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욱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이다.
2. 생애
1964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출생하여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고 재학 중이던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공직자로 활동하며 주로 울산광역시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였다.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승격준비단 담당관, 기획관리실 기획관, 문화체육국장(3급), 경제통상국장으로 근무하였고 경제통상국장을 끝으로 행자부로 전출하였다.
행정자치부(행정안전부)로 전출하여 부내혁신팀장, 지방세정과장, 인사정책과장을 맡았고 국무총리실로 파견되어 분권재정관, 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을 맡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주 독일대한민국대사관으로 파견되어 공사 및 주 베를린 총영사직을 맡으며 외교관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안전행정부로 복귀하여 지역발전정책관을 지내다가 2016년 김기현 울산시장의 제청을 받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되어 다시 울산광역시청으로 복귀하게된다.
2018년 6월까지 울산 부시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나 송철호 후보가 신임 울산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교체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송철호 시정이 7월에 출범하고도 적극적인 교체의사를 보이지 않자 언론에서는 유임설도 설설 나오기 시작하였으나 결국 10월 들어 김석진 행안부 실장[1] 이 내정되어 다시 행안부로 복귀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의 안전정책실장(1급)을 지내게 된다.
2019년 9월 안전정책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하였다.
퇴임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울산 남구 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출마하였다. 아마도 총선까지의 준비기간이 짧아서 그랬던 모양인데, 나이가 젊기 때문에[2] 22대 총선에서 노려볼 가능성이 높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