고 밝혔으며, 본인도 장유진으로 불리는 것이 편하고 좋다고 했다. 사실상 언론이나 정치계를 제외하면, 그녀들의 개명 후 이름을 쓰는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10] 온라인 프로필에서 무심결에 "우리 아버지(정윤회)가 대통령(박근혜)을 보좌한다"는 문구를 넣어, 자기 아버지의 국정 농단을 공개적으로 광고한 적도 있다.[11] 이로 인해 중고생들이 길거리에 나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주역이라는 말도 나오게 되었다.[12] 그나마 노태강이 복직하는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영전하였다.[13] 총장이던 최경희가 추진하려 했던 일이다. 이대부속유치원 건물을 부순 후 그 자리에 (정유라를 위한) 체육 관련 건물을 지으려 했으며, 유치원 건물은 이대부속초등학교 운동장에 새로 지으려 했다. 유치원 학부모들과 초등학교 학부모들 모두 반발했다. 다행히도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14] 한국이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은, 정상적인 절차와 과정을 다 밟아서 무학력자로 전락시키기 위해서는 개정된 교육법을 시행함으로써 제재를 가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개정한다고 해서 진짜로 무학력자로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가 없다. "법률은 제·개정 이전에 발생한 사실에 대하여 소급해서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원칙인 '''법률불소급의 원칙''' 때문에 적어도 정유라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까지 개정이 완료됨과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와서 소급적용을 어떻게든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발동시킬 수 있는 수단을 제외하면 '정유라 무학력자 처분 특별법'(가칭)이라는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최순실 특별법이 발의되기에 앞서 정유라를 무학력자로 처리하기 위한 조항을 추가시켜 가지고 제정하는 것 말고는 현재로서는 무학력자로 전락시키는 제재를 가하기란 일체 불가능하다. 설령 기어코 법률적인 문제라는 난관들을 전부 돌파해서 제재를 가한다 하더라도 누군가가 해당 개정된 법률 혹은 제정된 특별법이 헌법 제31조반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심판을 재기해서 위헌, 위헌확인 판결이나 헌법불합치 판결을 이끌어 내기라도 한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15] 진짜로 졸업생이 모교의 인지도에 강하게 영향을 끼친다. 박지성이 졸업한 명지대학교는 박지성이 유명해지면서 덕을 봤다.[16] 대부분 학교에서도 대학 탐방으로 수업을 대체하거나, 수시/정시 원서 접수, 수시 면접 및 논술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모두 출석하기는 힘들다.[17] 교과우수상은 주로 성적 상위 4%의 1등급 학생들에게 수여된다.[18] 이 과정에서 일선 교사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로할 목적으로 담화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사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는 말이 과언도 아니다.[19] (유럽연합 독일)DIL CS 15.[20] 출처: 안민석 저,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 p.218-219.[21] 후속 편집판 제목은 'Why South Korea Is on Brink of Ousting Leader, 한국이 대통령을 곧 축출하게 될 이유'.[22] 만약 정유라가 독일에서 붙잡혔다면 여권무효조치의 실효성이 있었을 것이다. 정유라는 독일에서는 불법체류자가 아니었기에 여권무효조치를 통해 불법체류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23] KE926 편이며, 등록 번호는 HL8228이며, 기체는 2011년 3월에 도입된 에어버스A330-223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항공기가 어디에 있는지 항공기 동호인들이 추적(?) 중에 있다.[24] 이 인터뷰를 전해 들은 류철균(이인화)은 1심 선고를 앞두고 보강 심문 자리에서 "자기 때문에 나는 30년을 쌓아올린 작가로서의 명예도 교수로써의 지위도 다 잃었는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느냐. 참 뻔뻔하다."며 분해했다고.[25] 승마는 원래 돈으로만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돈이 무지하게 들며, 승마인들도 인정한다. 그런데 정유라는 '''진짜 돈으로만''' 탔다.[26] 실제로 이정렬 前 부장판사도 "영장 전담 판사가 봤을 때 기본적 증거 자료가 수집됐으니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것은 그야말로 수사에 개입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번 구속영장의 기각을 정면으로 비판하였다.[27] 사실 첫 번째 영장 기각은 부족했던 조사시간(긴급체포 유효시간 48시간 중 일부를 비행기에서 허비했다.)과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만으로는 구속 사유의 소명이 부족했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두 번째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와 시민권 시도 정황 관련 기사와 여러 진술들이 대거 추가되었는데 기각되어 검찰도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다.[28] 대기업 신입사원의 6개월치 혹은 그 이상의 경력에 대한 돈에 해당된다. 중소기업 신입사원이어도 8~9개월치 봉급이다.[29] 단, 진짜인지는 의문이 있고 그냥 신주평을 못마땅해한 최순실이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