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저(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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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오... 이대로는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없어어... 전쟁에 짓밟혀서, 밭도 사람도 메말라버린다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오!!"'''

진삼국무쌍7 위 스토리모드 연주전투에서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전위, 조조'''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첫 등장은 삼국무쌍. 신장 184cm. 정발판 성우는 1편은 장료도 연기한 유해무, 2편부터 4편 맹장전까지는 이장원. '''장비와 동일 성우다.''' 언리쉬드에서는 최낙윤[1]. 일본어판 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로, '''주유와 같은 성우다.''' 1인칭은 오이라.[2] 북미판은 더그 스톤.
어휘력도 딸리고 무식한데다가 한 방 한 방의 파워는 강하지만 적으로 나오면 휘두를 때 뒤를 돌아서 등짝을 보면 간단히 격파 가능한 돼지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면 홈런치는 기분으로 즐겁게 쓸 수는 있다. 다만 어느 시리즈건 공속이나 이속이나 하나같이 느린 편이라 사람에 따라 답답할 수도 있다. 그리고 종종 배고픔을 호소한다.[3] 작중에서는 전위와 제법 긴밀한 관계. 둘이 붙으면 꼭 만담을 한다. 연의에서 둘이 싸우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어 허저가 조조의 부하가 된다는 내용을 참고한 모양이다.
참고로 안티 많기로 진삼국무쌍 톱 클래스 중에 하나다. 허저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왜 이따위의 컨셉을 잡았냐는 팬들의 제작진까기에 가깝다. 예전에는 위연, 장합과 함께 까였으나 지금은 장합이 전투때는 진지한 이미지를 잡으면서 이젠 2명만 까인다.[4] 장합이 워낙 파격적으로 이레귤러가 되버려서 그렇지 이쪽도 정사와 비교하자면 정말 만만찮게 이레귤러가 되어버린 케이스다.[5] 정사에서나 연의에서나 허저는 '''온후하고 순진한 무위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전형적인 맹장'''이다. 위가 진지한 캐릭터가 많다곤 하나 무게잡는 타입(조조, 조비, 하후돈, 조인, 서황, 장료, 우금, 방덕 등등)들이 대부분이고 그외엔 여캐나 분위기 메이커(하후연, 이전)들로 불같이 저돌적인 맹장은 없어서 충분히 차별하 된 개성을 줄 수 있었는데도 이따위 컨셉을 줬다.
수정전에는 PS1 삼국무쌍에서는 수염이 덥수룩하고 후덕한 아저씨에 먹보컨셉이 없었다고 적혀있었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현재의 모습과 거의 똑같다. 이미 오메가포스는 격투게임 삼국무쌍 때부터 허저의 캐릭터를 이렇게 잡았다는 의미.
전용 무기는 철추인데, 제갈량와 여몽처럼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기가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그리고 모티브인 정사와 연의에도 안 나오는 무기임에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삼국전투기에서 허저의 무기가 철추로 나온 것을 감안해도 진삼국무쌍 허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 캐릭터는 그렇다쳐도 무기 컨셉은 잘 어울리는 케이스다.

2. 진삼국무쌍7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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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인 삼국무쌍부터 참전한 의외의 터줏대감. 아이덴티티 무기는 삼국무쌍 부터 쭈욱 쇄봉이다. 5편때 잠깐 명칭만 중봉으로 강제 개명 당한 때가 전부이고 그나마 그 모션도 모티브는 허저의 쇄봉이다. 6편에서 리뉴얼 되기 전까지 거대한 쇄봉을 이러저리 휘두르는 넓은 범위의 평타를 기반으로 차지 자체는 안정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4편까지는 다만 그럼에도 느린 평타속도때문에 운영 자체는 주의해야 하며 대표격인 4차지 정도만 제외하면 차지들이 전체적으로 병맛이 나는 편이라 무난한 중급자용 캐릭터에 속했었다. 리뉴얼을 거친 5편 모션도 모티브 자체는 4편의 모션들을 많이 가져온 편이라 오히려 6편 이후 리뉴얼된 쇄봉이 가장 이질적이 되어버렸다.
4탄 엔딩의 한국판에서는 하늘을 보며 "조조님, 전위. 나 싸움은 이제 그만~"이라는 대사를 친다. 그래 놓고 농지를 막고 있던 커다란 바위 하나를 들어서 던져버리며 "이제는 논밭에서 맛있는 밥을 지을 거야~"[6]라고 말하는 훈훈한 엔딩.
5탄에서도 크게 바뀐 건 없는 뚱땡이 콘셉트이며, 둔기 계열 중복 모션이지만 성능은 꽤 좋다. 덤으로 체력이 여포와 같이 체력이 '''1000'''이다.단 여포는 속성방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허저가 유일한 체력 1000.[7] 참고로 허저가 들었던 무기계열은 멀티레이드에서 나온 명칭은 중봉인데 나중에 이 모션은 6편 쇄봉 모션의 원천이 되는지라 명칭이 흐지부지화 되었다. 허저의 본래 무기 명칭도 쇄봉이었기도 해서 안맞는 명칭이기도 했는데 쇄봉 명칭을 하후돈의 낭아봉 모션이 가져간 바람에 주인인 허저만 이름을 뺏겼다.
시리즈 최초로 중복모션 무장으로 강등당한 만큼 등장도 현저히 줄었다. 주로 얼굴을 비추는 전장은 정군산과 합비 신성전. 호위무장 기믹이 약해져서 허저가 조조와 붙어다니는 것도 보기가 힘들다. 엉뚱하게도 저 기믹은 참모진인 사마의(?!?!)가 가져갔다. 물론 위치상으로는 그렇긴 한데 조조가 플레이어일 경우 허저가 호위무장으로 알아서 따라오기 때문에 허저와 호흡을 맞추며 전진하면 나름 전투가 쉬워진다. 이외의 등장은 의외로 하후돈전.(!?!) 관도대전 직전 친구 원소가 대립하는 조조님이 불쌍하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전위전엔 안나온다.(!?!?) 아무래도 전위가 살아있다보니 조조 호위대 기믹을 못받은 것 떄문으로 보인다.
허저의 성능은 동일 모션 계열중에선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강연무가 신이 내린 성능으로 처음 1-2타에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먼지 이펙트가붙어 이펙트 성능이 출중하고 강차지의 경우 조운과 같은 원형충격파라서 전방위 커버하기도 좋다. 또한 전서인 강습 스킬에 멸살&파갑이 붙어서 다인전에서 장비급의 무지막지한 학살력을 자랑한다. 역시나 단점을 꼽자면 무쌍난무 피니시가 동일모션중 유일하게 무이펙트의 직접 타격계라 무쌍난무를 쓰고도 위기에 빠지기 쉽상이고 역시나 강습에 각성이 안붙은 점이 좀 아쉽다.
여담이지만 저 병맛나는 뚱떙이 컨셉은 끝까지 해결하지 않고 캐릭터 입지만 좁아져버렸다. 뜬금없이 셀렉트 3번 넘버링을 사마의에게 뺐겼다. 심지어 4번자리마저 장료에게 뺏기면서 터줏대감이면서 셀렉트 순서가 많이 밀려난 안습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6탄에서도 역시 뚱뚱이 컨셉. 옷에는 복숭아가 프린트 되어있고, 2P복장의 옷색은 핑크색, 복숭아 대신 팬더가 프린트되어 있다. 복양전투보다 더 이른 시기에 예주가 아닌 연주에서 전위한테 지고 등용된다. 여담으로 전위와 대면하고 나면 자기 몸크기 만한 돌덩이를 들고, 그걸 전위가 주먹으로 산산조각내고, 허저가 위에서 전위를 향해 몸을 내려치는 이벤트영상이 마련되어 있다. 서주전투가 끝나고 무비중에 허저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조조님은 나에게도 청주병에게도 밭은 주었다’

‘모두가 자신의 손으로, 자기밥을 만들어먹는 세상이 되는건가’

전위에게 같이 나라가 평정되면 밭을 갈자고 제안했었으나. 전위가 죽자 그가 한 유지를 받들어[8]조조 곁을 지키게 된다. 참고로 진삼국무쌍 6의 커플들처럼 '''전위가 격파당하면 분노하며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 (...)[9]
EX무기는 이전부터 가지고 다니던 '''쇄봉'''. 모션은 4편이 아닌 5편의 그 중봉을 기반으로 차지형태로 모션을 재배치했다. EX모델은 본인이 쇄봉의 모션모델인 관개로 3성인 치우쇄를 들고 왔다.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파괴력 하나만큼은 발군. 그러나 파괴력말곤 아무 장점없는 6편의 영 좋지 않은 무기 4대천왕중 하나이다 (...) 범위가 죄다 전방에 쏠려있는데 쓸때 없이 평타전진 거리가 많아서 뻑하면 둘러싸이는게 함정. 게다가 평타들이 죄다 찌르기라 어울리지도 않고 쓸모도 없다. 평타 특수능력으로 맞은 적을 강제로 띄우는 능력이 있지만 그것도 평타커버가 안정적일 때 이야기지 평타가 쏠려서야 써먹기도 힘들다. 제일 좋은건 그나마 범위커버가 가장 안정적이고 전진도 없는데다 발동이 빠른 2차지. 그나마도 후방이 약간 비어서 쓰고 바로 빠져야 한다.차지좀 이어보려면 최대한 방향전환해서 평타전진을 줄이면서 적의 접근을 막는게 매우 중요하다. 설령 그렇게 잇는다해도 차지들이 죄다 병맛이라 쓸데가 없는게 함정. 그나마 위안인건 속성적용이 2차지에 붙어준 덕에 무한2차지의 속성저격을 주 뎀딜기로 쓸 수 있단 점이다.
무장성능은 평범하다. 건실하게 돌진기와 잡기난무를 가지고 있다. EX차지는 반 봉인. 일단 적을 잡아서 다시 손으로 앞쪽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잡기차지이긴 한데 후딜레이가 미쳐도는데 캔슬도 안된다. EX차지는 묘하게 후방범위가 더 넓다. 그나마 쓸거면 적을 뒤에 두고 쓰는걸 추천하지만 그래도 맞는건 똑같다.

3.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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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에서는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허리에는 호리병을 달고 있다. DLC 오리지널 의상은 간보기를 많이 하는 요리사. 이번엔 연주전투에서 아예 적군 총대장으로 나온다. 이후 조조의 호위역으로 활약. 동관전투에서 조조를 발견하고 달려드는 마초에 맞서는 허저의 대결 이벤트 영상이 추가되었다. 사실모드 엔딩에서는 서황과 씨름을 하고 있고, IF모드 엔딩에서는 전작에서 전위와 지키지 못한 천하를 평정하면 밭을 갈자는 약속을 이룬 상태로 전위와 함께, 떠나는 조조에게 손을 흔든다.
7 맹장전에서는 게임 본편이나 위나라 시나리오보다 여포군 사실모드 엔딩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포로로 잡힌 여포가 자기가 죽을 걸 깨닫자 포박을 풀어내고 날뛰려고 하자 뒤에서 다시 포박해 여포를 꼼짝 못하게 만들고, 그 틈에 조조가 직접 여포를 처형한다. 여포가 맨몸이었다지만 여포를 힘으로 날뛰지 못하게 한 허저의 괴력이 돋보이는 장면.
7편에서 쇄봉 성능 버프. 평타 자체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이번편에서 대책없는 스텔스와 공격성이 해결되면서 운용이 상대적으로 쉬워졌고 잡기차지인 5차지 홈런이 방향전환이 가능해지면서 좀더 안정적이 된데다 6차지의 선딜레이가 줄고 2연속 점프찍기로 바뀐덕에 통상차지 커버력이 매우 상승했고 무엇보다 전방위를 커버해주는 넓은 범위의 점프차지를 얻었다. 그러나 전방에 쏠린 병맛 평타 찌르기는 여전하므로 항상 후방을 주의하고 베리어블 어택을 적절하게 섞어서 피해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다만 느리고 빈틈이 많아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선풍 천품까지 개방한 쇄봉의 평타는 전방위까진 아니더라도 의외로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 여담으로 2차지는 범위가 대폭 너프되어 다른 무기 2차지와 다를바가 없어졌다. 다른 차지 버프에 대한 밸런싱인 듯 싶다.
EX는 맞춘 후 빈틈이 엄청난데 중간에 VA로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무쌍1로 캔슬해주는 버릇을 들여주는 것이 좋다.(무쌍게이지가 없으면 사용을 자제...)EX2는 특이하게 3편 점프차지인 3연속 쇄봉 점프찍기를 가져왔으며 첫타부터 빠르게 가불을 내고 적진을 돌파할 수 있지만 역시 후딜이 문제. 뎀딜기로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컨트롤 난이도에 비해 효율이 별로인 편....
무쌍1이야말로 허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운의 무쌍1에 비견될만한,본 작 최고 수준의 이동형 무쌍기이다. 이동거리, 판정범위, 돌진속도, 모두 무시무시하며 EX,EX2,VA 등으로 가드를 풀고 때려박는 스타일로 써주면 어지간한 적장들은 모조리 순삭이다. 무쌍2는 잡기 판정의 배구공놀이인데, 연격+연쇄10을 달아줄 경우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느리면서 빈틈크고 자질구레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차지 중심 운영보다는 빈틈이 적은 평타와 최강급 무쌍인 무쌍1 위주로 플레이해주면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한 캐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모션이 구려도 성능은 좋은 케이스.
적으로 등장할때는 거의 대부분 조조 옆을 호위하고 있다. 이 게임이 이상하게 호위무장들이 지키라는 군주는 안지키고 뒤로 빠져있고 군주가 선봉장인 마냥 앞장서는 경향이 많은데다 결정적으로 허저는 움직임마저 굼뜬 관계로 조조의 본진에 접근하면 허저보다 조조가 앞서서 나오는 바람에 조조를 먼저 격파해 허저가 멀쩡한채 게임이 클리어 되는 경우가 많다.

4.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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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과 비슷한 복장이다. 등 뒤에 복숭아 그림이 그려져 있다. 무기는 전작처럼 쇄봉. 평상복이 흡사 스모선수가 겉에 입는 의복과 비슷하다.
18년 1월 초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이번작의 쇄봉은 6편부터 자리잡았던 그 병맛 찌르기 위주의 컨셉을 버리고 땅을 쳐서 울리며 광범위하게 적을 날려버리는 공격들이 대폭 추가되었다. 대신 공속은 전작 이상으로 너프. 전작에 비해 좀더 확실히 무거운 무기를 휘두른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플로우 공격들의 범위가 전체적으로 넓긴 하지만 앞을 향해 땅을 치는 모션들 위주로 인해서 전방 위주의 판정으로 인해 다방면으로 포위된 난전에선 다소 애로 사항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공통 트리거로는 타상 트리거가 공개되었는데 평범한 전작 2차지 모션을 썼다. 그외 특이사항으로 공중 플로우 모션이 극과 비슷하게 지상 시전이다. 허저의 고유모션의 경우 고유가와 기절 트리거가 공개되었다. 기절트리거는 평범하게 전작 쇄봉 1차지 사용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공중 플로우 피니시이며 EX2차지 1타 모션 시행 후 바로 공중 무쌍난무 모션으로 몸을 던져 강하를 시행한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전작 쇄봉 각성 모션을 썼고 피니시는 1번기인 "굴러간다!"를 사용했다.
스토리 첫등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주전 이벤트인데 이번작에선 연주전이 서주전의 부가임무로 통합된 관계로 부가임무를 해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시작은 서주전 직후인 정도/복양 쟁탈전에서 시작된다. 스토리는 조조에게 채용되자마자 시작하며, 한중 공방전을 마치면 끝난다. 원래 군략에 참여하던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공통 이벤트에선 얼굴을 잘 비추지 않고 비중도 많지 않다. 고유 이벤트는 일부무장 공유로 완성구출 이벤트, 적벽대전 첫 이벤트가 있다. 그외엔 허저의 주무대였던 동관전에 하나 있는데 이건 완전 고유 이벤트로 허저로만 해야 볼 수 있다. 조조의 치하를 받고 전위를 추억하는 내용의 이벤트이다. 엔딩 내용은 전위도, 조조도 없으니 허저는 고향으로 내려가 농부로서의 삶을 산다. 불모지에서 제법 성과를 거뒀을때 조비가 나타나 친위대 교육을 제의하고, 이에 수락한다.
성능은 좀 모호하다. 적성무기인 쇄봉의 경우 플로우 공격간의 텀이 상당한 편이다. 이 때문에 플로우 공격으로 난전을 운영하려 하면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 쇄봉을 운영하려면 어정쩡 플로우 공격보다는 공속이 상대적으로 빠른 트리거를 통한 견제를 위주로 해야 한다. 다행히도 쇄봉의 통상 기절/전도 트리거가 공속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쪽을 주력기로 쓰면 좋다. 허저의 유니크 트리거는 기절 트리거인데 이것도 공속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난전 시동기로서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난전이라는 한 고비를 넘기면 대인전이라는 또다른 고비가 나온다. 플로우 공격간의 텀이 워낙에 커서 이걸 쓰는 것도 고역이다. 대인전에서 그나마 연계용도로 쓸만한 콤보는 기절 플로우 3타 캔슬 혹은 다운 플로우 2타 캔슬. 두 공격 모두 적절한 타이밍에 끊고 트리거를 연계하면 연계가 되긴 하다만 연습이 좀 필요하다. 또한 전도 플로우는 공격 자체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옮기는 판정이 있어서 생각없이 쓰면 적이 멀어져서 트리거가 안맞아서 콤보가 끊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격중 방향을 전환하는 식으로 최대한 플레이어 근처로 끌어드리도록 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유니크 모션 구성은 대인전보단 다인전에서 빛을 발한다. 공중판정의 특수기에서 이어지는 공증 플로우 유니크 피니시는 분명 순간 난전 섬멸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지만 특수기 쿨이 돌고 있을 땐 카운터로 타상 판정을 내는 것이 추천된다. 게다가 피니시 공격이 적들을 은근히 멀리 날리기 때문에 대인전에서 약간 난점이 있다. 그나마 최신 패치에선 고난이도에서도 플로우 추격을 하고 있을 동안은 누워있게 조정되어서 써볼 수 있게 되었다. 유니크 트리거는 기절인데 이게 약간의 돌진거리도 있고 범위도 있어서 지형만 받쳐주면 기절 플로우 풀히트 뒤에 아슬아슬하게 추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기절 플로우 공격의 대인 명중률이 처참한 관계로 적을 은근히 자주 놓친다. 그래서인지 무장전에선 견제용도로는 채용해볼 법 하지만 연계용도로는 부적절하다. 무쌍난무는 둘 다 데미지는 좋은 편은 아니다. 그냥 공중난무를 심플하게 난전섬멸기용도 정도로만 사용할법 정도.

5.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신속 덕에 재빠른 돼지가 되었다. 특히 4차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차지, 5차지가 오로치에 넘어와서 강해졌지만, 실상은 무한콤이 안되고 그냥 공격력만 센 캐릭터에 불과하다. 필살기는 대놓고 철구대압살. 번역 오류가 있었는지 PS2, X-BOX 360판 마왕재림 한글판에서는 전술 발동 대사의 자막이 전위와 동일하다. PSP판 플러스와 Z에서는 수정.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전위, 조조, 오이치, 아자이 나가마사
[1] 황충과 중복.[2] 한자로는 俺等라고 쓴다.[3]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방덕으로 인연랭크가 올랐을 때 말을 걸면 뭐 먹을 거 없냐고 물어본다. 방덕이 '방금 전까지 뭘 우물거리지 않았나?' 하고 되묻자 하도 허기져서 고기 먹는 시늉을 해봤다고 한다 (...)[4] 사실 위연도 코에이가 은근히 비운의 충신으로 밀면서 제갈량은 위연을 핍박하는 쪼잔한 하라구로로 헐뜯게 묘사해 기이한 외모만 빼고는 오히려 은근히 편애받는다. 게다가 7편 접어들어서는 간지와 야성미를 갖춘 캐릭터 디자인까지 받았다.[5] 파오후한 외형은 고증에 충실한 것 맞다. 정사 허저전에는 허저의 "힘이 호랑이 같고 '''외모가 백치 같아서'''(...) 군중에서 그를 호치라고 불렀다"는 서술이 있다. 근데 외모가 파오후한거지 뇌까지 지방이 들어찬 게 아니건만 진삼에선 뼛속까지 돼지다...[6] 정발판에서 오역된 부분이다. 본래 '米を作る', 즉 '쌀농사를 짓다'라는 표현인데 쌀을 만든다 → 밥을 짓는다라는 요상한 프로세스로 번역해버린 것. [7] 허저에게는 빙속성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스킬인 내빙이 있다.[8] 조조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달라는 말. 이때 유지를 계속 가지고 있으며 적벽대전에서 황개로 조조를 치러 갈 때 '''"조조님을 지키는건 죽은 전위와의 약속이야! 절대로 못 가!"''' 라고 말하며 황개를 막아선다.[9] 같은 특성의 또다른 남-남 콤비로는 감녕-능통이 있다. 참고로 감녕과 능통은 이미 진삼5부터 시작했으니 이쪽이 더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