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큐피트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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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큐피트 몬스터로, 카드 트루퍼처럼 자신의 덱을 덤핑시켜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 카드 트루퍼가 공격력을 올린다면 이쪽은 레벨을 올리며, 드로우하는 효과는 LP 회복 효과로 대체됐다. 레벨 1이라 원 포 원으로 리크루트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
①의 효과는 덱에서 묘지로 보낸 카드의 수만큼 자신의 레벨을 올리는 기동효과. 묘지 비축과 동시에 레벨 2에서 4까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 싱크로 소환 레벨 조정용으로는 도움이 된다. 또한 묘지 덤핑은 코스트라 정크 싱크론으로 소생시켜서 효과가 무효가 된 경우라도 덤핑 자체는 가능하다. 레벨 1 풀 몬스터 덱을 구축할 경우 몇 안 되는 묘지 비축 수단도 되겠지만, 레벨이 올라가니 랭크 1의 엑시즈 소재나 링크리보 링크 소재로는 못 쓰게 된다. 화난 대장으로 소생시킨다면 레벨 1 상태로 묘지 비축이 가능해지니 활용해보도록 하자.
②의 효과는 상대에게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1500 LP를 회복하는 유발효과. 회복량은 꽤 많지만, 상대에게 의존하는 효과라 발동하기는 힘들고, 자폭하자니 전투 데미지가 적지 않을 것이 뻔해서 효과를 사용하는 의미는 별로 없다. 애초에 ①의 효과를 사용한 후 바로 각종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을 테니 그나마 발동할 기회가 있다고 친다면 특수 소환이 실패로 끝날 경우 정도일 것이다. 파괴 이외의 제거에는 무력하지만, 파괴되는 경우도 적지만은 않을 테니 있어서 나쁜 효과는 아니다.
쓰기 좋은 덱은 역시 비슷한 덱 덤핑 효과가 주축인 라이트로드와 트와일라이트로드.
이름의 유래는 하이큐(배구의 일본어 독음)+큐피트. 복장부터 배구 유니폼을 연상케 하며, 화살촉 모양도 배구공이다. 그래서 영어 명칭도 Volley.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