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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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 사용자는 우라하라 키스케. 평상시엔 지팡이의 모습이나, 지팡이 안 쪽에 칼이 들어있는 형식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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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개홍희 개(観音 開 紅姫 改メ )'''[2]
우라하라의 배후에 거대한 여성형의 관절 인형이 소환되며, 만해 상태에서의 참백도 형태는 시해 해방 전의 '지팡이 칼'과 같다. 観音開(칸논비라키)는 원래 일본어로 좌우 여닫이문을 의미하는 말인데 만해의 능력으로도, 생김새로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 말이라 하겠다.
만해의 능력은 '''닿은 물체를 시전자가 원하는대로 '재구성'하는 능력'''이다.[3] 재구성한 물체에는 실밥자국이 생긴다. 이 능력을 응용하면 완전히 소멸된 신체 부위를 수복시키거나[4], 몸을 개조하여서 강화시킬 수도 있는 모양이다. 또한 상대의 신체도 재구성 능력으로 갈라버릴 수 있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재구성해서 밖에서 안으로 직접 통하는 통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5]
자신의 팔이 갈라진 것을 보고 놀란 나크 르 바르가 뒤로 물러나자 팔이 원상복구 되었으며[6] 우라하라도 자신의 만해의 효과에는 범위가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범위에 따라 만해의 효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정황상 자기 능력엔 범위가 있다고 말한 것도 나크 르 바르가 '우라하라의 만해는 범위가 좁으니 떨어지면 위험하지 않다.'고 오인하도록 유도해 그림죠의 뒤치기를 성공시키기 위한 밑밥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 그 범위에 한계가 있는지, 그렇다면 그 범위의 끝은 어디까지 인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렇듯 응용력이 상당히 뛰어난 만해인데다가, 사용자가 블리치 세계관 내 최고의 두뇌 캐릭터인 우라하라인 터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우라하라는 자신이 발명한 전신체를 자기자신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험하여, '''사흘만에 만해를 습득[7]했다'''고 한다. 이후 그의 만해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단련시키거나 남에게 힘을 빌려주는 그런 것과는 맞지 않다."(26권226화)라는 언급만이 있었을 뿐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있었으나 그도 만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8] '''연재 13년 만에 처음으로''' 만해가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우라하라의 만해는 시전자의 성격이 잘 투영되어있는 건 맞지만, 만해와 시해와의 연결점은 찾기 힘들 정도로 동떨어진 능력이란 의견이 있다. 그동안 보여준 붉은색 영압을 내뿜는 시해 능력이랑 어떤 물체든 재구성하는 만해 능력의 연관성을 찾기 힘든 건 사실. 물론 홍희의 시해 능력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심지어 만해능력에 대한 설명도 모호하니[9] 두고봐야겠지만.
그러나 시해와 만해와의 연결점이 전혀 없다고도 말하기 힘든게, 우라하라의 시해를 '붉은색 영압을 이용해 참격, 방패, 그물, 화염계 공격 등의 다양한 기술을 구성해내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만해가 범위 내에 닿은 어떠한 것이던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연결점이 있다는 것이다. 즉, 시해로는 '영압으로 특정기술을 구성'하는 것에만 한정되어 있던 것을 만해로는 그 한계를 돌파하여, '어떤 것이든지 어떤 것으로든 재구성'하는 것으로 확장되었다는 것. 요컨데 읽기전용->읽기쓰기 가능이 되었다는 것. 이 점을 감안하면 시해-만해의 연결성에 있어선 오히려 이치고보다 낫다는 말도 있다.[10]
아이젠 전에서 관음개홍희를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 붕옥의 설계자라는 특성상 안 통한다고 생각했거나, 화력만 놓고 보면 시해가 차라리 쓰기 편했을 수도 있고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만해 수복 불가 설정을 고려해 보면 영압 차 때문에 능력이 안 먹힐 가능성이 높은 아이젠 상대로 괜히 만해를 썼다가 파괴되면 수습이 안 되니 아껴둔 것일 수도 있다.
1. 개요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 사용자는 우라하라 키스케. 평상시엔 지팡이의 모습이나, 지팡이 안 쪽에 칼이 들어있는 형식이다.[1]
2. 시해
참백도의 외형은 그대로고 자세한 능력은 불명이나, 붉은 영압을 방출하여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기술이 있다. 붉은 영압을 이용해서 월아와 비슷한 참격을 날리거나 방패를 만들기도 했고, 발라를 상쇄시키기도 했다. 독자들은 '''영압을 모종의 형태로 재구성시켜 응용하는 능력'''으로 추측하고 있다. 만해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설득력 있는 추측.'''깨어나라, 홍희.'''
'''
起 きろ,紅姫 '''- 해방 구호
2.1. 기술
- 면도날 홍희(剃刀紅姬)
- 피 안개의 방패(血霞の盾)
- 떼치기 홍희(突っ撥紅姬)
아란칼 편에서 야미의 세로와 바라를 상쇄시켰던 기술. 상대 기술의 영자 구성을 파악한뒤 공격 타이밍에 맞춰 홍희의 칼끝을 갖다대어 간섭하는 것으로 상쇄한다. 시호인 요루이치의 반귀상쇄와 비슷한 기술.
- 결박홍희(縳り紅姬)
- 화유홍희·수구계(火遊紅姬·數珠繫)
- 난도질 홍희(切り裂き紅姬)
3.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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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개홍희 개(
우라하라의 배후에 거대한 여성형의 관절 인형이 소환되며, 만해 상태에서의 참백도 형태는 시해 해방 전의 '지팡이 칼'과 같다. 観音開(칸논비라키)는 원래 일본어로 좌우 여닫이문을 의미하는 말인데 만해의 능력으로도, 생김새로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 말이라 하겠다.
만해의 능력은 '''닿은 물체를 시전자가 원하는대로 '재구성'하는 능력'''이다.[3] 재구성한 물체에는 실밥자국이 생긴다. 이 능력을 응용하면 완전히 소멸된 신체 부위를 수복시키거나[4], 몸을 개조하여서 강화시킬 수도 있는 모양이다. 또한 상대의 신체도 재구성 능력으로 갈라버릴 수 있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공간을 재구성해서 밖에서 안으로 직접 통하는 통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5]
자신의 팔이 갈라진 것을 보고 놀란 나크 르 바르가 뒤로 물러나자 팔이 원상복구 되었으며[6] 우라하라도 자신의 만해의 효과에는 범위가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범위에 따라 만해의 효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정황상 자기 능력엔 범위가 있다고 말한 것도 나크 르 바르가 '우라하라의 만해는 범위가 좁으니 떨어지면 위험하지 않다.'고 오인하도록 유도해 그림죠의 뒤치기를 성공시키기 위한 밑밥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 그 범위에 한계가 있는지, 그렇다면 그 범위의 끝은 어디까지 인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렇듯 응용력이 상당히 뛰어난 만해인데다가, 사용자가 블리치 세계관 내 최고의 두뇌 캐릭터인 우라하라인 터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4. 기타
우라하라는 자신이 발명한 전신체를 자기자신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험하여, '''사흘만에 만해를 습득[7]했다'''고 한다. 이후 그의 만해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단련시키거나 남에게 힘을 빌려주는 그런 것과는 맞지 않다."(26권226화)라는 언급만이 있었을 뿐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있었으나 그도 만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8] '''연재 13년 만에 처음으로''' 만해가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우라하라의 만해는 시전자의 성격이 잘 투영되어있는 건 맞지만, 만해와 시해와의 연결점은 찾기 힘들 정도로 동떨어진 능력이란 의견이 있다. 그동안 보여준 붉은색 영압을 내뿜는 시해 능력이랑 어떤 물체든 재구성하는 만해 능력의 연관성을 찾기 힘든 건 사실. 물론 홍희의 시해 능력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심지어 만해능력에 대한 설명도 모호하니[9] 두고봐야겠지만.
그러나 시해와 만해와의 연결점이 전혀 없다고도 말하기 힘든게, 우라하라의 시해를 '붉은색 영압을 이용해 참격, 방패, 그물, 화염계 공격 등의 다양한 기술을 구성해내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만해가 범위 내에 닿은 어떠한 것이던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연결점이 있다는 것이다. 즉, 시해로는 '영압으로 특정기술을 구성'하는 것에만 한정되어 있던 것을 만해로는 그 한계를 돌파하여, '어떤 것이든지 어떤 것으로든 재구성'하는 것으로 확장되었다는 것. 요컨데 읽기전용->읽기쓰기 가능이 되었다는 것. 이 점을 감안하면 시해-만해의 연결성에 있어선 오히려 이치고보다 낫다는 말도 있다.[10]
아이젠 전에서 관음개홍희를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 붕옥의 설계자라는 특성상 안 통한다고 생각했거나, 화력만 놓고 보면 시해가 차라리 쓰기 편했을 수도 있고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만해 수복 불가 설정을 고려해 보면 영압 차 때문에 능력이 안 먹힐 가능성이 높은 아이젠 상대로 괜히 만해를 썼다가 파괴되면 수습이 안 되니 아껴둔 것일 수도 있다.
[1] 야마모토의 지팡이와는 경우가 다른데, 야마모토의 류인약화는 미해방상태마저도 힘이 방대해서 검을 지팡이모양으로 한 번 더 봉인해둔 것.[2]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만해처럼 히라가나를 빼고 한자만 읽는 식으로 번역되었다. 칸논(観音)/비라키(開)/베니히메(紅姫)/아라타메(改メ). 이름의 해석에 대한 참고글.[3] 아라타메는 일본어로 '다시'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다.[4] 이를 이용해서 나크 르 바르에게 당한 자신의 눈을 고쳤다[5] 능력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여길 참조.[6] 다만 우라하라가 상대했던 나크 르 바르는 적의 공격을 받으면 적의 영압에 면역을 획득해서 회복하는 능력이 있는 터라, 자가치유 능력이 없는 인물들 역시 범위 밖으로 나간다 해도 신체가 수복되는지는 불명이다. 나크 르 바르를 낚기 위해 스스로 원상복구 시켰을 가능성이 높고, 애초에 우라하라가 자신의 만해는 수련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 걸 감안하면, 만해 범위 밖으로 나가도 개조 당하지 않을 뿐이지 재생능력이 없다면 개조된 부위가 수복되는 건 아닐 가능성이 크다.[7] 작중에서 사흘만에 만해에 도달한 사신은 우라하라 키스케와 주인공 이치고 뿐이다.[8] 15권 130화에서 간접적으로 밝혀졌다.[9] 재밌는 것은 이 덕분에 우라하라가 블리치에서 얼마 안 되는 '자신의 능력을 전부 적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는 대장급 클리셰'를 벗어난 인물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후 설명을 덧붙이긴 하지만, 그조차도 이미 적이 눈치챈 특성을 얘기하거나, 아주 기본적인 것만 말해주는 정도였다.[10] 모두가 알다시피 이치고의 경우 시해일 땐 영압의 참격을 날리는 능력이었다가, 만해를 하면 초고속전투로 바뀌기 때문에 시해와 만해 간의 연결점이 그다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