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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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洪景來陣圖. 조선 후기, 1812년(순조 12년)에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의 난 진압 당시 중앙에서 파견된 선전관(宣傳官)이 군병들에게 음식을 베풀고 그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제작한 전쟁 기록화. 현재 원본이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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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에 그려진 전쟁 기록화로, 순무영군진도(巡撫營軍陣圖), 정주성공격도(定州城攻擊圖)라고도 불린다.
홍경래의 난 진압 당시 현지에 파견되어 진압군에 소속되어 있던 화원이 그린 것이다. 진압군은 봉기군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부대별로 목책 속에 들어가 있는데, 지휘관의 막사, 기병과 보병의 무장한 상태, 군량의 분배, 군악대의 연주, 군기가 나부 끼는 상황 등이 그려져 있다. 인물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나 숫자는 사실보다 크게 줄여져 있다. 부대 사이에는 정주성 동쪽을 흐르는 달천(橽川)이 그려져 있다.
그림 뒤에는 해설이 수록되어 있는데, 글의 내용에 따르면 2월 29일 정주성 동북부 방향의 군진 상황을 그린 것이다. 홍경래의 난은 사회 기층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당시 사회에 던진 충격이 매우 컸던 동시에 지배층이 보기에 성공적으로 진압한 사건이었으므로 다량의 자료가 작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홍경래의 난 연구에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 군사사적 관점에서 봤을때도, 조선시대의 전쟁화는 대부분 그 전쟁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뒤에 그려진 것이 많다. 그런데 이것은 현장에서 그려진 몇 안되는 그림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조선 후기 군대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대단히 중요한 자료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