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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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영국 BBC Two에서 방송을 시작하여, 2001년에 종영된 유아 프로그램.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10월부터 KBS 2TV에서 방영된[3] 유아 프로그램 꼬꼬마 텔레토비는 영국 BBC가 유아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수년간에 걸친 연구 조사를 거쳐, 듣고 말하는 능력이 완전치 못한 2~5세 유아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세계적인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실 텔레토비의 올바른 발음은 Teletubbies를 읽은 '텔리터비스'인데 KBS는 이를 텔레토비로 번역하였다.
키가 제일 큰 보라돌이, 애교만점 나나, 언제나 멋진 춤을 추는 뚜비, 스쿠터 타기(애칭은 붕붕이)를 좋아하는 귀여운 꼬마 뽀. 이렇게 뚜렷한 개성을 가진 4캐릭터들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그 또래 유아들의 흥미와 재미를 끄는 이야기를 펼치며 언제나 밝은 웃음과 재미를 전해준다.최근에는 꼬미토비도있다.
조금은 느린 듯 하지만 쉬운 언어와 반복되는 영상은 유아들의 이해를 돕는데 좋으며, 더불어 확 트인 야외세트와 고운 색감, 신기할 정도로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 효과는 유아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해 꼬꼬마 텔레토비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각각 4가지 색의 옷을 입은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등 4명의 인형은 머리에 안테나, 배에는 텔레비전을 달고 엉덩이에는 마치 기저귀를 차고 있는 듯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건강하게 춤추면서 반복동작과 율동을 보여 준다.
방송 무대는 텔레토비 랜드로, 동산 위에 갓난아이의 얼굴을 한 태양이 미소짓고, 토끼가 뛰어놀고,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고, 커다란 바람개비가 도는 공상의 세계다. 이곳에 사는 4명의 텔레토비들은 어린이다운 귀엽고 간단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커다란 엉덩이와 짧은 다리로 뛰고 구르면서 놀며 집에서는 좋아하는 음식도 먹는다.
텔레토비 이야기의 중간에는 텔레토비의 배에 달린 TV를 통해 현실의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2회 반복하여 보여준다. 이것은 유아의 전인 교육을 지향하며, 반복욕구에 응하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한국판은 아예 한국실정에 맞게 한국의 일상생활을 따로 촬영하였다. 한국 아동 정서에 맞춘 노력이 보인다.[4]
텔레토비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첫 번째 이유는 '''철저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유아교육과 언어학의 집결체'''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언어학자 앤드류 데이븐포트(Andrew Davenport)가 제작에 참여하였고, 국내 제작분도 대학의 유아교육 전문인력들이 감수하였다. 또한 텔레토비가 다른 유아프로그램과 구분되는 점은 노소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엔 느리고 반복되는 내용에 지루해하던 어른들도 차츰 내용에 빠져들며, 이러한 현상은 평화롭고 따뜻한 배경화면과 아무 고민없이 단순하게 살아가는 캐릭터가 삶에 지친 어른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KBS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텔레토비의 공식 테마송 <Teletubbies Say Eh-Oh> 뮤직비디오다.
싱글로 발매된 <Teletubbies Say Eh-Oh>은 영국 싱글차트(UK Official Singles Chart)에서 2주동안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영국에서 더블 플래티넘#s-2을 인증받았다. 아일랜드 싱글차트에서는 최고순위 2위, 네덜란드 싱글차트에서는 최고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독일 싱글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13위를 기록했으며 13주동안 차트에 안착해있는 저력을 보여줬다. 2012년 싱글 차트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영국 싱글 차트 역사상 83번째로 많이 판매된 싱글이라고 한다.
2. 리부트
2014년 방송 재개가 결정되었다. 그저 원작의 확장이 아니라, 아예 리부트라고 한다.
그리고 2015년 11월 9일 첫 방영이 결정되었다. 텔레토비의 새로운 모습. 원작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배의 화면이 '''와이드스크린이 되었다.''' 그리고 청소기 로봇 푸푸가 파란색에서 주황색이 되었다.
그리고 런닝타임이 엄청 짧아졌다. 12분이다.
아기 텔레토비들인 꼬미토비(원판명:티들리토비(Tiddlytubbies)) 8명이 추가되었다. 이름은 미미(원판명:미미(하늘색)), 다다(원판명:다다(초록색)), 핑(원판명:핑(핑크색)),바(원판명: 바(네이비)),루루(원판명:루루(오렌지)),닌(원판명: 닌(보라색)), 동구리(원판명:더글디(빨간색)), 엄비덤비(원판명:움비품비(노란색)).
국내에서도 Cbeebies Asia를 통해 방영된게 확인되었으며 한국어 더빙판은 아니다.
2018년 5월 30일부터 KBS 2TV TV 유치원에서 한국진출 20년만에 다시 전파를 탔다. 안타깝게도 구판과 달리 성우진이 바뀌었다. 보라돌이는 강수진, 뚜비는 김한나, 나나는 배진홍, 뽀는 이명호, 해설은 김래환으로 변경되었다.
유튜브에서 더빙판을 다시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및 성우진
4. 음모론
4.1. 루머
- 텔레토비 사회 소수자 상징설
이후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뚜비는 흑인[9] , 뽀는 중국 광둥 성 출신인 캐릭터라고 한다. 딱히 사회 소수자를 상징하고 설정한 컨셉은 아니라고 한다.[10] 애초에 저 시절은 아직 PC가 트렌드가 되기 한참 전이다. 2010년대 작품이면 모를까 90년대 당시로서는 다소 무리한 설정이다.
- 텔레토비 5번째 멤버 영입설: 기존의 4명 말고도 새로운 멤버가 추가된다는 이야기가 많은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져나갔다. 그 이유는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초록색 텔레토비는 있는데 파란색 텔레토비가 없으므로 "파라돌이"라는 멤버가 추가된다는 논리. 현재까지 텔레토비는 새 멤버 영입을 하지 않았으며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4.2. 세계정복설
텔레토비는 외계 정치인 집단으로, 언덕 밑에는 그들이 타고 온 것으로 사료되는 우주선이 숨겨져 있다. 또한, 이 고도로 발달된 우주선은 표면이 모두 잔디로 덮여있어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있다. 이들은 전혀 생산성이 없는 특정한 행동패턴을 반복하면서 뛰어 놀기만 해도 전혀 식량걱정이 없으며, 그들이 벌인 난장판의 흔적은 청소기인 푸푸가 쫓아다니며 알아서 처리해 주니 사실상 지상락원과 다름 없다.
그들은 초식을 하지도, 육식을 하지도 않으며, 괴상한 기계들이 뱉어내는 토스트와 커스타드를 먹을 뿐이다. 또한 놀랍게도, 움직이는 청소기인 푸푸[13] 와 함께 살고 있다. 심지어 푸푸라는 청소기는 양자예측 결과로 만들어진 자아를 가진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움직인다. 이들이 터를 잡은 텔레토비 랜드에서는 아기 얼굴이 박힌 태양이 이글거리며 거대한 토끼들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수시로 행동을 지시하는 수상한 마이크들이 나타나며, 텔레토비 종족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변형시켰는지 꽃들과 식물이 종종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텔레토비들은 자기 배에 달린 TV화면을 통해 지구인들의 활동을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틀림없이 지구 정복을 획책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들이 항시 부르고 다니는 주제곡은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히 계속되는 4차원 음악으로 지구인들의 두뇌에 강력한 세뇌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들의 주거지는 영국에 있던 걸로 보이나 영국이 오래 전에 그들 발 아래 정복되면서 전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4.3. 사탄의 음모설
- 텔레토비의 주거지는 가정이 아닌 잔디로 포장된 우주선 안이다. 오늘날 가정이 깨어지는 이유는 'HOUSE' 의 개념은 있으나 'HOME' 의 개념이 없는 이유다. 텔레토비는 'HOUSE' 는 있으나 'HOME' 이 배제된 프로그램이다.
- 텔레토비를 통제하고 움직이는 것은 땅속에서 올라오는 마이크와 신비한 빛을 발하는 바람개비다. 부모 품에서 부모의 가르침을 받아야 될 아이들이 바람개비의 빛과 마이크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다. 인간의 기계화 작업이 아닐까.
- 텔레토비의 행동과 대화방식이다. 바람개비 빛과 마이크를 통하여 명령을 받게 되며 바람개비의 빛이 머리의 안테나와 가슴에 있는 모니터에 전달되면 그 속에서 어린이들의 세상이 열려지는 것이다. 괴상하고 무표정한 외계인의 배에 있는 모니터를 통하여 보여지는 유아들의 세계는 아이들의 생각속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 언어와 느낌, 행동과 표정이 다 단순화되었고 철저히 통제되었으며 무표정하고 느릿한 행동은 교육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연구했으나 상업화되고 기계화된 상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텔레토비의 모든 것은 인식이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들에게 분별력과 절제력을 빼앗아갈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 보라돌이의 게이에 대한 시비다. 미국 리버티신학대학 파웰 목사는 보라돌이의 보라빛 의상은 동성애자들이 선호하는 색이며 들고 다니는 빨간 손지갑과 발레용 치마를 자주 입고 나와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의 그의 행동은 게이를 상징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방송사는 손가방에 대해서는 마술가방이라고 하나 보라돌이의 행동이 여성스럽다고 주장한다.
- 9.11 테러/도시전설 문서를 참조하자. 테러 당시 연기가 텔레토비를 매우 닮았다. 사탄이 의도적으로 검은 연기로 텔레토비 형상을 만들어 형상화해서, 텔레토비가 사탄의 음모라는 메시지를 전했을 수 있다.
5.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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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토비: 등장인물은 하인리히 힘러, 파울 요제프 괴벨스, 헤르만 괴링, 루돌프 헤스로 맨 처음 누가 금괴를 발견하자 철퇴로 뒤통수를 후리고 금괴를 훔쳐가는 내용이다.햇님으로 당연히 아돌프 히틀러가 등장한다. 후속편도 존재한다. 내용은 각각 행진과 군견조련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 꽤 많은 숫자의 대학교 내에서 '텔레토비 동산'이라 불리우는 장소가 있다. 이유는 하나같이 '텔레토비들이 뛰어놀거 같은 경관이라서...'
-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에 호머 심슨이 방송국에 재정지원을 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화로 엄청난 금액을 지원한다는 사기를 친 적이 있다. 결국 들키고 방송국 직원한테 쫓기는데 텔레토비들이 안테나에서 레이져를 발사하면서 호머 심슨을 추적했다. 결국 호머는 교회 목사의 도움을 받아 토착종교를 사냥당하고 기독교로 모든 원주민들을 개종해버린 외딴 섬으로 도망쳤다.
- 로봇 치킨에서는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와 크로스오버되는데 파워레인저 본부에서 뜬금없이 파워레인저 전사가 아닌 텔레토비가 선택되어서 괴인과 싸우는데 텔레토비가 잘 싸울리가 없어서 뽀 빼고는 거대화된 괴인의 발에 밟혀서 찌그러졌다. 당연히 이를 본 조던의 반응은 어이없어한다.
- 문모닝 풍자 영상에서는 안철수, 박지원, 천정배, 손학규가 등장했다. 색깔을 볼 때 보라돌이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없고 박지원이 뚜비, 안철수가 나나, 손학규가 뽀에 해당하며 천정배는 박쥐로 나왔다. 햇님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했다.
- 텔레토비가 한창 유행중이던 1999년에 누군가가 공책에다가 잔인하게 패러디해서 그린 만화도 있다. 대부분이 토끼와 관련된 장면이 나온다. 또한 어떤 편에서는 IMF 외환위기 여파라는 1999년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여 식량난으로 인해 목소리 트럼펫을 뽑았는데, 이때 나레이터가 연기했던 구자형이 역시 맡은 당시 인기 만화인 슬레이어즈의 제로스[14] 가 마이크 밑에서 등장하여 성우 개그도 보였다. 이때 굶주린 텔레토비들이 제로스를 구워먹었다는 것은 덤. 워낙 오래된 엽기물이다 보니 지금도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 엽기 코드가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대표적인 엽기 코드 사이트였던 엽기하우스에서 스틱맨 그림체로 된 텔레토비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올라왔다. 텔레토비 말고도 동시기 유행했던 겟타맨이나 수다맨 등이 나오는 것이 특징. 보러 가기(성인인증 필요)
- 티끌 하나없이 순수한 아동용 프로그램 특성상 크리피파스타의 마수(?)를 피하긴 힘들어서, 텔레토비의 컨셉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형태로 재구축한 2차 창작물도 있다. Slendytubbies III가 그것.
5.1. 노래 관련 유머
패러디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겠다.
방영 당시 유행했던 사오정 시리즈 버전도 있다.
2000년대 초반 허무송이 유행할 당시에는 다음과 같은 버전이 돌기도 했다.
혹은 다음의 버전도 있다.
북한 버전도 있다.
6. 관련 상품
- 아이스크림 (단종)
쮸쮸바 형대로 발매 되었다. 품명은 '텔레토비 주물러'. "아이~좋아~" 대사를 "아이~더워~"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각각 보라돌이는 포도맛, 뚜비는 사과맛, 나나는 오렌지맛, 뽀는 딸기맛이다. 쮸쮸바의 특성상 안테나 부분이 그냥 평범한 꼭지로 되어 있었다.
- 봉제인형
이 역시 현재도 제조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봉제인형에 소리가 나는 스피커가 내장된 것도 있었는데 자주 가지고 놀다보면 망가져서 소리가 안나온다. 동묘 벼룩시장 등지에 가면 얼굴에 때가탄 인형이 간혹 보인다.
- 피규어
- 구슬동자(?!)
골때리는 아이템으로 정식 라이선스가 아닌 짝퉁이다. 분명 모습은 텔레토비 인데 배에 스크린은 없고 뜬금없게 구슬이 있어 실소를 자아낸다.(...) 인터넷에도 간간히 회자될 정도.
7. 기타
-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긴 하나, 점차 청소년 혹은 성인들[15] 에게도 무시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이에 대해서는 "넓고 평화로운 텔레토비 랜드에서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없이 평온하게 뛰어노는 텔레토비들의 모습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 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 KBS[16] 가 최초로 수입을 고려했을 당시, 높으신 분들이 "도대체 이게 뭔 내용도 없는 괴 동영상이냐"며 허가를 안 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EBS가 이 프로그램에 눈독을 들인다는 걸 알게 되면서[17] 급히 수입했다고 한다.[18] KBS에서는 시청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일단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텔레토비》를 편성했다. 결과는 대박. 해님이 "안녕~" 하면서 방송이 끝나자, "방송 직후 멀쩡한 애들이 갑자기 펑펑 울어대기 시작했다"면서 방송국 전화기에 불이 났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 뽀롱뽀롱 뽀로로가 부럽지 않은 뜨거운 인기. 재미있게도 내레이션 성우는 둘 다 구자형.
- 한국어 성우진이 초호화 캐스팅인데, 덕분의 더빙의 퀄리티는 가히 원작초월이라 할 수 있다. 해외의 텔레토비 패러디에서 원본 배우 및 성우들의 목소리와 캐치프레이즈를 들어보면 절대 국내판의 아이 조아~(원판은 Big Hug)만큼 찰지지 못하다.
-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텔레토비가 현지화되어 방영되었다. 중국에서는 중국어 특성상 번안이 불가피한 데다가 의역이 아닌 음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점 외에는 원판과 같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 아이슬란드판은 특이하게 다른 부분은 똑같지만, 제목을 아예
로 의역해 방영했다. 이름 역시 원작과 이미지가 어떻게든 비슷한 국내명을 만들기 위해서 고생 좀 했다는 듯.
- 한국의 경우, 유아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인 시청률 17%를 돌파했으며, 광고 판매율 100%을 기록했다.
- KBS는 BBC에 요청을 통해, 백인 아기(제시카 스미스)였던 해님 얼굴을 현지의 한인 유학생 자녀(권샤론)[19] 를 섭외하여 교체하도록 했고, 텔레토비 배에서 나오는 영상은 직접 제작했다.[20]
- 2019년 현재의 가장 최근 사실은 BBC방영 당시의 햇님이었던 아기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다근황.
- 현재, 방영 당시의 국내 더빙 영상분을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2004년 재방영 당시 공식 사이트에서도 줄거리만 기재하고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는데, BBC와의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21] 네이버에 한두 개 존재하나, 모두 부분부분 잘린 것이고, 유튜브에 있는 더빙 영상은 1998년 VHS 출시 극초기 영상으로, 햇님이 영국 햇님이고, 배의 영상도 영국 어린이들에 성우들이 소리를 입힌 것이다. 즉, 로컬라이징이 완벽히 안 된 영상이다.[22] 반면, 영국판은 아예 BBC 측에서 공식 채널을 개설한 상태에, 웬만한 방영분은 다 있다. VHS판도 해외 유저들이 인코딩해 어지간한 판은 다 올라와 있다. 국내판을 보기 어려운 게 아쉬울 따름. 그나마 리부트판 공식 한국어판 유튜브 채널은 있으니 성우는 달라도 리부트판을 감상하고 싶으면 링크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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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토비의 배우들이 공개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보라돌이와 뚜비는 남자, 나나와 뽀는 여자였다. 보라돌이와 나나는 백인, 뚜비는 흑인, 뽀는 동양인이었다.
- 텔레토비의 키는 안테나 길이를 제외하고, 보라돌이 10피트(300cm)[23] , 뚜비 9피트(274cm)[24] , 나나 8피트 6인치(259cm)[25] , 뽀 6피트 6인치(198cm)[26]라고 한다.
- 텔레토비 역할을 하는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에 해당되는 키에 맞춰서 캐스팅되었다. 보라돌이는 188cm~192cm, 뚜비는 178cm~182cm, 나나는 168cm~172cm, 뽀는 148~152cm 사이에서 캐스팅했다.
- 텔레토비 동산에 등장하는 토끼는 "플래미시 자이언트"라는 토끼인데, 중형 애완견과 비슷한 덩치를 자랑하는 거대한[27] 품종이다. 이는 텔레토비 인형 옷의 거대한 덩치와 함께 있을 때 어색해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 텔레토비들의 배(텔레비전)에서는, 어린이들이 특정한 주제를 갖고 놀이하는 영상이 재생된다. 한 번 재생된 후에 텔레토비들은 "Again! Again!"[28] 과 같은 말을 하며 똑같은 내용이 한 번 더 반복된다. 그 후 또 보여달라고 하면 내레이터가 "이제 그만~"이라고 자제시킨다.
- 매일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대략적인 패턴이 똑같을 뿐, 매회 내용이 다르다.[29]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매주 텔레토비의 놀이는 같은 내용이다. 그러나 그 구도나 편집형, 대사, 행동이 미묘하게 달랐다. 그리고 배에 붙은 티비로 보는 것은 각주와 같은 내용이다.
- 보라돌이를 더빙한 영국의 코미디언 데이브 톰프슨은 보라돌이를 게이로 해석해 연기했으나, 제작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릭터 해석의 이견을 문제로 성우가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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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직역하면 "전파 땅딸보"라서, 전파뚱땡이[30] , 전파뚱띠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 의외로 약간 동심 파괴스러운 장면도 있는데 곰과 사자가 출현하는 편이다.[31] 일단 내용은 사자와 곰의 추격전이다. 둘 다 바퀴차에 타서 움직이는 모션을 찍으며, 눈은 사팔뜨기에다가 곰은 사자를 놀려대며 혀까지 내밀려 약올리고 사자는 으르렁대며 쫓아가는데 그게 무섭다는 애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유명하지 않아 금방 묻혀버렸다. 그 문제의 곰과 사자
- 텔레토비 제작진들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주장이 있다. 사실 이는 오역으로 생긴 오해에 불과하다. 단, BBC에서 창의력을 위해 마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폭로된 적이 있다.
- 정치인을 텔레토비에 빗댄 풍자는 1990년대 후반[32] 시절의 유머코드 중 하나였다. 예를 들면 돔 모양의 둥근 지붕 아래서 산다든지,[33] 색깔 별로 나눠 논다든지, 밥 먹고 일은 안하고 논다든지, 지들끼리 히히덕거린다든지 등. 기사
- 2004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도로 대대적인 서울 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바뀐 버스들의 도색이 텔레토비 색깔과 완벽히 일치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새로운 버스 노선 체계에 불편을 느낀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점을 빗대어 새로운 시스템을 "텔레토비 버스 시스템[34] "라 부르기도 했다.[35]
- 2012년 중국 내부 권력암투가 심해지면서 중국 인터넷 상에서 이를 논할 때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피하기 위해 유력 정치인의 이름을 돌려서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원자바오 같은 경우는 텔레토비라고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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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부트를 하면서 최근 아기햇님으로 런던에 사는 베리(생후 18개월)라는 아기가 새로 발탁되었다.
- 이 프로를 재밌게 봤다면, 한번쯤 이 과자와 맘마를 먹어보고 싶어했을 것이다. 영문 명칭은 Tubby Toast와 Tubby Custard. 이름을 보면 빵이지만 국내판에서는 과자라고만 언급하기 때문에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초코맛 과자같은 것으로 인식되고는 했다.
- 한 때 인기가 있어서 멕시코 국적 방송사인 TV 아스테카(TV Azteca)는 텔레초비(Telechobis)라는 유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이치비치 사와 분쟁이 일었다. 관련기사
- 텔레토비의 촬영지는 워릭셔 주의 한 농지에 있었으며 종영 이후에 대부분의 세트가 철거되었지만, 언덕 집만큼은 계속 남아있어 텔레토비를 그리워 하는 팬들이 성지순례를 하다가 2013년경에 토지 주인이 사유지 침입으로 골머리를 앓은 나머지 철거했으며 그 자리에 호수를 조성했다. 기사
- 색 순서가 빛의 파장, 즉 진동수에 비례한다. 우리가 아는 무지개 순서를 거꾸로 해서 보라색부터 정렬하면 된다.
- 1999년 방영 당시 효자원(舊 서주우유)에서 텔레토비를 내세운 "효자 꼬꼬마 우유"라는 유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었다.당시 CF 보러 가기
- 국내에 김국진이랑 크로스오버한 책이 있다.
- 엉덩이 안쪽에 간이 의자가 있다.
- 텔레토비의 집의 공식명칭은 토비트로닉 슈퍼둠(Tubbytronic Superdome)이 었다. 리부트 판에서는 홈 둠(Home Dome)으로 바뀌었다.
- 텔레토비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 색이 각각 다름
2.둥그란데 모여서 뭘 함
3.뭔일을 하는것 같은데 안함
4.별로 하는일이 없는것 같은데 굶어죽지는 않음
5.지들이 말하고 지들이 좋아함
3.뭔일을 하는것 같은데 안함
4.별로 하는일이 없는것 같은데 굶어죽지는 않음
5.지들이 말하고 지들이 좋아함
[1] 현지 발음은 텔리터비즈에 가깝다. 애초에 '텔리(telly)'가 영국식 영어로 텔레비전의 줄임말이기도 하고.[2] 번역하면 '누더기 인형 프로덕션'.[3] 이 프로 때문인지 유아 프로 《혼자서도 잘해요》가 저녁 5시로 옮겼다. 2000년 4월까지 방송했으며, 그뒤 2004년 2월부터 2005년 4월 29일에도 방영한 적이 있다.[4] 공영방송인 KBS에서 방영했기 때문에 한국 정서를 따지는 경향이 한국의 다른 방송사들보다도 더욱 강했을 것이다. 다만 국내에서 출시된 비디오판과 일본판은 BBC판 그대로 보여줬다.[5]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의 경우 모션 배우를 겸한다.[6] 2018년 1월 17일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였다.#[7] 사실상은 마이크처럼 보이지만 공식 설명이 그러하니 '보이스 트럼펫'으로 작성한다.[8] 출처[9] 뚜비의 영문이름을 생각하면 집시란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 어느쪽이건 유색인종이고 멸시받는건 마찬가지.[10] 당시 뚜비의 모션 배우와 뽀의 모션 배우는 실제로 각각 흑인 배우 존 시밋과 중국계 배우 푸이 판 리였다.[11] 텔레토비가 국내에서 방영되던 시기는 아직 초고속 인터넷이 가정에 완전히 보급되기 이전이었다. 따라서 텔레토비가 어떻게 끝날지는 거의 대다수의 학생들이 몰랐기 때문에 텔레토비의 전개와 결말을 두고 지역마다 무수한 루머가 퍼졌다.[12] 이와 별개로 실제 보라돌이의 연기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 또한 존재한다. 다만 이 역시 루머일 뿐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이먼 외의 연기자들은 2018년까지 데이브는 코미디언으로, 마크는 성우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13] 영어로 푸푸는 똥이다. 영어 이름은 Noo-Noo다. 상황에 따라 입 부분에서 스펀지 등이 나오기도 한다.[14] SBS판 기준.[15] 특히 치매에 걸린 노인들 중에 매우 집중해서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노인들의 두뇌구조가 퇴행하면서 유아시의 구조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다.[16] KBS는 BBC의 프로그램들을 국내 수입할 때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각각 한국과 영국의 공영방송인 이유도 있지만 《동물의 왕국》 등의 자연다큐멘터리 수입 덕분에 한국 시장에서의 최대 고객이기 때문. 《닥터후》, 《셜록》 같은 외화드라마가 KBS로 방영된 것도 그 이유.[17] EBS가 노렸다는 것은 교육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18] 다만 비디오와 출판물의 판권만 구매하고 캐릭터와 인형의 판권은 사오지 않아 나중에 크게 땅을 쳤다고.[19] [image][20] 이 배의 영상은 KBS의 자회사인 KBS 미디어(방영 당시 KBS 영상사업단)에서 촬영,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텔레토비 비디오가 KBS 미디어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고.[21] 이 때문에 BBC를 포함한 해외 저작물 영상 다시 보기 서비스는 닥터후 시즌 6 방영 전까지 어느 것도 제공되지 않았다. 다만 닥터후 시즌 6 이전의 해외 저작물 방영작 중에서 딱 한 개가 예외로 제공 된적이 있는데 2002 피파 월드컵 특선으로 방영되었던 독일 애니메이션 스페릭스가 있었다.[22] 로컬라이징이 완벅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랑 KBS 2TV(HD아님. SD/아날로그)방영본이 올라와있긴 하다.[23] 초대 배우인 데이브 톰슨은 1960년 생, 키 191cm. 3대 배우인 시몬 샐던은 1966년 생, 키는 데이브 톰슨과 비슷해야 하므로 최소 180cm 후반대로 예상된다.[24] 배우인 존 시밋은 1963년 생, 키는 170cm 후반 ~ 180cm 초반 정도 된다.[25] 배우인 니키 스메들리는 1970년 생, 키 169cm[26] 배우인 푸이 판 리는 1971년 생, 키 152cm.[27] 자그마치 20kg이 넘는다고 한다.[28] 한국어로는 또~ 또~. 이것도 상당히 찰지다.[29] 한국판의 경우: 월요일 '손의 날'에는 만들기를 위주로 한 지능향상 아이템을, 화요일 '눈의 날'에는 체험 및 탐방을 주로 하는 상상력 자극 아이템을, 수요일 '귀의 날'에는 주변의 모든 음악과 소리를 들어보는 청각 학습 아이템을, 목요일 '몸의 날'에는 체육 놀이와 같은 신체 발달 향상 아이템을, 금요일 '머리의 날'에는 두뇌발달 아이템을 특화해 구성하여 더욱 체계적인 '놀이를 통한 교육적 효과'를 보고자 합니다.[30] "텔레토비를 북한말로 하면?"이라는 난센스 퀴즈에서 비롯. 때문에 백괴사전에선 문화어로 분류된다.[31] 한국 더빙판에서는 곰을 구자형이, 사자는 강수진이 맡았다.[32] 정확히는 텔레토비가 국내에 방영됐던 1998년에서 1999년 즈음.[33] 이 때문에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가리켜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34] 보라돌이(간선버스: 진한파란색), 뚜비(지선버스: 초록색), 나나(순환버스: 노란색), 뽀(광역버스: 빨간색).[35] 사실 개편 버스에 적힌 Green, Red, Yellow, Blue의 이니셜 GRYB를 따서 "지랄염병 버스" 같은 다른 험한 말로 더 많이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