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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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산과 계곡에서 자라나는 나무이다. 추위에 강하며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메마른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최대 15 m까지 성장한다.
잎은 삼출맥(三出脈)이며 마주난다. 바깥쪽에는 톱니가 있고 형태는 달걀형이다. 헛개나무 꽃은 작고 약간 노르스름한 색깔을 띄며, 취산꽃차례를 취한다. 열매는 핵과[1] 이다. 한방에서 지구자(枳椇子)라 칭하며 약재로 쓰이고, 흔히 달여서 헛개나무차를 만들어 마시나, 잎으로도 달여 마실 수 있다. 어린 잎도 데쳐서 식용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옛날부터 간에 좋다고 소문 났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눈이 멀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열매 가까이의 줄기도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뜯어서 씹어봐도 제법 단맛이 강해서 깜짝 놀랄 수 있다.
열매는 사실 꽃자루가 커진 것인데, 건포도, 건무화과, 건대추를 합쳐 놓은 듯한 맛[2] 이 난다. 꽃이 귀한 초여름에 꿀이 많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양봉에 매우 도움이 된다. 번식은 묘목이나 종자로 할 수 있다. 산양의 주요 먹이라고 한다.
헛개나무의 이름은 '술을 마시고 이 것을 달여 먹으면, 술이 헛것이 된다'하여 붙여졌다고. 실제로 보통 숙취 해소에 큰 효과를 준다는 성분은 대부분 민간요법이거나 하지만, 헛개나무 추출 성분은 과학적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된 몇 안 되는 성분 중 하나이다.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산과 계곡에서 자라나는 나무이다. 추위에 강하며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메마른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최대 15 m까지 성장한다.
잎은 삼출맥(三出脈)이며 마주난다. 바깥쪽에는 톱니가 있고 형태는 달걀형이다. 헛개나무 꽃은 작고 약간 노르스름한 색깔을 띄며, 취산꽃차례를 취한다. 열매는 핵과[1] 이다. 한방에서 지구자(枳椇子)라 칭하며 약재로 쓰이고, 흔히 달여서 헛개나무차를 만들어 마시나, 잎으로도 달여 마실 수 있다. 어린 잎도 데쳐서 식용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옛날부터 간에 좋다고 소문 났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눈이 멀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열매 가까이의 줄기도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뜯어서 씹어봐도 제법 단맛이 강해서 깜짝 놀랄 수 있다.
열매는 사실 꽃자루가 커진 것인데, 건포도, 건무화과, 건대추를 합쳐 놓은 듯한 맛[2] 이 난다. 꽃이 귀한 초여름에 꿀이 많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양봉에 매우 도움이 된다. 번식은 묘목이나 종자로 할 수 있다. 산양의 주요 먹이라고 한다.
헛개나무의 이름은 '술을 마시고 이 것을 달여 먹으면, 술이 헛것이 된다'하여 붙여졌다고. 실제로 보통 숙취 해소에 큰 효과를 준다는 성분은 대부분 민간요법이거나 하지만, 헛개나무 추출 성분은 과학적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된 몇 안 되는 성분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