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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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의 등장인물.
2. 극중 행적
성이 홍이고 이름이 연이다. 홍 별감을 연모한다. 최 상궁과 마찬가지로 사고뭉치 김소용(이 아닌 장봉환)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으며, 울기도 많이 울지만 한결같이 소용을 따른다. 김환에게 고백받지만 야망남은 싫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나중에 환이 이유를 다시 물으니, 야망 있는 사람은 그 야망 때문에 단명하는 것을 궁에서 많이 봐 왔기 때문이라고.[2][3][4]
소용의 말이라면 진짜 죽기라도 할만큼 소용에 대한 충심이 대단하다. 소용이 물에 뛰어들려 하거나 궁을 홀로 나서려고 할 때마다 자길 밟고 가라며 소용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 소용의 임신을 알고 그 누구보다 기뻐한다.
병사에게 쫓기는 병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소용의 쓰개치마를 쓰고 병사들을 유인한다. 그 후 소용은 홍연이 죽은 줄 알고 슬퍼하는데, 다행히도 살아 다시 소용을 만난다.
귀여운 외모에 겁 많은 성격과는 달리 신체능력이 엄청 비범하다. 산을 한참 뛰어 올라가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에, 힘도 장사고, 18화에서 소용인 척 하려고 쓰개치마를 두르고서 병사들을 유인하는데 병사들이 우루루 몰려가도 금방 잡지 못 할 정도로 발도 굉장히 빠르다. 그리고 결국 따돌려서 생존했다.
[1] 어릴 때부터 김소용을 따르며 수발을 든 몸종 출신이다. 미천한 신분이긴 해도 왕비가 된 주인을 만난 덕분에 궁궐까지 따라간, 그나마 잘 풀린 경우로 볼 수 있다. 극중 묘사가 없어서 그렇지, 대조전에서 소용이를 보필하는 지밀나인인지라 당연히 끗발도 좋을 수밖에 없다.[2] 극중 홍연이는 본방나인으로 김소용이 본가에서 데려왔기에 야망 때문에 단명하는 것을 '''궁에서''' 많이 봐 왔을 수는 없다.[3] 극중 홍연이는 이생망(李省蘉)의 이름 한자 풀이를 하고는 4화에서 까막눈이라 放弃虛假的我의 뜻을 모른다고 딱 잡아 뗀다.[4] 사실 省자는 살필 성, 덜 생으로 생으로 읽으면 뜻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