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실록청의궤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憲宗實錄廳儀軌. 조선 철종 3년인 1852년에 만들어진 조선왕실의궤로, 1849년부터 1851년까지 헌종실록을 편찬하며 그 제작 과정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으로 남긴 실록청의궤이다.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헌종대왕실록청의궤(憲宗大王實錄廳儀軌)라고도 부른다.
1852년(철종 3년)에 최종 완성된 실록청의궤로, 1849년 11월 15일에 영의정 정원용(鄭元容)의 건의로 실록청(實錄廳)을 설치한 날로부터, 1851년 3월 22일 순조실록 편찬 완료, 1851년 10월 2일 실록 봉안, 1852년 7월 28일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련 인사들에게 포상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실록 편찬 과정에서 각 관청들이 공문서와 기타 모든 과정을 일기체 형식으로 상세히 기록해놓은 것으로, 조선왕조실록의 개수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실록청의궤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실록 편찬 작업의 진행 절차, 조정에서의 논의 과정, 소요 물자의 종류 및 수량, 인력 동원 및 운용 현황, 관련 관청 간 업무 협조 과정 등에 대해 연구해볼 수 있는 자료이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