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메일은 불행을 부른다

 

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일본에서만 726화로 방영됐다. 가타카나의 모양을 이용해 사건을 풀어야 해 국내엔 불방됐다.

한적한 길을 차로 달리고 있는 코난 일행. 그 때 란이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웬 여자가 목이 졸려 죽어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여자는 다잉 메시지를 쓰다가 숨이 끊어진 듯했다. 그녀의 약혼자는 그녀의 전 연인이 의심스럽다고 말하고, 그 사람은 자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알리바이를 주장하는데....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 히로세 나나(広瀬ナナ) : 이 사건의 피해자. 보험회사 직원.
  • 사몬 오사무(左門治) : 히로세 나나의 약혼자. 초등학교 교사.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 미기타 토시히코(右田利彦)(32) : 히로세 나나의 전 연인으로 직업은 서점 주인. 요새 나나에게 돌아와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듯하다.성우는 시라이시 미노루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이름
히로세 나나
사인
교살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그년은 나빴어! 나한테 맨날 그런 사진 보내놓고.... 자긴 안 그랬다 그러고...." '''

이름
미기타 토시히코
나이
32세
신분
서점 주인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히로세 나나
동기
원한
가타카나가 가리키던 것은 미기타 토시히코였다. 미기타의 미기(右)를 쓰려면 가로획부터 쓰고 세로획을 써야 한다. 반면 사몬의 사(左)를 쓰려면 획순이 그 반대다. 그리고 그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화장실에 가는 척하면서 그 시각에만 CCTV를 꺼놓고 범행을 저지른 후 다시 서점에 돌아왔다. [1] 이에 미기타는 범행을 시인했다. 동기는 그녀가 자신과 헤어진 후 자꾸 연애하는 사진을 보내오며 자신을 도발해서였다. 하지만 코난은 '''피해자의 물에 젖어서 지워진 화장'''과 그녀의 몸에서 나는 '''화약 냄새'''에 위화감을 느껴서 몰래 야마무라를 통해 감식반에 의뢰를 했고 '''초연 반응'''이라는 대답이 들려왔다. 그리고 미기타는 사실 나나의 목을 조르긴 했지만 죽이지는 못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진범을 지목한다.

''' "그녀에 대한 당신의 사랑은.... 일방통행이었습니다...." '''[2]

이름
사몬 오사무
신분
교사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파혼에 대한 분노
바로 나나의 약혼자라던 사몬 오사무였다. [3] 그는 나나와 약혼을 하고 나서 학생들에게 폭죽을 동반한 축하까지 받았는데 나나는 전부터 파혼을 하자고 종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꽤 오래전부터 앙심을 품고 있었다.[4] 이에 큰 불행과 배신감을 느낀 그는 미기타에게 나나인 척하며 수개월에 걸쳐 연애 사진을 보냈고[5] 미기타는 거기에 제대로 어그로가 끌린 것이다.[6] 미기타는 알리바이를 조작하면서까지 나나를 습격했으나 미기타의 공격에 죽지는 않았다. 그녀는 정신을 추스르고 공원 식수대에 가서 세수를 했고 이 때문에 화장이 지워진 것. 헌데 그 때 사몬이 뒤에서 나나를 덮쳐 목을 졸라 죽였다.[7] 그러고는 미기타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미기(右)를 쓰려 했으나 그 때 코고로가 모는 차가 근처에 다가와서 다 쓰지는 못하고 일단 그 자리를 피해 있어야 했던 것이었다.

[1] 미기타는 곱슬머리였는데, 화장실에 갔다 온 미기타의 머리가 '''눌려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사건 현장에 갔던 것.[2] 이전 항목에는 사몬 오사무가 자신의 사랑이 일방통행이었음을 인정하는 대사로 표기해 있었지만 실제 영상에서는 모리 코고로의 목소리로 추리하는 코난이 말했다.[3] 이 때 미기타는 자신이 나나를 죽였다고 굳게 믿고 있었기에 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4] 이전 항목에서는 학생들에게 폭죽을 동반한 축하를 받은 날 파혼을 하자고 들어 원한이 생겼다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다른 용의자인 미기타가 말한 피해자인 나나가 자신과 헤어지고 나서도 몇달 전부터 연애를 과시하는 사진을 보내왔다고 했다.[5] 미기타에게 연애하는 사진을 보낸 적이 없다고 말한 나나의 말은 이로서 사실로 밝혀졌다.[6] 이게 사몬의 어그로인 이유는 '''진짜 나나의 문자에는 문장 부호가 없고 나나라는 이름만 있었는데 사몬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문장 부호가 일일이 다 있었고 나나의 이름은 없었다.''' 그리고 미기타는 미기(右)를 쓸 때 획순이 틀렸는데 사몬은 딱 들어맞았다. 왜냐하면 사몬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바른 문장 표기를 알고 있어야만 하니까.[7] 이 때 사몬의 옷에 남아있던 폭죽 냄새가 나나의 옷에 배었다. 헌데 사몬은 나나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몬이 거짓말을 한 게 되지만 이때 사몬은 냄새가 배어있다고 같은 거라고 알 수 있냐고 항변했으나 감식반에 가져가서 사몬의 몸과 시신에 남겨진 초연반응을 비교하면 같은 초연반응인지 알 수 있다는 지적에 결국 자백하게 된다. 덤으로 오늘 학생들이 자기를 축하해준다고 폭죽터뜨렸는데 그것때문에 잡히다니 하며 허탈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