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사건사고 및 논란

 


1. 남동생음주폭행 사건과 사망
2. 대종상 금품로비 논란
3. 주가조작 논란
4. 한류 원조 논란
5. 손해배상 소송 패소


1. 남동생음주폭행 사건과 사망


배우 전태수의 누나다.시크릿 가든이 종영된 후에 동생이 일으킨 음주폭행 사건 때문에 그녀가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그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서 주목을 받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연기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후 남동생은 2018년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계획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족과 지인 모두가 애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

2. 대종상 금품로비 논란


2000년에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었는데, 이 과정에서 하지원의 매니저인 장모씨가 그 신인상을 수상한 영화의 감독인 K씨를 통하여 심사위원측에 금품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이 내사를 벌였으나, 혐의를 찾지 못하여 수사를 종결했다. K감독은 매니저가 자신에게 돈을 건낸 것은 사실이나, 그 돈은 로비 목적이 아니었고 심사위원측에게 전해진 것도 아니었으며 단지 그 영화의 제작팀 회식비와 술값 등으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진술했고, 매니저 장모씨도 심사위원에게 돈을 준 게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므로 금품로비는 사실이 아닌 것이며, 하지원 측은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라 주장한다.

3. 주가조작 논란


2006년에 주가조작 의혹을 받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주식을 살 때 하씨에게 경영 참여 의사가 있었지만 하씨와 정씨 사이에 경영권을 두고 이견이 생겨 하씨가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허위공시나 주가조작을 할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고 발표. 이 사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글은 여기여기에.

4. 한류 원조 논란


2013년 드라마 기황후 발표회에서 원나라의 기황후가 '한류 원조'라고 말했다가 언론과 여론에 쓴소리를 받았었다. 하지원은 KBS 공영방송에서 이전에 방송되었던 기황후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기황후가 한류기여에 이바지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용한 듯 하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기황후의 이미지가 나쁘게 되어있기에 이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드라마 자체의 경솔한 선택으로 인해 이전부터 비판 여론이 높기도 했다. 안티없는 배우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5. 손해배상 소송 패소


하지원 11억대 피소 "브랜드 홍보활동 불이행"
(주)골드마크등은 2017년 8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지원을 상대로 11억 6천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골드마크 측은 "하지원은 당초 화장품 회사의 주식 30%를 받고 자신의 성명, 초상, 음성을 제공해 브랜드를 홍보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의 공동사업약정을 맺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약속을 위반해 홍보를 전면 중단하다가 지난해 7월 돌연 공동사업약정 취소 및 초상권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원, 화장품 패소의 내막…공동 사업 약정서 입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