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대현자
2.2. 라파엘
2.3. 시엘
3. 루시아(?)
4. 애니메이션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스킬'''이자 이름을 받고 각성한 신혜핵(마나스)[1][2]이며[3] 히로인 중 한명. 원래는 대현자였으나 이후 후술할 경위를 거쳐 궁극능력 라파엘로 진화하였고 그 후 이름을 받아 시엘로 진화했다. 이름의 유래는 리무루가 필요할 때 마다 원하는 걸 알려주는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존재이자 선생님 같다는 의미로 가르치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인 오시에루(おしえる)에서 따온 시에루

2. 작중 행적




2.1. 대현자


[image]
[4]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말로리 로닥.
미카미 사토루가 죽고 슬라임으로 전생하면서 만약 서른 살에 동정인 남자가 마법사가 된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면, 마흔 살을 눈 앞에 둔 나는 바로 현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대현자도 무리는 아니었겠지만 역시 그 정도까지는 좀 아닌 듯하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어 → 엑스트라 스킬 [현자] 습득 → 유니크 스킬 [대현자]로 진화 라는 과정을 거쳐서 전생할 때 습득한 유니크 스킬 중 하나, 막 태어난 리무루의 말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들어 주기 위해 세계의 언어를 이용해 최적화 작업을 마친 후에 지금의 몸 상태와 여러가지 정보 등을 알려주며 리무루가 봉인의 동굴에서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보조해주었다.[5]
이후에도 리무루의 핵심 스킬로 활약 하며 여러 도움이 되고 리무루가 아이들을 고쳐주고 싶다고 생각할 때 이세계에서 소환된 아이들이 요절하는 원인과 그걸 간단히 고쳐주는 방법을 시즈의 경우에 대입해 추측하여 알려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정령을 품을 때의 과정을 보조해 주기도 하였고[6][7] 그리고 아이들을 고친 직후 떠날 때 히나타의 습격을 받자 그녀의 무기의 위험성을 알아채고 주의를 주며 도망칠 타계책을 마련, 틈을 만들어 분신을 남겨 히나타리무루를 죽였다고 믿게 만들고 도주했다.
이후 템페스트로 리무루가 돌아올 때 결계가 쳐진 것을 보고 순식간에 해석을 끝내기도 하는 등 유니크 스킬 때만 해도 엄청난 활약을 했고 파르무스의 습격으로 시온이 죽은 걸 보고 자책한 리무루의 명령에 따라 부활마법을 검색했지만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때 들은 에렌의 이야기로 마왕각성이라는 수단을 들은 뒤 바로 조건을 알려주며[8] [9]새로운 스킬인 메기도를 만들기도 했고 그걸 조작해 파르무스군 약 1만을 죽이고[10] 에드마리스왕, 라젠, 레이힘을 뺀 나머지를 새로 얻은 스킬 심무자로 죽이고 이후 리무루가 수확제 때문에 잠들자 리무루의 말과 ''''자신의 의지'''로 좀 더 완벽해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러 능력을 진화통합시키는 겸에 자신의 진화도 시도했다. 3권의 특별부록에 딸려온 이야기에 따르면 리무루는 억지스러운 부탁을 많이 하고 여러 일을 다 자신에게 떠넘긴다면서 여러모로 삐지지만 결국 다 들어준다고 한다(...)[11]

2.2. 라파엘


리무루가 수확제 덕에 잠드는 동안 능력의 통폐합을 총괄하며[12] 그걸 다 끝낸 이후 리무루가 이전부터 바랐던 것과[13] 스킬이면서도 '''자기 자신의 의지'''로 주인님을 만족시켜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수없는 시도결과[14] 최후로 리무루시즈를 먹으며 얻은 능력인 변질자를 자신이 흡수하는 것으로 궁극능력으로 각성에 성공했다.
이 덕분에 인지 대응력과 말빨도 늘어나서 자신에게 곤란한 말을 하면 그냥 무시한다든지(...)[15] 리무루베니마루가 정해준 암호 때문에 위험에 처했을 때 리무루에게 구사회생할 조언을 주기도 했다.[16][17] 그렇게 각성한 직후 아직 리무루가 잠들어 있을 때 리무루의 육체를 빌리고 도중에 찾아온 디아블로의 조언으로 그의 부하 두 명을 흡수해 에너지를 충족시켜 반혼의 비술을 시온에게 성공시킨 이후 '''동시에 100여명에게 실행했다.'''[18]
이걸 다 성공시킨걸 보고 다시 잠든 데다가 구경꾼도 디아블로와 뮬란 그루시스밖에 없었는데 지식에 통달한 정도인 뮬란과 디아블로리무루가 지금 수면 중이라는 것과 평소 리무루와 다른 점으로 의문을 가지다가 '''스킬이 주인의 명령도 없이 움직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면서 당황했고, 그루시스는 저게 진짜 리무루의 본모습이냐며 기겁한다.[19] 곧이어 반혼의 비술의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하느라 신경꺼서 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그 후에도 리무루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었고 흑막을 추측한다든지 클레이만의 수왕국 침략을 듣고 대처법과 그것을 쓰기 위한 '''새로운 전송마법을 말하던 중에 만든다든지'''하는 신기(神技)를 보여주며 대처하게 하였고 발푸르기스 때도 리무루는 그냥 정화시켜줄 생각이던 클레이만이 제물로 쓴 인간들의 혼을 '''리무루의 힘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짜고 있었다.'''[20] 기가 결계를 쳐주는 것 3대3으로 붙은 것 밀림이 지배당하지 않은 것 등등을 다 꿰뚫어보고 작전을 짠 것이고 물론 성공하고 태연히 힘을 흡수했다(...)
파르무스 왕국을 템페스트 산하에 두는 전체적인 작전을 세우기도 하고, 히나타 전에서는 주인도 속여먹으면서, [21]전력 강화를 시도했고 당연히 시도는 대성공했다. [22]
참고로 리무루가 소유하기 오래전, 루시아가 소유했을 때는 지혜의왕이 아닌 지식의왕 이었다. 이는 지혜가 있는 자(대현자)에서 진화했기 때문에 변질되었기 때문이다.[23]

2.3. 시엘


리무루가 라파엘, 정확히는 라파엘에 깃든 자아에게 이름을 주어 진화한 형태. 웹 연재판에서는 제국과의 일전이 모두 끝나고 천마대전을 대비하는 단계에서 진화했고, 서적판에서는 제국과의 전쟁 도중, 구체적으로는 리무루 vs (지배당한)베루도라+베루글린드 전에서 바로 진화한다. 리무루 본인은 맨날 스킬명인 라파엘이나 그냥 선생님이라고만 부르는 게 미안해서 이름을 준다는 정도의 의식밖에 없었지만, 당사자인 시엘은 어마어마하게 감동하며 요동쳤다. 참고로 시엘로 진화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모태인 라파엘을 스킬 통합의 제물로 바친 것(...).
시엘로 진화한 후에는 라파엘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또한 라파엘 때까지는 어디까지나 철저한 계산과 확률에 입각해 행동했지만, 시엘이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감정에 눈을 뜨면서 자신의 계산 결과를 확신하지 못하기도 하는 등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말투와 대응으로, 리무루의 말에 대놓고 삐지거나 불평하거나 감탄하는[24] 등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또한 시엘이 된 후로 상당히 감정적인 모습으로 변해서 그런지, 리무루를 과대평가하며 멋대로 우상화하기도 한다. 가령 리무루가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을 두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해 완벽하게 유도했다는 걸 안다며 자랑스러워한다든가...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미카엘이 천사계 스킬 보유자를 절대복종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리무루가 라파엘에게 이름을 주고 시엘이 라파엘과 우리엘과 라구엘[25]을 다른 스킬을 진화시키기 위해 제물로 삼아 없애버린 것은 인류 존속의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행동이 되었다.

3. 루시아(?)


작중내에서 루시아의 파편이나 한없이 비슷한 존재, 그 자체일수도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우선 대현자 때부터 스킬 자체가 너무나도 이질적이었고[26] 우선 라파엘이란 스킬 자체가 루시아가 가졌던 스킬이었다.[27]
또한 벨다가 루시아를 불러내기 위해 라파엘을 계속 고집했었고 루시아의 몸에 라파엘을 얻게 해 루시아의 영혼을 불러낸다는 발상을 하였다. 벨다 왈 라파엘만 재현할 수 있다면 그 능력을 만들어낸 혼을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28] 또한 이 방법에 밀림 또한 경악하면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였고 첫 번째로 시도하였던 방법 또한 미카엘에게 이름을 주어 만들어진 그 신혜핵(마나스)였고 이 방법으로는 실패했다고 말하는데 이때 한 말이 '''미카엘에서 만들어진 신혜핵(마나스)로는 루시아의 혼이 되지 못하였네...''' 였다. 이 말에 따르면 라파엘에서 태어난 시엘이 루시아의 혼일 가능성이 있다.[29]
여기서 시엘(라파엘) 소유자인 리무루=벨다나바라는 떡밥이 있는데 이 떡밥과 시엘=루시아 떡밥을 연결하면 리무루와 어찌보면 가장 가까운 것이 시엘이기에 라파엘이 리무루에게 깃든 이유 등을 생각해보자면 연결되는 점이 많다. 또한 벨다는 가짜라고 잘라버리고 당신의 능력으로 발현됐어도 가짜인 당신을 벨다나바라고 인정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할 때 의문을 느낀 리무루벨다나바라고 인정하는 건 뭔소리야? 라고 묻자 시엘은 적당한 걸 말했을 뿐이니 안심해주세요. 라고 말했지만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닐까? 정말 수수께기가 많다고 생각하자 괜찮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라고 얼버무린 걸 보면 뭔가 있는 모양.[30]

4. 애니메이션


애니에선 차회 예고를 담당했다. 또한 쓸데없는 정보를 설명한다거나 자기도 모르는 경우엔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해설역 캐릭터 관련 네타가 종종 나타난다.
  • 리무르에게 쏟아부은 과일주의 농도 체크.
  • 이프리트의 화염에 휩싸였는데 화염내성으로 피해가 없자 김빠지는 리액션.
  • 시온의 요리가 얼굴처럼 보이자 시뮬라크라 현상[31]에 대해 설명.
  • 게르뮈드에 대해 설명하려는데 리무루가 잘 기억하고 있자 뻘쭘해하면서 퇴장.
  • 카리브디스가 크다고 불평하는 리무루의 혼잣말에 카리브디스의 길이를 재려하고 그거 말고 공략법이나 알려달라고하자 그대로 퇴장.
  • 리무루가 종이를 이용해 전생 때 본 만화, 잡지를 재현하자 능력을 쓸데없이 사용했다고 디스.
  • 상위정령을 합성하자 뿌듯한 목소리를 내고 리무루가 그것가지고 태클을 걸자 기분 탓이라면서 화면으로 툭 쳐버린다.

5. 기타


상술했듯이 사실상 몸 없는 히로인이라고 할 정도로 내조와 보조와 히로인력을 뿜어대는 인물로 이런 영향인지 잠시 수난을 겪었지만[32] 웹소설판 인기투표에서 '''전 등장인물 중 2위로 뽑혔다.'''[33]
압도적인 히로인력을 자랑해서인지 히나타관련으로 물어봐도 차갑게 대답한다거나 밀림, 시온, 슈나, 클로에가 눈앞에서 성전을 벌이고 있는데도 마스터의 정실은 자기라면서 승자의 패기를 보여준다.
외전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리무루가 미카미 사토루의 유전자를 가지고 돌아왔어도 여전히 무성인 이유가 시엘이 만들어주지 않아서이다. '''자기 말고 다른 여자들이 재미 보는게 싫어서'''라는 이유라는데, 안그래도 리무루 가지고 여성들끼리 성전을 벌이고 있는 판에 이걸 만들어주다간 여성들의 큰 경쟁(?)은 물론 형체가 없는 시엘의 위치도 위험해질 게 뻔하다(...).
전생슬 내에서 유일하게 나무위키 문서가 있는 스킬이다.

6. 관련 문서



[1] 작중 설정으론 궁극능력 이상의 능력 중 어느 정도 자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이름을 받고 신혜핵이라는 자의식을 확립한 존재로서 각성한다고 한다.[2] 스킬에서 신혜핵(마나스)는 태어난 모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 하다. 예를 들어 미카엘에서 태어난 루시아는 천사계 능력 중 가장 최고위의 능력인거에 비해 지식, 계략(...), 사기(...) 등 여러 머리쓰는 면에서 시엘에게 딸린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한 정의의왕에서 태어났기 때문인지 정의라는 불확정 요소에 집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반면 시엘은 괜히 지혜의왕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듯, 모든 지식을 꿰뚫고 있었고 여러 머리쓰는 부분에서 루시아를 관광보내는 엄청난 책략 등을 보여주었다. [3]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본질적으로 정신적 교감을 이룬 사이라곤 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무루를 '''자기 입맛대로''' 다룰 수 있는 존재이다. 물론 밀림이나 부하들을 죽이라는 막나가는 명령은 리무루가 듣지도 않을거고 시엘이 하지도 않을테지만 어지간하면 남의 말을 잘 안듣는 리무루도 사적인 환경에서마저 시엘의 말은 꽤 잘 들어주는 편. 애초에 순서만 따지면 그 베루도라보다도 먼저 만난 이세계에서의 인연이고 그런 만큼 같이있는 시간 또한 제일 길다. 허무공간에서의 시간까지 고려하면 사실 다른 사람들 다 합쳐도 부족한 수준.[4] 참고로 이 이미지는 주로 대현자의 것으로 쓰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세계의 언어가 부각될 때도 동일한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아마 라파엘이 세계의 언어를 유용하여 말을 하는 것을 반영한 듯.[5] 물으면 대답해주고 안 물어도 대답해주고 스킬을 보조해주는 등 거의 내조의 달인 수준[6] 원인은 아이가 소환된 경우 이세계인이 되는 과정에서 영혼이 분리되었다가 합쳐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그때 얻게 되는 힘이 너무 강해서 육체가 버티지를 못하는 것이다. 해결 방법은 육체가 붕괴되기 전에 그 힘을 컨트롤 하는건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육체가 먼저 붕괴되는 것, 시즈는 그 문제 해결을 정령 이플리트와 융합하는 것으로 해결 했다.[7] 정령 계약이라는 것이 소환된 정령들을 한번 먹은 뒤, 정령의 파편들을 모으고 이플리트를 참고해서 유사 인격을 만든 다음에 계약시키는 황당한 과정이였다. 그렇게 한 이유는 소환된 정령에 '상위정령이 없어서' 인데, 이플리트와 시즈의 일처럼 정령에 지배당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것도 있으리라 추정된다.[8] 이땐 일단 추가로 들어온 스킬 정보나 리무루가 답한 정보에 대해서만 알 수 있고 아는 범위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기에 확실한 정보가 없으면 진짜 정보엔 닿지 못하는 수준으로 보인다.[9] 대현자에 포함된 삼라만상이라는 스킬은 단편적인 정보라도 있으면 그 정보를 완성시켜주는 스킬이다. 즉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그 정보의 부족한 면을 자동으로 보충해 주는 스킬이다.[10] 메기도를 만든것도 이걸 조작한 것도 전부 대현자이므로 대현자가 죽였다는 말은 틀린 건 아니다. 단 그 대현자의 주인이 리무루이니 리무루가 죽였단 것도 맞는다.[11]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고 곤란하면 뭐든지 떠넘기는 데다가 무모한 짓을 너무 많이 한다고 한다. 거기에 원래는 물어본 거에 대답만 하는 능력인데 리무루가 쓸모 없다며 바보취급 한다는듯 말해 그걸 도저히 못 참아서(...) 어떤 질문에도 매일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12] 이때 아무리 힘이 대폭 강해졌다고 해도 유니크스킬이면서 '''궁극능력 최상위인 대죄급 능력 폭식의 왕을 만들어냈다.''' 대현자가 작중 몇 안 되는 궁극능력급 유니크 스킬로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로 궁극능력이 된 다음엔 리무루의 모든 능력을 총괄해서 통폐합을 맡고 있다.[13] 리무루는 대현자 상태에서도 대답 자체엔 불만을 가지진 않았지만 생존법을 알려주는 해결책보단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를 원했다는 식으로 넌지시 말한 것뿐인데 그걸 듣고 변하기로 결정한 것. 비유하자면 세계에서 제일 유능하기만 한 사람이 한 아이를 집중교육시키다가 그 아이가 흘리듯이 한 한마디 때문에 커뮤니티 실력까지 갈고닦아온것.[14] 이때의 언급을 보면 거의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도전했다고 한다.[15] 애니 OAD 한정이지만 이런 낌새는 대현자 시절부터 보였다.[16] 요약하면 베니마루가 정한 암호는 시온요리 더럽게 맛없다 정도였는데 하필 '''시온리무루를 안고 있던 상황'''에서 물은 것. 잘못하면 시온에게 뭉게질까봐 급하게 라파엘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알려주는데 '그럼 베니마루가 알려준 암호는 그거지? 하면서 말하면 될 거에요' 라는 식으로 도움을 줘서 '''베니마루를 희생시키는 대신''' 리무루를 구사일생시켜 주었다.[17] 코믹스의 베루도라와 이플리트의 뒷이야기에 따르면 라파엘도 적절한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모른다고 대답하려 했다가 베루도라가 그렇게 대답하면 쓸모없다고 여겨질거라고 태클을 걸고 이에 라파엘이 당황해서 의견을 물어보자 이플리트가 위의 대답을 제안한 것으로 나왔다.[18] 참고로 이 반혼의 비술은 이것저것 따질게 많고 힘도 엄청나게 들어서 악마족이라도 한명에게 실행하는 것만해도 엄청나게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마법에 제일 숙달했다는 악마족중에서도 시도하려는 놈이 있으면 미친놈으로 여길 정도라고 '''그 디아블로 입에서''' 나온 발언일 정도로 초고난이도 술법이다.[19] 그나마 평범한 정도의 지식만 알던 그루시스는 디아블로나 뮬란 정도의 의심도 못 하고 악마가 죽어도 부활한다는 것도 몰랐기에 저것도 리무루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현자가 에너지가 부족해 생명력을 대체한다는 것을 디아블로가 자신과 같이 소환된 악마 둘을 제물로 쓰라고 '제안'하고 대현자가 그에 대해 단순히 '승인'하여 흡수한 과정을 너무 냉혹하다고 여긴 것.[20] 단 대현자 때부터 기본적으로 '''리무루의 의사'''를 깔고가는 게 기본전제라 혼들은 구원시키면서 혼들이 성불되고 남은 에너지만 흡수한 것.[21] 히나타의 최강기를 회피불능이라고 하며, 벨제뷔트를 희생시켜서 막자는 제안을 하고 막았는데, 사실 능력을 백업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 행동도 사실 무리하면 방어를 넘어서 회피도 해볼 만했는데 히나타의 필살기의 특성에 흥미가 끌려서 리무루에게 진실을 어느 정도 감춘 것(...).[22] 분석에 성공한 영자를 이용한 기술이 날아오자 태연히 우리엘을 제안하고 기술은 무지개 반사했다.[23] 비슷한 예로는 디노의 천공의왕(루치페르)이 타천의왕(루치페르)로 변질된 게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타락한 거기 때문에 같은 취급하기 어렵다. 같다고 하면 변질된 거 정도.[24] 특히 완결 후 번외편인 '리무루의 우아한 탈주극'에서는 리무루가 기세를 타고 머리색과 눈색을 원래대로 되돌린 후에 "안 해도 될 짓 아니었나"하고 자문하자 시엘은 "상관없습니다. 멋졌으니까요."라고 대답한다. 시엘이 되기 전이었다면 "이것으로 정체가 들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같은 식으로 대답했을 것이다.[25] 베루글린드의 스킬[26] 스킬이 스스로 주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혼자 힘으로 계속 진화를 시도했고, 리무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기 스스로 발동'''한다. 베루도라의 외전소설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고 설마 자율형이라며 경악하지만 '''그런 스킬 따위 들어본 적도 없고, 있을 거라 생각도 할 수 없다.''' 하며 부정하였다. 베루도라의 말에 의하면 '''스킬은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발동하지 않으면 권능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한다. 애초에 이 세계관에서 스킬이란 자신의 영혼의 힘이 발현된 것인데, 자신의 영혼에서 비롯된 힘이 자신과 상관없이 의사를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이라면 말도 안 된다. 또한 애초에 대현자라는 스킬 자체가 대답하거나 그런 스킬이 아니었다. 리무루의 의문에 답하기 위해 세계의 언어에 '''스스로''' 엑세스하여 '''스스로''' 자기개조를 했다는 걸 보면 처음부터 다른 스킬들과 다르게 매우 이질적이었다. 또한 라파엘조차 이런 언급들을 보면 원래는(루시아가 소유하였을 때) 답하는 능력이 아니었다고 추측된다. 이런 부분이 다른 사람 시점에서만 부각되는 건 리무루가 이세계인 이기도 하고, 그냥 그렇겠지~하며 넘겨버리는 습관이 있어서이다. 리무루 입장에서는 별로 대단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그냥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만 원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27] 어렵게 말하면 루시아의 심핵이 만들어낸 스킬이다.[28] 심핵이 궁극능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의 역발상이라 생각하면 된다.[29] 벨다는 그 혼에 루시아의 기억을 심으려고 하였으며 이 말로 보아선 시엘이 루시아의 혼이더라도 루시아로서의 기억을 가지고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30] 이때 리무루가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31] 점 3개를 모아서 보면 얼굴로 인식하는 현상.[32] 처음엔 2위가 밀림 나바였지만 이는 '''단 한명의 중복투표''' 탓이었고 이를 싹 다 정리하니까 2위가 되었다(...) 당연히 밀림의 중복투표사건 당시에도 1위는 리무루(...)[33] 참고로 1위는 당연히 리무루 템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