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냐 관계

 



[image]
[image]
'''대한민국'''
'''케냐'''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경제 교류
4. 상호 왕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케냐의 관계.
대한민국은 케냐가 독립하자 바로 승인하였고 양국은 1964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1982년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때 케냐를 방문한 바 있다. 케냐 측에서는 1990년에 대니얼 아랍 모이(Daniel Arap Moi)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2. 21세기


케냐는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때도 우간다, 에티오피아와 함께 방문국이었다.
2018년 4월 26일, 케냐의 사립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육행정가, 목회자, 그리고 한국인 선교사 등 30여명이 한국의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 교육과 역사, 문화등을 이해하고 케냐 교육발전에 접목하고자 한국의 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방문했다.#
2018년 7월 20일에 이낙연 총리가 케냐를 방문하면서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만나 "라무항 수송망 개발사업과 지열발전소 사업에 대통령께서 허락한다면 한국기업들이 기꺼이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도 한국은 선진국에 진입했고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발언했다.# 2018년 7월 31일에 KOICA는 아일랜드의 NGO단체 '컨선월드와이드'와 함께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층 아동과 임산부를 돕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1일, KT는 케냐의 나이로비 사파리콤 본사에서 케냐 보건부, 정통부, 사파리콤과 함께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2월 13일, 정근모 KAIST 교수는 케냐 나이로비 국립대학 강당에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강의했다.#
왜 뜬금없이 KAIST냐 하면 현재 한국은 케냐 정부와 협력하여 케냐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콘자 과학기술혁신도시'[1]에 '케냐 과학기술원'을 설립하고 있는데, KAIST가 협력기관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케냐과기원은 202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케냐에 인프라협력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도개선 분야에서도 한국과 케냐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케냐의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Kenya)는 한국의 G-SEED를 기반으로 개량되어 적용되었다. 열대/동아프리카 고산기후인 케냐 현지에는 필요없는 지역난방 분야 등의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상기한 케냐과기원이 G-SEED Kenya 예비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다.

3. 경제 교류


케냐는 파라다이스 그룹과는 1974~2015년까지 오랜 인연이 있는 나라인데, 파라다이스 투자개발(현 파라다이스)이 케냐에 현지법인을 세워 사파리파크 호텔을 인수하고 숙박업과 카지노로 국가 경제에 뒷바라지했고, 창업주 전락원 회장은 이 공로로 국빈급 대접을 받아 1989년 주한 케냐 명예총영사로 위촉되었다. 최근 들어 한국의 대기업이 곳곳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삼성과 LG가 적극적으로 아프리카 대륙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케냐는 2011년 이후, 매년 4 ~ 5%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중산층이 10%씩 증가하면서 중산층들중에는 한국 가전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기업들과 협력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 상호 왕래


2012년 6월 21일 부로 대한항공에서 나이로비 직항 노선을 주3회의 형태로 취항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케냐까지의 항공편은 직항이 없어서 대부분 중동을 경유할 수 밖에 없기에 비행시간만 18~25시간이 소요됐지만, 직항편 취항으로 편도 비행시간이 13시간 15분(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대폭 단축되어, 비즈니스와 관광 편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 케냐 간 인적 및 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사태로 인해 2014년 12월까지 운행이 잠정 중단되기로 한 계획이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에볼라의 악화와 확대를 핑계로 2015년 7월까지 무기한 휴항을 선언했다. 이것은 선점의 의미에서 취항했던 대한항공이 매회 운항에 따른 엄청난 재정 결손이 그 근본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케냐 정부에서는 유일하게 케냐 취항 외항사 중에서 에볼라를 이유로 휴항한 대한항공에 대해 자국 이미지를 이유로 재운항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불응하면 운항 취소도 검토한다는 소식도 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케냐가 독립하기 직전인 1963년에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 총영사관을 세웠다. 1964년에는 이 총영사관을 주 케냐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승격시켰는데, 동아프리카에 세워진 한국 공관으로는 가장 역사가 깊다.
케냐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6. 관련 문서


[1] 한국의 대덕연구단지와 비슷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