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켄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등장인물. 이름은 체육과 연관된 '건강'에서 따왔다.
호시카와 남매의 차남이며 둘째다. 형인 가쿠가 따로 행동하거나 부재할 때 동생들을 지휘하는 서브리더이기도 하다. 체육교사며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엄격하면서 열정적인 성격이며, 무기에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한 육체를 이용해 싸워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그 신념을 접을 줄도 안다.(37화) 21화에서는 뜀틀을 넘지 못해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르치기 위해 변신하지 않고 은하 투사를 물리친 적도 있다. 각종 스포츠에 뛰어나며, 그 중 특히 수영과 유도를 잘한다. 어느정도는 예민한 부분도 있다.
자신의 형제자매와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와 관련된 전문 지식도 가지고 있다. 형제 사이는 굉장히 좋으며 자신의 형제들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형제와 부모가 헤어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은제군 존에 대한 증오는 매우 깊다. 그런만큼 그가 잔인한 은제군 존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러 나서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전용 무기는 트윈 어레이.
거대전에서 켄이 주도권을 잡게 될 때에는 상당히 무모한 활약을 하기도 한다. 파이브 로보가 해머로 두더지 잡기를 한 적도 있으며, 켄이 파이브 덱터를 처음으로 장착했을 때에는 슈퍼 파이브 로보로 자신을 인간 대포로 날려 승리하기도 했다.[3]
역대 블루 전사들중엔 최초의 파워형 전사이다. 정확히는 그래플링보단 높은 파괴력 쪽에 가까운데, 이 부분은 이전 작들의 그린 플래시, 블랙 바이슨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담당 배우가 173cm로 평균적인 키인데, 하필 형과 남동생이 180cm 중후반의 장신인 바람에 나란히 서면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2] 생년월일은 1968년 2월 16일. 전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레드 터보 사토 켄타와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봤던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신메이 아키라를 연기한 미야우치 히로시를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결국 초력전대 오레인저에서 신다치야는 단역(에피소드 19화)으로 출연함으로서 실제로 같이 출연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3] 당시 상대 괴인은 거대화된 데 비해 슈퍼 파이브 로보는 무력화 되었고, 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변신도 풀려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다. 딱봐도 무모한 작전이었던지라 후미야는 켄의 요청에 망설였으며, 켄이 날아갔을 때 카즈미와 레미는 눈을 감았고 가쿠는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