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후미야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등장인물. 이름은 '문자'에서 따왔다.
호시카와 남매의 삼남이며 막내이다. 레미하고는 이란성 쌍둥이지만, 다수의 일본 작품들이 그러하듯 레미를 누나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국어교사이며 지구의 중국어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언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학의 천재이다. 가라테 등의 스포츠를 좋아하며 잘한다. 아이들 앞에서 따뜻하게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지만 음치인지라 노래는 거의 하지 않는다. 막내라서 어린 면도 있으나, 열혈스러운 면도 있어서 불의를 보면 돌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쌍둥이 누나인 레미와의 협동력은 발군으로 은제군 존에 의해 영혼과 육체가 교환되었던 경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약한다. 또한 정찰 활동을 상당히 잘하며 복잡한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전용 무기는 파워 커터.
한국판 캡틴포스 한정으로는 '성문후'라고 로컬라이징. 아무래도 이름인 '후미야'를 의역한 것으로 보이지만, 성만 갖추고 이름은 성의없이 로컬라이징 된 형들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갓난아기일 때부터 부모님하고 떨어져 형제들과 같이 컸는데, 그 영향 탓인지 은하박사 도르도라가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이름의 여인으로 변장하여 접근하자 평소와 다르게 정장까지 빼입으며 푹 빠지기도 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