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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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관우, 유비, 장성채, 장포, 하후희'''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성우는 카케가와 히로히코[1], 국내판 성우는 1편에서는 민응식, 그 이후론 '''이장원'''[2], 언리쉬드에선 시영준[3], 북미판은 스티브 크레이머. 1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
시리즈 대대로 유, 관, 장의 트리오 멤버로서 무명에 걸맞는 모습으로 나온다. 무기는 사모(蛇矛). 4편까진 연의에서 들고나오는 장팔사모였고 5~7편은 양쪽에 날이 달린 쌍모.
술을 좋아해서인지 코가 딸기코다. 4편 동영상인 도원결의 이벤트나 엔딩을 보면 항상 술과 함께다. 추가 복장에 흰색으로 세팅된 게 있는데, 이걸로 장비 무쌍 모드 번성전을 뛰어보면 제법 결사적인 분위기가 난다.[4] 이벤트 무비에선 딸 장성채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무쌍오로치 마왕재림 에서는 멋드러지게 여포를 쳐잡고 바로 다음화에서 출전하는 성채에게 제발 위험한 짓은 하지말라고 울상인 딸내미바보스런 모습을 보인다. 혼다 타다카츠이나히메도 같이 있어서 그런면이 더 두드러진다.

2. 진삼국무쌍 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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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통 대표 맹장중 하나인 만큼 처녀작인 삼국무쌍에도 등장했다. 4편까지의 사용 무기는 두말하면 입 아픈 장팔사모. 일어 명칭으로는 주로 사모라고 지칭하며 국내에선 가끔 저걸 사창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1/2편에서는 약캐. 통상타의 성능이 매무 미묘하기 그지 없어서, 시작타부터 3타까지가 사모의 중간부분을 꼬나쥐고 찌르는 것이라 범위가 매우 좁다. 때릴 수록 점점 범위가 넓어져서 4타부터는 상당히 우수해지지만 거기까지 가기 전에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태반. 차지도 전체적으로 직선범위 위주라 미묘한 성능이다. 게다가 활방어력이 최약이라, 궁병 무더기한테 활 맞고 꼬챙이가 되기 십상이다.
특히나 2편의 경우 유니크 무기인 파군사모가 하필 무속성으로 나왔다. 자체 모션도 약한데 무기빨도 못받는다. 그러다가 맹장전에서 2유니크인 파사사모에 화속이 붙어서 화력 조금 상승. 다만 공격력 상승이 없는 점이 아쉬운데 대신이긴 뭣하지만 활방어가 붙어서 어느정도 궁병에게 버틸만해졌다.
그러다가 3편에서 바뀐 차지3 차지 러쉬가 '''전타 360도 광범위공격'''이라는 사기적 성능으로 대단히 강해졌다. 그야말로 마이너 여포. 최강 난이도가 아닌 이상은 차지 러쉬만 써도 밥 벌어 먹을 수 있다. 또한 차지1이 잡기로 바뀐 대신, 해당 공격은 3에서 새로 추가된 반격기로 채택된지라 작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단순 휘두르기인 차지4도 잡기로 변경되었는데 모션이 차지1의 잡기를 뛰어넘는 범위를 제공한다. 다만 장비 최대의 약점인 초기 통상타의 좁은 범위가 그대로라서 적이 몰려든 상황에서는 차지러쉬를 가기 전에 끊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11레벨 무기 파국사모를 얻는 조건은 자신의 열전인 '장판파 방위전' 달인 난이도에서 적군이 적장과 졸병을 포함해서 최소 5부대 이상은 다리를 넘어가지 못하게 한 상태로 모든 적장을 격파한 후 마지막으로 조조까지 격파한 후 200명 이상을 격파하면 입수할 수 있다. 옵션은 공격력 +60 백호아 +20 강족각 +13 활단 +18 선단 +17이라는 굉장히 유용한 옵션들이다.
4편에서는 차지1과 잡기 공격에서 기합포로 변경하고, 차지4 역시 잡기가 사라진 대신 조운식의 전방위 공격기로 변했다. 차지5가 차지슛으로 변하면서 조금 강화되긴 했어도 차지3이 워낙 독보적이라 차지 러쉬만 쓰는 건 변화가 없다(...).

장비의 무쌍모드

호로관전-하비전-장판전-성도전-번성전

스토리에서는 여포와의 악연을 끝내기 위해 직접 하비 전투에서 싸워 쓰러트리고, 장판에서는 조운과 함께 조조의 대군을 무찌른다. 유니크 무기 파군사모는 오리지널에서는 장판전 유비군 시나리오에서 문빙, 하후돈, 하후은이 다리를 건너기 전 격파하면 장판교 근처에 나오며 입수가 가능,[5] 인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익주 태수이자 성도의 동족인 유장과 그 무리의 백성들이 저항을 하자 괴로워하는 유비를 보며 더러운 일은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결심한다.[6] 마지막 스테이지 번성전에서는 오나라의 뒷치기에 서둘러 관우를 도우러 가 번성을 함락시킨다. 오나라의 등장과 관우 사망 이벤트가 없다면 조인을 잡고 그대로 끝나지만 대략 10분이 지나면, 관우가 배신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쫒아가다가 배때지에 창을 맞고 사망 이벤트가 뜨는데 후에는 장비가 총대장이 되어 관우의 죽음을 탄식하면서도 관우의 몫까지 유비를 도와 싸우겠다고 결심한다.
(번성전 승리 후 대사)

장비 : 형주는 지켰지만, 형님이 죽어버렸다... 하아, 우리들의 맹세는 어떻게 되는거지? 죽을 떄는 함께가 아니었는가....? 형님, 나도 '''약속'''을 어기겠소. 유현덕의 세상을 만들 때까지는 죽을 수 없소. 외롭겠지만, 술을 마련해 기다리고 있어 주지 않겠오?[7]

라고 쓸쓸하게 말을 한다. 같은 참전한 관평 역시 대사가 다르다.
엔딩에서는 을 마시다가 덤벼드는 적들을 보자 이 난세를 술과 함께 마셔주겠다는 포부와 함께 적들을 상대하는 걸로 종료.

3.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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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많은 캐릭터들이 파격적인 재해석의 복장을 갖고 올 때 스토리 주역이라 할만한 장비는 의외로 담백한 편의 복장을 갖고나왔다.[8] 이번작의 장팔사모는 한글판에선 이상하게도 명칭이 사모가 아니라 사창이 되어버렸다. 또한 장팔사모의 형태가 다소 바뀌었는데 관우와 조운의 경우 그래도 비슷한 무기형태를 유지한 반면 5편의 장팔사모는 양끝에 모두 칼날이 붙은 장병쌍도 느낌이나는 무기가 되었다. 이 무기는 나중에 6편 무기인 쌍모의 원형이 된다.
5편에서는 사기캐 집단 촉나라를 대표하는 최강 캐릭터. 그야말로 '''촉나라의 여포'''다. 특이 케이스인 여궁수를 제외하면 무쌍의 이름에 걸맞는 호쾌함과 살상력만큼은 그 어떤 캐릭터와의 비교도 불허할 만큼 독보적이다. 작중 여포(1000) 다음으로 제일 가는 강력한 파워(999)에 미칠듯한 공속, 거기다 긴 리치와 탁월한 맷집까지 전체적인 성능이 그야말로 최상급.
연공격은 거의 전방위를 다 커버하면서도 속도가 빠르고 리치도 길어서 굳이 3타공캔을 쓰지 않고 그대로 루프기로 이어가도 되는데 이 연무루프기가 또 미칠듯한 속도, 리치에 전방위를 커버하기 때문에 수라만 아니면 그냥 연공만 써도 될 정도다. 그렇다고 강공격이 쓰레기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장료의 강공과 함께 그야말로 '''연공 속도로 강공 대미지 뽑는''' 괴랄한 상황이 연출될 정도로 공속이 빠르다. 첫타의 딜레이만 어떻게든 넘기면 그 다음부턴 연공격보다도 빠른 강공격 콤보가 이어진다. 막타에 내지르는 호탕한 일갈은 덤. 다만 상대를 띄우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빙속성이 도중에 터져주지 않으면 전부 적중시키기는 조금 까다롭다.
5편 장비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무쌍난무. 대량 살상용으로써 성능은 괜찮지만, 마지막에 기합으로 1차로 적을 날려버린 후에 땅에 박아둔 사모를 뽑아들며 충격파를 날리는데, 이미 기합으로 잡병들을 대부분 날려버린 상태라 2차로 따라오는 충격파는 맞추는게 불가능하고, 오히려 그 시간동안 잡병들이 도로 장비를 에워싸러 오는 시간을 만들어주는게 문제. 전위급으로 후딜이 긴것도 아니고 이미 적을 한 차례 날려보냈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인 상황에 빠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난무막타가 연계가 안돼서 흐름이 끊긴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특기는 강습인데 강화스킬이 멸살, 파갑, 대갈등이라 위기탈출 및 잡졸 학살에 유용하다. 발동 그 자체만으로도 주위의 어지간한 잡졸은 한방에 죽고 대부분 적병이 기절상태가 되는데 여러 국면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여포, 관우, 손책, 조인처럼 파워업하여 적장을 집중적으로 죽이는데 초점이 맞춰진 일반적인 강습과는 달리, 장비의 강습은 '위기탈출'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난전 중 피도 간당하고 무쌍 게이지도 없고 주변에 회복 아이템도 없을 때 전서가 파워업 역할 뿐만 아니라 무쌍게이지도 채우고 적병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준다. 발동해서 공격을 해야만 효과를 발휘하는게 아니라 발동 그 순간부터 제 역할을 다하는 점이 포인트. 또한 장비의 공격력이 워낙 강한데다 파갑 멸살 콤보 덕분에 각성의 빈자리는 상대적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연장이 없어 그 지속 시간이 굉장히 짧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단점. 파괴 대신 연장만 있었어도...
적으로 등장할 때 장판파의 인왕립 장비는 호로관 메뚜기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 아닌 게 아니라 장판에서 적으로 등장시 강화 상태 버프는 물론 반피이하로 깎이면 여포처럼 극강화 상태가 된다. 여러모로 무쌍시리즈 역대 장비 캐릭터 중 가장 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캐릭터. 여담으로 무쌍모드 내내 폭력씬(...)이 가장 많은데 황건전 엔딩에서 장각을 한큐에 황천 보내는 것으로 시작하더니 하비전 오프닝에서 백성을 괴롭히는 여포군 3대1을 순식간에 바르고 원술토벌전 엔딩에서 오해를 하고 덤벼드는 위군 장수 두명을 '매우' 가볍게 순살하며 장판전에선 전투 중 예의 그 인왕립 포스로 적을 휩쓰는데다 이릉전 오프닝에선 조운 마저 내동댕이치고[9] 제갈량 무쌍모드에도 출연하여 제갈량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10] 등 가히 호방뇌락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엔딩에선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우리 세 명의 마음은 하나다!"라는 말을 남기고 유비를 떠나 자신의 눈으로 천하를 보기 위해 유랑을 떠나는 것으로 감동적인 마무리.

4.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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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서는 5편에서의 충격과 공포의 배추도사 무도사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다시 원상태로 복귀. 무기는 위연과 같은 '''장병쌍도'''. 시리즈 최초 중복모션에다 무기도 위연 것을 갖다가 썼다. 다행히도 장팔사모 모델링은 살아남아서 장병쌍도의 제1보구가 되었다. 명칭은 사모. 장병쌍도의 평타나 차지 범위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라서 어딜 가도 부족함 없는 강력함을 보인다. EX차지도 호쾌하게 한방 휘두르기인데 3차지 파생이라 3차지 막타가 찌르기 인 점을 잘 커버하고 있고 범위커버가 출중한데다 공격력이 좋아서 세간에선 난무3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동화를 테마로 한 DLC 복장은 유비, 관우와 함께 엮어서 삼총사다.
중요한 건, 무쌍1의 기술이 바로 자이언트 스윙!!... "근성을 뜯어고쳐주마!"를 외치며 두서너번 빙글빙글 돌리다가 저 멀리 내다꽂는게 그야말로 '''간지폭풍'''. 특히 장판 전투 2막에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 위군을 상대로 제대로 무쌍난무하는 맛이 시원하다못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이 기술 덕분에 장비 애용자가 더 많아진 듯 하다. 덕분에 적을 사모로 공중으로 띄워 막판에 일격을 날리는 무쌍2가 묻히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나(...)
스토리 모드에서는 연의에서의 장비의 모습과 비슷하게 나오며 장판파가 매우 간지나는 이벤트 영상으로 재현되었다. 고함 한방에 몰려오던 조조군들을 날려버리는 모습이 압권. 플레이함과 동시에 장판교가 불이 붙고, 조운이 목적지에 도달할때까지 대신 위군이 쫓아오지 못하게 그곳에서 싸우는 목표로 되어있다. 이후엔 번성전투 후 쥐도새도 모르게 부하들한테 암살당해버리는 테크를 타버리며 가뜩이나 분노한 유비를 더욱더 분노하게 만든다. 사실 장비는 그 전에 성도 전투에서 나올 수 있었는데 전반부는 방통, 후반부는 제갈량으로 플레이 무장이 되어 출전을 못 했다. 엄안을 책략으로 이기는 것과 마초와 일기토 등 성도 전투에 나올 명분이 충분했는데도 제갈량에게 밀려버린 것이 의문점. 제갈량이 형주에서 원군으로 성도에 도착하는 시점이라 보기에는 이건 장비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결국엔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전용무기 사모를 꼬나쥐는데 성공. 평타와 4차지의 경우 4편 모션을 계승했다. 공격범위가 넓어 매우 호쾌하다. 특능으로 차지1으로 사자후(!!!)같은 충격파를 내뿜으며 적병만을 날려버린다. 장판파 장비에 대한 고증이라 그야말로 장비를 위한 특능. 우리는 장판파의 장비를 컷신뿐 아니라 실제 게임에서도 볼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차지 3에서 발동되는 EX기는 오리지날에서 그대로 계승한 '''거의 무쌍난무 수준의 파괴력을 가진 홈런(...)'''에, 궁극무기 '파군대사모'는 공격력 98에다 속성공격이 가드가 안 되는 풍속성이다. 다만 특기가 공격력 증가 특이기 때문에 무장 풀업 시에 효과가 없서 무특기 캐릭터가 되는 것은 아쉽다.

5.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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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비장무기'''
'''무기'''
'''입수방법'''
'''전장'''
'''조건'''
'''굉천사모'''
장판 전투
아군 백성을 한 명도 패주시키지 않고 가후 격파
'''작진사모'''
(맹장전)
장판요격전·유비군
서서의 계책을 모두 성공시키고 장료 격파
7편에서도 당연히 출연. 이번에는 딸인 성채에 이어 아들 장포까지 나오면서 자식 부자인 관우, 손견에 이어 사마의와 함께 세 번째로 많은 자식을 데리고 나온 캐릭터가 됐다(가장 많이 가족을 데리고 나온 캐릭터라면 사마의가 장비보다 많게 되지만). DLC 오리지날 복장은 오호대장군 레인저 블랙.
7에서도 전용 무기인 쌍모의 성능은 여전히 좋다. 빈틈도 없고, 공격범위도 넓고, EX도 가불이라 뭐 더 말이 필요 없다. 하지만 EX기를 쓰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작에 들어서 진공서 계열 능력이 너프당하는 바람에 범위에 비해 리치커버가 굉장히 안좋아졌기 때문에 전작보다 사기성이 떨어져서 좀 테크닉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6차지의 성능이 EX만큼이나 확실한데, 전방의 적 하나에 창을 꽂은 후 땅에 두 번 찍고 날려버린다. 창을 꽂는 게 가불이라 사기성이 농후한데, 이어지는 전방위 공격에 속성과 가드크러시, 그리고 높은 참격 확률이 붙기 때문에 창만 적장에 잘 꽂으면 순식간에 반피를 까 버릴 수 있다. 날아가는 각도가 우측 45도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계속 창을 꽂을 수 있다. 물론 무기에 공속 붙이는 건 필수. 무기 하나만 잘 맞추면 다른 캐릭들 노가다용 무기로도 쥐어 줄 수 있다. 다만 잡병이 많은 환경에서는 창이 마음대로 꽂히지만은 않는다.
무쌍난무 1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돌진하여 적 하나를 잡아서 자이언트 스윙을 시전한 뒤 그대로 던져버린다. 가드불가에 시전시간이 길고 범위도 준수한 편이라 플레이어가 쓸 때는 적당한 대미지에 적당한 범위를 자랑하는 위기 탈출용 기술 및 단일 대상 댐딜용 기술이다. 그런데 이게 역으로 작용하는 게, 적장으로 등장했을 때 자기가 잡혀버리면 즉사급 대미지를 입는다. 일부러 플레이어를 잡도록 설계된 AI 특성상 무쌍난무 지속시간이 짧은 캐릭터는 맞무쌍을 걸어도 절대 피할 수 없다! 이래저래 캐릭 전체가 단일 대상에 최적화된 성능이다.
무쌍난무 2는 역시 전방에 가드불가(...) 슬래시 한방을 날린 후에 창을 돌려 전체공격을 가한다. 가드크러시와 함께 범위가 넓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적들을 멀리 날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다. 또한 맹장전까진 무지막지한 체인율 덕에 카운터 대신 각성수급으로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여러모로 만능형 난무다.
반면 이번에 추가된 공중난무는 그야말로 밸런스 패치급의 잉여난무. 땅에 내려와 평범한 사자후 충격파를 내뿜는데 범위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운데 반해서 대미지 자체가 썩 만족스러운 편이 아니라서 공중에 떴을 때 회피기 그 이상의 위력을 못 보여준다.
스토리 모드에서의 비중이 감소해, 사용 가능한 전투는 초중반 스테이지에 치중되었다. 특히 전작들에서는 장비의 독무대이자, 6편의 시네마틱 이벤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장판파 전투에서 지금까지 장판교 무쌍을 펼치는 간지를 보여줬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인왕립 이벤트가 나오지 않아서... 이 때문인지 비중도 묘하게 낮아진 느낌.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도 전투에선 이번에도 불참이며[11] 당연히 정군산 전투도 불참이다. [12]
호뢰관 전투에서는 여포와 일전을 겨루기 위해 달려오지만 단번에 쌍모를 잡혀 움직임이 봉쇄되는 굴욕을 당한다. 전위가 여포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것과 비교하면 정말 비참해보인다.(특히나 전위는 여포에게 박치기까지 가하며 조조와 하후돈, 이전, 악진이 지나가게 길을 터준다.) 전작에서 장판파 전투에서 장료 하나에게 빌빌댄 유비측 용장들 묘사도 그렇고 어째 가면갈수록 유비측 인물들에 대한 굴욕적인 장면들이 늘어나는 듯하다. 물론 여포에게 발길질 당하고 이릉 대전에서 손권의 말같지도 않은 말빨에 간단히 넘어가 덥썩 항복하는 유비가 이방면에서 최대의 피해자겠지만...
사실모드면 전작처럼 부하에게 암살당하며 그대로 퇴장하지만 IF모드면 관우의 승전보를 전해듣고 호쾌하게 웃으며 장포와 성채에게도 형님이라면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고 기뻐하며, 이후 IF시나리오 최종전투인 위 공략전에서 형제들과 함께 감회에 젖으며 마지막 싸움을 끝내고 여운을 즐기자고 말한다.
맹장전에서는 앙숙인 여포가 맹장전에서 딸인 여령기가 추가된 덕분에 딸바보 아버지 속성도 나란히 가지면서 더욱 더 라이벌 구도가 굳혀졌다. 추가된 EX2는 술을 마셔서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버프 기술...인데, 4번 마시면 만취해서 빈틈이 생긴다(...). 이 무슨 함정 카드. 이후는 3번 마다 빈틈이 발생하므로 사용에 주의할 것. 다만 무기를 바꾸면 카운트가 리셋되기 때문에, 무기를 바꿔가며 싸운다면 볼 일이 없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 덕분에 관우, 장비 스타일이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개성을 가지게 변했는데, 둘 다 차지1에 공격력 버프형태의 EX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EX는 광범위 횡베기이며 압도적 대미지의 가불기라는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은 서로 베는 방향이 정확하게 반대이며, 장비는 EX가 한방기-무쌍2가 다단 가불기, 관우는 EX2가 다단 가불기-무쌍2가 한방기. 장비쪽의 버프 지속시간이 긴 편이지만 하이퍼아머가 없고, 무영각과 돌진형 VA의 존재로 후딜레이 커버가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천품의 느낌도 딱 반대인 무영각과 전신. 적진에 뛰어들어서 마음껏 날뛰며 헤집는 스타일의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관우 같은 하이퍼아머가 없는 점은 약간 아쉬운 편이다. 잡기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 무적인 차지6을 잘 활용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EX2 버프를 걸고 무쌍2를 날리면 관우에 버금가는 절명급 대미지를 보여주며 각성 게이지 수급률이 사기적인 점도 무시무시하다. 비슷한 본작 최강급 캐릭들인 여포나 관우는 적진 바깥에서 우월한 무기 리치와 범위로 적병들을 끔살시키는 약간은 야비한 스타일인데(;;;), 그야말로 남자답게 적진으로 뛰어들어 전부 박살내는 인파이터 느낌의 투신(鬪神)이다. 만인적이라면 이쯤은 돼야 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적을 격파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개가 옵션은 필수다. 사실 진삼국무쌍6에서부터 미묘하게 너프를 받아온 여포에 비해 변경점이 거의 없다 보니 속성빨이든 무쌍난무든 차지든 이것저것 쓰면서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진삼국무쌍이 추구하는 재미에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
여포 시나리오에선...안습하다. 여포가 관우를 보면 재밌을 것 같다며 흡족해하며 경쟁심을 보이지만 장비를 보면 '''네가 나를 이기지 못하는 건 잘 알고 있을 텐데?'''라면서 오히려 가소롭다는 투로 얘기한다(...).[13][14] 그래도 여포 IF루트에선 여포를 도우러 유비, 관우와 함께 등장할 땐 최강의 적이자 숙적이었던 여포와 아군으로서 싸우게 되자 호쾌한 대사를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대략 "서로 무 솜씨 좀 뽐내보자고!"라 하며 여포도 이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며 이후 대사에선 관우처럼 여포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래봤자 여포 시나리오라 마지막 IF루트에서 다시 붙고 쳐발리는 안습한 역할...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른 군의 장수들은 모조리 사망 대사를 뱉으며 실제로 죽어버리지만 유비군은 여포와 초선을 다시 만나게 해준 은인이라는 이유로 여포가 죽이지는 않고 살려 보내준다. 해서 유비군은 사망 대사가 아닌 퇴각 대사를 하고 리타이어.
장성 모드에서는 술고래 설정이 부각되어 딸에게 잔소리를 듣자 궁색하게 "이 아버지한테 술은 물과 같은 거다."라고 변명하니 성채는 "그럼 진짜 물을 마시면 되는 일이잖아."라고 받아쳐서 장비를 버로우시킨다. 같은 남성 무장과의 친애 대사를 보면 1단계에서는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하며, 2단계에서는 너랑 술친구가 된 후 술주정이 좀 나아진 거 같다고 하더니 스스로 놀라고, 3단계에서는 나보다 술 잘하는 녀석은 네가 처음이라고 하더니 네 덕분에 술주정으로 미움받는 일이 없어졌다는 말을 한다. 연의에서 장비가 술주정 때문에 사고를 치고, 결국 암살로 최후를 맞는 결말을 생각하면 묘하게 씁쓸하다.
비장무기 획득 방법은 본인의 리즈시절이라 할 수 있는 장판파 전투다. 유비의 '''백성이 단 한명도 패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후를 격파'''하면 되는데, 말로는 어려워 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간단하다. '''장판교에서 버티고만 있으면 된다.''' 전투 개시 후 유비가 장판교에 도달할 때까지만 엄호하고 이후엔 제갈량이 뭘 시키든 그냥 다리만 지키자. 거점을 점령하여 길을 막으라고 해도, 복병이 떴다며 백성과 유비가 징징대도 , 장비 본인이 '슬슬 합류하자'면서 조운과 함께 유비 곁으로 가자고 해도 그냥 무시할 것. 그렇게 버티다 보면 어느 샌가 적 본진 문이 열리고 가후가 진격해온다. 이를 요격하고 바로 유비에게 달려가 장료를 격파하면 끝. 비장무기는 장판교 한가운데에 드랍된다.
조금 안정적으로 미션을 완수하고 싶다면 백성을 노리는 복병 중 '''화시(불화살) 부대'''가 도래하자마자 격파하는 것과, 적 본진이 열리자마자 냅다 달려가서 가후를 잡아주면 된다. 위의 방법으론 가끔 백성이 한두명 죽어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 여담으로 마지막에 기습해오는 장료는 '''분기 상태'''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군 숫자가 월등하게 많아서 얻어맞고 무한 경직 상태에 빠져 있을 테니(...)
비장무기 2 획득은 맹장전 시나리오인 '''장판 요격전''' 에서 가능하다.
서서의 계책을 모조리 성공시키고 이후 등장하는 장료를 '''직접''' 격파하는 것이 그 조건이다. 헌데 이 조건 '''굉장히 까다롭다.''' 어지간히 준비 안하면 진짜 어렵다. 비장무기 1 얻던 때는 굳이 장판교에 안 틀어박혀 있어도 클론무장들이나 제갈량, 조운이 어지간히 요격해줬는데 여기서도 그들 믿었다간 바로 '''필패'''다. 관평은 클론무장 상대로 1-2분 버틸까 말까고, 거기에 그 '''조운'''이 순식간에 패퇴하기 일쑤다. 네임드 무장들이 이런 판이니 클론 무장들은....
플레이어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이 맵에도 백성이 있다는 점인데, 맵 시작점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 장판 요격전이라는 맵은 위의 장판파 전투에서 '''백성이 행군에 지쳐서 도저히 못 걷게 되었을 경우를 상정해서 만들어진 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백성과 유비, 제갈량은 도망치지도 않고 장판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장판파 전투에서 보여줬던 그 튼튼한 내구성이 여기선 진짜 '''하나도 없다.''' 장수도 아니고 병사들만 통과시켜도 순식간에 백성들이 하나 둘 격파당하고, 이에 순식간에 사기가 떨어진 유비도 병사들의 손에 끔살당하기 일쑤다. 그렇다고 장판교에 죽치고 있자니 서서의 계책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게 되는데, 문제는 그게 조건이라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미션의 성패를 가른다 할 수 있겠다.
물론 위 사항은 전부 준비가 제대로 안 됐을 경우에 국한되며, 준비가 제대로 되었을 경우엔 조금 어려운 정도의 비장무기 미션에 지나지 않게 된다. 덧붙여 프리모드로 플레이하여 호위무장들을 3명 기용한 뒤 장판교 부근에 지점 확보로 배치시켜 놓으면 더 수월해진다. 어찌된 영문인지 클론 무장을 호위무장으로 데려와도 그들이 본 미션의 조운보다도 잘 버티기 때문이다. [15]

6.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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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발매 전 정보


구작 시리즈처럼 머리에 두건을 쓰고 나온다. 베풀 장자가 쓰여져 있는 흉갑을 두르고 있다. 8편에서는 무기가 바뀐 것이 확정. 장비의 새 적성무기군은 7의 쌍모에서 바뀐 '''창'''으로 조운, 마초와 일치한다. 밝혀진 ex모델은 4편의 장팔사모와 같은 외형.
17년 12월자로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는데 무기군은 창이나 실제 모션은 용창과 중복된게 확인되었다. 역시나 다른 무기군 처럼 트리거 & 고유기로 차별화된게 확인 되었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로 EX1 차지 모션을 시행하로 특수기로는 EX2차지 모션인 술마시기 이후 전작 쌍모의 1차지 모션으로 화속성 기폭발을 시행한다. 다만 이펙트완 다르게 버프 효과는 발동되지 않았다. 트리거의 경우 다운 트리거는 조운과 중복이나 나머지 두 트리거는 고유 트리거임이 확인되었으나 둘 다 생뚱맞은 신규 모션이다. 무쌍난무는 2번기 편입이 확인되었다. 창 중복 모션인 만큼 기본적인 운영은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중으로 뜨는 고유기를 가진 조운과는 달리 신규 모션인 기절 트리거가 광범위한 휘두르기에 고유기 역시 기절 플로우에 붙는 크게 베는 모션인 만큼 조운 보다 좀 더 난전견제에 특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복 여부와는 별개로 장비의 중복 모션의 여론은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찌르기 위주의 플로우 공격과 미묘하게 얇아진 사모때문에 저돌성과 호쾌함이 특징인 장비에게 어울리지 않는 모션이라는게 중론.
이번 작에서 BLAST에 등장한 아내 하후희가 NPC이자 DLC 시즌 프리패스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이 확정됐다. 가족들과 같이 있는 스크린샷을 보면 장비가 완전히 도둑놈처럼 보인다. [16] 금이야 옥이야 키워지느라 바깥세상을 잘 모르던 하후희가 큰맘먹고 거리에 산보를 나갔다가 길을 잃은것으로 착각한 장비가 말을 걸며 인연이 시작되는데, 연의에서의 설명과는 달리[17] '''하후희쪽에서 좋다고 쫓아다니고 장비는 위험하다고 말리면서 쩔쩔 매는 상황'''이 이어진다. 시리즈 4편에서 딸의 첫 출전에 안전부절 못하는 장면 이후로 간만에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는 장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18]

6.2. 성능


숙련무기는 창. 창 자체는 무난한 무기이지만 하필 장비가 창을 들었다는 점때문에 악평이 많았다. 촉의 오호대장군끼리 창으로 3중복을 때려버린 탓에 발매 전부터 여론이 몹시 안 좋았다. 장비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창의 모션과 어울리지 않아서 악평이 많았다. 성능만 놓고 봐도 빈틈이 많아서 다루기 까다롭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이런 모션이나 무기에 대한 비토과 별개로 장비 자체는 유니크 트리거 덕분에 무장전에선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유니크 모션은 타상 트리거와 기절 플로우에 붙었다.
타상 트리거가 짧긴 하지만 아주 빠르게 발동하는 돌진기다. 창의 공중 플로우 공격과 경공 수를 늘려주는 풍대의 조합이 매우 좋아서 대 무장전은 이것 하나로 날먹이 가능하다. 또 플로우를 생략하고 트리거만 캔슬해가며 난사하는 식으로 깽판 플레이가 가능한 덕분에 적이 바글거리는 난전에서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돌진기 치고는 거리가 짧은 탓에 강화 적장을 저격하는 용도로는 다소 불안정하다. 또한 범위가 넓은 섬멸기 형태의 트리거는 아니라서 적장상대가 아닌 난전에서 잡병 섬멸을 목표로 사용시엔 섬멸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범위가 넓은 다른 공격들과 섞어가며 운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절 플로우는 적을 고립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전진성이 좋아서 난전에서도 한점을 돌파하는 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유니크 피니시로 적을 띄운 후 자연스럽게 타상 플로우를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범위가 전방으로 한정되는데다 의외로 타수간 틈이 많기 때문에 측면의 피격을 자주 허용하는 문제가 있어서 DLC 시나리오정도 되는 대규모 난전에선 섣부른 사용은 부적절하다. 또한 타상 트리거가 사기적인 장비는 굳이 기절 액션으로 적을 띄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주력기로는 안 쓰게 된다. 특수기에서 연계하는 용도로, 혹은 타상 액션 위주의 플레이에 질릴 때 한 번씩 사용해 주자.
특수기는 전방위 기합포인데 술을 마시는 선딜레이가 있다. 이 선딜레이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질 것 같지만, 오히려 이 점이 적의 AI를 꼬아놔서 생각보다는 잘 맞는다. 공격을 인식하지 못한 적이 거의 피하지 않는 덕분이다.[19] 카운터 치듯이 활용하는 것보다는 근접해서 선공을 넣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기절 판정이라 유니크 피니시까지 자연스럽게 연계 가능. 거기다 이 특수기의 또 다른 장점은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다는 점이다. 360도를 모두 불태우는 덕분에 난전에서 적에게 포위됐을 때 사용하면 순식간에 주변을 모두 정리하며, 잠깐이지만 기절 당한 적장과 일대일 비슷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삼국지 연의에서 관우가 표현한 '''백만대군 속에서도 적장의 목을 자기 주머니에서 꺼내듯 가져온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적장 저격용으로도, 난전 견제용으로도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깡딜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무쌍난무들의 경우 섬멸에 맞춰져있다.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의 경우 전작과 비교하면 크게 너프된 케이스. 전진성도 약하고 공속에 비해 범위도 어정쩡해서 적병들이 엔간히 몰려있지 않으면 제성능을 내기 힘들며 다른 고성능 무장들의 무쌍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편이다. 마무리는 전방을 창으로 돌리며 후려치는 공격인데, 전방은 넓게 공격하지만 후방의 커버가 안 되고 후딜레이 때문에 적의 공격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공중난무는 특수기와 비슷하게 360도를 타격하는 공격이다. 덕분에 공중난무 중에서 순위권에 드는 격파수 벌이를 자랑한다. 대미지도 나쁘지 않고, 화속성인 덕분에 주작주와의 시너지가 아주 우수하다. 그러나 이쪽도 후딜레이가 길다는 단점이 있다.

6.3. DLC : 사모


2018년 12월 13일 DLC 무기로 온전히 사모가 돌아왔다. 홍보 영상에서는 전작 모션 일부가 구현되어 있음이 알려졌다. 반갑다는 반응도 있지만 처음부터 갖고 나와야하는 것을 상술 때문에 빼앗었다가 돈 받고 내놓는다는 반응이 훨씬 많다. 장비에게서 사모를 빼앗아놓고 돈을 주고 되파는 것이 말이 되냐는 분개도 많은 편. 다만 이미 6편 때 주역 무장 4명의 고유 모션을 맹장전에 끼워판 전적을 생각하면 코에이가 코에이했을 뿐이다.(.....)
모션구성의 경우 거의 신규 모션 구성이다. 전작 모션의 경우 전작 쌍모 5차지가 타상 트리거로 편입되었고 다운 플로우에 붙은 유니크 피니시는 전작의 6차지를 손봐서 추가하였다. 출시 뒤 성능 자체는 호평. 모션 자체가 매우 투박해서 그야말로 장비를 위한 무기이다. 또한 기절 콤보와 전도 콤보가 트리거 + 플로우 모두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난전 / 대인전에서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낸다. 아쉬운 점은 지상 플로우의 공속이 어정쩡하고 타상 트리거에 미묘한 선딜레이와 이어지는 공중 플로우의 미묘한 범위 때문에 자주 쓰이진 않는다. 적성 무장인 장비의 경우 유니크 모션이 모두 좋기 때문에 사실상 유니크 모션만으로만 운영이 가능. 유니크 트리거는 전도에 붙었는데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준수해서 통상 전도 트리거의 사실상 상위 호환. 유니크 피니시는 다운 플로우에서 이어지는 잡기 공격인데 대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이며 적을 찍어 내리치는 이펙트의 범위가 넓어서 난전/대인전 가리지 않고 효용성이 높다. 단, 현재 시점에선 시전 이후 슈퍼아머의 경직을 푸는 문제가 있어서 강적전에선 쓰지 않는 것을 추천.

6.4. 스토리


스토리는 1장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서는 나름대로 고유 독백이 있다. 호위직을 지원하러 갔으나, 이미 다른 사람이 임명됐다는 말을 듣고 화풀이로 술을 마시러 간다는 내용. 이후 의용군을 모집하는 방문 앞에서 만난 유비, 관우와 의기투합하여 도원결의를 맺는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유비의 행적을 따라가며, 메인스토리에서의 비중이나 분량은 아주 높다. 특히 전반부의 비중은 최고 수준. 촉나라 전반부는 사실상 유비, 관우, 장비 셋으로 진행되는지라 당연히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고, 여기에 더해서 아내 하후희와 엮이는 고유 이벤트도 많다. 메인 스토리 비중도 높은데 고유 이벤트까지 챙긴 케이스.
하후희와의 첫 만남은 여포에게 서주를 빼앗기고 조조군으로 피신했을 무렵이다.[20] 그리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깨알같이 하후희와 대화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그러나 중반부 이후로는 제작진이 신경을 덜 썼는지 하후희와 대화하는 고유 이벤트가 없어진다. 더불어 촉나라 메인스토리에서도 이 사람, 저 사람이 새로 합류하고 각자 자기 분량을 할당받는 탓에 상대적으로 전반부에 비하면 장비의 비중이 줄어든다. 물론 줄어든 중후반부 비중도 어지간한 캐릭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긴 하지만.
이번 작에도 장판파의 인왕립 이벤트가 있다. 정작 장비 본인이나 촉나라 스토리로 하면 이벤트 무비를 볼 수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 그 대신 위나라 시점으로 하면 장판파를 가로막고 무쌍을 벌이는 장비의 활약을 이벤트 무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적으로 등장할 때도 여포와 같은 극강화 상태로 나타난다.
8장 위왕 원정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엔딩은 유비의 한중왕 즉위를 축하하는 축하연으로 시작된다. 술에 잔뜩 취한 장비는 유비를 향해 다가가려 하다가, 문득 유비의 곁에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는 발길을 돌린다. 주정뱅이는 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후 화면이 전환되더니 예전에 도원결의를 맺었던 도원과 비슷한 곳에서 눈을 뜬 장비에게 유비관우가 다가온다. 연회장에서 사라진 장비를 찾으러 왔다는 것. 몇 마디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눈 삼형제는 예전에 도원에서 했던 맹세를 다시금 선언한다.[21] 본작에서 가장 호평 받는 엔딩 중 하나. 유비 주변에 여러 사람이 모이면서 다소 소외된 장비의 입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도 있다.
장비 본인의 스토리로는 볼 수 없지만, 시리즈 최초로 암살당해 죽는 내용이 묘사됐다. 연의와 비슷하게 죽은 관우의 복수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병사들을 너무 가혹하게 몰아붙이다가 암살 당하는 내용이다. 자다가 칼을 맞고 죽은 연의와 달리 출진을 앞둔 연회 도중에 암살 당하는 내용으로 각색됐다. 아무리 취했다지만 고작 병사 두 명한테 암살당하는 꽤 굴욕적인 내용이다. [22] 장비를 암살한 병사들이 오나라로 도망간 탓에 장포는 암살의 배후를 오나라로 의심하고, 오나라에 대한 유비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된다.
여포군 스토리에서는 하비에서 술에 잔뜩 취해 고주망태가 된 몸으로 여포한테 덤비다가 탈탈 털리는 굴욕씬이 나오기도 한다.
DLC 하후희 스토리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한다. 하후희 스토리의 연애 비중이 높다 보니, 여기서는 어울리지 않게 남자 주인공 포지션으로 활동하는 장비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장비와 하후희가 만나는 시점 및 과정이 본편과 상당히 달라졌다. 여포에게 서주를 뺏기고 잠깐 허도에 머물던 시절에 만났던 본편과 달리, 하후희 스토리에서는 유비가 유표의 객장으로 머물며 조조군을 막아내는 시점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하후희가 장비를 따라가는 동기도 영 엉성했던 본편과 달리, '''장비가 도적으로부터 하후희를 구해줬다'''는 설정을 추가함으로써 비교적 개연성 있게 그려진다.[23]

7.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성능은 4편기준이고 주력기였던 '''차지3, 차지6이 속성고자'''가 되었서 안습했다. 그나마 힘형이기 때문에 통상타 1, 2, 3타가 반격당할 위험이 사라졌고 차지4는 뇌, 참, 선풍, 신속으로 강해져서 여포보다 나은 편이다. 마왕재림에 드디어 만인지적의 장비로 복귀, '''차지3, 차지6이 속성부여'''가 가능해서 충분한 캐릭터가 되었다.
주력기는 3차지, 4차지, 6차지, 필살기
필살기는 사모를 왼손으로 쥐고 오른손 주먹으로 있는 힘껏 때린다. 맞은 적은 아~주 멀리 날아간다. 맨주먹으로 때리는 만큼 타점과 판정이 많이 나쁜 편이긴 하지만 방어불능, 엄청난 대미지, 무적판정을 자랑하는 극단적인 대무장전용 필살기다. 적장 마무리용으로 애용하자.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전작과 동일한 파워타입으로 등장. 성능은 6맹장전의 사모 기반이라서 여전히 흉악한 강함을 가지고 있다. 원래라면 촉나라의 여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으나, 이번 작의 여포는 그야말로 괴랄하게 강해서(...) 여포보다는 살짝 못한 수준.
주력기는 EX기, 차지4, 차지6.
EX기는 장비의 주력 댐딜 기술로, 차지3로 창을 여러번 돌리면서 공격하다가 마지막에 EX기인 홈런(...)으로 마무리하는 기술. 문제는 이게 그냥 일반데미지로도 무식하게 강력한데, 차지3 마지막에 한번, EX기 홈런에 또다시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무쌍난무 수준의 대미지를 가볍게 뽑아낸다! 대부분의 적들은 이 EX기 하나로 때려잡을 수 있을만큼 강력. 단, 홈런을 날리고 난 다음 후딜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들이 냅다 공격할수 있는 게 문제.
차지4는 앞으로 짧게 베었다가 뒤로 돌면서 전방및 주변을 모두 공격하는 범위기. 대미지 자체도 좋고 범위도 눈에 보이는 범위보다 더 넓게 공격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기술. 단점이라면 뒤로 도는 모션 때문에 후딜이 좀 있다는 거지만, 이 기술을 쓰면 주변의 적이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장비를 공격할수 있는 게 궁병 정도라는 게 문제.
차지6은 적 하나를 잡고 주변을 찍으면서 범위공격(...)을 해댄 후 다시 전방으로 던지면서 범위공격 + 속성공격을 하는 기술. 적 하나를 잡고 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1인 공격용으로 엄청난 대미지를 뽑아내는 데다가, 주변 공격 또한 준수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술. 단점이라면 주변 공격은 속성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그냥 깡대미지로 때려야 해서 EX기에 비하면 좀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공격하는 동안은 무적 판정이 넉넉하게 깔리는지라 위기 탈출용이든 뭐든 좋다.
타입 액션은 사자후를 뿜으며 주변에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공격인데, 위에서 언급된 차지들의 후딜에 캔슬해서 빈틈 메우기로 쓰고 싶지만 이놈은 후딜이 더 크게 달려있는 게 문제(...)다. 위력, 후딜 모든 측면에서(...) 차지1의 강화판이라 하겠다.
울티메이트에서는 빠르게 착지해 사모로 폭풍을 발생시킨 후 멀리 날려버리는 빈틈없고 강력한 공중 타입 액션과, 공격을 점프로 캔슬할 수 있는 비룡옥이 추가되면서 '빈틈 발생->점프 캔슬->공중 타입 액션으로 마무리'라는 공식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면서 완벽 캐릭터로 거듭났다.
특별 관계 무장은 관우, 유비, 성채, 혼다 타다가츠

[1] 태사자와 1인 2역이다. 참고로 이 성우는 천지를 먹다 PCE판에서도 장비를 연기한 적이 있다.[2] 허저와 1인 2역이다. 카케카와의 1인 2역 연기도 꽤 대단하지만 이장원의 장비와 허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게 한다. 원판에서 허저와 주유를 맡은 요시미즈 타카히로만큼의 갭이다.[3] 이전에 주태외 기타 클론 무장 등을 맡았으며 삼국지를 품다에서도 장비를 맡았다.[4] 아마도 연의에서 장비가 관우의 복수를 하기 위해 오나라와 싸울 준비를 할 때 상복을 대신할 흰색 의복을 갑주에 쓰려고 부하들을 닥달하다가 결국 암살당한 부분을 참고한 모양이다.[5] 문빙은 하후돈의 소속 무장이니 문빙을 먼저 잡고 하후돈을 잡아야한다. 맹장전에서는 누상촌 전투에서 300명 격파라는 꽤나 쉬운 조건들. 옵션은 무게 가벼움 무쌍 +17 공격 +19 방어 +15 마술 +16 무증 +16이라는 전작처럼 역시나 유용한 옵션들이다.[6] 여기서 깽판 부리는 장비나 백성이나 노답[7] 후속작 5편에서도 비슷한 심정을 남긴다.[8] 물론 괴랄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관우와 함께 '''배추도사, 무도사'''드립이 흥하긴 했다.[9] 6편에서와 같이 조운은 이릉대전에 반대했기 때문.[10] 이릉대전에서 오를 이기고 위와의 최종 결전에 임했을 때 관우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조금도 슬퍼하는 기색이 없이 전략가로서 냉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11] 이 쪽은 그래도 방통, 황충, 위연이 다 익주 침공 때 활약한 바 있고 기타 캐릭터는 서서가 if 스토리니까 참전할 명분이 있었다.[12] 마초는 아예 황충을 제끼고 캐릭터 선택 창 센터에 자리잡았다. 그런데 마초는 IF 루트가 아니면 본작 정군산 전투에만 나오고 더 볼 기회가 없어서 빼기도 그렇다. 당장 전작에서도 오호대장군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로 써보지 못하는 등 5편 빼고 그리 대접받는 편은 아니다.[13] 사실 이것은 유비측 인물 중 유일하게 자신에게 적대감정을 보이는 장비를 일부러 자극시켰다고 할 수 있다. 연의에서 여포와 100합을 넘게 싸우며 밀리지 않았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장비를 무시한다고 보기도 힘들다. 연의에서도 여포는 촉군과 전투시 장비와 그의 군대는 최대한 피하는 식의 전투를 했다. 애초에 연의 자체에서 장수들의 무력이 희한하게도 그때그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연의에서 등장하는 이벤트 내용을 하나하나 신뢰하긴 힘들다. 어쨌건 연의의 여포는 장비를 싫어했으면 했지 무시하진 않았으므로 연의를 바탕으로 한 게임 및 기타 미디어 매체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기에 진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14] 웃기게도 무장 적대관계에서 서로가 적대 관계에 없다. 장비는 아예 적대 관계인 인물이 없다고 나오며, 여포는 동탁과 조조와 적대 관계로 나온다.[15] 이건 맹장전 시나리오의 아군 네임드 무장들이 엄청나게 약한 탓이다.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장판전을 제갈량으로 플레이할 시 조조군 증원이고 뭐고 조운 장비가 다 때려잡는 걸 볼 수 있다. 거꾸로 장판 요격전에서 조운으로 플레이할 시 장비가 굉장히 빨리 패퇴한다(....).[16] 이런 감상은 만국 공통인지 하후희와 장비가 같이 있는 동영상에 달린 댓글이 게임의 제목을 뒤튼 '''진 범죄현장'''이나 명대사를 비튼 '''익덕이야 말로 (다른 의미에서) 진정한 삼국무쌍이로다''' 등등이다(...)[17] 하지만 장비가 실제로 하후씨를 보쌈 했는지에 대해 의혹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후씨 문서 참조.[18] 하후희는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는지 장비가 처음에는 무서워보였지만 알고보니 자상한 사람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내 어디가 좋아서 쫓아다니냐는 장비의 질문에 수염마저도 귀엽다는 플레이어도 어이없게 만드는 발언을 해버린다.[19] 가끔이지만 재수 없게 공격이 딱 나가는 타이밍에 적이 굴러서 피하는 케이스도 있긴 하다.[20] 하후희 스토리에서는 만나는 시점이 다르다.[21] 갑자기 장소가 도원으로 변한다든가, 형주에 있을 관우가 뜬금없이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장비의 꿈으로 추정된다.[22] 처음 덤벼드는 병사는 가볍게 제압하지만, 배후에 숨어 있던 또 다른 병사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고 만다.[23] 어디까지나 본편보다 낫다는 의미다. 절대적인 기준에서 개연성이 깔끔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