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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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기타


1. 개요


Honey Butter Bread; Brick Toast[1]
허니버터를 바른 두꺼운 식빵 토스트를 9등분하여 생크림을 올리고 캐러멜 시럽과 시나몬 파우더로 토핑한 대한민국 카페의 인기 메뉴. 원래 명칭은 '허니 버터 브레드'이지만 한국에서는 줄여서 '허니 브레드'라는 이름으로 총칭하는 방식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가 최초로 개발한 메뉴로 한 때 카페 디저트로써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으며 유행이 가라앉은 현재까지도 무난하게 인기있는 메뉴이다.
은근히 양이 꽤 되는지라 식사로도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두꺼운 식빵이 들어가 포만감도 상당해서 와플이나 케이크와 비교해 가성비가 괜찮은 편. 또한 생크림과 시럽이 들어가 매우 달기 때문에 씁쓸한 커피와의 궁합도 좋다.

2. 역사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레시피인 시나몬과 생크림을 올린 메뉴는 2004년 3월 현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가 개발한 '허니버터브'''래'''드'다.[2] 비교적 만들기 쉬운 메뉴라 전문 카페 말고도 상대적으로 메뉴 가짓수가 적은 테마카페에서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메뉴이다.
미리 만들어진 것을 오븐으로 데운 뒤 생크림만 올리면 끝인 냉동식품 형태로도 존재한다. 소형 프렌차이즈나 개인 카페 등에서도 냉동식품을 오븐에 데워 휘핑크림을 얹어 내는 곳도 많은 편이다.

3. 기타


  • 양대산맥을 이루는 자매품으로는 9등분한 빵 위에 마늘향을 첨가하고 치즈를 두툼하게 올린 갈릭 치즈 브레드[3]가 있다. 이외에도 초콜릿 시럽을 뿌리거나 하는 등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 설빙에서는 좀 더 파생되어 인절미 토스트가 탄생했다.
  • 허니 토스트란 메뉴와 헷갈리기 쉽지만 둘은 별개의 디저트다.[4] 허니 토스트는 일본, 중국[5] 및 동남아, 혹은 일부 한국 호텔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로, 자르지 않은 식빵 덩어리 통째로 속을 파서 아이스크림 및 스터프를 채우고 위에 토핑을 뿌려주는 메뉴다. 123456 즉, 좀 더 복잡한 요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반해 커핀그루나루의 허니브드는 훨씬 요리가 간단하고 빠르게 나오며, 식빵이 한 입 크기로 썰려있어 먹기 편하다.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 것도 다른 점이다.
    • 참고로 위에서 말하는 허니 토스트는 보통 japaness honey toast/brick toast라고 간주된다. 단순 허니 토스트라고만 하면 서양권에선 대충 슬라이스 식빵 토스트에 꿀 뿌린거[6]도 죄다 허니 토스트로 치기 때문.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게 일본식 허니 토스트여서 구글링하면 보통 그쪽으로 많이 나온다.
  • 결국 식빵 갖고 만든 요리인데도 묘하게 비싸보이는지라[7] 은근 바가지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듯.


[1] '큰 덩어리 식빵을 이용한 토스트' 자체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 문서에서 말하는 허니브레드를 찾기 위해서는 'Korean Honey Butter Bread' 또는 'Korean Brick Toast'라고 검색할 필요가 있다.[2] 영문명이 bread임에도 '브래드'라고 지은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불닭 사례에서 보듯이 일반명사는 상표권으로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표기를 뒤틀었다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오뚜기 케챂'처럼 상표나 메뉴명은 이러한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3] 커핀그루나루 메뉴명은 허니버터브래드 파마산.[4] 서로 비슷해 보이는 음식이더라도 막상 실제로는 별 연관이 없는 요리는 해외 사례에서도 얼마든지 존재한다.[5] 파는 곳이 있다고 한다. 카페는 아니고 디저트류도 함께 파는 음식점이지만.[6] 를 넘어서서 그냥 식빵이나 바게트 등 주식빵 갖고 토스트로 만든거에다 걍 꿀 뿌린거.[7] 못해도 4000원쯤은 넘어가고 비싼덴 6000원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