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마케도니아 관계

 



[image]
[image]
'''대한민국'''
'''북마케도니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대사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북마케도니아의 관계. 한국과 북마케도니아는 유고슬라비아의 해체 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지만, 그리스와 북마케도니아가 국명문제를 해결하면서 2019년에 공식수교했다.
미수교국 시기에도 대한민국 국민은 9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었다. 바로 위에 붙어있는 코소보도 마찬가지. 일방적 면제라서 반대로 북마케도니아 국민이 대한민국에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1]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오랫동안 한국의 미수교국 중 하나였다. 명목 상 대한민국이 북마케도니아와 수교하지 않았던 이유는 6.25 전쟁 참전국인 그리스를 배려한 것이다. 그리고 북마케도니아가 국력도 크지 않고 인구도 적은(200만대), 딱히 중요한 나라가 아니라서 우리 정부가 굳이 그리스와의 사이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까지 수교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탓이 컸다. 물론 1995년부터 그리스 본국이 북마케도니아와 수교하고 외교적 관계를 가지고 있던것을 감안하면 수교를 할 필요를 못느껴 하지 수교하지 않던 것을 포장할 명분이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북한과는 1993년 10월 13일에 수교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물론 한국보다 북한과 훨씬 먼저 수교했다고 해서 북마케도니아가 쿠바, 시리아 같은 친북 성향의 국가인 건 전혀 아니고, 공산권 국가였던 옛 유고슬라비아의 관계가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2.2. 21세기


그리스와의 국호 분쟁을 마무리짓자 대한민국 외교부는 환영을 표시했고, 연내 수교 개시 방침을 밝혔다.
2019년 7월 18일 '''북마케도니아와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어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991년 마케도니아의 독립 선언 이후 28년만에 양국 간의 정식 국교가 성립한 것이다.

3. 대사관


양국은 오랫동안 외교관계가 없다보니 대사관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현지 영사 업무의 경우 불가리아 주재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 스코페에 한국 대사관이 설치되지는 않고 주 불가리아 한국 대사관이 겸임한다. 북마케도니아 측에서는 주 일본 북마케도니아 대사관이 한국을 겸임하고 있다. 단, 북마케도니아 측에서는 2023년까지 서울특별시에 별도의 대사관을 내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북마케도니아-그리스 간 국호 분쟁이 끝나면서, 그리스에서도 한국의 북마케도니아 수교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4. 여담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나라인데다 1991년 독립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미수교 상태에 있어서, 한국 사람들 중에는 북마케도니아라는 나라를 잘 모르는 사람이 좀 있다. 외려 인접한 근방의 세르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알바니아 등 발칸반도의 나라들은 대충 알아도 북마케도니아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
그리고 의외이지만, 일부 북마케도니아 출신의 축구선수들이 한국에서 축구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심지어는 무비자 정책을 시행중인 제주특별자치도에도 들어가기 위해서 비자가 필요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