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로팬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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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ASB의 모델링
EoH의 모델링

'''"내 하이어로펀트 그린은... 잡아찢으면 미쳐날뛰지. 기뻐서 말이야!!"'''

'''法皇の緑(ハイエロファント・グリーン)/Hierophant Green''' (교황의 녹)[1]
타로 카드 No 5 - 교황
1. 개요
2. 외형 및 특징
3. 능력
4. 기술
5. 단점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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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의 설정화
TVA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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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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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에서 등장하는 모습
파괴력
C
스피드
B
사정거리
A
지속력
B
정밀동작성
C
성장성
D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카쿄인 노리아키스탠드. 성우는 OVA에서는 스즈오키 히로타카, 미래를 위한 유산마도노 미츠아키, ASB에서는 유사 코지, 그리고 TVAEoH에서의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2] 타로 카드의 제 5번 '교황'에 해당하는 스탠드이다.

2. 외형 및 특징



'''※ 색상 설명은 디지털 컬러판 기준.'''
에메랄드빛 몸체에 핏줄이 그물처럼 얽혀 있는 듯한 로봇과 같은 모습의 인간형 스탠드. 애니메이션에서는 몸체의 흰색 핏줄이 마치 수면의 물결 비슷하게 묘사되어 안에 액체가 찬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입 부분에 입 대신 금속 재질인 듯한 마스크가 자리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멀쩡히 입이 자리하고 있다.[3] 녹색을 좋아하는 카쿄인의 성격을 반영한 듯.
카쿄인은 아주 어릴 때부터 선천적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오직 자기에게만 보이는 이 능력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했고, 그로 인해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면서도 내심 친구를 바라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크게 되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인위적인 요소 없이 순수하게 스탠드 능력을 각성한 몇 안되는 케이스 중 하나.
작품 내외적으로 보통 '''하이어로펀트'''(ハイエロファント)라고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는 첫 등장시 죠타로가 불렀던 '멜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한다. 25주년 화집 JOJOVELLER의 스탠드북에 따르면, 작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정말로 멜론을 연상시키는 것 같다고. 한창 녹색에 빠져 삽화에도 녹색을 즐겨 넣던 시기 디자인되었는데, 아군과 적 사이의 색 밸런스를 위해 녹색으로 결정되었으며 이후 본체인 카쿄인에게도 녹색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연재 당시 첫 등장했을 때의 이름은 '''하이어로펀트 에메랄드'''(ハイエロファント エメラルド)였다. 오류였는지 최신 인쇄본에서는 '그린'으로 수정되었고, TVA에서는 수정된 판본을 참고하여 첫 등장시부터도 하이어로펀트 그린이라고 말한다.

3. 능력


  • 나선형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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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형태는 인간형 스탠드이지만, 그 진실은 세포가 하나의 촉수와 같이 연결된 나선형 신체의 스탠드. 자신의 몸을 풀어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은 물론이요, 늘어난 신체로 먼 곳을 정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미줄과 같은 거대한 망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덧붙이자면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사정거리는 '''A'''로써, 몸을 다 풀면 최대 반경 20M의 범위까지 결계를 치는 것이 가능하며, 단순히 선 하나로 풀어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가히 원격조작형 스탠드에 맞먹는다. 이렇게 먼 거리에서 스탠드체가 들은 소리는 유저한테까지 전해지므로 도청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풀어낸 신체의 크기는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실과 같이 조그맣게 만들 수 있고, 두꺼운 촉수의 형태로 풀어낼 수도 있다. 이렇게 얇게 풀어낸 신체를 다른 스탠드, 물체, 사람의 몸 안에 스탠드체를 투입시켜 투입된 대상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의 몸속을 헤집어 들어가는 것이라 강제로 끌어낼 경우 내장이 손상되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댈 수도 없고, 스탠드체 스스로가 내부에서 파열시켜서 공격할 수 있다. 잘 사용되지는 않지만 촉수에 날이나 가시도 만들어낼 수 있어 촉수 그 자체를 무기로 삼을 수 있다.[4]

4. 기술


  • 에메랄드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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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メラルドスプラッシュ!!"'''

'''"에메랄드 스플래시!!"'''

'''"에메랄드 스플래시. 내 스탠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체액처럼 보였던 것은 파괴 에너지의 비전! 네놈 스탠드의 가슴을 꿰뚫었다."'''

스탠드체의 체액을 경화시켜 만든 에메랄드의 모습을 한 탄환을 다수 발사하는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필살기이자 주력기. 주로 인간형 상태에서 스탠드 체의 양 손을 마주보게 한 상태에서 체액을 내뿜어 충돌 시킨 뒤, 손을 비틀어 그 반발력으로 발사하지만 촉수로 몸을 늘여놓은 상태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기관총급의 연사 속도와 산탄총급의 파괴력과 산탄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 위력은 스타 플라티나가 처음에 미처 가드하지 못할땐 가슴에 정통으로 맞은 뒤 죠타로가 각혈을 할 정도. 촉수체 상태에서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후술할 포위기 겸 전방위 일제포격도 가능하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파괴력 관련 스탯이 부실함에도 불구하고 '전투 특화형' 스탠드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메가톤맨에서의 명칭은 '''에메랄드 슛'''.
게임 등지에서는 나선형 신체를 이용한 촉수보다도 더욱 부각되는 카쿄인의 간판 기술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대전격투게임에 카쿄인이 등장한다면 십중팔구 니가와 패턴의 짤짤이 캐릭터로 나온다. 덧붙이자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League #s-3.2.4에 참전한 카쿄인은 역대 보스 캐릭터들을 이 막강한 견제로 두들기고 다니고, 공포를 너무 극복했다는 등 안 봐도 승리를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대표적인 노잼 캐릭터로 발돋움하기도 했다.[5]
OVA판에선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발사할 때마다 하이에로펀트의 몸이 빛나는 요소가 존재한다.
  • 법황(하이어로펀트의 결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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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황의 결계에 당한 타워 오브 그레이
'''法皇(ハイエロファントの結界'''
하이어로펀트 그린의 나선형 신체를 다양한 위치에 이리저리 깔아서 만든 결계. 결계의 반경 내의 모든 움직임과 생물체를 감지하여 공격하는 거미줄과 같은 기술이다.
  •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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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径20mエメラルド・スプラッシュ
법황의 결계와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더한 기술. 법황의 결계를 온 사방에 깔아서 반경 20m내에 모든 생물체를 감지, 에메랄드 스플래시로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법황의 결계에 닿으면 에메랄드 스플래시가 발사되고 사용자가 원할 시 결계에서 수동으로 발사 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전방위 사격도 가능. 미리 준비가 필요하고 상대가 결계 한복판에 들어와줘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카쿄인은 이 기술을 썼을 때 상대가 인식불가능한 속도의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확실히 360도 전방위를 가진 촉수가 불규칙하게 포위하고, 그 촉수가 거의 동시에 산탄급 이상의 위력의 탄환을 쏘아내기 때문에 완전한 무적이거나 시간정지등의 극 카운터가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적의 발을 묶을 수 있는 궁극의 기술. 스탠드체라면 모를까 본체가 이 기술에 직접 노려지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스탠드사는 8부까지 포함해도 소수다.[7]

5. 단점


  • 부실한 스탠드체의 스탯과 취약한 근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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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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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스타 플래티나에게 접근을 허용하고 만 하이어로팬트 그린
어마어마한 사거리와 범위를 지닌 대가로 후술할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제외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순수 전투 능력은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다. 만약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에게 접근을 허용하게 된다면 대항할 수단이 적어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죠타로와의 첫 전투에서는 좁은 보건실 안에서 싸웠다가 죠타로가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맷집으로 버티고 접근하자 그 자리에서 얻어터지고 리타이어당했다. 이 약점은 작품 최후반부까지 걸림돌이 되어 카쿄인 자신은 쉽게 근접할 수 있는 상대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6. 기타


  • 내성적이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카쿄인의 성격을 반영하여 어딘가로 조용히 파고드는 특성을 가지게 된 스탠드. 처음 죠타로와 싸울 때, 캔버스에 그려진 표적의 다리에 선을 긋는 것으로 그 부위에 부상을 입히거나 꼭두각시 인형을 들고 스탠드를 조종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죠타로에게 당하면서 인형이 박살난 이후부터는 직접 스탠드를 움직이는데, 이는 육신의 싹에 조종 당해 꼭두각시 상태인 카쿄인을 암시한다.
  • 15권의 스탠드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스탠드'는 스탠드 유저와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힘이 약해진다"는 법칙에 하이어로펀트 그린은 예외라고 하는데, 이는 촉수를 늘리며 멀어지는 구조 탓에 힘이 그대로라는 뜻인지 에메랄드 스플래시의 위력은 일정하다는 뜻인지는 불명. 그러나 러버즈와의 일전에서 실과 같이 촉수를 수 백 미터로 늘려 러버즈의 스탠드 본체를 구속하였을 때에도 그 위력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마지막의 법황의 결계는 최소로 필요한 공간이 지름 40m[8]이상이므로 전자와 후자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다.
  • 어느샌가 결계나 함정을 파 두었다는 식으로, DIO나 동료들조차 알아내지 못할 만큼 치밀하고 은밀한 활약을 지닌 스탠드이기도 하다. 언제나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함께 있다는 카쿄인의 고뇌를 상징하는 것. 이런 은밀함과 카쿄인 본체의 뛰어난 임기응변이 맞물려 활약할 때마다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 쿠죠 죠타로의 딸 쿠죠 죠린은 훗날 스탠드체를 촉수로 풀어내는 하이어로펀트 그린과 비슷하게 본체를 실처럼 풀어내는 능력을 가진 스톤 프리를 발현한다. 죠린이 태어난 것이 3부 종결후(=카쿄인 사후) 5년 뒤인 1992년이므로 카쿄인과는 어떤 접점도 없음을 감안하면 특이한 공통점. 다만 이런 점이 그다지 특별하게 여겨지진 않는지 에시디시무함마드 압둘, 바닐라 아이스니지무라 오쿠야스, 홀 호스귀도 미스타 등 비슷한 능력이나 전법을 지닌 인물들간에 상호작용이 추가된 EoH에서도 카쿄인과 죠린은 별다른 상호작용이 없다.

7. 디아볼로의 대모험


사격 스탠드로 등장하며, 공격력은 10. 맞은 적에게 피해를 주는 평범한 사격 스탠드지만, 그 위력은 상위권에 속한다. 발동하면 발 밑에 법황의 결계를 설치해 밟은 적에게 "사격" 피해를 준다.[9] 장비시의 특수능력은 데스 13의 수면공격을 무효화시킨다는 것이다. 덕분에 반입금지 던전에서 스카이 하이와 함께[10] 초반에 가장 얻고 싶어지는 사격 스탠드.여담으로 옐로 템퍼런스를 능력에 장비하면 공격 시 하이어로펀트 그린이 노란색으로 나온다 (...) 장비 bgm은 스팅의 'Englishman in Newyork'.[11]
'''하이어로펀트 에메랄드''' 또한 사격 스탠드로 등장하는데, 이쪽의 공격력은 15로 0.13버젼까지는 가장 공격력이 높았으나 0.15버젼부터는 터스크 Act.3가 추가되면서 사격 스탠드 중에서 두 번째로 공격력이 높은 DISC가 되었다. 원작 반영인지 상당히 레어한 스탠드에 속하며, 발동능력은 중심을 포함해 주위 9칸에 함정을 설치하는 비범한 능력 으로 바뀌어 있다. 또한 이 능력은 사격 무효 특수능력을 갖고 있는 적들에게도 대미지를 준다. 거기에 데스 13의 수면을 무효화하는 능력도 건재한, 레어도에 걸맞은 사격 스탠드라 할 수 있겠다. BGM은 역시 스팅의 'shape of my heart'. 한번 들으면 알 만한 레옹의 OST이기도 하다.
[1] 처음에는 '법황'이었으나 이후 '교황'으로 표기된다. 판본의 차이인지 여전히 법황으로 표기되는 책도 있다.[2] 카쿄인 노리아키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3] 타워 오브 그레이 전에서 마스크가 깨지면서 드러난다.[4] 타워 오브 그레이전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데스13전에서의 언급을 보아 여전히 사용 가능한듯하다.[5] 이런 카쿄인의 보스 연승 행진을 끊고 이후 결승까지 진출한 캐릭터는 다름아닌 DIO. DIO 이외에 카쿄인이 이기지 못한 보스로는 견제 파훼와 반격에 특화된 디아볼로로, 워낙 카쿄인이 극상성이라 패한 바 있다.[6] 타워 오브 그레이전에선 기술명이 뜨진 않았으나 이후 디오와의 결전에서 디오가 말했다.[7] 특히 6부 최종보스의 스탠드인 C-MOON의 카운터로 평가된다. C-MOON의 중력변화도 극복할 수 있고 스탠드가 나선형신체를 가져서 안과 밖을 뒤집는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 본체는 평범한 인간이므로 반경 20m 에메랄드 스플래시 안에 들어간다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그래서 몇몇 죠죠러들은 만약 3부에서 카쿄인이 죽지 않았더라면 6부 최종보스를 끝내고 이겼다! 제 6부 끝!이 됐을 거라며 안타까워한다. 물론 메이드 인 헤븐 같은 경우 법황의 결계라도 메이드 인 헤븐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므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8] 결계를 친 후 전방위 에메랄드 스플래쉬가 20m 거리를 두고 동일한 속도로 동일한 시간에 전개된다고 카쿄인이 설명한다.[9] 사격 공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맨해튼 트랜스퍼로 함정의 위력이 강화된다.[10] 이쪽은 당연히 리키엘 때문.[11] 카쿄인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스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