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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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의 히로인.
2. 작중행적
2.1.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MI6 요원으로 등장, 눈꽃이라는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 어떤 창고를 습격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개조인간들에 의해 동료들은 전멸하고 바이러스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자신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도주하게 된다. 허나 개조인간들이 속한 에테온의 뉴스 조작으로 해티는 도리어 팀을 배신하고 바이러스를 훔친 유력 용의자로 둔갑되어 수배령이 떨어진다.
해티를 체포하기 위해 파견된 루크 홉스와 마주치게 되고 격투 끝에 그에게 제압당한다.[1] 홉스와의 대질심문 중 잠시 홉스가 딸의 전화를 받기 위해 심문실을 나가자 해티는 잠시 대신해 들어온 요원이 초짜라는 것을 안 후 자신의 목걸이에 달린 수류탄 핀을 사용해 수갑을 풀어버리고 심문실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타이밍 맞게 데카드가 들어와 해티가 자신의 여동생임을 말해주고, 에테온이 수사본부에 쳐들어오자 홉스, 데카드와 함께 도망가게 되고 해티의 몸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빼내기 위해서는 에테온의 기지에 있는 기계에서 바이러스를 빼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2]
여차저차해서 기지에 잠입해 기계를 빼돌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기지에서 탈출 하는 도중 추출장비가 고장나버리자 홉스의 제안으로 사모아로 가게 된다. 홉스의 형의 도움으로 추출장비를 고치는 데 성공한 후 사모아까지 뒤쫓아온 에테온을 상대한다. 마지막에선 오빠 데카드와 함께 어머니 막달레나 쇼를 면회하면서 [3] 교도관에게 ''''신참이야?''''하고 물으면서 등장 끝.
3. 기타
- 작중에서 미인으로 묘사된다. 루크의 딸도 해티의 얼굴을 보자마자 '스파이는 이 언니처럼 다 이렇게 예쁘게 생긴 거야?' 라고 말했다. 루크도 '이 언니가 유독 예쁜 거지 다 이렇게 예쁘진 않다.' 라고 해티가 예쁘게 생겼다는 걸 인정한다. 이후에도 데커드 쇼가 여동생이라 밝히자 '지랄하네.'라고 바로 응수하는 홉스가 압권.
- 루크와 많이 엮인다. 첫만남부터 오빠인 데커드는 특수요원들과 본격 액션을 찍는동안 루크와는 서로 죽일 마음이 없어서 적당히 만담을 하면서 싸운다. 거기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루크가 처음으로 자신의 결백을 믿어줬기 때문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같이 도망치면서 루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관계가 좋아진 듯. 결국 루크의 가족이 있는 사모아에 가서는 최종 결전 직전에 석양을 보며 키스한다. 루크 또한 처음 사진을 봤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는 걸 딸의 지적을 통해 강조했었다. 둘의 관계의 장애물이었던 데커드와 루크의 적대적 관계는 사건을 거치면서 티격태격하긴 해도 좋은 동료로 호전되었다.
- 오빠인 데커드 쇼를 연기한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해티 쇼를 연기한 배우 바네사 커비는 21살차이다. 배우간 나이차는 실상 오빠동생이 아니라 삼촌과 조카 혹은 일찍 결혼한 아빠와 딸 나이차. [4]
- 명대사는 '신참이야?' 이다. 자신을 감시하던 자를 유인(또는 도발)하기 위해 쓰기도 하고, 어머니를 탈옥시키기 위해 간수에게 말을 걸때도 시전했다.
- 홉스&쇼에서의 분장이 동일 배우가 연기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화이트 위도우와 많이 비슷하다.
- 모스크바에 갔을때 데카드 쇼가 키스하는 것을 보고 썩은 표정을 지으며 현실 남매를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