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그림사회
1. 개요
계몽사에서 1984년에 발간한 학습그림만화 시리즈 중 사회 파트. 총 15권에 85000원. [1]
주인공은 한 학급에 6명이 있고 2명씩 한조가 되어 각각 각자에게 할당된 대륙을 여행한다.
- 승태, 은미 - 아시아, 아프리카(박문윤 작화)
- 철민, 기숙, 박사님 - 유럽(김영구 작화)[3]
- 최고봉, 강보배 -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김영하 작화) 이 두 명은 책에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 승태, 은미 - 한국(박문윤 작화) 아시아, 아프리카편에 나왔던 승태와 은미가 재등장하는데, 내장산 편에는 남학생의 이름이 '윤호'로 나와있다.[4]
이들은 요상하게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는다.
당시 대한민국의 주요 적성 국가들은 국기 및 공식 국명이 생략되어 있다. 또한 만화에서 인물들이 한국의 분단 상황에 대해 마음 아파하는 장면도 곧잘 등장한다. 지명 표기가 현재와 다른 경우가 많았다. 이를 테면, 도쿄를 '토오쿄오'로, 뉴욕을 '뉴우요오크'로 표기.[5]2. 구성
중국에서 특별 게스트 손오공이 합류한다. 당시 표기에 따라 중국은 '중공'으로, 몽골은 '몽고'로 되어 있다.[7] 또한 이 두 나라는 당시 대한민국의 주요 적성 국가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국기 및 정식 국명이 생략되어 있다.
- 2. 동남 아시아 본문 리뷰
- 섬과 정글의 나라 - 필리핀, 말레이시아
- 남중국해의 정열 -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인도차이나 3개국 -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 아시아의 불교 천국 - 태국, 미얀마
- 3. 남아시아 본문 리뷰
- 갠지스 강의 신비 - 인도
- 인도양에 피는 꽃 - 스리랑카, 몰디브
- 이슬람교가 낳은 나라 -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 히말라야의 분지 국가 - 네팔, 부탄
- 4.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본문 리뷰
- 고대 문명의 발상지 - 아프가니스탄, 이란, 터키, 키프로스, 이라크
- 분쟁 속의 가나안 -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
- 낙원을 꿈꾸는 산유국 -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예멘, 남예멘[8] ,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 이슬람 문화의 북아프리카 - 이집트, 수단,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 5. 아프리카 본문 리뷰
- 검은 대륙의 뿌리 서부 아프리카 - 세네갈, 감비아,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코트디부아르, 말리, 부르키나파소, 토고, 베넹
- 밀림에 꿈을 건 중부 아프리카 - 카메룬, 차드,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봉, 콩고, 상투메프린시페, 자이르, 앙골라
- 동물의 낙원 동부 아프리카 - 에티오피아, 지부티, 소말리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말라위, 탄자니아, 잠비아, 모잠비크, 모리셔스, 코모로, 세이셸, 마다가스카르
- 지하 자원의 보고 남부 아프리카 -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스와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 6. 중유럽 본문 리뷰
- 예술과 문화의 고장 - 프랑스
- 꽃의 나라 베네룩스 3국 -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 라인 강의 기적 - 서독
- 알프스 산지의 나라 -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 7. 북유럽 -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 8. 남유럽 -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몰타, 안도라, 산마리노, 바티칸
- 9. 동유럽 - 소련을 비롯한 공산권 동유럽 전지역(동독,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알바니아)
- 10. 북아메리카 - 북중미
- 11. 남아메리카 - 남미
- 12. 오세아니아, 남북극 -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피지, 솔로몬 제도, 서사모아, 통가, 투발루, 나우루, 키리바티, 바누아투), 북극과 남극
- 13. 한국 중부지방 - 서울특별시, 인천직할시[10] ,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11]
- 14. 한국 남부지방 - 부산직할시, 경상남도, 대구직할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12]
- 15. 부록 - 여러가지 자료들. 일단 지도는 북한 지도를 수록해 놓음.
[1] 당시 물가(서울시내버스 성인 요금이 120원)를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이다.[2] 출판 당시에는 중공으로 표기[3] 철민과 기숙은 동사의 자매작인 학습그림과학에서 메인 캐릭터로 내내 등장한다. 단, 이쪽은 박문윤 화백의 작화.[4] 내장산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시로 쓰고 그 밑에 이름을 적어 두었는데 내용이 가관이다. '내장산은/참 좋다.' 윤호 씀(...)[5] 이 당시 외래어 표기법이 뭔가 좀 골룸한데, 원어 발음을 살린답시고 오토바이를 '오오토바이', 도쿄를 '토오꾜오', 뉴욕을 '뉴우요오크'로 적던 시절이다. 사실 지금도 외래어 표기법은 음성적 외래어 표기를 추구한다. 일본어가 대표적. 참고로 이 주석은 대한뉴스 문서의 4번 각주에서 참고하였다.[6] 한중수교 이전에는 자유중국이라고 불렸다.[7] 중국은 한중수교 이전까지 한국에서 '중공' 中共 이라 표기하며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몽골은 수교 이후 몽골에서 공식적으로 비하의 의미가 담긴 '몽고'에서 '몽골'로 바꾸어달라고 요청해서 표기가 바뀌었다.[8] 당시 예멘은 분단국이었다.[9] 나미비아는 1990년에 독립했다.[10] 직할시는 1995년부터 광역시로 명칭이 바뀌었다.[11] 이 당시에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없었다. 각각 충청남도 대전시와 충청남도 연기군이었다.[12] 이 당시에는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없었다. 각각 경상남도 울산시와 전라남도 광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