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다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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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 키스 실버스틴.
키리야마 레이가 가진 두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작 중 유일한 관찰자.[4]
주인공 키리야마 레이가 다니고 있는 코마하시 고등학교 교사. 1학년때 레이의 담임이였고, 2학년 때는 쇼기부 고문을 맡았다. 본래 쇼기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갓 입학한 레이가 프로 쇼기기사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봐서 팬이 되었다고. 워낙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학생들 사이에서 겉도는 레이를 성심성의껏 챙겨주는데, 1학년때에는 기전일정 때문에 학교를 자주 빠지는 레이가 유급되지 않게 출석일수를 꼼꼼하게 챙겨줌과 동시에 부족한 일수는 리포트를 써서 매우도록 만들었다. 2학년때에는 3학년 노구치 에이사쿠가[5] 부장으로 있는 과학부가 부원 4명으로 폐부될 위기에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레이를 부원으로 넣고 '''쇼기과학부'''로 재창단시켜 레이가 동년배 학교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아쉽게도 2학기때 노구치를 필두로 한 3학년 부원들이 은퇴하면서 폐부 위기에 처하지만, 평소부터 쇼기에 관심이 있던 교장 & 교감 선생님 및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레이를 부장으로 삼아 장기부로 다시 재창단했다.[6]
레이도 하야시다 선생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담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밝고 스스럼없기에 학생들에게도 교사라기 보다는 친구라는 느낌으로 쉽게 친해지는 편이라 나름 인기가 많은 듯 하고, 굉장히 올곧은 성격이라 히나타의 이지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역으로 격노해서 히나타네 학교로 쳐들어가려 하기까지 했었다.
레이를 여러가지로 챙겨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또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상당히 훌륭한 교사. 카와모토 가와 마찬가지로 레이에게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히나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나중에는 흥분했지만 초반에 진지하게 조언을 하는 것을 보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기본적으로 큰 모양이다. [7] 사실상 레이에게 조금이나마 학교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준 인물.
또 히나타가 이지메를 당하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는 레이의 말에 조언을 해줘서 레이의 마음을 풀어준다. [8]
어린 나이에 장기 프로로써 돈을 벌면서 혼자 살고 있는 레이를 존경하면서도 레이가 좀더 자신에게 기대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레이가 자신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고 있는 일을 엄청 분하게 생각하고 있다.(…)
히나타의 얘기를 듣고는 레이와 히나타 사이에 플래그가 피어나고 있다고 읽고 계속 밀고있는 중인데, 그 전에 본인이 아카리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
10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노구치 에이사쿠와 함께 세이지로의 행적을 인터넷으로 조사해 레이에게 넘겨주었다.[9]
장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레이가 장기 기사로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레이의 스승이자 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레이가 장기에만 모든 것을 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장기에 올인하던 레이가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감정에 깨달아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장기에만 올인하던 모습에서 변해가고 그것에 대해 레이가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자 망설임 없이 '''"그건 절대로 놓아서는 안 되는 거야."'''라고 등을 두드려준다. [10]
성과가 없었다니 그런 소리하지 마. 일하면서 학교에도 다니고 스스로 밥을 해먹고 빨래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장기로) 싸워서 돈을 벌어 집세도 내고, 내가 17살 적에는 어쩌면 난 제법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근거 없는 꿈을 꾸면서 오락실에나 가고 만화나 읽고 친구들과 놀거나 TV나 보고 집세 걱정도 저금도 해본 적 없어. 청소도 식사도 빨래도 해본 적 없었어.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하지 마. 열심히 했어! 내가 지켜봤어.[1]
키리야마, 미리 말해두는데!! 그 주먹밥은 절대 놓지마라. 몇번이든 말하는데. 아니 내가 지금껏 한 말은, 다른 건 다 잊어도 좋아.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해두마! 그 주먹밥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놔서는 안 되는 거야!![2]
'''林田高志'''나는 줄곧 키리야마를 봐 왔다. 네가 줄곧 찾아 헤매던 것은, 자기가 살아 있어도 된다고 느끼는 장소. 오직, 오직 그 뿐이었다. 너는 미처 모르고 있을지 몰라도, 키리야마. 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내게, 명인도 사자왕도 되고싶다고 입 밖에 낸 적이 없었어[3]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 키스 실버스틴.
키리야마 레이가 가진 두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작 중 유일한 관찰자.[4]
주인공 키리야마 레이가 다니고 있는 코마하시 고등학교 교사. 1학년때 레이의 담임이였고, 2학년 때는 쇼기부 고문을 맡았다. 본래 쇼기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갓 입학한 레이가 프로 쇼기기사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봐서 팬이 되었다고. 워낙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학생들 사이에서 겉도는 레이를 성심성의껏 챙겨주는데, 1학년때에는 기전일정 때문에 학교를 자주 빠지는 레이가 유급되지 않게 출석일수를 꼼꼼하게 챙겨줌과 동시에 부족한 일수는 리포트를 써서 매우도록 만들었다. 2학년때에는 3학년 노구치 에이사쿠가[5] 부장으로 있는 과학부가 부원 4명으로 폐부될 위기에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레이를 부원으로 넣고 '''쇼기과학부'''로 재창단시켜 레이가 동년배 학교친구들과 놀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아쉽게도 2학기때 노구치를 필두로 한 3학년 부원들이 은퇴하면서 폐부 위기에 처하지만, 평소부터 쇼기에 관심이 있던 교장 & 교감 선생님 및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레이를 부장으로 삼아 장기부로 다시 재창단했다.[6]
레이도 하야시다 선생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담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밝고 스스럼없기에 학생들에게도 교사라기 보다는 친구라는 느낌으로 쉽게 친해지는 편이라 나름 인기가 많은 듯 하고, 굉장히 올곧은 성격이라 히나타의 이지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역으로 격노해서 히나타네 학교로 쳐들어가려 하기까지 했었다.
레이를 여러가지로 챙겨주고 고민 상담도 해주고, 또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상당히 훌륭한 교사. 카와모토 가와 마찬가지로 레이에게 심리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히나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나중에는 흥분했지만 초반에 진지하게 조언을 하는 것을 보면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기본적으로 큰 모양이다. [7] 사실상 레이에게 조금이나마 학교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준 인물.
또 히나타가 이지메를 당하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는 레이의 말에 조언을 해줘서 레이의 마음을 풀어준다. [8]
어린 나이에 장기 프로로써 돈을 벌면서 혼자 살고 있는 레이를 존경하면서도 레이가 좀더 자신에게 기대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레이가 자신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고 있는 일을 엄청 분하게 생각하고 있다.(…)
히나타의 얘기를 듣고는 레이와 히나타 사이에 플래그가 피어나고 있다고 읽고 계속 밀고있는 중인데, 그 전에 본인이 아카리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
10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노구치 에이사쿠와 함께 세이지로의 행적을 인터넷으로 조사해 레이에게 넘겨주었다.[9]
장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레이가 장기 기사로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레이의 스승이자 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레이가 장기에만 모든 것을 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장기에 올인하던 레이가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감정에 깨달아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장기에만 올인하던 모습에서 변해가고 그것에 대해 레이가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자 망설임 없이 '''"그건 절대로 놓아서는 안 되는 거야."'''라고 등을 두드려준다. [10]
[1] 2학년이 된 레이가 출석은 아슬아슬하고 장기도 제자리걸음 중인 게 1학년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푸념하자 하야시다가 그것을 부정한 대사.[2] 키리야마의 사자왕전 리그 4조 토너먼트 우승 후 옥상에서의 대화.[3] 상기의 옥상위의 대화 이후 독백[4] 카와모토 집안 사람들은 장기기사인 키리야마 레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장기계의 인물들은 장기기사가 아닌 키리야마 레이에 대한 일면을 잘 모른다. 장기 기사로서의 키리야마 레이와 고등학생 소년으로서의 키리야마 레이를 동시에 관찰하고 있는 사람은 하야시다 타카시 정도 말곤 없다. [5] 참고로 노구치는 레이와 동갑이다. 프로기사 활동때문에 레이가 어쩔 수 없이 1년 유급해서 학년차이가 나는 것일 뿐.[6] 선생님들이 입부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레이가 태클을 걸었지만, 하야시다는 이분들이 교칙을 만드는데 뭔 상관이냐고(....)[7] 멀리서 학년이 올라가 쓸쓸해하는 레이의 표정을 보고 "제자가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라고 외치며 곧바로 달려왔을 정도.[8] 정확히는 "네가 그 말을 하니 히나타는 뭐라고 했니?"라고 물은 후 레이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니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레이도 히나타도 착한 녀석이라며 레이를 칭찬해준다.[9] 조사하는 도중에 하야시다 선생曰 '키리야마 난 도저히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었어. 그리고 어째서 처자식 버린 새끼는 이런 드라마틱한 삶을 즐기는 걸까?' 그리고 맞장구쳐준 노구치曰 '이걸로 아침 막장드라마 100편은 더 쓸 수있겠네.'[10] 만약 레이가 자기에게 장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중에 단 한 번이라도 "명인이 되고 싶다."라든가, "무슨 타이클을 따고 싶다."라든가 그러한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했으면 그럴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