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코바치

 


''' 니코 코바치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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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크로아티아'''}}}
{{{-2 11대



'''클럽'''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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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대 감독'''
아르민 페
(2015~2016)

'''니코 코바치'''
'''(2016~2018)'''

아디 휘터
(2018~)



'''AS 모나코 FC'''
'''Association Sportive de Monaco FC'''
''' 이름 '''
'''니코 코바치'''
'''Niko Kovać'''
''' 출생 '''
1971년 10월 15일 (53세) /
서독 서베를린주 서베를린시 베딩
''' 국적 '''
크로아티아
''' 신체 '''
176cm
''' 직업 '''
축구선수(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bgcolor=#d12027> ''' 선수 '''
SV 노르트 베딩(1987~1989 / 유스)
헤르타 첼렌도르프(1989~1990 / 유스)
헤르타 첼렌도르프(1990~1991)
헤르타 BSC 베를린(1991~1996)
바이어 04 레버쿠젠(1996~1999)
함부르크 SV(1999~2001)
FC 바이에른 뮌헨(2001~2003)
헤르타 BSC 베를린(2003~2006)
FC 레드불 잘츠부르크(2006~2009)
''' 감독 '''
레드불 잘츠부르크 아카데미(2009~2011)
레드불 잘츠부르크(2011~2012 / 코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U-21 (2012~2013)
크로아티아 대표팀(2013~201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2016~2018)
FC 바이에른 뮌헨(2018~2019)[1]
AS 모나코 FC(2020~ )
''' 국가대표 '''
83경기 14골(크로아티아 / 1996~2008)
1. 개요
2. 선수 시절
2.1. 국가대표
2.2. 플레이 스타일
3. 감독 경력
4. 우승 기록
4.1. 선수 시절
4.2. 감독 시절
5. 여담

[clearfix]

1. 개요


크로아티아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AS 모나코의 감독이다.

2. 선수 시절


특이하게도 서독 출생으로 크로아티아 클럽에서 뛰어 본 적이 없는 선수다. 1990년 헤르타 첼렌도르프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속해있던 헤르타 베를린의 주전 중앙미드필더로 5시즌을 보내며 통산 154경기 15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1996-97시즌에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첫해 주요 교체멤버로 활동하며 33경기 3골을 기록했다. 1997-98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으며 1998-99 시즌까지 3시즌 통산 77경기 8골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후 함부르크 SV로 이적했고, 코바치는 전성기를 맞아 토마스 그라베센과 같이 중앙 미드필더 주전으로 나와서 31경기 8골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함부르크에서는 통산 67경기 13골. 그 활약으로 2001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바이에른에서는 워낙 미드필더에 쟁쟁한 선수가 많아서 주전 경쟁이 심했고, 본인도 슬럼프를 겪으며 부진해 별다른 공헌을 하지 못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헤르타 베를린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2005-06 시즌 종료 후 오스트리아 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3시즌을 더 뛰고 2009년 여름 현역에서 은퇴한다.

2.1. 국가대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서는 1996년 11월 모로코와의 친선 경기때 데뷔하여 1998 프랑스 월드컵 지역 예선 3경기에 출장했지만, 그때 입은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는 탈락했다. 이후 1999년 11월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에 복귀하여 2000년 3월 29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다.
2002년 월드컵 지역 예선 5경기에 출전해 산마리노 전에 골을 넣기도 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어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은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유로 2004에서는 10번을 달고 조별리그에 모두 출장해 3차전 잉글랜드 전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지만 2대 4로 역전패하여 또다시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유로 2004 이후 코바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으로 발탁되어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9경기 출장해 2골을 넣어 본선 진출에 기여했고, 본선 조별리그에서도 전 경기 출장해 호주전에서 2:1을 만드는 역전골을 넣기도 하지만[2] 결국 동점골을 허용해 3회 연속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하고 만다. 유로 2008 역시 캡틴으로 출장했지만, 이때 크로아티아의 중심은 미드필드 파트너인 신성 루카 모드리치로 이동했고,[3] 커리어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뚫고 8강에 진출하지만 터키와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당초 유로 2008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려고 했으나 슬라벤 빌리치 감독의 만류로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에 초반 참가했지만, 2009년 1월 7일, 결국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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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플레이 스타일



현역시절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단신이지만 활동량과 테크닉이 좋은 선수로, 특히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 있어서 '''루카 모드리치 이전에 모드리치 역할을 했던 선수'''가 바로 니코 코바치이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 경력까지 있는 크로아티아 축구의 레전드로 손색없는 선수였다.

3. 감독 경력



3.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6년 3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첫 시즌에는 팀이 강등권을 맴돌고 있던 데다 경질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시즌 중간에 부임하였기 때문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간신히 잔류하는 데 그쳤다. 두 번째 시즌인 2016-17시즌에는 리그에서는 11위에 그쳤지만 DFB-포칼 결승에 올라 도르트문트와 붙게 되었다. 2-1로 패하며 준우승. 중하위권을 맴돌던 팀을 돌풍의 팀으로 만든 업적을 인정받아 2018-19 시즌부터 은퇴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후임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그리고 그 바이에른 뮌헨과 17-18시즌 포칼컵 결승에서 만났다(...). ACF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온 안테 레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으나 레비치의 두번째 골 과정에서 공이 손에 닿은 것, 경기 막바지 박스 안에서 하비 마르티네스가 발로 차여 넘어진 것 때문에 뮌헨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도 주심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있었다. 심지어 마르티네스가 당한 상황은 파울을 범한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코바치 본인이 페널티킥이라고 인정까지 했다. 뮌헨 안습...

3.2. FC 바이에른 뮌헨



3.2.1. 18-19 시즌


18-19 시즌 전임 감독인 하인케스 감독의 뒤를 이어 바이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에 따라 코바치는 즐라트코 차이코프스키와 브란코 제베치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3번째 크로아티아인이 되었는데, 크로아티아 독립 후로는 최초이다.
선수들에게 고기대신 곡식을 먹을 것, 미온수를 마실 것 등의 규율을 내세웠다. 첫 훈련을 진행했고, 강도가 강하다고 한다. 두번째 날부터 선수들을 4시간동안 굴렸다고 한다.
2018년 DFL-슈퍼컵에서 불과 몇 달 전 자신의 소속팀이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붙었고, 5대0 대승을 거두며 바이언에서의 첫 트로피를 따내었다. 리그에선 개막전 호펜하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었고 슈투트가르트 3:0 승, 레버쿠젠 3-1 승의 좋은 출발을 거두었다.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약간 펩 뮌헨 마지막 시즌과 비슷해보인다. 프리시즌에서부터 사이드에서의 움직임과 경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18-19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첫경기에서 벤피카에게 2-0 승을 거두었고 최근 부진한 샬케한테도 2:0 승리.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1:1 무재배를 거둔 이후 헤르타 원정에서 2:0으로 털리더니 챔스 조별예선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이후로 수비라인이 무너졌고 펩 시절 뮌헨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아직도 로베리 라인에 의존하는데다 패스플레이조차 다소 느리다. 유기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기보다는 공 돌리고 사이드에서 크로스. 펩 뮌헨의 단점만 커지고 장점도 뻔히 보이는 게 문제... 그리고 아약스와의 경기 후 선수단의 코바치 감독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는 기사가 터졌다. 빌트 독점기사에 따르면 선수단은 코바치 감독의 로테이션에 큰 불만을 표시하며 특히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마츠 후멜스는 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는 보도이다.
또한 코바치 감독은 훈련장에서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고 모국어인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하여 선수단은 이것에 대해 무례를 느끼고 훈련시간이 너무 적어 만족스럽지 않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소스가 빌트이고, 훈련시간은 하비 마르티네스가 비엘사 다음으로 많다고 했고 상술된 문단에는 프리시즌 4시간이라 적혀있는 것을 보아서는 그저 언론의 감독 흔들기로 보이기도 한다.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부진, 이적시장 기간에 별다른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러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진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코바치도 팀이 부진하는 동안 계속 비슷하거나 무색무취한 전술만 내는 등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건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11/11 현재 코바치가 이끄는 뮌헨은 안 좋은 기록이란 기록은 모두 갱신중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팀은 리그 5위로 떨어져서 서포터들이 경악할 수준. 리그 최다 우승인 우승후보 팀이 이러니 더더욱 이럴 수 밖에. 그나마, 1위 도르트문트와 7점차라서 역전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지금 상황에서 뒤엎어버리는 게 힘들다고 하는 소리가 많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빅 클럽의 감독으로써는 리더십이 영 아니올시다의 모습이다. 당장 황색언론인 빌트가 아니라 '''축구전문잡지인''' 키커가 보도한 기사에 의하면 마츠 후멜스토마스 뮐러,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과 더불어 반 코바치 파벌을 만들었다고 한다. 마츠 후멜스 본인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4] 근데 도르트문트전에서 사상 최악의 폼을 보인 후멜스가 인터뷰에서 자기가 감기 걸렸는데 감독이 원해서 뛰었다는 투의 변명을 했고, 올리버 칸이 이에 대해 아무도 니 몸 상태 신경 안 쓴다며 변명하지 말라고 비판한 사태를 보면 영 사이가 안 좋은 건 맞는 거 같다.
그리고 빌트지에 따르면 팀 희의 중에 선수단에게 자신보다 선수단에 문제가 있으며 독일인들이 크로아티아인들보다 필사적으로 뛰지 않는다는 늬앙스의 연설을 했다고 한다. 물론 황색 언론인 빌트의 기사인만큼 어느정도는 걸러들어야 할 것이다.
일단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에서 5대1 대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나서 들어본 선수들의[5] 인터뷰로는 선수들이 모두 감독을 지지하고 있고, 그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발언들이 단지 언론을 속이기 위한 발언인지 진심인지는 시즌이 지나면서 알게 될 듯하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2연승을 거두며 리그 3위까지 다시 치고 올라갔다. 올해의 마지막 두 경기인 라이프치히-프랑크푸르트 2연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클 듯. 그리고 2018년 마지막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1대0으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6] 그리고 마지막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3:0 승리를 하며, 도르트문트에 패한 묀헨글라드바흐를 제치고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참고로 현재 코바치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리그와는 달리 챔피언스리그만큼은 확실히 잡겠다는 건지 일취월장한 경기력으로 무패로 조별예선을 통과, 2년만에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하필 16강 상대는 조 2위팀 중 가장 까다로운 '''리버풀'''로 확정됐다.[7] 올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는 리버풀과 연말에 폼을 되찾은 뮌헨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코바치 입장에서는 리버풀을 잡고 8강에 오른다면 자신에게 향하는 의심을 모조리 없앨 수도 있는 중요한 한 판이기도 하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의 강한 공격력에 대비해 하비 마르티네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등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고 안필드 원정을 0:0 무승부로 끝마쳤다.
리그 2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감독으로 자신의 100번째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마르티네스의 헤딩골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도르트문트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리버풀 2차전을 앞두고 열린 묀헨 글라드바흐 원정과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각각 5:1, 6:0의 대승을 거두며 좋은 상승세를 유지해내고 있다. 특히 글라드바흐 원정은 의미가 큰 데 바이에른 뮌헨 역사를 전부 합쳐도 묀헨 글라드바흐 원정에서 5골 이상을 넣은 적은 무려 루메니게 회장의 현역 시절이던 78/79 시즌의 7:1 승리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 최악의 원정에서 주전 6명이 빠진 상태로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는 점은 굉장히 대단한 업적.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리버풀전에서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봄직하고, 설령 결과적으로 탈락하게 되더라도 경기력 측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까지 감독직을 굳건히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그 기세가 무색하게도 홈에서 열린 리버풀 2차전에서 1-3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코바치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10여분 정도를 제외하면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렸음에도 별다른 대처를 해내지 못한 코바치의 전술에 대해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워낙 절정의 기세를 달리다 갑자기 무너진 경기였기 때문에 전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하락세를 타는 가 했으나 마인츠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며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성공했다. 다만 워낙 리버풀전이 예상 이상의 완패였기 때문에 다음 시즌까지 연임하기 위해서는 리그와 포칼만큼은 확실하게 흐름을 유지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매치 기간 이후 치른 하이덴하임과의 포칼 8강전에서는 쥘레의 조기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적절한 용병술로 팀의 5대4 승리에 기여했고, 며칠 뒤 도르트문트와의 일전에서 역시 적절한 선수 기용과 전술로 무려 5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월과 5월에는 계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포칼 결승에도 진출했고, 뉘른베르크와 뜬금무를 거두는 등 살짝 불안한 모습이 없진 않았으나, 끝끝내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5대1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우승 세레머니를 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고 바이에른 뮌헨 울트라스인 SüdKurve가 코바치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응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일주일 뒤에는 포칼 결승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무려 3대0 대승을 거두며 감독 부임 첫 시즌에 더블을 달성했다.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도 킥오프 전과 경기 종료 후에 코바치의 이름을 계속 불렀고, 코바치는 이에 메가폰을 잡고 감사하다고 맞인사를 했다. 이 날 승리로 코바치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더블을 달성하게 되었다. 출처 또한 감독 개인으로서는 2년 연속으로 포칼 우승을 차지한 셈이다.
리그 막바지, 포칼 결승 등 리베리와 로번을 꾸준히 교체로 투입해주며 두 노장과는 훈훈하게 작별한 것으로 보인다. 취소선이 반은 드립이고 반은 진담인 것이, 그나브리나 코망 둘중 한명이 쓰러지면 넣을 윙어가 유스 외엔 사실상 한명도 없었다. 바이에른의 스쿼드 뎁스가 어땠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부분. 덕분에 두 노장은 마지막까지 하얗게 불태우고 떠날 수 있었다.
그러나 로베리와 함께 팀을 떠난 하피냐와는 불화가 있었던 것이 확실시 되는 부분이다. 하피냐도 로베리와 함께 시즌 막바지에 꾸준히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8] 딱히 팬들 앞에서 피치 위에 서서 작별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다른 경기들은 리그 우승이 확정나지 않은 상태여서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융단폭격을 날리며 리그 우승을 자축했던 리그 최종전에선 5분이라도 뛰게 해줬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불화설은 하피냐가 개인 SNS에 업로드 한 작별인사에 코바치의 이름을 넣지 않게 되면서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하피냐가 언제나 백업이었던 선수라 크게 논란이 일지는 않는 듯.

3.2.2. 19-20 시즌


프리시즌은 3승1무1패로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격적인 시즌 첫 경기인 DFL-슈퍼컵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고, 이 경기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15-16 시즌 이후로 4년만에 슈퍼컵 우승에 실패했다.
엄청난 뜬금포로 마츠 훔멜스를 도르트문트로 재이적시켰다. 이 이적 소식은 세간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떠날 때 팬들과 거의 원수를 지고 떠났던데다가, 18-19시즌의 바이에른은 사실상 키미히, 마르티네즈, 훔멜스 세명이 헌신하여 흑역사로 남을 뻔한 시즌에서 더블을 일구어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번 시즌에도 주전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되었고 재이적을 하더라도 도르트문트 리턴보다는 정말 차라리 K리그 용병으로 오는 것이 더 현실성이 있어보였으나...... 진실은 저 멀리에.
코바치에게 훔멜스가 "나는 붙박이 주전인거죠?" 하고 시즌 전 묻자 코바치는 "니 하기 나름이지 내 팀에 무조건 선발이란 것은 없다" 정도의 사실상 원론적 대답을 내놓았는데, 갑자기 훔멜스가 "그럼 이적시켜주세요"라고 뜬금포를 놓았다는 설이 나돌았다. 이게 사실이라면 훔멜스의 이적은 코바치의 탓이 아니라 오히려 유리멘탈에 '''MIA SAN MIA정신'''이 없는 훔멜스가 욕을 먹게 될 듯 하다.
리그에서 라이프치히와 한 번 무승부를 서둔 것 이외에는 전승을 달리는 중. 수비적으로 다소 불안한 경기도 있었으나 미쳐 날뛰는 레반도프스키와 부활한 쿠티뉴, 페리시치를 앞세운 화력쇼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토트넘 원정에서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도 그냐브리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7-2라는 우주관광 스코어를 기록하며 그 가공할 화력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이날 코바치는 무려 포체티노를 상대로 전술 배틀에서 승리하며 자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9]
다만 며칠 뒤에 열린 리그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전혀 하지 않으며 팀의 1대2 패배의 주 원인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경기전 하비 마르티네스의 눈물과 10월 09일 순혈 바바리안인 토마스 뮐러가 돌아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요청을 했다는 소식까지 나와 팬들은 코바치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며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Kovac raus (코바치 아웃)을 외치는 중이다.[10]
그리고 돌아온 10월 19일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골결정력 부족, 결정적으로 장기간동안 벤치를 데운 뮐러의 빅찬스미스로 경기를 결정짓지 못한 채 무를 캐고 말았다. 앞선 1:2 패배와 함께 리그에서 안좋은 성적을 줄곧내는 코바치가 과연 뮌헨에서의 감독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할것이다.
다행히 올림피아코스 원정부터 3연승을 기록하며 한숨을 돌리긴 했으나, 경기력이 다소 답답했기에 아직 의문 부호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다. 다만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폼을 보이다가 결국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포칼 보훔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2:1로 겨우 진땀승을 거둔데 이어,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는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예 기록적인 1:5 대패[11]를 당하면서 코바치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바치 감독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당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후 논의할 예정이였지만 이 참패로인해 논의가 앞당겨졌고 경질이 매우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결국 한국 기준으로 2019년 11월 4일, 바이에른 뮌헨과 상호 합의 형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최초 보도는 사실상 경질되었다고 전해졌지만, 빌트 지의 크리스티안 폴크와 코바치 본인에 의하면 최근 부진했던 성적에 책임지고 자진 사임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코바치는 그래도 최소한의 이미지는 챙길 수 있었으며, 팬들 역시 경기력 문제와 별개로 지난 시즌의 성과에 대해 고마워하며 행운을 빌어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2]
11월 4일에 구단에 감사하다는 편지를 썼으며, 다음날 마지막으로 바이에른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직접 작별인사를 했다. 나름 훈훈하게 헤어졌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하자 브라쪼 단장과 통화하며 축하를 건넸다고 한다. 구단에 대한 악감정은 별로 없는 듯.
2020년 8월,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동일한 스쿼드를 가지고 부진한 성과를 냈던 코바치가 다른 의미로 재평가(...) 받는 분위기. 물론 자진해서 사임을 한 것이긴 해도 결국 어떻게 보면 본인의 결정이 옳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챔스 우승 직후에 플릭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여전히 뮌헨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음을 증명했다. 심지어, 챔스 우승 배당금까지 구단으로부터 모두 받았다고 한다.

3.3. AS 모나코 FC


2020년 7월 19일 AS 모나코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이후 회복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팬들의 평가는 대부분 괜찮지만 교체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교체를 통해 상황을 역전시켜야하는 감독이 팬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않는 교체를 보이며 교체만 잘했어도 이길 수 있었다는 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교체 외엔 괜찮은 모습이다. 코바치 특유의 압박이 꽤나 잘 통하고 있다.
문제는 롱볼과 실수를 유도한 후에 계속해서 공을 가져와야하지만 6라운드에는 오히려 브레스트의 강한압박에 공을 자주 잃고 압박을 아무리 해도 소유권을 제대로 따내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면서 리그앙에서의 한계를 보였다.
그러나 보르도와의 경기 승리와 니스와의 데르비 드 라 코트 다주르의 승리 그리고 파리 셍제르망과의 경기에서 대 역전승을 하면서 리그앙 단독 2위를 하면서 그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파리를 잡은 후에 리그 3연패를 하면서 리그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최하위팀인 디종을 잡아 연패를 끊기는 했지만 셍테티엔과의 홈경기에서 비겼다.
최근 9경기 8승 1무로 7연승을 기록하며 4위까지 끌어올렸고 3위 파리와의 승점차는 3점차, 선두 릴과는 6점차이다. 팀 득점은 50득점으로 리그 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실점이 생각보다 많다. 35골을 실점했으며 리그 내 10위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상위권 자리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비문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월 22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3위 파리와의 승점차를 2점차까지 줄였다. 당시 파리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였는데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그가 이끌던 토트넘을 7대2로 박살냈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승리로 포체티노의 천적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3.4. 감독 스타일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삼는 강력한 압박 축구를 지향한다. 다만 소위 말하는 게겐 프레싱처럼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빼앗기 위한 목적의 극단적인 압박보다는 상대의 후방 빌드업을 어렵게 만들면서 롱볼을 유도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공수 모든 상황에서 속도를 매우 중요시하는 감독이라 정밀하게 공격을 만들어가는 것보다는 측면 위주로 빠르게 전개하는 것을 선호하고, 수비시에는 전원이 함께 움직이면서 상대를 좁은 공간으로 가둬버리는 형태를 추구한다. 특히 내려앉았을 때 수비 블록 하나는 정말 단단하게 만든다는 평가.
선수의 포지션 변경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편인데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애매한 모습을 보이던 하세베를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에 고정시켜 효율을 극대화했고 볼프를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하면서 기량을 만개시켰다. 심지어는 트러블 메이커인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리가에서 손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비록 본인은 그 가능성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했지만 뮌헨 경질 시즌에 키미히를 미드필더로, 데이비스를 풀백으로 처음 기용한 것 역시 코바치이다.
당시 마테우스는 풀백을 센터백으로 두면서 윙어를 그 자리에 두고, 센터백은 풀백으로 기용하면서 풀백을 미드필더로 이동시키는 이유가 뭐냐며 맹비난을 퍼부었지만 결과적으로 저 조합이 후임인 플릭 체제의 기반이 된 것을 보면 아이디어 자체는 훌륭했다. 단지 이를 활용할 기량이 모자랐을 뿐.
또한 특정 포메이션에 집착하지 않고 상대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 편이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상대 공격을 억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대응 방안을 준비해 오는데 이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경기가 굉장히 답답해지는 편.
이 때문에 포칼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3번 출전해서 모두 결승에 진출, 그 중에 2번을 우승해냈다. 특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으로 하인케스를 상대했던 결승전은 코바치 맞춤전술의 진수를 보여줬던 경기. 비록 오심 덕을 보긴 했지만 양팀간의 전력차를 생각했을 때 대단한 성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반면 중원의 활용 능력은 상당히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코바치는 중원을 공격하기 전에 거쳐가는 수단 정도로 활용하기 때문에 미드필더와 공격수 간의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개인으로서의 파괴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팀 전체를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 하메스나 뮐러의 활용에 있어 어려움을 겪은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프랑크푸르트와는 달리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하는 거의 모든 팀이 수비적으로 대응하는 팀인데, 따라서 상대의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기 위해 정교한 세부전술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코바치는 이 부분을 만들어내는 데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선수단 관리 능력은 다소 엇갈리는데,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아직도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은 코바치에 대해 언급할 때 항상 훌륭한 사람이자 감독이었다는 말을 해주는 편이다.
가장 놀라웠던 사례는 발로텔리 못지 않은 막장으로 유명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인데, 어디를 가든 항상 감독이나 선수단과 마찰을 일으켰던 보아텡이 코바치 밑에서는 얌전하게 지시에 따랐다.
심지어 10번 자리에 지독한 고집을 보였던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별 말 없이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아텡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던 분데스리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시즌 종료 후 사수올로로 이적하면서 코바치 감독이 없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뛸 이유가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으며, 코바치 감독의 헤르타 베를린 부임 소식이 돌자 2-3년 뒤에는 내가 코바치 축구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만약 다시 뛸 수 있다면 이적도 고려하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미묘했는데, 지나치게 주전 위주로만 경기를 운영하면서 출전시간이 부족한 선수들과 갈등을 빚었는데다 인터뷰에서도 감정적인 대응을 하거나 선수단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등 빅클럽 감독으로서는 상당히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사임을 한 후 팀을 떠나기 직전에 선수단을 포함한 구단 모든 직원에게 편지를 보내며 악감정이 없음을 보여줬고 이후 선수단도 코바치 감독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었다는 말을 해주는 것을 봐선 마음먹은 대로 잘 풀리지 않으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것이 원인인 듯.
정리하자면 중하위권 팀에서 요구되는 견고한 수비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 전개를 구상하는 데 능숙하며, 리그와 토너먼트의 운영을 별도로 나눠서 진행할 수 있는 맞춤 능력도 어느 정도 겸비한 감독이다.
하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기 위한 전체적인 짜임새나 세부 전술에 대해서는 부족함이 많아 상위권 팀의 감독으로는 적합하지 못한 감독이다.
물론 감독 경력이 짧기 때문에 앞으로 맡게 될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감독이 될지 중하위권 전문 감독으로 남을지가 결정될 듯.

4. 우승 기록



4.1. 선수 시절



4.2. 감독 시절



5. 여담


  • 친동생인 로베르트 코바치도 축구인으로, 똑같이 서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형과 달리 현역 시절에는 센터백이었다.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하기도 하였으며, 형과 함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84경기를 뛰었다. 은퇴 이후에는 형을 따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석 코치로 있었으며, 형이 감독으로있는 바이에른의 수석 코치로 있었으나 형이 감독직을 관둠으로써 수석 코치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AS모나코에서 다시 감독과 수석코치로 짝을 이루고있다
  • 감독직 초년생일 때, 크로아티아 국대를 이끌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치렀다. 이때 크로아티아가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에 다시 오르게 하는데 공을 세웠다. 허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일관하면서 멕시코와 브라질에게 2연패를 당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후 UEFA 유로 2016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015년 가을,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해고된다.
  • 3년 뒤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때 크로아티아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새 감독 즐라트코 달리치가 팀을 4강을 넘어 결승전까지 올리면서 다시금 코바치가 소환되었다. 물론 코바치에게도 변명의 여지가 있다. 당시에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제 몫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전혀 아니었다. 사실 그때 코바치가 코바치치, 모드리치, 라키티치라는 상당히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한 이유도 저 3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 사용할 만한 클래스 높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었던 게 크다. 물론 그럼에도 현실적인 선택을 했어야 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고 그가 실패한 이유이기는 하다.
  •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는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2019 부터 본명 대신 Max Mustermann[13]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 바이언 감독 취임 후 경기력이 안좋거나 악재가 있을 때마다 '실망했다' 는 코멘트를 남발해서 중대장이란 별명이 생겼다. 이 밈의 개그력이 상당한지라 코바치뿐만 아니라 뮌헨 팀 자체에 군대 개그 기믹이 생겼다. 예를 들면 주장 노이어는 분대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대대장, 울리 회네스는 사단장 이런 식으로... 중대장형 감독이라는 밈은 DC 뮌헨 마이너 갤러리와 펨코 등 커뮤니티에서 자기들끼리 밀던 밈이었는데 JTBC 해설진들도 언급하기 시작하더니 네이버 스포츠뉴스까지 진출했다.
  • DFB-포칼굉장히 강하다. 프랑크푸르트 시절부터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했고, 그 중 한 번만 빼고 모두 우승했다.
  • 패션 센스가 독특하다. 날씨가 쌀쌀할 때는 항상 코트에 두꺼운 스카프를 하며, 날씨가 풀릴 때는 아예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신고 경기에 임하기도 한다. 그리고 거의 항상 니트 윗도리를 입고 있다.

[1] 2019-20 시즌 중 자진사임[2] 해당 동영상 1분 10초대, 경기시간은 후반 11분이다.[3] 이때까지만 해도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 및 토트넘 핫스퍼에서 14번을 달았다.[4] 이게 사실이라면 팀 부주장인 뮐러까지 연루되어 있으니 보통 사태가 아닌 셈. 특히나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는 골키퍼고, 직접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한테는 부주장인 뮐러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5] 주장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아르옌 로벤,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6] 전날 선두 도르트문트가 뒤셀도르프에 충격패를 당해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겨야만 하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7] 아이러니한 것은, 근 2년동안 조 2위로만 두 번 16강에 오른 뮌헨이었지만, 정작 16강에서는 나쁘지 않은 대진을 받아 아스널을 상대로 10대2, 베식타스를 상대로 8대1 대승을 거두며 무난히 8강에 진출했다.[8] 그 당시 보여준 하피냐의 눈이 썩는 경기력 때문에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어디냐 할 수 있는데, 상술했듯이 이 시즌 바이에른의 스쿼드뎁스는 습자지 저리 가라였다. 아예 빼고 그자리에 유스를 넣으려니 말 나올듯 싶어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9] 후반 티아고 알칸타라 투입이 주효했다.[10] 다만 이 소문들은 구단 수뇌부에 의해 일축되었다.[11] 바이에른 뮌헨이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에서 4점차 대패를 당한건 역사스만 시절인 08/09 시즌 볼프스부르크 원정 5대1 패배였다. 10년 전의 일. 그 후 클린스만은 바르샤에 0대4 패배를 추가한 뒤 샬케에 홈에서 0대1로 지고 노이어에게 깃발세레머니를 당하고 경질당했다. [12] 여담으로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레반테전 역전패에도 불구하고 사임 생각이 없다는 반응을 보여 코바치와 더더욱 비교되 고 있다.[13] 혹은 Max Freund란 이름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참고로 Max Mustermann은 독일어권에서 견본용으로 쓰이는 이름으로, 한국의 홍길동이나 미국의 John Doe같은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