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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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일은행 본점. 현재는 롯데백화점 소공본점의 명품관인 에비뉴엘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1. 개요
2. 역사
3. 역대 임원
3.1. 통합 전
3.1.1. 조선신탁-한국신탁은행
3.1.2. 조선무진-한국상공은행
3.2. 통합 후
4. 기업정신
5. 역대 로고
6. 자회사
7. 관계사
8. 스포츠
9. 관련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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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韓一銀行
The Hanil Bank
은행코드
024
종목코드
000130[1]
SWIFT 코드
HANIKRSE
1932년~1999년 초까지 존재했던 한국의 시중은행으로 은행 코드는 24번이었다. 행화는 카네이션.
당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hanilbank.co.kr', PC통신 명령어는 'go hib'였으며, 노조는 한국노총 금융노련 소속이다.

2. 역사


1932년 조선신탁주식회사로 설립하여 1946년 조선신탁은행이 되었고 1950년 한국신탁은행으로 개명하였다가 1954년 은행법 제정에 따라 한국상공은행(구 조선무진)과 합병하면서 한국흥업은행으로 개명하였다.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1958년 정부 지분을 삼성물산에 불하하면서[2] 한일은행으로 행명을 변경했다. 1961년 5.16 쿠데타 후 민간 지분이 정부에 다시 회수되어 국영화되었다. 1968년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일본 도쿄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했고 1969년 신탁업무를 한국신탁은행으로 이관했다.
1981년 2차례에 걸쳐 정부 소유 주식을 모두 공매해 민영화하였고 1984년 한일리스를 세웠고 1985년 한흥증권을 인수하여 한일증권을 세웠고 1989년 우성투자자문을 인수하고 한일은시스템을 세웠다. 1993년 한일종합금융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4년 부도난 동방개발 계열인 국보상호신용금고와 제일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해 '한일중부상호신용금고'를 출범시켰으며 1995년 한일할부금융을 세웠다.
1997년 외환 위기가 발발하면서 재벌들에 제공했던 여신들이 불량해졌고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999년 1월 한국상업은행과 합병하여 한빛은행이 되었다. 이 때 한국상업은행을 존속 법인으로 남기면서 한일은행은 소멸됐다. 대신 비씨카드로 나오는 우리카드는 한일은행의 회원사 자격을 따르고 있어서 "우리카드(한일)"로 나온다. 한일할부금융, 한일리스, 한일은시스템 등 한국상업은행 자회사와 업종이 겹치는 자회사들도 합병되었다.

3. 역대 임원



3.1. 통합 전



3.1.1. 조선신탁-한국신탁은행


  • 회장
    • 한상룡 (1932~1945)
  • 은행장(구 사장)
    • 타니다 하루마 (1932~1941)
    • 사누이 겐스케 (1941~1945)
    • 김한규 (1945~1947)
    • 오위영 (1947~1950)
    • 허민수 (1951~1953)
    • 한필제 (1953~1954)

3.1.2. 조선무진-한국상공은행


  • 회장
    • 사노 히코조 (1937~1945)
  • 은행장(구 사장)
    • 이케다 요사부로 (1937~1939)
    • 후루쇼 이츠오 (1939~1944)
    • 타니다 하루마 (1944~1945)
    • 민규식 (1945~1953)
    • 이상실 (1953~1954)

3.2. 통합 후


  • 윤호병 (1954~1957)
  • 이덕용 (1957~1960)
  • 서재식 (1960~1961)
  • 김세련 (1961~1962)
  • 김시종 (1962~1964)
  • 김진흥 (1964~1966)
  • 전신용 (1966~1968)
  • 하진수 (1968~1973)
  • 한홍수 (1973~1974)
  • 윤승두 (1974~1976)
  • 김정호 (1976~1979)
  • 정재철 (1979~1980)
  • 안영모 (1980~1983)
  • 이석주 (1983~1985)
  • 최용호 (1985)
  • 설홍렬 (1985~1986)
  • 박명규 (1986~1990)
  • 이병선 (1990)
  • 윤순정 (1990~1994)
  • 이관우 (1994~1998)
  • 신동혁 직무대행 (1998~1999)

4. 기업정신


  • 행훈: 참신한 기획, 과감한 봉사, 성실한 실천
  • 행시: 손님에게 정성을
  • 행가: 작사는 이은상, 작곡은 김성태가 맡았다.
아름답고 기름진 조국의 강토 / 긴 역사 아로새긴 전통의 터전
자주와 민주는 뚜렷한 도표 / 선구의 기백은 우리의 자랑
흥업의 큰 길을 개척하고서 / 세기의 바퀴를 떠밀고 가자
보라 나라의 빛 한일의 진영 / 보라 나라의 힘 한일의 동지

5. 역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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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80년까지 사용한 로고. 가운데는 한일은행의 'ㅎ' 초성 모양으로 복주머니, 한반도, 자물쇠를 형상화하였고 'ㅇ'의 초성 모양은 한 일(一)자를 형상화시켰으며 저축, 순환, 금전을 상징한다. 한일은행이 한국 경제 부흥의 자물쇠가 될 것이라는 메세지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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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9년 한빛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기 직전까지 썼던 로고. 정성과 사은의 상징인 행화 카네이션을 현대적 이미지로 형상화한 형태로 은행의 대중화 및 현대화를 지향한다. 꽃잎 부분은 은행의 발전, 성장, 번영을 의미하고 줄기 모양은 거래의 집중과 부의 집적을 상징하며 위의 두 방향은 경제 유통을 표상한다. 꽃잎의 빨간색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은행의 발전을 의미하며 꽃받침의 군청색은 높은 이상, 깊은 지성, 불멸의 상징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대한 경제 이념을 표상한다.

6. 자회사


  • 한일증권: 1999년 '한빛은행' 출범 후 한빛증권-우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5년 LG투자증권에 합병됨.
  • 한일리스금융: 1999년 상은리스 및 한일할부금융과 합병 후 한빛할부금융-한빛여신금융을 거쳐 2002년 론스타에 매각된 후 2003년 '스타리스'로 변경했다가, 2009년 효성캐피탈에 인수합병됨.
  • 한일할부금융: 1999년 상은리스 및 한일리스금융과 합병됨.
  • 한일투자신탁운용: 1999년 서울증권에 매각됨. 현 유진자산운용.
  • 한일경제연구소: 1998년 폐쇄.
  • 한일은시스템: 현 우리FIS.
  • 한일중부상호신용금고: 1999년 한빛은행에 합병됨.

7. 관계사


  • 한일흥업: 행우회 출자 인력/관리업체. 1999년 대창흥업과 통합함. 현 우리P&S.

8. 스포츠



9. 관련 문헌



[1] 증권정보포털 기준. 전자공시 사이트에는 1999년 이전 자료는 등록되어 있지 않아 없는 것으로 나온다.[2] 그래서인지 현재 삼성그룹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