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첼렌도르프
1. 개요
헤르타 첼렌도르프 는 독일 베를린 첼렌도르프 의 축구 클럽으로, 현재 NOFV-오버리가 북부 에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강력한 유소년 팀을 가진 팀중 하나이다.
2. 역사
1903년 3월 10일 토어운트 푸스발클루브 게르마니아 03 첼렌도르프 (Tor- und Fußballclub Germania 03 Zehlendorf)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이후 1909년 현재의 이름인 FC 헤르타 첼렌도르프로 이름을 변경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0년간 지역 리그인 크라이스클라세에 소속되어있었으나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1933년 마침내 지역리그에서 우승했으나, 리그 시스템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승격에 실패했다. 이후 계속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모든 독일 축구클럽들이 해산되며 함께 해산되었다가 헤르타 SG 첼렌도르프라는 이름으로 재창단했고 2부리그인 아마토이어리가에 소속되었다. 이후 1948년 원래 이름을 되찾게 된다. 1953-54시즌 첫 1부리그 승격후에 잔류하지 못하고 12팀중 11위로 강등당했다. 이후 다시 승격했으나 하위권을 전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때에 유소년팀은 여러 연령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1963년 분데스리가가 생겨나며 함께 생긴 2부리그인 레기오날리가로 소속되게 된다. 1968-69시즌 레기오날리가에서 우승했으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4위로 아쉽게 승격엔 실패했다. 이후로도 플레이오프엔 종종 출전했으나 승격에는 실패한다. 하지만 70년대에 접어들며 점점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1974년 2. 분데스리가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3부리그로 강등되었다.
3부리그인 아마토이어리가에서의 첫시즌 승점 1점차로 아쉽게 슈판다우어 SV에게 밀려 승격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유소년팀은 1978년, 1979년 전국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1978-19시즌 1군팀도 리그에서 우승했으나 또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져 승격에 실패했다. 이후로 계속 상위권을 맴돌았다.
1990-91시즌이 끝나고 동서독 통일이 이뤄지며 NOFV-오버리가가 설립되었다. 과거 동독 강팀들 사이에서 순위는 낮아질수밖에 없었고 결국 1998년 강등당했다. 그리고 1999-2000시즌에는 4부리그에서도 강등당했고 5부리그인 페어반츠리가 베를린으로 강등되었다.
2008-09시즌부터 3. 리가가 생기며 또 리그 구조조정이 일어났고 여기서 살아남지 못해 6부리그인 베를린리가로 강등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2013-14시즌 베를린리가에서 우승하며 NOFV-오버리가 북부로 승격했다.
3. 여담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와 같은 ''헤르타''라는 명칭을 갖고 있어 1981-82시즌 DFB-포칼에서 맞붙어서 패한 이후로 작은 헤르타(Kleine Hertha)라는 별명이 생겼다.
4. 출신 선수
위에서도 얘기했듯 유소년팀이 강한것으로 유명하기에 이 팀 출신 선수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