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라이트닝 북스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1.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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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의 사용자는 다른 홀리 라이트닝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칠황 멤버 도르베.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의 홀리 라이트닝 버전. 다만 덱이 아닌 패에서 소환하기에 한번에 패를 3장이나 낭비해 윙스보다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이쪽은 딱히 일반 소환했을 때가 아니어도 효과를 쓸 수 있기에 고블린드버그등으로 특수 소환했을 때도 효과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패에서 맘 편하게 내버릴 마법 카드를 필요로 하기에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효과는 아니다.
이름의 어원은 책이란 뜻의 Book. 영문판은 현자라는 뜻의 Sage로 변경했다.
'''수록 팩 일람'''
2. BOOKS!★
링크'
사실 효과 자체가 별 볼일 없는 카드지만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데 바로 도르베가 이 카드의 이름을 굉장히 기묘하게 발음하기 때문이다. 원작에선 윙스의 효과로 소환된 뒤 자신의 효과로 스워드를 소환하여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그런데 이 카드가 첫 듀얼에서 특수 소환될 때 도르베가 이 카드의 이름을 "'''뿍'''스!"라며 굉장히 기묘하게 발음하는 탓에 '''"BOOKS★!"'''라고 불리며 네타 소재가 되었다.
저 놈의 뿍스 때문에 도르베는 매드에서 기묘한 발음을 계속 선보여가며 신나게 굴려지고 있다. 심지어 '''(D.D.크로우의 효과로 묘지에 있는 사르갓소의 등대를 제외하며)''' 등의 별별 괴상한 태그도 다 붙는다.
기어코 유희왕 ZEXAL 6기 엔딩 Challenge The Game을 부른 REDMAN은 트위터에서 완결 후 뿍스 파티를 벌이다가 끝내 Challenge The Game의 네타 가사인 '전부 다 부숴버려'를 바꿔서전부 다 '''뿍쒀버려'''(全てブックスんだ)[1] 를 올렸다.
여담으로 회색정원에서 회피음이 이걸로 들린다. 정확히는 이쪽 제작툴의 기본 회피음.
심지어는 이런것도 나왔다. 일명 명탐정 도르베
도르베의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가 죠죠 3부에서 카쿄인 노리아키 역을 맡은 것 때문에 하이어로팬트 뿍★스까지 나와버렸다.
여담으로 한국 더빙판에서 이 발음을 '''부~윽☆스'''로 재현한 한국판 성우 본인도 뿍스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고 있다. 정확히는 Q&A 스트리밍 방송에서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의 본인 항목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도르베가 나오는 부분에서 뿍☆쓰를 언급한 것. 김혜성은 방송에서 "도르베 뿍☆스를 아시는 분은 아마 정말 유희왕의 팬이실 겁니다"라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영상에 나오는 당시 채팅창에는 뿍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1] "전부 다 부숴버려"의 일본 발음인 "스베테 '코와슨'다"에 뿍스를 섞어서 "스베테 '뿌크슨'다"로 바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