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S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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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컨셉트
3. 양산형
4. 둘러보기

'''HONDA S660'''

1. 개요


혼다에서 판매하는 2인승 미드십 경형 스포츠카. 비트의 후속으로 개발되었다.

2.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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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내 발매를 목적으로 비트의 직계 후속 모델을 제작 중에 있다는 홍보 자료가 올라왔다. 위 사진이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컨셉트카이며, 혼다 피트의 섀시를 베이스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 차량을 기반으로 해 수많은 예상도들이 올라왔는데, 혼다 측에서는 이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연내 발매가 무산되어 2014년으로 넘어갔고, 최종적으로 2015년 4월 정식 발매.
수출까지 고려 중이라고 한 번 보도자료를 흘리긴 했는데, 경차일본 내수용만 팔겠다는 혼다의 기존 선언과 충돌하나 싶더니 결국 내수로 그쳤다.
2015년 4월 2일에 일본에서 출시되었으며 알파 트림은 2,148만원[1], 베타 트림은 약 1,947만원[2]에 판매 예정이고 6단 수동변속기, 무단변속기(7단구현)가 적용된다. 프렌치 블루 펄, 브리티시 그린 펄, 나이트호크 블랙 펄 색상이 추가되었다. 7월 6일 일본 시장에 모듈로 X 차량이 출시됐다.

3. 양산형


2015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해 660대 한정판인 컨셉에디션을 판매한다고 한다. 4월 중에는 일반판 판매를 시작해 정식 발매에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 생산 대수가 40대밖에 안 된다는 소식이 있어서 제대로 수요가 충족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리라 예상된다. 옵션은 2가지로 저가형과 고급형인 베타, 알파 모델로 나뉘며 알파 모델엔 좀 더 상급의 옵션이 부여된다고 한다.[3]
북미 발매 루머도 있으며, 배기량 1.0L 엔진을 탑재한 S1000으로 발매된다고 한다. 만약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될 경우, 배기량 1.0L의 북미형을 들여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혼다는 북미에 S660을 발매할 생각이 없다.[4]
기타사항으로는 코펜보다 20만 엔 가량 비쌀 것이며, 수동 소프트탑이 장착된다고 한다. 코펜이 전동 하드탑인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사항이라 할 수 있다.
2015년 4월 2일부터 정식 판매가 개시되었고, 4월 1일부터 전시차량이 공개되었다. 일반판은 옵션에 따라 198만엔부터 218만엔, 660대 한정판은 238만엔이라고 한다. 현재 들리는 소문으로는 사전예약이 3,000대 정도 밀려 있으며, 지금 주문하더라도 7월 넘어서야 납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직수입을 통해 구매할 경우 인증비까지 해서 3,500만원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차량이다. 2017년 기준으로 거품이 어느 정도 빠지면서 3,000만원 초반 정도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고가이다.
2016년부터 인증 관련 규정 강화로 순정 상태로는 대한민국 직수입이 안 된다. 2016년 기준으로 반입된 차량들은 라이트 인증 규정에 맞는 것으로 튜닝하여 들여 오는 것인데, 이것도 2017년에 더 강화된 규정으로 인해 막힐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강화된 규정은 어느정도 유예 기간을 두어 2017년 6월까지는 직수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7월부터는 배기 관련 인증에서 유럽형과 일본형 두 가지가 가능하던 인증 조건에서 일본형이 빠지면서 7월 이후에는 직수입이 막히게 되었다.
그나마 어찌어찌 반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보험의 경우 KB손해보험처럼 보험사에 따라 '''일반 스포츠카'''로 취급하는 곳[5]이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 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2010년대에 출시된 차량이라 2010년대의 일본인 남성 평균에 맞춰 제작되어 혼다 비트보다 실내공간이 조금 넓어졌다고는 하는데, 그 기간 동안 한국인들의 평균 신장도 커졌기 때문에 결국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6] 한국의 모든 시승기에서 '차에 몸을 쑤셔넣는다'는 식의 반응이 나왔으며, 아예 차를 몸에 입는 거 같다는 평까지 나왔다. 구입 전 시승은 사실상 필수.
S660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카니발 옐로우2 색상[7]의 도료 불량으로 재도색을 해야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2016년 중반까지 생산된 차량의 문제라 다행이지만 직수를 해온 차주의 경우는 눈물을 머금고 사비를 털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FM 방송을 청취하려면 주파수 변환기가 필요하며 카오디오 교체는 불가능하다.[8]

4. 둘러보기




[1] 218만 5920엔[2] 198만 720엔[3] 레드, 블루 등의 컬러 선택과 알파모델 전용 휠 등.[4] TAKATA 에어백 리콜 때문에 좌핸들 1.0L짜리 S660을 만들 여유 R&D 자금이 없다는 소리도 있다. #[5] 일본과 달리 법적으로 경스포츠카라는 독자규격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보험사가 제멋대로 '''온전히 스포츠카로서 취급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 이야기.''' 비슷한 예로 다이하츠 코펜이 있다. 애프터샵 튜닝이 법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대한민국 법제 아래에서는 최고속력 140km/h인 64마력짜리 차량을 스포츠카로 취급하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는데, 해당 보험의 설계사는 대개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해 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도 다 그럴 거라고 속기 쉽다.[6] 2010년 기준 한국인 20~30대 남성 평균 신장 173cm, 일본인 20~30대 남성 평균 신장 169cm. 실제로 키 170cm까지가 S660의 '설계 기준 신장' 수치이다.[7] 카니발 옐로우는 피트의 색상[8] 실제로 네이버 오너카페에서 주파수 변환기 장착 후기 글이 있었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YELEW社의 FM-260을 장착 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