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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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산둥 루넝 타이산이다.
2. 클럽 커리어
2004년 9월 15일 랴오닝 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11월 28일에는 역시 랴오닝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빠르게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중국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을 두번이나 수상한다. 2007년부터는 중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오르며 톈진의 구단 역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2010년 1월, 독일의 샬케 04로 이적해 등번호 7번을 받았으나[2] 1년 반 동안 14경기 출전에 그친 뒤 산둥 루넝과 계약을 맺고 중국으로 돌아온다. 이후 2011년부터 산둥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2014년 중국 FA컵 우승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3. 국가대표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데뷔했고, 2009년부터는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6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의 프리킥 골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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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오준민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중국어 내에서 병음 U 앞에 J(지), Q(치), X(시)가 오면 자연스레 "Ü(위)"발음이 나오므로 하오'쥔'민이 맞는 표현이다. [2] 이후 2010년 여름 샬케가 라울 곤살레스를 영입하며 7번을 내주며 다음 시즌엔 8번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