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등장인물

 



2. 시나리오 인물
2.1. 레이 루비아
2.2.
2.3. 기스-제-라이
2.4. 카린 크렉소르
3. 제국
3.1. 황실
3.2. 3여신 교단
3.2.1. 예메라
3.2.2. 일리엔
3.2.3. 비르폰
3.3. 남부 3도시
3.3.1. 에라스트
3.3.2. 유블람
3.3.3. 그라스미어
4. 연합 의회(연합)
5. 상인연합
6. 엠버메어(엠버)
7. 레드 플레이크
8. T&T 길드
9. 16마왕
9.1. 보티스
9.1.1. 네크론 신사회
9.2. 푸르손
9.3. 말파스
9.3.1. 아이작
10. 동방
11. 꺼지지 않는 등불 달리아크
12. 기타


1. 해골병사




2. 시나리오 인물


해골병사가 조우했을 때 시나리오가 트리거되는 인물들에 대해 서술한다. 공통적으로 메인 시나리오가 진행중이거나 종료된 인물은 시작되면 회귀 이전을 꿈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들은 편의상 "히로인"이라고 많이 칭하는데, 작중에서는 공식적으로 "히로인"이라는 칭호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1]

2.1. 레이 루비아


망자여! 제가 그대를 깨웠습니다. 내 말 들리시나요?

해골병사를 무덤에서 일으킨 초보 사령술사.
아버지는 에라스트의 전대 영주이자 백작. 어머니는 루비아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원래는 에라스트 백작가의 영애로 독서를 좋아하는 일반적인 귀족영애였으나 전쟁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황실에 의해 암살당하고 영주의 지위는 자신의 망나니 숙부에게 빼앗겨 한 순간에 도망자 신세가 된다. 사령술은 정통적으로 가르침 받은 것이 아니라 에르미아 영지 성관의 도서관에서 독서 중 책 사이에 끼어 있던 사령술 원고를 읽고 수박 겉핥기로 익혔다.[2][3] 간신히 영지에서 도망쳐나와 공동묘지로 가서 주인공인 해골병사를 일으킨다.
현재 등장한 히로인 중 가장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최초의 회귀전 세계에서는 청부살인의뢰를 받은 네크론의 끄나풀에게 추적당해 주인공 해골을 일으키자마자 해골이 리타이어. 루비아는 저 두명에게 강간당하고 사망했다. 해골병사가 처음 회귀했을 때에는 인간사냥꾼이 온다는 것을 알았던 해골이 루비아를 숨기고 인간사냥꾼들에게 맞서지만 아직 약했던 해골병사가 그 둘을 막지 못하고 동일하게 사망 후 4회차까지 반복.
5회차에서는 해골병사가 간신히 추적자 두 명을 쓰러트려 생존하나 하필이면 도주경로로 잡았던 고산지대에서 트롤이 튀어나와 사망.
6회차에서는 묘지에서 가까운 도시인 유블람으로 향해 트롤을 피하지만, 해골에게 갑옷을 사 주기 위해 홀로 유블람에 들어갔다가 부패한 경비대에게 붙잡혀 강간당하고 틈을 봐 혀를 깨물어 자살.
7회차에서는 해골병사가 검주 중 한명인 바티엔느 폰 레안드로 후작에게 살해당한 후 회귀시점이 그녀가 이미 유블람에서 사망한 이후인 레나 시나리오의 시작 지점으로 강제변경당했기 때문에 등장이 전혀 없다.
1부 최후반에서 마침내 회귀시점이 다시 루비아를 처음 만난 순간으로 돌아오며 다시 등장.
2부 최초의 회귀인 12회차에서는 그동안의 회귀로 인해 능력치가 초반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해진 해골병사의 도움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삼촌을 순식간에 몰아내고 영주가 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에라스트에 상주하던 황실의 유령들에 의해 해골병사가 사망하고 회귀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해골병사의 13회차에서는 갑옷과 무기를 장만하는 해골병사를 따라다니며 제국의 수도까지 함께했다. 아이작과도 만났는데 순진한 말투로 팩트를 꽂으며 아이작을 데꿀멍시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총명한 모습이 아이작의 마음에 든 것인지 아이작이 은근히 잘 챙겨준다.
수도 밖으로 운반되는 루-륨 탈취 계획이 진행될 때에는 T&T 본부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거의 성공 단계에서 갑자기 나타난 잿빛 기사에 의해 해골은 여분차원 결계에 갇히고 나냐우를 비롯한 T&T 간부진들이 대거 사망, 이어진 황실의 반격으로 T&T가 와해되면서 황실의 손에 넘어간다. 이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종교재판에 넘겨진 후 아쥬라의 탑으로 끌려갔다.
아이작의 도움으로 해골이 결계를 탈출하고 루비아를 구하겠다고 온갖 깽판을 치자 아이작이 루비아는 이미 죽었다고한다. '''탑으로 끌려가는 루비아를 아이작이 편하게 보내주었단다.'''[4]
14회차에서는 이전까지와 달리 삼촌인 레이 커크보다 영지의 실세로 등장한다. 레나 때처럼 이전 회귀시절의 꿈을 기억하고 능력치가 성장했는데 그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골병사가 루비아를 영주로 만들기위해 보티스의 제사장의 힘을 빌리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보티스의 은신의 부작용으로 정신이 오염되어 버린다. 해골은 제사장의 명으로 레안드로 후작을 감시하고 뒤늦게 영지에 합류했지만 루비아는 이미 신체 + 정신 개조가 되어버린 상태였고[5] 해골병사는 그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정신지배에서 잠시간 벗어나 곧바로 자살하면서 14회차가 끝이 난다.
15회차에서는 14회차와 시작은 동일하지만 자신의 꿈을 '''악몽'''이라고 표현하며 상당히 어두운 얼굴로 해골병사를 깨우기 위해 찾아오지만, 역시나 해골병사가 없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해골병사에 대해 악감정은 커녕 아직도 그를 깊게 믿고 있다는 사실에 해골병사는 꺾이려는 마음을 다잡게 된다.
나냐우와 아이작이 지워진 3부의 세계에서는 망나니 챈들러 가문에게 영지를 병합당하고 가혹한 수탈을 당하다 나이 80이 넘어가는 챈들러 가주에게 납치혼을 당할 위기에까지 처해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이 때 나타난 해골과 재회하여 기억을 되찾고, 기스 제 라이와 배신한 유령 내사과장 시아 으스노르의 도움을 받아 에라스트의 유령들과 챈들러 가문을 청소하고 남부 3도시의 영주로 등극한다. 좀비가 되어 절대충성을 바치는 챈들러 가문의 행정관들과 함께 매우 어진 통치를 펴서 영지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통치 레벨 9를 달성하는데까지 성공하나, 수도에서 조사를 나온 서열 6위 유령이 시아에게 살해당해 실종되고, 이 때쯤 영주가 애벌레에게 먹혔을 것이라고 예상한 황궁의 말도 안 되는 징집 요구를 거부하기까지 하여 레안드로를 비롯, 푸른 사자 기사단이 조사차 에라스트로 내려오게 된다. 다행히 강해진 해골과 기스 제 라이가 따로 떨어져 나온 후작을 요격하는데 성공하여 시간을 벌었고, 루비아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도시를 떠나며 자신이 그동안 도시를 지키기 위해 황실의 명을 거부해왔던 것을 밝히며 자신이 떠나면 황실에 불복종한 영주를 철저히 부정하고 저주하여 살아남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는데, 이 연설에 시민들이 크게 감동하여 통치 레벨 10을 달성, 시나리오가 완료되고 이후 회귀부터는 남부 도시들의 영주로 등장한다.
엠버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갑자기 비중이 확 줄어버린다. 엠버 입성 이후에도 전투능력이 전혀없는 루비아에게 호신용으로 쓸 수 있는 병기를 브람을 통해 줬지만, 정상적(?)으로 변한 소녀공작의 등장으로 해골이 사망. 회귀 후 자신이 없으면 위험에 쳐하지 않을거라는 해골의 판단으로 계속 만남을 보류, 이후 동방에서 다녀온 해골에 의해 그냥 혼자 두는 것이 안전하다 생각하여 방치플, 이후 마왕강림 저지를 위해 전장을 방해하고 다니는 해골이 루비아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에라스트로 가지만 그 자리에는 전혀 모르는 인간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루비아는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 거쎄지는 황궁에 압박에 죽은 척 한 것으로 심복들과 함께 꿈 속에 나오는 해골병사를 찾아 떠돌아다니다 달의 신의 사제가 된 소녀를 보호하게 된다.

2.2.


T&T길드의 수련생. 조교 당한 상품이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루비아 사후 갈 곳을 잃은 해골병사가 첫 생애 때 들어가있던 납골당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일행인 파티원 두명을 죽이고 그 장비들을 빼앗을 생각으로 납골당으로 그들을 유인했을 때 만나게 된다. 이후 해골병사와 거래[6]를 하게 되고 해골병사는 그녀를 T&T길드의 지부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계속 회귀하는 특성답게 그녀 역시 해골병사와 함께하며 몇차례 사망하나 루비아에 비하면 편히 사망한듯, 그녀와 처음 만나고 바티엔느 폰 레안드로 후작에게 사망하여 강제로 회귀시점이 바뀐 해골병사가 현재까지 가장 교감을 나눈 히로인이다.
히로인 중 호감도 60을 처음으로 넘겨본 히로인. 8번째 회귀에서 해골병사의 공적 덕분에 지부장 시험을 칠 수 있게 되나 해골병사의 정체를 알고 그를 포섭하려는 길드 간부들에 의하여 해골병사(포섭을 거부했기에)와 같이 살해당한다. 해골병사가 이를 피하기 위해 9번째 회귀에서는 던전 공략정보를 알려주고 떠나 등장하지 않았지만 10번째 회귀 시작 시점에서 해골병사의 능력[7]을 훔쳐보고 제자로 들어가 다시 동행하게 된다. 이후 기스 제 라이에게 황제 암살에 대해 경고할지 안할지 고민하던 해골병사가 그녀에게 두달 후 그라스미어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자 자신이 쓸모없어서 두고 간 것으로 생각하며 살짝 얀데레 기질도 생긴다. 두달 후 해골병사와 그라스미어에서 만나 다시 함께 행동하게 된다. 해골병사를 독차지하려는 경향이 있어 챈들러에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잠재력이 뛰어난데다(스탯 상승 보정)중간에 루륨을 상당히 흡수했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뛰어난 성장폭을 보였다. 해골이 회차를 거듭하며 강해지긴 하지만 딱히 미래를 알지도, 해골이 성장을 도와주는 것도 아닌데 알아서 잘 자라있는 경우가 많아 해골이 자주 놀라곤 했다. 해골의 뛰어난 정보원도 담당한다. 이후 '''"엠버에서의 전투로 세계선에서 사라진다."'''
퀘스트 창의 레나 시나리오 설명 중 <높은 호감도에 방심하지 마세요! 그녀는 언제든 당신의 뒤통수를 때릴 수 있습니다.> 이라는 문구가 있어 배신 떡밥이 있다. <왜곡된 애정> 특성까지 생긴 지금으로썬 맥거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3. 기스-제-라이


시나리오가 존재하긴 하는데 해골병사가 너무 약해서 트리거되지 않았다.[8]
자유도시 엠버의 3강 중 한 명. 루비아와 함께 찾아가려 했던 인물로 네크로맨서 중 최강으로 추정된다. 반인반골로 자신이 일으킨 시체들을 자신의 아이들이라 부른다. 해골병사와의 첫 만남은 9번째 회귀때로 해골병사가 T&T길드의 간부들에게 살해당한 직후이다. 자신으로 인해 레나가 살해당하자 더이상 레나와 함께하면 안되겠다 생각한 해골병사가 레나에게 자신이 공략했던 던전들의 공략법을 알려주고 떠나 한적한 곳에서 잠시 독서라도 할까 할 때 우연히 그를 본 그녀가 호기심[9]에 해골병사를 납치해 만나게 됐다. 납치후 해골병사의 특이점을 전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이 일으킨 해골들과 해골병사를 싸우게 만든다. 이후 해골병사에게 회귀에 관해 듣지만 미쳤다고 생각하며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10] 하지만 자신이 보기에 특이한 해골인 해골병사에게 자신의 두개골 중 일부를 이식하고 48시간 이내 죽인 시체의 스킬을 흡수할 수 있는 흡수스킬을 해골병사에게 준다. 그리고 해골병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마법을 건다.
엠버에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준비한 방책으로 그녀에게 황제를 암살하게 하지만 해골병사가 알고있던 역사대로 실패하여 사망한다. 황제일행이 지나가는 길 지하에 자신이 일으킨 언데드들을 숨겨두고 황제일행이 그 길에 들어서자 지반을 무너뜨려 황제일행을 언데드 속에 떨궈 황제 일행을 전부 죽이지만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가 짠 안배로 인해 가짜 황제[11]가 죽자 갑자기 소환된 잿빛기사에게 일격에 사망한다. 어째서인지 무언가의 공격을 받아도 타격을 받지 않은 해골병사가 그녀의 스킬을 흡수 스킬로 삼킨다. 10번째 회귀에서는 그녀에게 황제 암살에 대해 경고할지 말지 고민하던 해골병사가 결국 그녀를 쫒아가 그녀가 황제암살 보상으로 받을 것과 별빛청여우가 대기하고 있다는 것, 그녀의 듀라한들의 이름, 9번째 회귀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고 황제암살을 저지하려 하지만 그녀는 고민하다가 황제암살을 시행한다. 결국 소환되는 잿빛기사를 보고 해골병사의 말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에게 회귀하게 된다면 '''찾지 못했다 해 포기하지 말고 린트부름의 태양과 평행하는 꿈을 걸으라'''는 말을 그녀에게 전하라 하고 잿빛기사에게 살해당한다.[12]
3부에서 재등장했다! 해골병사가 능력치 초기화 덕에[13] 몇번이나 죽다가, 겨우 기스-제-라이의 황제 암살을 알리며 살아남고 기스에게 병사 1명과 함께 가자, 처음에는 무반응이었으나(특전 네크로멘서의 연인이 없어졌다. 효과는 사령술사와의 관계에서 기본 호감도 20) 해골명사가 '린트부름' 발언을 하자 모습을 드러내며 병사를 죽이고 뼈를 분해했다. 이후 휘하의 자아를 가진 네임드 언데드 몇몇과 함께 해골병사에게 삭제된 과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삭제된 시간선과 관련된 몇몇 단어에 정신이 마모되는 느낌을 받는 것에 당황, 결국 해골병사의 말이 진심임을 믿게 되고 해골병사에게 자신의 네임드 듀라한을 붙여 지하 던전에 열린 마계로 보내고 자신도 다른길로 마계로 향한다. 하지만 마계에서 자신이 계약한 마왕에게 배신당해 몸에 새겨진 각인이 저주로 뒤바뀐 채로 다른 마왕이 보낸 부하들에게 협공당해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다.[14]
이후 다시 회귀하여 마계로 향하지 않고 곧바로 레드 플레이크에 접촉했을 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쪽 대륙에 오기 전 동방에서 작중 유일하게 '''캐빈 애슈턴과 직접 만나 대화를 했었던 것이 밝혀졌다.'''[15] 애초에 굳이 동방에서 바다를 건너 온 이유 자체가 캐빈 애슈턴의 말 때문이었다고.
앞선 히로인들과 다르게 회귀하는 세계선 자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캐릭터이다. 자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다른 히로인처럼 기억은 없지만 해골을 통해서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계승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다른 히로인이 대개 해골병사의 뜻에 따랐다면 기스 제 라이는 본인이 가고자 하는 뱡향이 있으면서 해골병사의 길에 서포트 하는 느낌이 크다.

2.4. 카린 크렉소르


자유연합의 필두인 크렉소르 가의 후계자 중 하나. 제국군과 자유연합의 전쟁에서 자유연합의 참전위원으로 등장한다. 전군의 지휘권을 넘기라는 아이작의 요구를 쉽게 수락하는 것으로 보아 연합 내에서 대단히 높은 위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3부 주요 떡밥 중 하나인 황금빛 벌레 모양의 열쇠 파편 중 하나를 최초로 건넨 인물이다.
이후 동방으로 향하는 여정 중 연합의 도시 아비도니아의 경매장에서 재등장한다. 이때 시나리오가 열리지만 해골병사의 무시로 그대로 퇴장. 해골병사가 동방에서 죽음을 겪은 후 조용히 지내기로 한 다음 생애에서 갑자기 해골병사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3. 제국


황제 엘튼 클레멘스가 지배하는 제국, 세계의 중심이라 부를 수 있을정도로 국력이 매우 강하다. 일부 병력으로도 엠버메어, 연합을 상대할 수 있다. 그마저도 제국과 마왕부활을 꿈꾸는 제국측 마왕추종자들이 심어놓은 [스파이]로 인해 답이 없는 상황이다.
4검주, 아쥬라의 마탑, 내사과-유령 등 수많은 강자와 무력집단이 속해있다.
네크론 신사회, T&T 3여신의 교단 등 여러집단의 본거지가 이곳에 있기도 하다.

3.1. 황실


  • 로랑스 폰 타르티에
>그제서야 상대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했다.
>
<
깎아
>
지른 듯한 이목구비
>하지만 따져 보면 분명 미남이라고 불릴 만한 외모. 다만 얼굴을 뒤덮은 것은 분장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의 화장이며, 장신구들.
>거대한 두 흉근을 은색 코르셋이 받히고 있고, 그 아래는 반투명한 실크 드레스와 무척 굽 높은 금색 구두를 신었다.
>(중략)
>레안드로는 자칭 소녀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는 생식기의 구조 외에 다른 게 성별의 구분이 된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물론 그걸 여기서 확인해 볼 수는 없었다.
>확인시켜 준다고 해도 완강하게 거절하고 싶었다.
>어쨋거나 성별의 구분의 앞서서, 상대는 '소'녀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커다랬다.
>
>레안드로 폰 바티엔느의 시점에서 설명되는 과거 회상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의 첫인상[16]
제국의 공작이자 황실의 비밀부대인 유령의 수장. 어째서인지 남성인데 1인칭 대명사도 소녀틱하고 자칭 소녀라고 부르는 미지의 인물. 해골과의 대화에서 밝혀진 것도 제국 공작위에 있다는 것 하나 뿐이었고, 2부에서 T&T의 지부장이 된 레나의 말로 본명과 그 정체가 밝혀졌다. 그리고 소설 2부에서 언급된 정보에 따르면 그 역시 제국의 4대 검주중 하나이자 제국제일검이라고 불리는 강자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설 1부의 최종보스로, 레안드로 후작을 암살한 장본인. 후작의 유령이 제국 남부에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부하들을 그라스미어로 파견했다. 그러나 해골이 아이작의 결계까지 동원해서 완강하게 저항하자 결국 본인이 직접 처리하기 위해 아이작의 던전 문 앞에 나타났고, 아이작이 쳐 놓은 결계를 허무하게 파괴한 뒤 해골을 붙잡아 파괴했다. 그러나 파괴하기 직전 해골이 다시 돌아 올 것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말을 본인의 능력으로 진실임을 눈치챘는지 매우 당황했다.
2부 초반에 밝혀지길, 사실 황실 비역에 있는 지침에 따라 직속 부하인 내사과장을 국장 후보로 승급시키기 전 1년간 에라스트에 근무시키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다만 역시 성격이 괴팍한 건 부하 직원들도 인정하는지 내사과장에게도 도무지 맞지 않는다고 불평을 듣기도 했다.
그리고 레나에 의해 본명이 밝혀지며 다시 언급되었는데, 유령들의 수장이며 자신을 '로라'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미친놈이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성 취향이 특이해서 양 쪽의 쾌감을 모두 느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 때문에 수도의 돼지들에게는 욕심쟁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비브리오 공작의 설명으로 이 인물 또한 보티스와 관련된 존재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이 인물의 휘하에 있는 유령들이 쓰는 기묘한 은신술의 출처가 보티스였던 것. 다만 보티스의 제사장인 비브리오와는 겉으로는 서로 협력하는거 같으면서 몰래 뒤통수를 치기 위해 궁리중인 상황이다.
레안드로의 과거 회상에서 레안드로와 처음 대면했을 당시 상황이 공개되었다. 레안드로가 한참 푸른 사자 기사단에 도장깨기를 하던 상황에 찾아왔다가 싸우게 된 것. 그리고 레안드로와 잠깐 싸워보고 그 재능을 알아본 뒤 100%라고 평가하고 푸른 사자 기사단의 단장을 맡아 달라며 영입을 제의해왔다. 그런데 그 시점에 이미 변태였는지 여장을 한 상태에서 자칭 소녀라고 부르고 레안드로의 실력을 보더니 100%의 냄새라며 뜬금없이 향기를 맡는 데에다가, 그 성격 무뚝뚝한 레안드로가 심하게 당황하는 등의 개그를 보여주었다(...)
  • 비브리오 공작
2부 열 네번째 삶에서 등장한 인물. 에라스트의 영지 후계자 분쟁의 조정을 위해 루비아를 만날 예정이었던 레안드로 후작을 대신해서 심사관으로 에라스트에 방문하기로 내정된 인물이다. 다만 정보가 이상하게 적어 해골의 감시 대상에 올랐으며, 레나의 조력으로 T&T의 정보를 통해 목에 뱀 문신이 없어 네크로 신사회의 주구가 아니라는 확정된 정보만 얻게 되었다.
이후 확실한 정보를 위해 해골이 직접 이 인물을 미행했으나, 오히려 해골을 자신의 공방으로 유인한 뒤 일방적으로 압도하면서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것도 해골을 단숨해 처치할 수 있으면서도 마의 아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힘을 시험해 보듯이 가지고 놀았는데, 여기서 밝혀진 진짜 정체는 과거 해골병사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선사했던 새벽을 잡아먹는 뱀 본인이자 추악공 마왕 보티스 첫 번째 제사장이자 대리인. 즉 네크로 신사회의 수장이자 현재 제국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마왕 말파스의 대제사장인 아이작과 동격의 존재였던 것. 다만 해골에 대해서는 혼자서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것에 대해 호기심과 기특함을 느꼈는지 어느 정도 호감을 보여주었다.
사실 비브리오 공작은 해골에게 상당한 호감을 지니고 있었는데, 스스로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마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고, 마왕 말파스의 인장을 지니고 있으나 그 가호는 받지 못한 것을[17] 말파스에게 버림받은 유망주로 해석해서 보티스의 새로운 계약자로써 동료로 영입할 가치가 있는 존재로 판단했던 것. 그렇기에 해골에게 보티스와 계약을 하자며 제안해왔다.
  • 푸른사자 기사단
레안드로 폰 바티엔느의 어머니. 1부, 2부에서는 고인이다.
  • 이사벨 시몬느
황제의 근위기사단 단장이자 제국 중경. 뛰어난 검술실력과 학식을 고루 갖춘 문무겸비의 여기사로, 해골병사가 생을 반복할 때마다 기스-제-라이에 의해 황제가 암살당하면서 함께 살해당하고 있었다.
바티엔느 폰 레안드로 후작에게는 연모와 존경의 감정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역으로 후작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았으나 사실은 그 반대. 오히려 레안드로 후작은 그녀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녀가 살해당하자 황제 암살의 배후를 찾는다는 빌미로 이사벨 시몬느의 복수를 위해 광기에 가득 차 제국 남부를 무작정 들쑤시고 다니며 엄청난 집념으로 해골을 추적해 살해한다. 이사벨이 후작의 역린이라는 것을 깨달으 해골은 결국 열 번째 삶에선 그녀가 살해당하는 것이라도 막아 보려고 노력했고 황제가 죽을 때 까지 살려놓기는 했지만 노력이 무색하게도 황제의 사망 이후 튀어나온 잿빛 기사에게 살해당한다.[18] 이후 레안드로 후작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다가 제국의 공작에게 숙청 대상으로 몰려 살해당했다고 한다. 정황상 이사벨 시몬느를 죽인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조사하다가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 마탑
  • 내사과/유령
    • 시아 으스노르
등장 자체는 2부부터 있었으나 본격적인 등장은 3부에서 기스와 만난 두 번째 회귀부터다. 에라스트에 파견된 유령의 우두머리로, 로랑스 폰 타르티에 휘하 유령 집단의 서열 1위이다. 2부에서는 루비아를 영주로 만든 해골을 처리하며 잠깐 등장했으나 3부에서는 해골과 기스 제 라이의 협력을 얻은 루비아 측에 서서 다른 유령들을 다 죽이고 수도로 보내는 정보를 왜곡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써 활약한다. 2부에서 잠깐 나왔을 때에도 로랑스 공작을 매우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배신 떡밥이었던 것.
유령과 관련된 정보를 잔뜩 제공해주고 정보로 황궁을 기만하며 레드 플레이크의 협력을 받아 캐빈 애슈턴의 퍼즐까지 풀고, 조사차 온 서열 6위 유령을 처리하는 등 큰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2부에서 등장했을 때에는 생기도 없고 무표정한 모습만 보여주었지만 3부에서는 하는 일이 적성에 딱인지 이게 인생이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단다.
앰버에서 스카우터 비슷한 장비로 측정된 수치로 보면 검주급 바로 아래 수준의 굉장한 강자다.

3.2. 3여신 교단


작중 활약도 딱히 없지만 외부의 존재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서로의 영역은 침해하지 않고, 존중해준단건데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억압하는 등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닌 것 같다.
3여신 이외의 초월적인 존재의 신앙이 사라지고, 이단으로 몰린 것도 이 거래의 결과로 추정된다.
작중에 나오는 것으로 유추했을 때 [신자의 믿음=신의 힘]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신의 신도를 없애고 이단으로 만듦으로써 외부의 존재에게 협조한 세 여신만이 살아남고 가장 큰 신앙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3.2.1. 예메라


  • 잿빛추기경 그레이시엄
여신 예메라의 추기경이자 이단심판관, 또한 제국중추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자.

3.2.2. 일리엔


빛의 신 일리엔
  • 일리엔의 내장과 이어진 왼손
등장하자마자 일리엔의 빛으로 장내의 인물을 모두 광기에 미치게 만들었다. 마치 코즈믹 호러, 크툴루 신화 등지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 같은 분위기를 내며 주인공을 포함한 장내의 인물을 압도한다.

3.2.3. 비르폰


불의 신 비르폰

3.3. 남부 3도시



3.3.1. 에라스트


  • 레이 백작
에라스트의 전대 백작. 루비아의 부친이다. 작중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성품이 뛰어나고 도덕적이고 정직했다 한다. 새 황제의 전쟁계획에 반대하다가 살해당한다.
  • 루비아 : 항목참조

3.3.2. 유블람


  • 유블람 경비대장
유블람의 경비대장. 이 소설의 영고라인 1호. 해골병사가 부활할 때마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압권은 레안드로 후작에게 찍혀서 위장에 아편이 처박힌 채로 마약굴에 집어던져셔 마약중독자들에게 산채로 내장을 뽑힌 것. 다만 과거 루비아를 살해하고 암매장했던 장본인인 데에다가, 불법 뇌물수수에 마약판매는 물론이고 네크론 신사회에 소속되기까지 한 철저한 악인이기에 독자들에게 동정은 사지 못한다. 작중 독자의 이름인 아스포데를 이 경비대장에게 붙이면서 이름이 아스포데로 확정되었다.
2부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거미굴에 몰래 비자금을 숨기고 있던 현장이 해골병사에게 발각돼서 생포당한 뒤 산채로 거미 밥으로 던져져 사망했다.

3.3.3. 그라스미어


철의 도시 그라스미어. 그라스미어의 무기 품질은 좋다고 한다.
  • 챈들러 형빈
챈들러 남작. 그라스미어의 소영주. 첫등장은 해골이 기스제라이를 만나기 직전 메마른 납골당으로 가던길. 재수없게 기스-제-라이에게 사로잡힌 후 해고리의 첫 정수흡수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후 다시 만난 형빈은 정수흡수로 자신의 검술을 사용한 해고리를 보고 호감을 품는다. 동방에서 수행하고 돌아왔고 한다.
아이작이 적출당한 후 챈들러 가문은 모든게 변한다. 챈들러 형빈 부자는 세계에서 사라지게 된다.
  • 대장장이
그라스미어의 불을 해고리와 레나에게 준 사람. 루비아가 산 갑옷도 이 대장장이의 작품이다. 경비대가 저지르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막기위해 해골이를 이용한다.

4. 연합 의회(연합)


의회가 지배하는 제국과 국력이 비슷한 국가이며, 제국과 달리 기계공학이 중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가 주 전력인 제국과 달리 기계 인간인 철인이 주요 전력. 제국과는 대립 관계이다.
  • 크렉소르 가문
    • 카린 크렉소르


5. 상인연합


  • 넥스몬드
나름 이름있는 상인. 몸의 일부를 기계로 바꾼 사이보그다.
밀거래를 위해 제국의 불시검문 때문에 닥친 위기에서 인벤토리를 이용해 숨겨준 해고리의 능력을 보고 매우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3부에서는 동방까지 같이갈 사람으로 선정받고, 일이 틀어져 동방에 가지 않는 대신 동방의 보물을 줄정도로 능력을 신뢰받고 있기도 하다. 비밀스러운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전쟁중임에도 해골이가 원하는 정보를 가져다 주는거로 봐서 정보력도 뛰어나며, 연합과 거래해 비공정을 소유하고 있을정도로 인맥도 뛰어난듯하다.

6. 엠버메어(엠버)


'수천 개의 자치령' 이라는 별칭이 있는 도시국가. 제국과 연합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는 섬나라로, 뛰어난 공학 수준을 갖추고 있고 루-륨을 이용한 시설이 많다. 제국과 연합의 전쟁이 일어나자 첫 번째 격전지가 되어버리고 마왕 강림 시점에는 이미 멸망해 있다.
  • 단독의장 브람
엠버 삼강 중 한 사람으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엠버를 만들었다.
  • 글로리아
엠버 삼강 중 한사람으로 사람들에게 루-륨을 받고 원하는 꿈을 꾸게해준다.

7. 레드 플레이크


암살교단이라 불린다. 캐빈에슈턴의 책에서 먼저 등장했다. [19]

  • 기스-제-라이[20]
    • 기스-제-라이의 군단
      • 듀라한 길라우트
      • 듀라한 견고한 오웨인
      • 듀라한 창백한 하멜라인
      • 듀라한 심장을 부수는 안드레이
      • 듀라한 민첩한 펜리르
  • 별빛청여우 엘윈 에사우
암살교단의 소명수녀. 별빛청여우는 일종의 코드네임이자 얼굴에 쓴 여우가면의 이름. 기계공학과 체술의 달인으로, 갈고리처럼 생긴 검을 사용한다.
고대유산인 풍뎅이로봇(수륙공양륙 오토바이), 가면(별빛청여우-물질투과)를 사용한다.
암살 입회를 위해 후작을 기습하여 치명상을 입히히고 후작을 몰아붙인다.[21]
본래는 기스-제-라이의 암살을 입회하고 그녀에게 보상을 넘겨주는 것이 그녀의 일이었지만, 기스-제-라이가 황제일행과 공멸하고 보상을 받을 사람이 사라져 버려 그 보상의 권한이 얼떨결에 기스-제-라이의 군단에 합류해서 그녀의 마지막 생존자인 해골에게 넘어갔다.
해골에게 보상을 넘겨주기 위해 그를 데리고 바다를 건널 계획이었으나, 광기와 집념에 가득 차 해골을 추적해 찾아 낸 후작이 바다 한가운데까지 쫒아옴으로써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어떻게든 탈출수단을 만들기 위해 후작이 부숴버린 풍뎅이 로봇을 고쳐보려 애썼지만 무리였고, 선원과 선장이 모두 죽어버린 배가 인어들에 의해 크라켄의 거주지까지 떠내려가면서 배와 함께 크라켄에게 통째로 삼켜졌다. 이에 해골을 지키지도 못했고, 입회활동에도 실패했다며 미안하다 사과한 뒤 수압에 터져 죽는 시체들을 보고 저렇게 죽느니 차라리 자살이 낫겠다며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했다. 이후 해골이 정수 흡수를 이용해 별빛청여우에게서 체술과 기계공학을 흡수했다.
3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대 유산인 줄로만 알았던 별빛청여우의 가면과 풍뎅이 로봇 자체가 별빛청여우라는 이름과 함께 계승되는 캐빈 애슈턴의 유산이며, 애초에 레드 플레이크 자체가 캐빈애슈턴의 유산과 유지를 잇는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별빛청여우가 캐빈 애슈턴으로부터 받은 유지는 '소명'이라고 하며, 누군가 캐빈 애슈턴에 대해 물으면 '모른다'라고 대답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별빛청여우라는 코드네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해당 소설을 보는 독자의 닉네임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이름 외에도 독자들의 닉네임을 사용한 이름이 틈틈히 등장하는 중.
  • 설아
식물 연구가. 엠버내에서 식물연구를 하고 있다.
  • 루멘 발도프
웨어울프 소년
  • 맥박빠른 타란튤라
  • 홍옥의 바실리스크
  • 마니당
  • 보이지 않는 비
꺼지지 않는 등불의 정보상인의 정체

8. T&T 길드


전국적으로 내로라하는 정보 길드. 창시자는 트로핀 나냐우. 히로인 중 하나인 레나가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네크론 신사회와 정보공유 협약을 맺어 서로의 정보를 원하는 자가 나타나면 자동적으로 상대 단체에 알리게 되어있다. 해골병사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네크론 신사회의 정보를 얻기위해 레나를 지부장으로 만드려 노력한다.
이후 마왕 중 하나인 단정왕 푸르손의 영향력이 들어간 길드라는 것이 밝혀진다. 간부 중 일부가 푸르손의 추종자들로 마물들과 그에 따르는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10번째 삶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현재 T&T의 수뇌부는 창시자 트로핀 나냐우를 중심으로 한 계파와 마왕 푸르손의 제사장을 중심으로 한 마왕파 둘로 나눠져 내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해골병사가 레나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만났어야 했던 인물은 트로핀 나냐우로, 10번째 삶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레나가 T&T의 지부장에 오르는 데 성공하게 되었다.
  • 트로핀 나냐우
T&T의 창시자. 수백년 전의 인물로, 그라스미어를 장악한 말파스의 대제사장 벨-호멧-아이작과 동시대 인물이다.
T&T가 마왕 푸르손의 하수인이 되어 버린 현실에 수장인 나냐우 또한 마왕들과 관련이 있을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불로불사를 위해 전신의 피를 루-륨으로 대체하느라 오랜 기간동안 조직에 손을 대지 못하던 상태였고,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랜만에 돌아와 보니 조직 전체가 마왕의 제사장들에게 넘어가 있었던 것. 그리하여 10번째 삶에서 해골병사와 레나를 조력자로 영입하면서 T&T 내부의 마왕파를 제거하려 하고 있었다. 이후 여러번 회귀를 거칠 때마다 시나리오 클리어로 회귀 시작부터 T&T의 간부가 되어있는 레나와의 인연으로 해골병사의 동료로 도움을 주는 중.
2부 끝에서는 해골의 도움으로 조직 내 푸르손 일파를 거의 밟아버리고 비브리오의 첩자들까지 다 처리하는 등 상당히 승승장구한다. 황실의 비역 편에서는 공작의 결투 요청에 응해 지하로 내려간 레안드로 후작을 쫒아 아이작, 해골병사, 미유와 함께 황실 비역의 밑바닥으로 향하고 후작을 도와 비역 2층까지 밀고 내려갔으나 쌓이는 오류를 보다못해 나타난 세계의 관리자가 가진 구슬에 흡수당해 아이작과 함께 아예 역사 자체에서 지워지고 만다.
  • 라임
레나가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T&T길드원. T&T길드의 간부 중 하나로 슬라임. 슬라임답게(?) 무성으로 추정되며, 이세계의 슬라임들은 전부 평화주의자에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설정되어 있다. 그에 따라 그 역시 매우 온화한 인물. 현재 보육원을 운영중으로 아이들을 착쥐하는 다른 보육원과 달리 매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특기는 감정과 종족특성인 용해. 해골병사가 가져오는 물건들을 감정해주며, 용해를 이용해 간단한 무구 수리도 할 수 있다.
여덟번째 회귀에서 레나를 지부장으로 만들기위해 활약한 해골병사를 T&T길드 내 마왕을 추총하는 일파에 가입시키려하나 해골병사가 거절. 도주하는 해골병사를 잡아 자신의 몸 속에 넣어 용해시켜 죽인다.
10번째 회귀에서 레나의 동생으로 변장해서 해골병사과 싸운다. 이때 해골병사의 마법을 다 상쇄시키는 등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22] 하지만 해골병사의 기스-제-라이가 준 단검을 이용한 공격에 당해 쓰러지고 레나의 동생의 정보를 준다.
  • 샤루니안
묘족, 나냐우파 간부로 주술사. 레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평범한 고양이인척하며 사람을 골려주기를 좋아한다.
  • 브로디 발도프
통칭, <보름달 복수자> <사나운 그림자> 마지막<깨어진 이빨> <별빛 울음소리>
T&T 푸르손 일파의 간부. 종족, 늑대인간. 중년으로 보이는 거구의 남성으로, 2부 시점의 해골이 상대하기 만만치 않은 강자. 보통 인간 현상으로 지내는 다른 늑대인간들과는 달리 거의 늑대 형상을 하고 있는 데에다가, 인간형으로 변신해도 인간보다는 야수에 가까운 외형을 한 것이 특징이다. 여덟번째 회귀해서 영입 제의를 거절한 해골병사와 레나를 추격하여 붙잡았다.
이후 2부에서 재등장. 아주라의 마탑에 갇힌 루비아를 구할 힘을 얻기 위해 마왕 푸르손의 의식에 개입하고 하수인들을 살해한 해골병사를 추적해왔다. 그리고 전력으로 싸우기 위해 거리를 두고 관찰하며 만월이 되기까지 기다렸지만 그 전에 기습적으로 달려든 해골병사에게 제압당했다.
사실 브로디 발도프는 푸르손에 대한 충성심은 전혀 없다. 단지, 아들이자 종족의 마지막 후계자인 루멘 발도프를 찾기 위해 푸르손과 계약을 맺은 용병에 가깝다. 여기서 해골이 루멘 발도프 행방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그 행적에 대한 실마리라도 듣고자 그 자리에서 푸르손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아이작의 주도로 말파스와 계약하게 되었다.[23]
  • 레트릭 아에자르
제국 3 본부장. T&T 푸르손 일파의 간부. 인간을 줄이고자 한다. 마법사냐고 하는 해골의 물음에 '초라한 마술사.'라고 답한다. 정체는 사슴족.
"전격의 푸르손"이라는 마왕의 수족답게 번개공격을 한다.

9. 16마왕


해골병사가 루비아에게 무덤에서 일으켜지고 10년 후 소환되는 마왕들이다.
소환 초기 10년 동안에는 인간 세력을 유린하였으나 용사들이 등장한 이후에는 전부 패퇴하거나 살해당한 듯 하다.
이름은 전부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따왔다. 이름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부분이나 성격적인 특성들도 따온 것이 특징. 기존 작품들에서 많이 쓰였던 악마 이름 대신, 상당히 마이너한 편의 악마 이름들이 쓰이고 있어서 알아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마왕의 자리는 16이 아니라 변할때도 있다고 한다

9.1. 보티스


지옥의 60개 군단을 지휘하는 추악공.
비브리오를 대리자로 삼고있으며 은신의 능력을 제공해주었다.

9.1.1. 네크론 신사회


청부 살인, 고문, 마약 제조, 인신매매 등을 하는 범죄조직이다. 주로 인신매매를 하며, 주인공과 자주 얽히는 집단. 네크론 신사회는 각지에 넓게 퍼져있으며 영향력이 세다. T&T 길드와 마찬가지로 마왕 중 하나의 영향력이 들어간 단체. 해골병사는 작중에서 T&T 길드의 고위급 간부들이 만든 세력과 접촉하면서 네크론 신사회의 문신이 마왕 보티스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이들의 정체는 마왕 보티스의 노예. 보티스는 오로지 엄선된 마魔에게만 은총을 집중하는 성향이기에 보티스의 입장에서 이들은 쓰고 버리는 소모품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이들은 마왕의 수하임에도 그에 따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9.2. 푸르손


스물여섯 군단을 한 손으로 지휘하는 전격의 마왕.
신장 30M의 곰 아인슈타인을 타고 다니며 사자의 머리를 하고 트럼펫을 불어대는 마왕.
T&T길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9.3. 말파스



9.3.1. 아이작


  • 벨-호멧-아이작
말파스의 대제사장. 수 백 년에 걸쳐 그라스미어를 뒤에서 지배하고 있는 대주술사. 현재는 말파스가 강림할 때를 기다리며 그라미스어 지하에 있는 던전에서 잠들어 있는 상태다. 현재는 수명도 다 끝났고 힘도 상당히 고갈되어 매우 약화된 상태이지만 실제로는 제국의 공작 수준으로도 범접하지 못할 절대 강자. 제국 공작이 무슨 수를 써도 파괴하지 못한 결계를 본인이 지닌 힘의 7할만 있어도 힘으로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1부 마지막 생애에서 해골병사가 자신을 죽이러 왔을 때 해골병사의 몸에 빙의해서 몸을 빼앗았고, 자신이 써먹기 위해 루-륨을 이용해 해골병사의 몸에 마력회로를 새겨넣었다. 그리고 해골병사의 진명을 알아내고 봉인한 뒤 자신이 영원히 몸을 차지하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해골병사의 이름에 걸려있던 강력한 역주술에 당해 본인이 역으로 봉인당했다. 이후 해골병사를 속여 자신의 신도들을 찾아보려 했지만 말파스의 신도들은 전원 푸르손의 신도들에게 당해 몰살당한지 오래였고, 그에 복수 겸 남아있는 말파스의 신도들을 찾아보기 위해 해골병사를 낚아 푸르손의 제단들을 파괴하러 다니면서 몰래 말파스의 흔적을 남기고 다녔다. 결국 계속 해골병사를 속였던 탓에 그 생애에선 그대로 트로핀 나냐우에게 거래 조건으로 넘겨지는 안습한 꼴을 당했다.
이후 2부에서도 재등장. 이번엔 묘역에 들어온 해골을 대뜸 사기꾼이라고 불렀다가 자신을 아는척 하는 것을 보고 날 아냐고 묻고, 빙의했음에도 한번 저항했던 영향 때문에 몸을 완전히 장악하는데 실패하자 태세를 전환해서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했다가 누굴 속이려 드냐고 까였다(...) 그러나 심리전에 약한 해골의 약점을 눈치채고 그의 약점이 루비아임을 알아낸 뒤, 해골이 캐빈 애슈턴의 이름을 언급한 것을 듣자 무언가 고민하더니 캐빈 애슈턴과는 무슨 관계냐며 질문했다.
아이작은 오래 전부터 이 세계가 거대한 결계에 갇혀 있는 세계고, 누군가가 그 바깥에서 어떤 의도를 지닌 채 자신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가설을 창천의 구멍, 즉 해골병사에게만 보이는 상태창이라는 것의 존재를 통해 더욱 세련된 방법으로 증명한 것이 캐빈 애슈턴이었던 것. 사실 아이작이 말파스의 제사장이 된 이유는 마왕과 함께하면 그 결계의 너머로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고, 해골병사가 그 창천의 구멍 중 하나임을 확인하자 굳이 말파스에 기댈 필요가 없어졌던 것. 그렇기에 해골병사의 몸을 장악하려던 시도를 그만두고 몸을 돌려준 뒤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자신이 안배해둔 온갖 마법이 걸린 까마귀 석상 안으로 들어가 해골병사에게 붙어있게 되며,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 최고의 서포터로 활약한다. 나중에는 아예 해골병사가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아이작에게 물어보고 행동을 정할 정도로 아이작을 의지하게 되며, 해골병사가 황실 비역에서 다시 만난 잿빛기사의 시간결계에 갇혀 버린 사이 온갖 고생을 해가며 결계를 뚫고 해골병사를 구해내기까지 이른다. 이후 역적으로 몰려 북쪽의 마탑으로 끌려간 루비아를 구하기 위해 전쟁에 몸을 던진 해골병사와 고생을 함께하지만...
자신의 조언을 듣지 않고 루비아의 구원만을 최우선으로 부르짖는 해골병사에게 사실 루비아는 몇년 전에 이미 자신의 손으로 죽였음을 밝힌다.[24] 애초에 해골병사의 일에 협력할 마음따윈 없었고, 루비아의 죽음을 숨긴채 해골병사를 이용해 창천의 구멍을 얻을 생각으로 행동해 왔던 것. "차라리 나를 죽였어야지!", "다시 돌아가도 이제 너 따윈 찾지 않겠다!"라는 해골병사의 말에 해골이 회귀능력을 가졌을을 뒤늦게 눈치채며 후회하지만 격노한 해골병사는 결별을 선언, 결국 쫒겨나고 만다. 하지만 이후 탑의 마법사들에 의해 위기에 처한 해골병사를 살리며 소멸함으로서[25], 조금이나마 신뢰관계를 다시 회복하며 리타이어. 이후 회귀한 해골병사가 협력의 조건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 것을 계약 조건으로 내걸어 6년간 절대 속이지 말 것을 약속하고 다시금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26] 하지만 이후 황실 비역 밑바닥에서 가짜 창천의 구멍과 함께 나타난 관리자로 추정되는 존재들의 구슬에 빨려들어가며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만다.
3부에서는 역사에서 존재 자체가 사라짐에 따라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오히려 아이작이 사라짐으로 인해 나타난 역사 개변의 파장으로 인해 그 존재감이 더 부각된다. 아이작이 섬기던 메이저급 마왕 말파스는 히키코모리 마왕이 되어버렸고[27], 아이작이 신나게 밟아놨던 다른 마왕의 추종자들이 멀쩡하게 인신공양 등의 계획을 진행함에 따라 마왕 부활이 8년이나 앞당겨졌다. 거기에 챈들러 가문은 인격자 영주 부자가 사라지고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망나니 가문이 되어있는 등 역사가 엄청나게 변해버렸다.

10. 동방


  • 꽃의 신 미리별
  • 달의 신 베트라스
  • 초롱아귀

11. 꺼지지 않는 등불 달리아크


정보 거래소. 세계관 내에서는 어떤 정보라도 얻을 수 있는 신빙성 높은 정보원이다. 몇백년 전 인물인 아이작의 발언에 따르면 과거의 명칭은 '다가갈 수 없는 등불'이었으며 자격이 없는 사람은 방문조차 불가능한 장소였다고 한다. 다만 현재에는 개방적인 스탠스로 변경되어 정보를 거래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경매장'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 정보는 입찰을 통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측에게만 판매한다. 다만 중요도가 낮은 정보의 경우 일시금으로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달리아크는 세계관 내의 어떤 세력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중립 지역으로, 달리아크 내에서는 어떠한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다. 각종 결계와 주술로 보호받고 있는 장소이기에 어중이떠중이들은 들어가기조차 쉽지 않은 곳이며, 이용자들이 이용자들인지라 경비를 맡는 병력은 물론 판매원들까지 상당한 실력자들이다. 따라서 웬만한 실력으로는 무력으로 정보를 얻거나, 달리아크 내에서 난동을 부릴 수 없다. 다만 상당한 실력자들이라면 결계나 주술을 간파할 수 있으며, 권외구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인지 해골병사가 정보를 구입하러 방문했을 때 T&T의 나냐우에게 공격받기도 했다.

12. 기타


해골병사가 처음으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모시던 주인. 작은 던전을 운영하고 있었고, 자신을 무덤에서 일으킨 루비아를 잃고 떠돌던 해골병사를 만나 던전 안에서 3년간 함께 생활한 듯하다. 다정한 성격이였던듯 해골병사에게 말을 가르쳐주고 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조용히 살아갔지만 3년 후 던전을 침입한 용사일행에게 죽임당한다. 소설 속 묘사로 보면 전형적인 튜토리얼#s-1.2 NPC 같지만, 이후 아이작의 설명으로는 해골에게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암시를 걸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 정체가 의심되는 인물. 현재 본 작 최고의 떡밥 중 하나이다.[28]
  • 캐빈 애슈턴 <모든 떡밥의 중심>

아직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해골병사가 읽고 지혜가 오르는 책들을 저술한 인물이다. T&T간부 중 하나인 슬라임이 해골병사에게 제국 개국공신인 대공가문의 직계 장자이자 아쥬라의 최고위 실력자라고 말해준다. 강력한 마법사로 추정되며 자주 자신의 이름을 바꾸며 살고 있는 듯하다. 성별은 여성으로 추정된다. 기스-제-라이가 황제 일행과 동행하는 아쥬라의 마법사들을 얼치기라 디스하고 자신이 아는 진짜 마법사는 계속 이름을 바꾸고 사는 그녀뿐이라는 말을 하는데 기스-제-라이가 말하는 그녀가 캐빈 애슈턴일 확률이 높다.
저술범위가 매우 넓은 것 같다. 에세이(캐빈 에슈턴의 업적) 백과사전(세계의 비공식적인 무력집단에 대하여-1, 추악한 마법사), 판타지 소설, 몬스터 야설(캐빈 에슈턴의 음란한 슬라임 메이드, 제대로 읽을 수가 없어서 지혜가 오르지 않음) 등 저술한 책이 많은 듯.
2부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심지어 자신이 쓰는 저서도 수시로 이름을 바꿔 가며 출판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이 말을 들은 해골은 과거 기스-제-라이가 언급했던 마법사가 캐빈 애슈턴일지도 모른다고 추정했다.
정황상 해골병사의 정체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로, 2부에서 그녀의 이름을 들은 벨-호멧-아이작이 정색하고 그녀와 무슨 관계냐며 묻기도 했다.
2부에서 아이작에 의해 그녀의 실체가 일부 언급되었는데, 사실 창천의 구멍이라고 하여 상태창을 지닌 존재들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몇 안되는 존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3부에서는 기스제라이의 회상이긴 하지만 무려 직접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동방의 어느 마을의 촌장에게 향기(香氣)형태로 빙의되어 기스제라이에게 동방에 남은 린트부름의 흔적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바다를 건너 서쪽 대륙으로 건너가도록 종용했다고. 이 소설의 만능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설정면에서 편하게 해주는 인물. 기스제라이의 의심을 케빈 에슈턴으로 단번에 지운다던가, 케빈 에슈턴에게 관심을 보이면 호의를 갖는다던가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 잿빛기사
현 시점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세계관 최강자
복잡한 회로가 그려진 갑주와 대검을 다루는 거대한 기사의 형상을 한 존재이다. 기스 제 라이에 의한 황제 암살 현장에서 첫 등장했으며 현장에 있던 기스 제 라이와 그의 군단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사라진다. 이때 해골병사도 공격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해골병사는 스킬만 습득했을 뿐 아무런 대미지도 없었다. 이후 반복된 시간선에서도 다시 등장, 기스 제 라이의 결계를 간단히 뚫어버리고 그녀를 다시 살해하며 아직까지 살아있던 기사단장 이사벨 시몬느도 살해한다.[29] 이후 해골의 열 세번째 삶의 T&T의 루-륨 탈취 현장에서 재등장 트로핀 냐냐우를 포함한 T&T의 정예 간부 전원을 쓸어버리고 냐냐우의 루륨을 먹어치운 다음 자신을 공격하는 해골을 결계에 가둔 후 사라진다. 이후 황실의 비역에서 다시 등장. 소녀 공작을 죽이고 제국제일검이 된 레안드로를 몇 합을 나눈 끝에 손쉽게 죽였고, 인벤토리를 이용해 잠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든 뒤 아이작이 수만개의 주술과 저주를 퍼부었으나 갑옷을 뚫지 못해 무력화되었다. 그리고 물리법칙에 의한 행동불능 상태를 개념을 밟고 올라오는 것으로 풀어낸 뒤 해골병사와 아이작, 나냐우를 향해 공격을 시전하려고 했으나, 1층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 진흙이 자신이 나온 문양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하자 몸을 떨며 껄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 곧바로 자리를 피한다. 해골병사는 제국의 최상위층과 기사를 같은 편으로 추측했으나 나타날때 '오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적 중' 이라는 문양에 써진 글귀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볼때 오히려 같이 나타난 것은 우연이고 같은 편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고작해야 인간 따위가 오차율이라느니 그런 엄청난 지식을 알 수는 없으니 말이다.
등장 횟수는 적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 존재로 현재 기준으로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의 세계관 최강자이다. 레드 플레이크의 일원이자 당 대 최강의 네크로맨서 기스 제 라이를 가볍게 압살했으며 강자가 포진해 있던 T&T의 정예 간부도 힘들이지 않고 간단히 처리했고 레안드로 후작은 유일하게 잿빛 기사와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유일하게 해골병사에게만 데미지를 주지 못하면서 해골병사의 공격에는 미약하게나마 타격을 받는데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 세이론
제국의 초대 황제인 건국제. 현 시점에선 고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캐빈 애슈턴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떡밥을 지닌 존재이자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추정되는 존재다. 현재 세간에 루-륨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이 인물이 수 많은 사도들을 단신으로 처죽이고 모은 사도의 피이며, 사도라는 존재가 인간으로써는 대적 자체가 불가능한 괴물임을 고려하면(1000년 이전의 인간들의 문명은 현 시점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발달했었다. 엠버메어와 연합이 누리는 문명은 사실 1000년 이전의 인간들이 남긴 문명에서 비롯됐다는 걸 보면 가히 신에 근접했다고도 볼 수가 있다. 그런 인간들이 대항을 할 수 없어서 지상을 포기하고 지하로 파고들어 겨우겨우 근근히 살아갔으며 지하로 들어갔어도 언제 발각되어 살해될지 몰라 오랜 시간을 공포와 절망으로 지세우며 살았다.) 신에 근접한, 혹은 신을 초월한 능력을 지녔다고 추정할 수 있다. 황실의 비역 편에서 나온 바로는 해골병사와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동시에 많은 독자들이 2부 마지막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검은 진흙으로 추정중으로 모종의 이유로 존재가 분리되어 해골병사와 황실의 비역에 육체로 추정되는 검은 진흙으로 나뉘어진 상태로 추측하나 역사에서 설명한 세이론의 성격과 이 진흙의 성격은 너무나도 차이가 나기도 하고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기 때문에 모든게 그저 추측으로만 남겨져 있을 뿐이다.
  • 검은 진흙
2부 마지막 편에 갑자기 등장한 존재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편의상 검은 진흙처럼 닮은 모습의 묘사[30]로 검은 진흙이라 부른다. 황실의 비역 2층에 침입한 해골병사와 아이작,나냐우가 제국의 흑막들과 전투를 벌이다 그들이 어떤 지점을 지키면서 싸운다는 걸 눈치챈 아이작이 해골병사를 도와 그 지점이 파괴하면서 등장했다. 이 때 바로 등장한게 아니라 잿빛기사가 나타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후 나타났다. 제국의 흑막들이 봉인이 풀리자 기겁을 하며 바로 튀어버린 점과 심지어 잿빛기사 마저 두려워 한 기색을 보이며 결국 도망친 점을 보면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잿빛기사와도 어느 정도 싸웠던 아이작이 싸울 방도를 아예 찾지 못해 도망가야 했을 정도.[31]해골병사와 아주 깊은 모종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해골병사를 기다려 왔다 하며[32] 봉인이 풀리자 마자 해골병사와 바로 결합하려 했다. 해골병사는 감히 저항하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검은 진흙에게 몸을 맡기고 검은 진흙이 해골병사의 몸에 달라 붙어 부활하는 듯한, 혹은 새로운 무언가로 태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잠깐 해골병사가 세이론인 듯한 기억을 회복할때 현실과 혼란을 일으켰는데 매우 광포하고 호전적이며 전투에서 쾌감을 얻는 성격으로 나왔다. 나냐우를 보며 루-륨을 전부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루-륨은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루-륨을 주된 섭취원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 나냐우를 먹이로 보며 나냐우의 몸 속의 루-륨을 섭취하려 하자 그 나냐우가 아예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또한 비록 제대로 된 힘을 되찾지 못했다 하나 그 아이작마저 진실을 보는 게 가상하기는 하나 결국 자신에겐 하찮은 존재로 여긴다. 그러나 아이작이 무리하게 노력하면서 해골병사의 의식에 접촉하려 했고 해골병사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결국 하나가 되지 못하고 분리된다. 분리된 이후 해골병사의 감상을 보면 검은 진흙과 하나가 되면 두 번 다시 회귀를 못하고 영원히 자신을 잃은 채 검은 진흙에게 잠식되어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상 불사인 해골병사가 영멸을 생각하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포와 절망을 느꼈고 두 번 다시 그 진흙과 얽히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 겨우 진흙에게서 통제권을 되찾은 해골병사는 아이작과 나냐우와 같이 지상으로 도망치게 되고 검은 진흙은 쫓아온다 그리고 비역 3층 까지 올라가게 되고 거기서 용사가 될 예정인 인간들을 발견하게 되고 루-륨에 대한 욕심으로 검은 진흙은 용사들이 갇힌 플라스크(이 플라스크는 나냐우가 전력으로 공격해도 흠집 조차 나지 않았던 정체불명의 재질로 이루어져 있었다.)를 손쉽게 박살내며 용사들을 살해하고 그들에게 주입되어 있던 루-륨을 몽땅 흡수하기 시작한다.[33] 그 위급한 와중에도 루-륨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기 싫어 해골병사 일행은 도망가는 걸 멈추고 검은 진흙처럼 루-륨을 흡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 단계나 뛰어넘고 전직해서 죽음의 기사가 되고 아이작은 묘사로 보면 전성기 조차 뛰어넘는 힘을 보유하게 된 것 같다. 이 때 아이작의 말이 신과 마왕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해골병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주술 그 자체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은 진흙을 상대로 도망가게 된다. 그렇게 도망가다가 세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었는지 바깥 세계의 관리자들에게 들키게 되고 그들이 세계에 강림하면서 아이작과 나냐우는 인식조차 못하고 멈추게 되고 관리자들이 가지고 있던 검은구슬에 흡수 당해 세계에서 부터 뿌리 뽑혀 나가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관리자들의 권능이 해골병사와 검은 진흙에게 먹히지는 않았고 관리자들도 해골병사와 검은 진흙을 처리 하지 못하고 곤란해 하다. 아이작과 나냐우만 없앤 채로 다시 시간을 리셋시키게 되고 이 검은 진흙은 다시 비역 1층에 봉인당한다. 나냐우는 이 진흙을 보자 마자 자신이 해골병사에게 주었던 케빈 에슈턴의 책에서 나왔던 세이론의 최후의 적수인 제국 수도 지하에 봉인된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존재로 인해 해골병사와 세이론 그리고 지하의 괴물의 관계가 더욱 수수께끼로 남겨지게 되었다.
  • '그들'
세계선에 직접적으로 간섭할 수 있으며 등장인물을 세계선에서 적출해 완전히 없었던 사람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또 등장인물의 능력치를 강제로 뽑아낼 수 있으며 원래 등장인물에 빙의할 수 있다. 아이작과 트로핀 냐냐우, 레나를 세계선에서 없애버린 장본인이다.

[1] 해골병사에게 성별 개념이 없다는 점도 있다.[2]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사령술 원고라는 것도 제대로 된 마법이 아니라 상술한 망자여~~ 라는 문장을 읊기만 하면 상대를 일으킬 수 있는 엄청난 물건. 아이작의 말에 따르면 주문은 겉치레고 마법의 근본은 세계의 안에 있는 '거미줄'을 건드리는 것으로 법칙을 바꿔 발현하는 것인데 이 원고의 저자는 그 겉치레격인 주문만으로 법칙을 바꾸는 수준의 물건을 만든 것이다. 그 아이작이 '나조차도 해내기 어렵다'고 할 정도.[3] 실상은 캐빈 에슈턴이 해골병사가 루비아를 주인인 사령술사로 이해시켜 움직이게 하려는 안배였다. 이 글도 캐빈 에슈턴의 글이라 지혜가 올랐다.[4] 이후 등장한 탑주급 마법사들의 인성 상태를 보면 정말로 편하게 보내준게 맞다. 문제는 아이작이 루비아의 죽음을 숨기고 자신도 창천의 문을 얻기 위해 해골을 이용해먹다 걸린 것.[5] 묘사를 보면 신체 내의 뼈를 모조리 특수한 칼날로 대체하고 신체를 개폐 가능하게 만들어서 적이 접근하면 살갗이 열리며 칼날이 튀어나와 적을 찢어발기는, 인간형태의 전투인형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렸다.[6] 경험치가 될 모험자들을 납골당으로 유인. 해골병사가 그들을 죽이면 자신은 그들의 장비를 갖기. 함께 공적을 쌓아 T&T길드의 지부장이 되어 네크론 신사회의 정보를 누구도 모르게 가져오기[7] 9번째 회귀에서 흡수한 바티엔느 후작의 능력들을 시험하고 있었다.[8] 3부의 히로인이다. 조건이 만족됐다며 시나리오가 시작되었다. 최소한 그간의 히로인들보다는 훠얼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중[9] 자동적으로 선택되는 회귀특전인 네크로맨서의 연인으로 호감도가 올라간 게 컸다.[10] 그리고 미친 해골이라고 매우 좋아하며 해골병사에 대한 호감도가 갑작스레 10 오른다.[11] 기스-제-라이는 유전자 감식을 하여 그가 진짜 황제라 생각하나 황제가 사망 직전 외친 황제폐하 만세라는 말을 볼 때 가짜 황제일 확률이 높다.[12] 린트부름은 날개가 없고 다리가 두 개 달린 뱀으로, 독을 가진 드래곤의 일종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린트부름은 독자의 닉네임에서 따온 것을 보면 지명의 일종인지도 모른다.[13] 스탯, 스킬 모두 초기화됐다. 스탯은 모두 1, 스킬은 인벤토리 하나만 남았다[14] 배신당한 이유는 '''지상과 마계가 완전히 열릴 경우 새로운 마왕좌에 앉을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라고.[15] 정확히는 동방의 어느 촌장에게 빙의한 캐빈 애슈턴과 만났다.[16] 다만 레안드로의 경우 그 해괴한 첫인상에 당황하기 전에 로랑스의 초월적인 강함에 밀리던 상황이라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17] 사실 이전 생에서 말파스와 계약관계였으나 시간이 회귀되면서 마력회로에 새겨진 인장만 남고 계약과 가호는 사라졌다.[18] 이것을 보고 해골은 잿빛 기사가 인간의 편이 아니라고 짐작한다. 황제의 복수를 위해 나온줄 알았는데 오히려 살아남은 황제의 호위기사까지 죽여버리니까.[19] 당신이 '트롤을 죽이고싶다면'이라는 책 한쪽에는 '깨진조각들과 접촉할것' 알 수 없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만난 레드플레이크 소속의 사람의 수다. 깨진 조각이라는 것이 플레이크, 접시의 조각이라는 뜻.[20] 레드 플레이크 명예사제인 동시에 엠버 3강 중 하나.[21] 엘릭서와 미유의 희생이 없었다면 분명 죽었다.[22] 해골병사가 평하길 검을 들고 제대로 싸워도 이길까 말까하다고, 그런데 기습으로 검을 뺏긴 상태로 싸워야했다.[23] 나중에 수도까지 밀고 가는걸 도와주면 수도에서 알려주겠다고 했다. 사실 해골이 알고 있던건 레드 플레이크 소속이라는거 것 뿐이었고, 그걸 말했으나 의외로 화를 낸다거나 하진 않았다. 애초부터 어느 정도 허세가 느껴졌지만, 한 조각의 진실이 느껴졌기에 따라왔다고. 근데 그 한조각이 생각보다 컸다고 하며 떠난다. 고맙다고 감사까지 하면서.[24] 살해했다기보다는 안락사라고 보는 편이 맞다. 이후 등장한 마탑의 마법사들의 정신상태를 보면 마탑에 끌려간 실험체가 무슨 꼴을 당하는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문제는 루비아의 죽음을 숨기고 해골을 이용해먹었다는 것.[25] 자기희생을 통해 인과를 끌어와 전성기의 힘을 일부나마 되찾고 이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몇만이 넘는 병력을 순식간에 학살했던 탑주 두 명을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죽여버린 뒤 힘을 끌어다 쓴 반동으로 자신 또한 사망한다.[26] 참고로 해골이 이 3+3년이라는 시간을 받아들인 이유도 참으로 처절한데, 회귀하고 3년 이상 살아본 적이 없어서라고...[27] 서열 자체는 여전히 높지만 수식어가 '은둔하는'으로 바뀌어 버렸고 인간계에는 추종자가 하나도 없는 듯 하다.[28] 무려 아이작, 캐빈 애슈턴같은 이들이나 알고 있던 상태창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었다. 참고로 아이작도 캐빈 애슈턴의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이다.[29] 해골병사는 이것을 보고 잿빛기사가 인간의 편은 아니라고 추측했다.[30] 기체 같기도 하고 유체 같기도 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색채 같기도 하며 거대한 생물의 해체된 몸 같기도 하고 굼뜨게 스멀거리는 연기처럼 보이기도 했다. 마치 진흙같았다로 그 모습을 묘사했다.[31] 아이작과 나냐우가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공포와 경악,혐오감 등의 감정으로 가득찼다. 또한 아이작이 자신의 주술을 나냐우의 마탄에 실어 공격을 했는데 공격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검은 진흙을 통과한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검은 진흙의 공격에 영향을 받는다. 아이작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정체불명의 검은 진흙에게는 실이 없다고 한다. 실이 없어야지만 나올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실이 아예 없어서 처음과 끝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 줄을 감시하는 여신들 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걸 보면 이 진흙은 신과 마왕조차 초월한 강자라고 볼 수도 있다.[32] 이 때 말로 얘기한 게 아니라 해골병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신의 복음처럼 정신에 전해졌다 했다. 그것도 해골병사 본인만 들었다. 이걸 보면 이 진흙에게도 생각이나 감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그리고 이 때 상태창이 용사들을 살해한 게 해골병사가 살해한 걸로 인식하고 해골병사에게 용사 포인트를 몰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