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구
1. 소개
대한민국의 가수. 1970년생. 199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X세대 댄스 그룹 노이즈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며 현재 교수 및 기업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1991년 솔로앨범 '그대의 슬픈 눈빛'으로 데뷔하였으나 묻히고 이듬해 노이즈에서 미성이면서도 독특한 발성의 보컬로 활동하기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노이즈는 밀리언셀러이자, 당시 인기의 척도였던 가요톱10 순위에서 두번이나 골든컵을 차지한 인기 그룹으로, 작곡과 프로듀싱을 책임졌던 천성일과 함께 홍종구는 노이즈를 이끄는 주축 멤버였다.
1998년 안티노이즈 활동을 끝으로 가수에서 은퇴하고서 연예인 매니지먼트 및 음반제작에 뛰어들어 영화배우 고수를 발굴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3년 현재 시점까지 '티앤알글로벌네트웍스'의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부회장,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가수 은퇴 후에도 잘 나가고 있는 중이다.
2. 최근 활동 내역
- 2011년 8월 6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허각과 공동 무대, 2011년 9월 22일 방송된 비틀즈코드에서는 유키스와 함께 나와 여전한 음색과 가창력을 보여줬다.
- 2014년에 10세 연하의 배우 송서연과 결혼해 2남을 두고 있다.
- 2016년 8월 14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예선에서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와 같이 부른 결과 5표 차로 이겼으며, 소 키우는 견우와 겨룰 때 부른 곡은 조용필의 '단발머리'였다. 참가 계기는 노이즈 활동 시절 때 댄스 가수치고는 고운 미성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이를 먹은 지금도 미성이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해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판정단으로 출연한 더원이 홍종구를 정확히 예측하며 젊었을 때 열렬한 팬 이었음을 밝혔다.
3. 예능 활동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 노이즈 편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