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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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굿타임의 등장인물.
신현제와는 대학교 신학과 동기로 그녀로 인해 벌여진 사건들을 요약하면 '''폭주족을 갱생시키고 이단자를 기독교로 개종시켰으며 한 남자를 호모로 오해받게 하였다.'''
모두 신현제 한 인물을 말하는 것이다.
이 여자 하나로 인해 폭주족으로 한 몫 벌던 신현제에게 '''"밤에 오토바이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라는 한마디로 하여금 현제가 폭주족을 자진 해체시켜버리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한 그녀의 꿈은 목사의 부인이 되는 것이라 그녀를 짝사랑하는 현제가 점쟁이 주제에 신학대학을 다니게 만들었다. 실제로 몸매가 꽤나 착하고(가슴이 B컵) 얼굴도 아름다워 고등학생 때부터 현제가 호시탐탐 노려왔다. 집안도 꽤나 유복해 고생은 모르고 자란 아가씨.
하지만 이 아가씨의 최대 약점은 '''빙의되기 쉽다는 점.''' 걸핏하면 별의별 잡귀들이 들러붙어 가끔씩 다른 사람처럼 행동을 하다가 빙의가 풀려 망신을 당하거나,윤제 형제에게 퇴치된 적도 있다. 심지어 과거 현제의 부하였던 조폭이 찾아와 그녀를 해코지하려다가 그 순간 빙의되어 있던 남자 귀신이 겉으로 드러나 위기의 순간을 넘기기도 했으나, 이 일로 현제는 호모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물귀신 연아는 그녀를 '''귀신의 집'''이라고 불렀다. 또한 게이 귀신 김경식이 그녀의 몸에 빙의되었을 때도 아늑하고 편안하다 라고 말한 것 봐서는 타고난 체질인듯.
이 탓에 빙의된 귀신들에 따라 옷 스타일이나 행동이 바뀌는 데 이런 것을 모르는 학교 동기들은 성격이 왔다갔다 하는 여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점만 제외하면 성실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아가씨. 남동생을 가지는 것이 소원인 듯. 살짝 백치미가 다분한 캐릭터. 현제에 대한 감정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듯하나 웬 띨한 용 한마리 때문에 현제가 사람을 덮치려 했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지라 어떻게 됐을지... 물론 연재 중단된 지금은 알 길이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