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버그
1.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아스타니아 공국의 공왕이자 주신교의 교황. 풀네임은 '''루벤스 하이젠버그'''
흑태자가 그라테스 대회전에서 승리하고 팬드래건을 멸망시키자 나라가 망할 뻔했으나 흑태자가 갑자기 군대를 물리는 바람에 살았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제국군의 공격을 받게 되다가, 팬드래건의 이올린 왕녀가 영광의 홀을 탈취하여 사기가 높아지고 커티스 저항세력도 독립운동에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자 실버애로우 연합을 재결성하게 된다. 이올린이 트리시스 원정을 나갈 때는 아스타니아 템플러 단장 에리히를 비롯해 병력을 보내지만 결과는 함흥차사.
흑태자가 다시 돌아온 이후 제국에 포로로 잡혀갔던 에리히가 돌아오는데, 돌아온 에리히는 미쳤는지 자신의 목숨과 수도를 구한 랜담을 추방하고 자신을 유폐하기까지 한다. 랜담이 팬드래건의 도움으로 에리히를 죽이고 난 후 공왕자리에 복귀하지만 이후로는 조용하다.
후계자는 반다이크였는데 트리시스 원정 가서 죽은 듯.
이름의 유래는 불확정성의 원리로 유명한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1901~1976)의 성을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전투에도 참여 안하고 이리저리 치이기도 하지만 그 실력은 아스타니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2.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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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화이트가 마약 거래와 관련된 일을 할때 쓰는 가명이자 선글라스와 중절모로 대표되는 월터의 또 다른 자아이다.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영어식 발음이다.
자세한건 월터 화이트 항목 참조.
3. 하이젠베르크+버그
버그의 일종. 하이젠베르크의 현미경 (불확정성 원리 참고)에 비유하여 디버그를 하려고 하면 결과버그가 달라지거나 없어지는 상황, 짧게 말해서 찾아보려고 하면 바로 '사라지는' 버그를 지칭한다. 일종의 관찰자 간섭 효과인데, 버그를 잡기 위한 로깅으로 인한 딜레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좋은 예시이다. 이외에도 디버깅 시 디버거에서 메모리 초기화를 해주는 덕분에 개발시 버그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도 있다. 재연이 안되니 문제를 찾기도 어렵고 고치기도 힘든데 확률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개발자를 멘붕에 빠트린다. 특히 테스트 주도 개발 방식-버그를 만들고 그 버그를 수정해가며 모듈을 제작-에서 버그가 없는 것은 '공포' 그 자체. 프로그램의 작동원리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어쨌든 돌아간다는 건 '''나중에 여기서 버그가 터져도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라며 발광을 하는 프로그래머를 흔히 볼 수 있다."응? 새벽 3시인데 너 왜 퇴근을 안 하냐?"
"'''아, 버그가 없잖아요!!'''"
멀티스레드 및 멀티프로세스 환경에서 비결정적인(non-deterministic) 상황이 특히 많이 벌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