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키 사토와

 






<colbgcolor=#FFFFFF> '''쿠도 치카'''
<colbgcolor=#FFFFFF> '''쿠라타
타케조
'''
<colbgcolor=#FFFFFF> '''호즈키
사토와
'''
<colbgcolor=#FFFFFF> '''쿠루스
히로
'''
'''호즈키 사토와'''
'''鳳月さとわ'''

[image]
'''생일'''
7월 29일
'''별자리'''
사자자리
'''혈액형'''
O형
'''신장'''
158cm
'''형제'''
외동
'''좋아하는 것'''
최근 들어 몬쟈가 좋아졌다.
'''싫어하는 것'''
찬 밥
'''학년/반'''
1학년 F반 → 2학년 F반
'''학교에 안 가는 날은'''
말하고 싶지 않다.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
앰버 리 코너스
이 소리에 모여!히로인. 성우는 타네자키 아츠미/앰버 리 코너스.
토키세 고교 소쿄쿠 부의 부원. 1학년 F반. 쿠도 치카와는 같은 반이다.
호즈키카이(鳳月會)라는 고토업계의 양대 산맥격인 고토 종가의 딸로 어렸을 때부터 각종 콩쿨을 휩쓸며 천재 소녀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뜻 밖에도 고토 강호 고교에 들어가는 대신 토키세 고교에 입학하고 폐부 위기에 몰린 고토부에 입부 신청을 한다.
의아해하며 이런 약소부에 가입한 이유를 묻는 타케조 부장에게 밝힌 이유는 프로에 데뷔했을 때의 화제성을 위해. 요즘에는 실력만으로는 유명세를 떨치기에 부족한 시대라 약소 고토부를 이끌어 전국 우승을 달성했을 때의 화제성을 노린 거라고 한다(...)
입부 신청서를 내러 와서 타케조 및 치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야마토 나데시코가 따로 없는 조신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자 선배들이 모두 졸업했다는 것을 확인하자 이내 표독스러운 본 모습을 드러낸다. 갑작스런 태세 변환에 당황한 타케조와 치카에게 자신 같은 실력자는 여자 선배들에게 질투를 사서 괴롭힘 당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예의바른 척 연기한 거라고 말하며 요즘에 그런 여자애가 어딨냐고 말한다(...)
성격이나 사교성에 다소 문제가 있지만 천재 소녀라는 명성 그대로 고토 실력은 압도적. 고토에 완전히 문외한이던 치카도 사토와의 연주를 몰래 듣다가 완전히 압도되어 닭살이 돋을 정도.
다만 수많은 천재들이 그렇듯 남을 가르치는 일에는 서투르다. 협주 때 남의 연주를 듣고 그에 맞춰주는 걸 철 들었을 때는 이미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의 연주에 맞춘다는 개념을 어려워하는 부원들을 보고 왜 그걸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당황하며 멘붕에 빠지기도 한다.
여담으로 사토와라는 이름은 산스크리스트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조화, 사랑, 순수, 창조'''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

사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그녀는 호즈키카이의 후계자 자리에서 파문되었다. 집에서도 나왔기에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소쿄쿠 부원들이 이미지로 상상하던 으리으리한 일본식 저택이 아닌 허름한 2층짜리 다세대 주택.
호즈키카이의 당주이자 사토와의 아버지였던 호즈키 레이지가 죽은 후, 어머니인 호즈키 치하루가 새 당주가 되었지만 치하루의 고토 실력이나 작곡 능력 모두 별 볼일 없었기에 문하생들도 많이 떠나고 호즈키카이의 세는 급속도로 약화된다.
그런 와중에 사토와가 천재 소녀로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자 치하루는 사토와가 호즈키카이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그녀를 스파르타식으로 혹독하게 가르치고 사토와는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억누르고 따라간다.
그러나 압박감에 점점 사토와를 밀어붙이는 어머니의 모습에 어렸을 때와 같은 다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되찾고 싶었던 사토와는 콩쿨에서 예정된 곡 대신 어머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곡한 오리지널 곡을 연주하고 회장을 압도하지만[2] 규정 위반으로 실격당한다.
그러나 사토와의 마지막 발버둥은 어머니의 마음에 닿지 못했고 '''"재능 있는 사람을 재능 없는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무게를 모를 거다. 네 코토는 영락 없는 흉기다"'''라는 분노 섞인 말만 듣는다. 어머니를 위해 그토록 열심히 고토를 쳐왔으나 정작 그 어머니에게서 외면 당해 고토를 치는 의미를 잃게 된 사토와는 연습에 무단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이에 호즈키카이의 후계자 자리에서 파문당하게 된다.
이후 고토도 치지 않고 방황하던 사토와는 우연히 고등학교 일본음악 연주회에서 토키세 고교의 연주를 보게 되는데 실력은 형편 없었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고토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어렸을 적 즐겁게 고토를 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고토를 치기로 하고 토키세 고교에 입학을 결심하게 된다.
한마디로 입부할 때 밝힌 입부 사유는 전부 거짓말이었고 일부러 위악스러운 태도를 보인 것(...)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스파르타식으로 고토 교육을 받느라 대인관계가 극도로 서툴러졌지만 소쿄쿠 부 존치 여부를 걸고 전교생 앞에서 한 협주 이후 같은 반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자 (치카의 어시스트도 받으며)어설프게나마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다만 처음 치카와 만났을 때는 일부러 위악스럽게 굴었던 것이 아니라 진짜 양아치라고 생각해서 뭐하러 소교쿠부에 있냐는 투로 차갑게 대했다. 그러다 코타에게 소쿄쿠부 입부 이유를 듣고 치카에게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알게 되자 자신이 함부로 내뱉었던 말들에 대해 울면서 사과했고 물론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았던 치카는 쿨하게 넘어가준다. 이후로는 치카와 함께 있을 때 자주 얼굴이 빨개지는 등[3] 점차 치카에게 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겉으로는 항상 치카를 갈구며 티격태격하는 중. 즉, 빼도박도 못하는 츤데레다. 2학년이 됐을 때는 치카와 같은 반이 된 것을 확인하자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 표정으로 기뻐한다.
히메자카 여학원의 오오토리 카즈사와는 안면이 있다.

[1] 그렇기때문에 이 캐릭터의 이름은 한자로 표시하지 않는다.[2] 심사위원들도 규정상 실격인 연주에 넋을 놓고 "이런데도... 아직 15살이라니..."라며 감탄한다.[3] 치카가 일부러 '사토와 쨩'이라 부르며 놀렸을 때도 이름으로 불러준 것 때문에 부끄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