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2019-20시즌/포스트시즌
1. 포스트시즌 개요
- 이번 포스트시즌은 5팀이서 진행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부터 시작한다.
- 포스트시즌은 1일 1경기 체제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팀이 1승 어드벤티지를 얻고 시작하며 5위팀은 2승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로 진출 할 수 있다.
- 준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는 3판 2선이다.
- 포스트시즌은 1~3국 동시 거행 후 4, 5국 순차 거행이다.
2. 알려드립니다.
- 포스트시즌은 경기 시작부터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시각각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 포스트시즌 표
- 포스트시즌에 앞서 2월 4일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3. 포스트시즌 참가팀 및 순위
4. 와일드카드 (홈앤쇼핑 vs 포스코케미칼)
4.1. 와일드카드 1차전
- Preview : 엔크린의 냄새가 많이 나는(...) 홈앤쇼핑과, 송태곤+@로 꽤나 많이 헤맸지만 어쨌거나 포스트시즌에 골인한 포스코, 이 중에 한단계 더 나아갈 팀은?
- 중계진 : 1~3국 이소용/목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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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홈앤쇼핑은 3국이 대마가 잡혀 졌을 때는 그려려니 했겠지만, 2국에서 포스코 이창석 선수가 완벽하게 홈앤쇼핑 김명훈 선수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불계승을 거뒀을 때는 홈앤쇼핑 입장에서는 이미 늦은 지 오래였다. 그리고 1국마저 따라잡다가 묘수까지 보여주면서 역전의 기회를 넘보던 홈앤쇼핑 한태희 선수가 패 2번 옮기는 과정에서 알아서 자멸을 했고, 1국 한태희 선수 출전을 이미 예상한 포스코는 배짱 오더로 박건호 선수를 냈으며, 박건호 선수의 자신감과 경기력 모두에 만족 했을 것이다. 이로 인해 포스코가 완벽한 셧아웃으로 어드벤티지를 지웠고, 2차전은 끝장승부가 되었다.
- 여담 : KB리그 공식 홈페이지 기사가 오류 투성이다. 사이버오로에서 받은 것을 그대로 써서 라지만, 사이버오로나 KB리그 쪽이나 둘다 기사 올리기 전에 검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4.2. 와일드카드 2차전
- Preview : 한승주, 이영구 아꼈다가 본전도 못 찾았지만 괜찮아(...)? / [1] +변상일 투톱이 이번 대국에서도 빛을 발할까?
- 중계진 : 1~3국 류승희/박정상
- 전반적으로 홈앤쇼핑은 어제 못나온 한승주, 이영구 선수를 전진배치 하면서 오더를 비틀었고, 포스코는 3:0의 기세에 이어 오더를 그대로 배치 시켰고, 4,5국에 큰 카드들을 남겨두었다.
- 3지명이 모두 각 팀의 주장을 잡는, 자이언트킬링이 일어나면서 일단 저녁까지 경기가 갈 듯 보인다. 그리고 배짱의 박건호 선수가 정규시즌 2회의 패배를 모두 갚아주면서 포스코가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 이창석의 경우는 홍성지의 하위버전(...)으로 평가하는 반응도 있었다. 포스코의 경우는 변상일, 최철한이 항시 강조되는 반응이 많았는데 변상일이 한승주에게 지면서 어째 불안한 느낌인 듯..했다.
- 중계진 : 4~5국 문도원/이희성
- 4국 후반에 갑자기 김명훈 선수의 흑돌이 좌중앙의 백돌을 잡아야할 때, 우하귀에 두는 수순을 보이면서 '이길 수 있다'에서 '사실상 호흡기 뗀' 상황으로 급변했다. 전자의 착수 수순이 되었다면 사실상 김명훈 선수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김명훈 선수가 승리하면 포스코 입장에서는 '아픈 손가락 갑'(...)인 송태곤 선수만 오더에 낼 수 있는 탓에 홈앤쇼핑에선 그저 개이득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명훈 선수는 끝낼 수 있는 수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최철한 선수도 수를 보지 못했지만, 김명훈 선수가 더 못보면서.. 끝날 바둑이 복잡해지고 팻감까지 꼬이면서 복잡해진 끝에 최철한 선수의 대역전승으로 낙착되었다.
- Review : 포스코는 1차전 자신감을 바탕으로 변상일 9단이 무너짐에도 이창석 5단이 상대 주장 이영구 9단을 잡는 횡재부터 시작해, 박건호의 배짱 그리고 구사일생의 최철한까지 운과 실력 모두가 더해지면서 결국 어드벤티지를 깨부수고 5위의 반란 첫단추를 뀄다. 홈앤쇼핑은 1승 어드벤티지가 있었음에도, 대책없이 무너진 1차전과 분위기에 휩쓸려 버린 2차전 모두가 문제가 되면서, 결국 4위를 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 Interview : 이상훈 감독 / 이창석 선수
- 여담
- 포스코가 올라가면서 나온 반응들 중에 개그 대진으로 '신진서 - 송태곤'(...)이라는 조합도 나왔다.
- 이날 안달훈 프로기사가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내는(=은퇴) 것이 기사로 나왔다. 안달훈은 2017년 11월부터 미국 LA에서 바둑보급 활동을 펼치다 총 23년 7개월만에 은퇴하게 됐다. 은퇴 후에도 미국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 이 날부터 승단전 시즌 4[2] 의 신청을 받는다. 시즌 3과의 차이점으로는 공개적으로 온라인 환경인 오로에서 이현욱 프로와 사연이 채택된 신청자 간의 사전검증 대국을 한 뒤 본방송 스튜디오 대국이 치뤄지는 형태다. 사전 검증 대국은 이현욱 프로의 유튜브 채널에서 따로 중계된다.
5. 준플레이오프 (셀트리온 vs 포스코케미칼)
5.1. 준플레이오프 1차전
- Preview : 금토일이 일정으로 잡혀있어서 신진서에겐 최악의 일정?[3] 이를 막기 위해선? / 최정이나 조한승을 못 잡으면 신진서를 이기기 힘든 포스코의 선수풀 관계상...(...)
- 중계진 : 1~3국 문도원, 이희성
- 최정과 한상훈은 상대전적상 두번 대국에 각자 1승씩 하였다. 하지만, 이창석에 다소 불리한[4] 한상훈이 셀트리온에 있어선 불안 요소로 보일 듯.
- 속기 대국에서 조한승이 1승 더 앞선[5] 대진인 변상일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 포스코는 일단 1차전을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라는 분위기가 강해져간다.
- 그리고.. 그 분위기와 똑같이 이창석 5단과 박건호 4단이 장고 불패 신화를 써가면서 셀트리온을 아예 붕괴시켜버렸다.
- Review : 엄청난 기세의 포스코는 왜 홈앤쇼핑을 그렇게 무너트렸는지 오늘로 또 다시 증명이 된 하루였다. 이창석 5단과 박건호 4단의 물샐틈 없는 장고라인과 탄탄한 전력 속에서 분위기까지 타니, 폭주기관차와 다름이 없었다. 셀트리온은 조한승 9단의 패배로 삐걱거리더니 줄줄이 무너져 버리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셀트리온 백대현 감독의 오더 고민은 더더욱 깊어질 것이고, 신진서 9단의 조기투입도 고려되는 상황이다. 포스코 이상훈 감독도 장고를 그대로 놔두고 속기를 꼬아갈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대처할 지 내일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 인터뷰 : 변상일 9단, 이창석 5단
5.2. 준플레이오프 2차전
- Preview : 두 감독의, 고민의 온도차(...) / 신진서를 조기에 오더에 올리지 않았던 것이 딜레마가 될지? 아니면 반란의 연속성으로 끝날지?
- 중계진 : 1~3국 이소용 / 목진석
- 이상훈 감독은 붙박이 오더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4판 모두 똑같은 1~3국 오더를 꺼냈다. 이에 맞서 백대현 감독은 오더를 비틀어 신진서 9단 카드를 먼저 꺼내서 강수를 두었다.
- 일단 양 팀 주장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 경기는 오후까지 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 중계진 : 4~5국 류승희 / 박정상
- Review : 대혈투 끝에 결국 셀트리온이 웃으면서 10시간의 승부를 끝내고 3차전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양 팀 감독의 머릿속은 복잡할 것이고 특히 오더 고민이 깊어 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월요일 LG배 결승이 있는 신진서 9단의 의중이 복잡할 것이고, 포스코는 장고불패 신화가 깨지고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큰 숙제로 당면 할 것으로 보인다.
5.3. 준플레이오프 3차전
- Preview : 결국 마지막까지 왔다. 변수는 셀트리온은 주장 신진서가 다음 날 치뤄지는 LG배 결승전 1국이 있어 의중에 따라 오더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케미칼은 5일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변수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판을 치르고 나면 승리팀은 플레이오프까지 18일간의 휴식[6] 이 주어지기 때문에 총력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계진 : 1~3국 류승희 / 박정상
- 셀트리온은 LG배로 급한 신진서 9단을 1부로 올리고, 이호승 카드를 조기 가동하면서 빠르게 끝내겠다는 생각을 내비쳤고, 포스코는 5일 연달아 배짱의 1, 2국 장고오더에 어제 대혈투로 가능성을 본 송태곤 9단을 앞 선에 배치하면서 후반도 바라보는 오더를 꺼냈다.
- 2국에서 이창석이 유리한 바둑을 끌고 갔고, 분명 지키기만 하고 끝내기만 두었어도 끝날 게임을, 이호승의 흔들기에 결국 패를 들어가는 수를 선택한 결과가 대악수가 되며 대역전극이 나왔다. 이창석 선수는 16라운드 박정환 선수 경기 이후로 또 이런 경기가 나오면서 도저히 돌이킬수 없는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이로써 바둑리그 입지도 불안해지게 되었다. 게다가 1국마저도 반집승부끝에 패해서 포스코 입장에서는 더더욱 아쉬운 대목. 반면 셀트리온은 이호승의 심리전과 이원도의 극적인 반집승으로 신진서를 뒷받침 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Review : 포스코케미칼의 후반 역전을 노린 배짱오더는 대역전패와 반집패로 대 실패가 되었고, 이창석 선수의 입지는 완전히 불안해짐과 동시에 송태곤 선수는 다시 해설계로 복귀할 듯 보이고 포스코 선수들 해체는 눈앞에 보인다. 셀트리온은 어떻게든 급한불을 꺼서 플레이오프는 진출했지만, 신진서의 하드캐리를 뒷받침할 부분이 아직도 애매하기에 휴식 기간 동안 그 부분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여담
6. 플레이오프 (KIXX vs 셀트리온)
6.1. 플레이오프 1차전
- Preview : 리그 터줏대감의 관록 vs 리그 신인의 엄청난 패기
- 중계진 : 1~3국 : 류승희 / 박정상
- 셀트리온은 지난 준플레이오프 3차전 엔트리에서 신진서를 장고로 끌어올렸고, KIXX는 1,2지명을 아끼면서 미래를 준비했지만.. 하필 3국이 거의 내셔널 바둑리그급 대진이 되어버렸고 그렇게 KIXX는 대책도 없이 2, 3국을 깔끔하게 망해버렸다. 그나마 1국에서 백홍석 9단이 시소게임에서 우세를 잡고 이원도 7단의 항서를 받아내면서 KIXX는 벼랑 끝에서 잠깐은 탈출했다.
- 중계진 : 4~5국 : 문도원 / 이희성
- 초반에 윤준상 9단이 포석을 잘 짜고, 유리한 듯 보였으나.. 유리한 상황에서 우세를 굳히지 못했고, 쉽게 이기고 타협할 길을 달아 놓치면서, 결국 셀트리온이 첫 경기를 가져갔다.
- Review : 1, 2지명을 아끼는 강수를 꺼내면서 어떻게든 후반으로 이끌어가고 싶었던 KIXX의 큰 그림은 결국 윤준상 9단의 패배로 물거품이 되었고 엔트리에 대한 고민만 늘어나게 되었다. 셀트리온은 5명 이외의 이호승이라는 카드도 가능성을 보면서 편안한 2차전을 예고했다.
6.2. 플레이오프 2차전
- Preview : 벼랑 끝에 몰린 KIXX의 대책은 무엇일까??, 그리고 셀트리온은 끝낼수 있을까?
- 중계진 : 1~3국 : 문도원 / 이희성
- 1차전의 리매치가 2판 성사되었지만, 역시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2국이 매우 중요했는데, 역시나 정서준 4단은 마치 2~3년전 김기용 8단의 모습하고 머가 다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었다. KIXX는 1, 2지명을 아끼고도 연속으로 벼랑끝에 몰리게 되었다.
- 중계진 : 4~5국 : 이소용 / 목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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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KIXX는 1차전 패배를 보고도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를 보여주었고, 결국은 챔결의 최대찬스를 걷어찬 자충수가 되었다. 심지어 포스코케미칼 보다도 안 좋은 결과가 된 것이, 포스코케미칼은 최소 게임을 비비고 셀트리온의 진을 빠지게 만들기도 했지만, KIXX는 1차전-2차전 둘 다 결과도 워낙 안 좋았고, 심지어 1,2지명을 아껴도 2-1이 아닌 이상 후반 찬스는 쉽게 오지 않음을 김영환 감독은 생각을 못한 듯 보인다. 셀트리온은 포스코케미칼에게 진이 빠진 모습도 보였으나, 정작 KIXX를 만나자 물 만난 고기처럼 날뛰면서, 신생팀이 챔결로 가는 역사를 써냈다. 이제 챔결은 힘 vs 힘의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7. 챔피언결정전 (한국물가정보 vs 셀트리온)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황소3총사'로 유명한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이 특별 해설로 출연한다.
7.1. 챔피언결정전 1차전
- Preview : 신생참가 첫해 직행우승, 그 큰그림이 과연 그려질까? vs 응 리그터줏대감 우승각(...) / 챔결 시작이 좋은 팀은 어느 팀이 될지?
- 중계진 : 1~3국 : 이소용 / 목진석, 최철한
- 중계진 : 4~5국 : 류승희 / 박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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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1~2국을 잡아낸 물가정보가 강동윤을 4국에서 아끼고 5국을 배치하는 전략까지 성공하며 1차전을 잡아냈다. 특히 1국에서는 목진석 해설이 허영호의 명국 중 하나로 꼽혀도 된다고 할 정도로 허영호의 경기 내용이 매우 좋았다. 반면 셀트리온은 신진서와 조한승의 원투펀치가 건재했지만 결국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7.2. 챔피언결정전 2차전
- Preview : 셀트리온은 과연 마지막까지 갈 수라도 있을까??, 걱정되는 오더싸움..
- 중계진 : 1~3국 : 류승희 / 박정상, 박영훈
- 셀트리온은 마지막까지 가고 싶다는 열망 하에 1, 2, 3지명을 전반에 모두 출동시키는 강수를 두었으나... 물가정보는 아랑곳 않듯이 1, 3국을 어제 리벤지로 붙였고 2, 3지명을 아끼면서 후반까지 도모하는 오더를 만들었다. 즉 셀트리온이 전반에서 망하는 순간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 셀트리온은 일단 두 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물가정보는 2국 승리로 남은 4~5국 2,3지명의 후반배치를 노려야 하는 상황.
- 중계진 : 4~5국 : 이소용 / 목진석
- 전 날 장고판에서 만난 허영호와 최정이 4국에서 다시 맞붙었다. 최정이 공격적으로 바둑을 두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중앙쪽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 Review : 3:0을 노리면서 낸 전반 오더에서 2:1로 마무리 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셀트리온이 4국에서 최정의 마무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최종 3차전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7.3. 챔피언결정전 3차전
- Preview : 끝까지 누가 살고, 누가 죽나 해봅시다(!?)
- 중계진 : 1~3국 : 문도원 / 이희성, 원성진
- 결국 양신 매치가 그것도 2시간 장고에서 성사되었다. 오더는 셀트리온 쪽이 살짝 재밌다는 평이지만, 역시나 전반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두 팀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 Review : 신진서가 무너진 순간, 셀트리온도 무너졌다. 그리고 물가정보는 1-2차전 부진했던 두 선수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3국에서 물가정보의 안정기 박하민이 따내면서 1-2차전 부진을 만회해냈고 신민준이 신진서의 연승행진을 끝내버리며 물가정보가 마침내 2015년 창단 이후 5년만에 KB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8. 우승팀 및 여담
우승팀 : 한국물가정보 (통합우승)
- 물가정보배를 포기하고 얻은 한국물가정보 바둑팀의 첫 우승이다!!!
- 본래 한종진 감독은 우승세레모니로 7단 고음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시국때문에 2연패시 14단 고음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기사 기사2
- 허영호는 개인기록상 11시즌만에 우승이다.
[1] 와일드카드전 내내 이창석이 먼저 나왔다. [2] 부제 : NEVER DIE[3] 3차전까지 둬야하는 경우 바로 다음날 엘지배 결승 한한전(...)이 있다. [4] 상대전적 : 한상훈 1v3 이창석[5] 상대전적 조한승 4v3 변상일[6] 그 사이에는 '제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 쏘팔 코사놀배 최고기사 결정전, 제13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프로본선, 제3기 한국 용성전 16강, 제7기 대주배 16강,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vs여자 리그 챔피언스컵, 제8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대회'가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