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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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위치한 경찰공무원 학원. 부산 향토학원으로 부산/경남권에서는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학원에 속한다. 2019년 기준으로 개원한지 약 20여년이 되었으며, 그런만큼 부산/경남권에서는 해당학원 수강생 출신 경찰관이 많이 있는편. 이후 분야를 확대하여 해경뿐만 아니라 공무원, 소방공무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관 맞은 편에도 건물을 새로 세웠는데, 지하에는 구내식당이 있고 공기업 NCS 과정까지 새로 운영하게 된 듯. 본관 1층에는 CU 편의점과 더큰도시락 체인점이 입점해있다.
학원이 위치한 곳이 부산에서 흔히 "학원가 골목", "공시 골목"으로 불리는 곳으로[1] 학원가 골목이 형성되던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떨치던 곳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부산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대형 학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일정 이상의 수강생을 유치하고 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지방학원들은 대부분 폐업하거나 대기업에 흡수당한 상태로, 단적인 예시로 바로 맞은 편에는 공단기 서면점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2017년 이후 기숙사를 오픈하여 타지에서 수강하러 오는 학생들도 늘어났다.[2]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의 공통과목(영어,한국사)부터 흔히 3법이라 불리는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뿐 아니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도 개강하고 있다. 개강은 거의 홀수달 초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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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찰뿐 아니라 해양경찰 수업도 개설되고 있다.
해양경찰 공무원 수업에 있어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3]
함정요원 특채 분야에서 1타인 김성곤 강사가 강의하는 곳이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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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강은 듣고 싶은데 서울까지 갈 상황이 못 되는 부산경남 지역의 공무원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대안 중 한 곳이기도 하다. 9급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국어, 영어는 매우 붐비는 편이고(영어는 두 분반을 운영) 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선택과목인 사회 또한 그렇다. 매년마다 7급 강의로 헌법/경제학 또한 개강을 하는 것같긴 하나, 매번 수를 못 채워서 폐강되는 듯. 이는 맞은편의 공단기 또한 겪는 문제인 듯하다.
주력 강사로는
2017년 중순쯤 기숙사를 오픈시켰다.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보유한 공무원 학원. 아무래도 해양경찰을 준비하러 전국에서 몰려들다보니 접근성 문제로 만들어둔 듯 하다. 일반순경이나 기타직렬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아오고, 부산에 살더라도 시험에 집중하려고 오는 학생들도 있다.
학원 위치가 서면 번화가이다 보니 도보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최근엔 스파르타 기숙사와 강의를 묶은 "경찰 만들기"라는 상품도 나왔다. 다음 시험까지 모든 수업을 자유수강할 수 있는 올패스와 그 기간 동안의 기숙사 이용을 묶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소규모의 헬스장도 오픈하여 같이 묶어서 운영하는 듯.
캐치프라이즈는 먹고, 자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관리받고, 합격하자.
유스터디라고해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별도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링크
인강만 듣는 학생들은 학원 이름을 유스터디로 착각하기도 한다 (...) 실강을 듣는 학생에게도 수강기간 동안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준다.
모바일 앱은 존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외주를 맡긴 듯. 앱 자체는 박문각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개선을 거쳤고 이름도 다른 박문각의 앱과는 달리 존플레이어 앱 내부에는 재생 기능만 있고 모바일 페이지로 직접 접속해서 강의를 열거나 다운받아야 하므로 메이저 학원의 시스템에 비해선 불편한 점이 있다.
사무실이 1층에 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개방적이다. 이래서 학생과 직원이 많이 친한데 특강 등록하러 왔다가 수다 떨고 가는 건 흔하고, 단체로 내려와서 놀다가 가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6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3층 이하의 저층은 주로 공무원 수험생들이 쓰고, 4층 이상의 강의실은 경찰/해경/소방공무원 수험생들이 쓴다. 특히 5/6층은 사실상 경찰과 해경 전용. 4층의 큰 강의실 중 하나는 보통 무료 자습실로 제공하고, 5/6층엔 유료 독서실이 있다. 무료 자습실의 경우 학원 강의를 듣기만 한다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오픈형 자습실에 개의치 않는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뽕을 뽑아먹을 수(?)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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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위치한 경찰공무원 학원. 부산 향토학원으로 부산/경남권에서는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학원에 속한다. 2019년 기준으로 개원한지 약 20여년이 되었으며, 그런만큼 부산/경남권에서는 해당학원 수강생 출신 경찰관이 많이 있는편. 이후 분야를 확대하여 해경뿐만 아니라 공무원, 소방공무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관 맞은 편에도 건물을 새로 세웠는데, 지하에는 구내식당이 있고 공기업 NCS 과정까지 새로 운영하게 된 듯. 본관 1층에는 CU 편의점과 더큰도시락 체인점이 입점해있다.
2. 상세
학원이 위치한 곳이 부산에서 흔히 "학원가 골목", "공시 골목"으로 불리는 곳으로[1] 학원가 골목이 형성되던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떨치던 곳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부산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대형 학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일정 이상의 수강생을 유치하고 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지방학원들은 대부분 폐업하거나 대기업에 흡수당한 상태로, 단적인 예시로 바로 맞은 편에는 공단기 서면점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2017년 이후 기숙사를 오픈하여 타지에서 수강하러 오는 학생들도 늘어났다.[2]
2.1. 강의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의 공통과목(영어,한국사)부터 흔히 3법이라 불리는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뿐 아니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도 개강하고 있다. 개강은 거의 홀수달 초에 한다.
2.2.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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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찰뿐 아니라 해양경찰 수업도 개설되고 있다.
해양경찰 공무원 수업에 있어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3]
함정요원 특채 분야에서 1타인 김성곤 강사가 강의하는 곳이 이 곳.
2.3.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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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강은 듣고 싶은데 서울까지 갈 상황이 못 되는 부산경남 지역의 공무원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대안 중 한 곳이기도 하다. 9급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국어, 영어는 매우 붐비는 편이고(영어는 두 분반을 운영) 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선택과목인 사회 또한 그렇다. 매년마다 7급 강의로 헌법/경제학 또한 개강을 하는 것같긴 하나, 매번 수를 못 채워서 폐강되는 듯. 이는 맞은편의 공단기 또한 겪는 문제인 듯하다.
주력 강사로는
- 한국사 - 박영규 : 에듀윌공무원 7급 강의를 병행하며, 본래는 소방쪽에서 이름을 얻은 강사로 아모르이그잼 소방에서도 여전히 강의를 하고 있다. 강사 본인 말로는 부산으로 내려와 강의를 시작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타 학원과 강의를 병행하더라도 부산 강의만은 어떻게든 고수할 생각이라고.
- 국어 - 류승범 : 아모르이그잼 공무원에서 강의를 병행하며 자신의 고유 브랜드로 승승국어를 밀고 있다. 네이버 밴드가 있는데, 수험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보통이긴 하나 때때로 올라오는 것은 모두 강사 본인의 딸 사진. 지극한 딸바보로 동형 문제를 만들때도 선택지에 딸의 이름을 수시로 넣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통한다.
- 영어 - 김재운: 영남대 영어영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가진 강사로, 창원 중앙고시학원과 강의를 병행한다. 타 강사에 비해 공공연하게 창원에서의 얘기를 꺼내는 편. 물론 수험과 무관계한 얘기는 아니고, 모의고사의 데이터를 추려 비교할 때 주로 언급하는 편이다.
- 영어 - 김범재 : 대전 제일고시학원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기본반에서 어법 수업과 독해와 VoCA 단과반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어법 공부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수업하신다.(아주 기본적인 1형식~5형식도 전혀 가르치시지 않는다. 혐오 수준으로 싫어한다.) 어느 부분을 읽어야 하는지를 찾는 독해와, 어원으로 암기하는 어휘 수업이 주요 3강의이다. 이후에는 매 시즌마다 특강을 개설한다.(딱풀, Go Pro, The 오름 등) 커리큘럼 자체가 상당하기 때문에 따라가면서 복습만 필수적으로 할 것을 강조한다.
- 행정법 - 백영민 : 홍대 법학과 졸업. 창원 공무원학원과 청주행정고시학원과 강의를 병행한다. 또한 동일 학원에서의 경찰 행정법 강의도 겸하고 있다. 반복적인 설명을 통한 핵심개념의 구축을 우선으로 하는 강의 스타일로, 자세한 설명이 항상 뒤따르기 때문에 행정법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최근에는 강의 시간을 빠듯하게 채워 진도를 빼는 모습이 많은 듯.
- 행정학 - 심철수 : 창원과 울산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면접 강의 및 학원 설명회에서의 가이드 역할 또한 담당하고 있는 듯하다. 판서를 통한 반복학습에 공을 많이 들이는 스타일로, 커리를 따라가면 같은 개념에 대한 판서를 최소 너덧번 이상 보게 된다. 또한 기초 강의부터 시작하여 매 시간마다 점검용 문제를 풀게 하는 스타일로, 기출 문제들을 섞은 동형 문제를 심화 과정에서부터 풀게 하는 것이 특이한 점. 유명 강사들과는 달리 디자이너를 따로 두고 편집하지 않기 때문인지, 교재가 무척이나 단조롭다는 점이 단점. 물론 이는 전국구가 아닌 공무원 강사들에게서 흔하게 있는 일이긴 하나, 특히 같은 학원 내의 타 과목 강사에 비해 특강을 자주 열고 그만큼 자체 교재를 많이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 수학 - 허정회 : 과거엔 타 학원에서 수능 대입 종합반을 진행하던 강사.
- 과학 - 신선영 : 교대 석사과정을 진행중인 강사.
2.4. 기숙사
2017년 중순쯤 기숙사를 오픈시켰다.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보유한 공무원 학원. 아무래도 해양경찰을 준비하러 전국에서 몰려들다보니 접근성 문제로 만들어둔 듯 하다. 일반순경이나 기타직렬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아오고, 부산에 살더라도 시험에 집중하려고 오는 학생들도 있다.
학원 위치가 서면 번화가이다 보니 도보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최근엔 스파르타 기숙사와 강의를 묶은 "경찰 만들기"라는 상품도 나왔다. 다음 시험까지 모든 수업을 자유수강할 수 있는 올패스와 그 기간 동안의 기숙사 이용을 묶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소규모의 헬스장도 오픈하여 같이 묶어서 운영하는 듯.
캐치프라이즈는 먹고, 자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관리받고, 합격하자.
3. 인터넷 강의
유스터디라고해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별도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링크
인강만 듣는 학생들은 학원 이름을 유스터디로 착각하기도 한다 (...) 실강을 듣는 학생에게도 수강기간 동안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준다.
모바일 앱은 존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외주를 맡긴 듯. 앱 자체는 박문각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개선을 거쳤고 이름도 다른 박문각의 앱과는 달리 존플레이어 앱 내부에는 재생 기능만 있고 모바일 페이지로 직접 접속해서 강의를 열거나 다운받아야 하므로 메이저 학원의 시스템에 비해선 불편한 점이 있다.
4. 여담
사무실이 1층에 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개방적이다. 이래서 학생과 직원이 많이 친한데 특강 등록하러 왔다가 수다 떨고 가는 건 흔하고, 단체로 내려와서 놀다가 가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6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3층 이하의 저층은 주로 공무원 수험생들이 쓰고, 4층 이상의 강의실은 경찰/해경/소방공무원 수험생들이 쓴다. 특히 5/6층은 사실상 경찰과 해경 전용. 4층의 큰 강의실 중 하나는 보통 무료 자습실로 제공하고, 5/6층엔 유료 독서실이 있다. 무료 자습실의 경우 학원 강의를 듣기만 한다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오픈형 자습실에 개의치 않는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뽕을 뽑아먹을 수(?) 있다.
[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길. 서면 번화가 안에 있는데, 해리포터 카페로 유명한 모 카페나 기타 음식 체인점들이 들어오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서면 중심지인 걸 감안하면 다소 이질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다.[2] 주변에 고시원이 많이 있으나 시설적인 면에서 그다지 좋지 못하다. [3] 해양경찰 함정특채로 입직한 순경들은 어떤식으로든 여기 수업을 거쳐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