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 맥도널드 제도

 



'''허드 맥도널드 제도'''
'''Territory of Heard Island and McDonald Islands'''

'''행정'''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image]
'''시간대'''
UTC+05:00
'''인문 환경'''
'''면적'''
368km²
'''인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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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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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허드 맥도널드 제도
영어
Heard and McDonald Islands
프랑스어
Îles Heard et McDonald
국가·위치
오스트레일리아 허드 맥도널드 제도

등재유형
자연유산
등재연도
1997년
등재기준
(viii)[1], (ix)[2]
지정번호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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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 맥도널드 제도의 비공식 깃발
1. 개요
2. 자연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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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양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화산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이 제도 주위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제일 가까운 육지가 북서쪽으로 450km 가량 떨어진 프랑스케르겔렌 제도인데 이곳도 소수의 연구원을 제외하면 무인도나 다름없어 부베 섬과 더불어 '''세계에서 제일 고립되어있는 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화산활동도 활발해서 진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는 아니다. 오히려 이런 다양성이 보존된 환경 덕분에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 자연


일단 화산섬이다. 그리고 빅벤 산괴[3](Big Ben Massif)를 구성한다. 애초에 망망대해에 생겨난 화산섬이니 그럴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이름대로 맥도널드 섬과 허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허드 섬의 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맥도널드 섬은 허드 섬 서쪽 100km정도에 있는데 훨씬 크기가 작아 지도에서 놓치기 쉽다. 또한 허드 섬 북쪽에 섀그 섬(Shag)이라는 아주 코딱지 만한 섬이 있기는 하지만 허드 섬에 비하면...
맥도널드 섬은 구글 지도상에서 위성 지도로 보면 지도 자체가 섬만 강조해 둔 덕분에 찾기 쉽다. 단지 일반 지도로 보면 섀그 섬보다도 작게 나와 있는데 위성 사진으로 보면 섀그 섬보다는 꽤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카르만 효과(Kármán Vortex)라는 기상현상이 발생한다.##이렇게 생겼다 기온 역전이 존재하는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높은 산이 있고 강력한 바람이 일정하게 불고 있는 복잡한 조건 하에서 볼 수 있는 드문 현상으로, 섬 아래쪽으로 꼬불꼬불하고 가느다란 구름띠 같은 것이 흘러나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기상현상은 제주도에서도 발생하며(#기상청 블로그 참조)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기후현상이다.
기온도 1년내내 평범하게(?) 춥다. 여름철(12월~2월)에는 섭씨 3.7도에서 5.2도로 여름 치고는 매우 춥지만, 겨울(5월~9월)에는 영하 0.8도에서 영상 0.3도 정도로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온화한편. 그리고 1년 중 3/4은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낮은 구름이 끼어있는 상당히 우중충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데 바다 위에 있어서 습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람도 굉장히 많이 그리고 세게 분다.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펭귄이 서식하고 그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바다새와 코끼리물범, 바다사자, 물개가 서식한다. 게다가 이 섬에서만 자라나는 독특한 식물종 또한 분포하고 있다. 괜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건 아닌 셈. 일례로 케르겔렌 양배추라고 알려진 프링레아 속(''Pringlea'')의 식물도 이 섬에서 자생한다. 다만 추운 극지방인 만큼 이끼와 높이가 낮은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는 편이다.

3. 관련 문서



[1]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 주요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2]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3] 산맥에서 떨어져서 고립되어있는 산들의 집합을 뜻한다. 빈슨 산괴, 타무 산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