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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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
1. 개요
2. 프렌차이즈 목록
3. 관련 문서


1. 개요


을 아주 매운 양념으로 조리한 요리로 2000년대 유행하였다. 전성기에는 불닭집이 난립하였으나 비슷한 가격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음식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양 때문에 찾는 소비자가 점점 줄어 10여년도 지나지 않아 그 존재가 많이 희미해졌다. 현재는 자극적인 음식들의 연이은 개발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태이며, 이 때문에 먹어보려해도 번화가 몇 곳을 제외하면 음식점을 찾기 쉽지 않아서 먹기 힘든 음식이 되어버린 상황. 한때의 위용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안습. 이후 불닭의 강렬한 매운맛 포지션을 닭발집이 대체한 듯 하다.[1] 실제로 불닭의 매운맛 정도는 꽤나 맵게 한다는 닭발집의 매운맛과 비슷하다. 예전 불닭의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숯불에 닭을 구워주는 바비큐 계열 치킨 집에서 가장 매운 양념을 바른 메뉴를 골라보자.
일반적인 치킨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양은 훨씬 적다. 매운맛의 강도는 불닭볶음면이나 틈새라면조차 넘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맵다. 웬만한 불닭집에서는 선택가능 옵션으로 피자치즈가 존재하였는데, 치즈라도 얹지 않으면 한 조각 먹기 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다만 뼈 없는 닭[2]을 쓰기 때문에 먹기는 편하다. 그냥 치킨집이나 맥주집에서도 메뉴에 치즈불닭이 있는 곳이 많다.
불닭이라는 이름을 특허청에 최초로 상표등록을 한 것은 2000년원주시 소재 부원식품에서였고 뒤늦게 불닭 업계 1위였던 홍초불닭도 2002년경 상표등록을 하였는데, 2004년 불닭이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지닌 구운 닭요리로 인기를 끌며 불닭 열풍이 분 이후, 두 업체간에 상표권 분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2006년경 홍초불닭 상표는 부원식품의 불닭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무효가 되었다. 그러나 2008년 4월에는 불닭 상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통명칭이 되어 더 이상 특정인이 독점할 수 없게 되었다는 특허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뭐 판결이 내려졌을 즈음에는 이미 불닭 열풍이 사그라들기 시작하고 찜닭 열풍이 불고 있던 터라 별 의미는 없었지만.
일본에서는 뒤늦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본 유명 성우인 야스모토 히로키혼도 카에데가 먹어봤다고.[3]

2. 프렌차이즈 목록


  • 불타는 화로불닭[4]
  • 홍초 레드스테이션[5]
  • 헨젤 엔 그레텔

3. 관련 문서


  • 불닭볶음면 : 불닭을 모티브로 만든 라면인데, 지금은 불닭보다 불닭볶음면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이 것을 불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한국 요리
[1] 실제로 닭발집에서 불닭을 같이 판매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2] 주로 수입산 닭다리 부위를 쓴다. 가끔 피자에 들어가는 불닭 피자라는 물건은 닭가슴살을 쓴다.[3] 정확히는 야스모토가 먹어봤는데 매운맛 매니아라고 자처하는 야스모토는 항복을 외쳤지만 혼도 카에데는 불닭볶음면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4] 2014년 2월 기준 전국에서 인천 시내에 두 군데있다. 그리고 상표명도 화로닭발로 바뀌었다.[5] 과거의 홍초불닭. 2014년 2월 기준 서울 내 8곳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