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리 자말루딘

 

[image]
'''이름'''
'''헤즈리 자말루딘[1]
(ヘッズリ・ジャマルッディン)
(Heazry Jamaluddin)'''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3
감청의 권 (2019)
'''직업'''
레온 경비회사 주임
가라테 선수

'''나이'''
25
'''성우'''
라이언 드리스
권성혁[2]
1. 개요
2. 행적
3.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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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의 등장인물. 레온 로가 고용한 보디가드이자 경비주임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라테 대회 '존한 컵'의 포스터의 주인공이며, 대회에서 쿄고쿠 마코토의 상대를 맡게 된다.

2. 행적


마코토가 레온의 암시에 걸려 자신감을 잃고 대회에서 기권하자, 싱가포르 최강의 가라테 선수답게 상대들을 쉽게 이겨버리고 우승하지만 마코토를 기권하게 만든 레온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혼자 분해한다. 그 후 레온, 나카토미와 함께 마리나 베이 샌즈 옥상에서 유조선이 돌격해오는 것을 보다가 리시가 올라와서 배신을 하자 "내가 당신에게 협력한 건 쿄고쿠와 싸우기 위해서였다. 그러니 더이상 당신에게 협력할 이유가 없지."라면서 방관한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히든보스'''
23기 감청의 권

미정
'''헤즈리 자말루딘'''
미정
[image]

'''"Stay back! He is... mine!"'''

'''방해하지 마라! 그 남자의 상대는... 나다!'''

이 극장판의 '''히든 보스.''' 마코토가 소노코를 납치하려는 해적들로부터 도망치면서 옥상으로 올라오고, 키드가 마코토의 주먹을 봉인한 수단인 끈팔찌를 끊어버리자 자말루딘은 각성한 마코토의 앞에 나타난다.
해적들과 리시가 코난 일행에게 당해서 쓰러지자, 자말루딘은 마코토에게 도전해온다. 포지션상으로는 최종 보스의 뒤에 존재하는 히든 보스인 셈. 마코토는 소노코를 끈으로 자기 등에 매어 고정시키고, "소노코씨, 이번에야말로 절대 떨어지지 말아주세요!" 하고는 떨어지는 스카이파크 전망대 위에서 자말루딘과 일기토를 벌인다.[3] 싱가포르 최강의 가라테 선수라는 이름이 허울은 아닌지 마코토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는 모습은 결코 보이지 않으며[4], 범인이나 흑막과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마코토 만큼은 아니지만 전망대의 나무 바닥을 내려차기로 부술 정도로 상당한 괴력의 보유자. 하지만 결국 마코토의 풀파워 정권 한대를 맞고 날아가서 해적들을 쓰러뜨리며 리타이어. 그 후에는 레온에게 동조한 것 때문인지 엔딩에서 레온, 리시, 나카토미, 해적들과 함께 연행된다.
그의 결말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레온 밑에 있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레온, 나카토미, 유진 림 만큼은 아니지만 처벌을 받을 확률이 높다.

3. 비판


따지고 보면 여러모로 비판점이 많다. 싱가포르 최강의 가라테 선수라는 설정에서부터 이미 '''액션씬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는 걸 대놓고 드러내고 있으며, 그 전투 과정도 개연성이 없다.
레온에게 보디가드로서 충성한 것도 보석이 목표가 아닌 마코토와의 대결을 위해서였고, 분명히 마코토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적의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즉 '''선역'''으로 캐스팅된 캐릭터.
그런데 마코토가 주먹을 쓸 수 있게 되자, 선역답게 마코토를 도와 해적들을 물리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마코토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방해'''를 한다. 갑자기 아무런 복선도 없고, 뜬금없이 악역으로 바뀐 셈.
적어도 마코토를 도와 해적들을 함께 쓰러뜨리고, "아까 못했던 결착을 냅시다."하고 정당하게 대결하는 것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비판받지는 않았을텐데, 아쉬운 부분.

[1] 국내 자막판에서는 헤'''즐'''리 자말루딘이라고 번역. Hezli가 아닌 Heazry이므로 헤즈리가 맞다.[2] 영어 대사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발음이 너무 심하게 콩글리시라서 평이 안좋다.[3] 이때 그대가 있다면의 어레인지 버전이 나온다.#[4] 마코토에게 소노코를 업고 싸워야 하는 핸디캡이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