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인 요루이치
1. 사진
2.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이계윤(투니버스), 최문자(애니맥스)/웬디 리.[4][5]
, 고양이 모습은 사이토 시로/손종환. 뮤지컬 배우는 사이토 쿠미코[6] , 마츠바 아츠미
'''4대 귀족'''인 시호인 가문의 22대 당주이자 최초의 '''여성 당주.''' 과거에는 호정 13대 '''2번대 대장 겸 은밀기동의 군단장'''이었으나, 모종의 사건[7] 으로 인해 현세의 우라하라 상점에 머무르고 있다. 또 우라하라 키스케와는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이 있다고 한다.
작중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는 '''고양이''' 모습[8] 이었다. 이후 이는 그저 평상시에 돌아다닐 때 즐기는 변신이며 본 모습은 갈색 피부와 포니테일이 매력적인 미녀라는 것이 밝혀진다. 호탕하고 대범한 성격이고 개방적이어서 노출에도 거리낌이 없다. 평상시에는 보통 도복을 입고 다니지만 의외로 전통복장도 꽤나 잘 어울리는 편. 전투에는 등과 양어깨가 다 드러나고 몸에 쫙 달라붙는 타이트한 전투복을 입는다.
작중 포지션은 주인공의 스승 겸 조력자.
3. 작중 행적
시호인 요루이치/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주요 인물관계
4.1. 쿠로사키 이치고
쿠로사키 이치고에게는 전신체를 이용해 만해를 가르쳐 준 '사부'격 인물.
이치고는 요루이치와의 첫만남이 고양이 모습이었는데다가, 고양이일 때의 요루이치 목소리는 완연한 할아버지인지라 당연히 요루이치가 고양이인것은 물론 '''남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9] 게다가 요루이치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이치고는 마다라메 잇카쿠에게 자신이 일행 중 '''최강'''이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근데 사실 요루이치 정체를 당시 이치고가 알 턱이 없었고, 만해란 기술 자체도 몰랐을테니 멋모르고 그런 소리를 하는것도 무린 아니다. 하지만 요루이치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상세하게 알고 있는 점이나, 상처 하나 없이 사신들을 피하며 자신을 구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지만 존경하게 됐다. 물론 나중에 가면 알몸어택으로 사람 놀리는 '''요물 고양이''' 취급하지만(...). 어찌됐든 이치고가 쿠치키 루키아와 함께 가장 신뢰하는 사신 중 한명이다.
여기에 더해 요루이치가 등장할 때마다 이치고를 '''구하며'''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인지 서로 많이 엮인다.
4.2. 소이퐁
소이퐁과는 본래 주종관계였다. 이는 소이퐁이 4대 귀족 중 하나인 시호인 가문을 섬기는 하급 귀족 폰 가문의 자제이기 때문인 것도 있고, 또 110년 전에는 요루이치가 은밀기동 군단장이자 2번대 대장으로서 소이퐁의 상관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어렸을 적부터 소이폰은 '''좀 과하게''' 요루이치를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100여 년 전 요루이치가 말 한마디 없이 우라하라 키스케와 함께 현세로 탈주하자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엄청난 적개심을 품게 된다.
[image]
하지만 100년 만에 재회한 요루이치와 싸우던 중 결국 눈물을 흘리며 요루이치를 원망한 건 자신만 남겨두고 혼자 사라졌기 때문이었다는 진심을 드러내며 화해하게 된다.'''어째서... 어째서 절... 데려가주시지 않으셨던 겁니까, 요루이치 님...!!'''
사실 원작 만화에서 둘의 관계가 상세히 나온 건 이 에피소드 정도가 전부이다. TVA 애니 오리지날 스토리에서도 가끔 나오긴 하지만 그다지 백합기믹이 강조되진 않는데 이상하게도 블리치 공식 '''백합커플'''이 돼 버렸다(...). 굳이 따지자면, 이 둘이 가장 붙어 다니는 건 소설판이다. 소설판에서는 소이퐁이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수준...스토킹?[10][11]
4.3. 우라하라 키스케
우라하라 키스케와는 100여 년도 훨씬 전부터 막역한 사이.
요루이치는 어렸을 때부터 우라하라 키스케와 시바 쿠우카쿠와 소꿉친구였는데다가, 110년 전 과거편의 츠카비시 텟사이가 언급한 것으로 봐서는 우라하라가 시호인 가문에 의탁하여 자랐기 때문에 요루이치와 막역한 사이가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여튼 요루이치는 '''겉으론 항상 우라하라에게 틱틱거리지만 사실은 그를 무척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우라하라를 대장으로 천거한 것도 요루이치였으며, 더 나아가 요루이치는 우라하라와 다른 사신들이 위험에 처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직위를 버리고 그를 구출, 함께 현세로 잠적하여 우라하라와 같이 반역자로 몰리는 것을 기꺼이 감수한다.
물론 이후 현세에서의 현실은 우라하라가 '''반 쥐어잡혀 사는 중'''. 요루이치의 음식 셔틀이 되는 건 기본이고, 기껏 요루이치의 안위를 생각해 특수철갑 강화장비를 만들어다 바쳐도 우라하라는 두들겨 맞기 일쑤이다(...)
그래도 서로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의지하고 있다. 원작 만화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둘은 훌륭한 만담콤비이자, 전장에서도 호흡이 척척맞는 '''명콤비'''로 활약한다. 야미 리야르고가 초근접거리에서 요루이치에게 쏜 세로를 당연히 막아주는 우라하라와 또 그걸 당연하다는 듯이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가만히 있던 요루이치의 모습은 그 중에서도 일품. 그 외에도 아이젠 소스케와의 전투나,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의 전투에서나 둘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노말 커플로도 자주 2차 창작된다.
5. 능력
전투에서는 거의 참권주귀(참백도,백타,순보,귀도) 중 하나인 권(백타), 주(순보), 귀도(순홍)를 주로 사용한다. 참백도로 전투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는데, 소이퐁의 과거 회상이나 우라하라 키스케와의 과거를 보면 요루이치가 참백도를 쓰는 모습[12] 이 아주 잠깐 나오긴 한다. 이후 블리치 소설판에 나온 묘사에 의하면 그녀는 참백도 능력보다 백타가 더 뛰어나서 참백도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13] 덕분에 삐진 참백도를 어르는게 일상이라나. 즉 그녀 역시 일종의 특이케이스 대장급 사신인 셈.#
또한 순신(瞬神) 요루이치란 이명으로 불리울 정도로 빠른 순보를 자랑한다. 100년 전의 현역 시절에 비하면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현직 대장들 중에서도 나름 하이스펙인 쿠치키 뱌쿠야를 순보로 눈속임 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따돌린 것을 감안하면 아직까진 건재한 모양. 본인도 이 별칭을 자랑스러워 하는지 '순신 요루이치'라고 자칭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순수 백타 실력은 현재 100년 동안이나 전선에서 물러나서 그런지 많이 떨어진터라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소이퐁과의 전투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간혹 소이퐁이 시해를 써서 요루이치를 압도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고 많지만, 시해 쓰기 직전에 백타 싸움에서는 서로 일격 일타를 주고받는 형식이었는데 여기서도 박빙으로 오히려 요루이치가 약간 밀렸다고 보여지기도 한다.[14]
또 아란칼 편에서는 야미와 대치하면서 순홍을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야미의 이에로에 부상을 입었으며,[15] 붕옥과 융합하여 각성한 아이젠과 싸우면서도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요루이치가 약간이나마 타격이 가능했던 것은 순전히 아이젠이 일부러 상대해줬기 때문이었으며, 그마저도 우라하라가 만들어준 특수철갑이 없었다면 아이젠의 공격으로 팔다리가 날라갔을 상황이었다.
최근 천년혈전 편에서도 그닥 전적이 좋지 않은데, 순홍을 완성하여 더 강력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건 좋았지만 결국 아스킨 나크 르 바르의 이능에 리타이어했다.
5.1. 백타
백타 문서 참고.
5.2. 순홍
순홍 문서 참고.
6.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 주요 승 : 소이폰
- 주요 패 : 아이젠 소스케, 아스킨 나크 르 바르
7. 기타
참고로 요루이치가 순홍을 쓸때 상의가 터져나간 모습의 노출도가 상당한데, 방영시간이 시간이라[16] (...) 애니에서는 자비없이 흰 천을 덧대어 탄압당했다. 이러한 점은 나중에 아이젠과의 싸움에서 입게된 전투복도 마찬가지.
점프 포스 그림죠에 이어서 DLC로 참전한다. 소개 영상에서는 뇌수전형 순륭흑묘전희가 초필살기로 나오는듯...
8. 브레소루
시호인 요루이치(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조
9. 단행본 글귀
- 17권 Rosa Rubicundior, Lilio Candidior(로자 루비컨디오르, 리리오 캔디디오르)
피와 같이 붉고,
뼈와 같이 희고,
고독과 같이 붉고,
침묵과 같이 희고,
짐승의 신경과 같이 붉고,
신의 심장과 같이 희고,
녹아내리는 증오와 같이 붉고,
얼어붙는 마음의 상처와 같이 희고,
밤을 먹는 그림자와 같이 붉고,
달을 꿰뚫는 한숨과 같이 희게 빛나며 붉게 흩어진다.
뼈와 같이 희고,
고독과 같이 붉고,
침묵과 같이 희고,
짐승의 신경과 같이 붉고,
신의 심장과 같이 희고,
녹아내리는 증오와 같이 붉고,
얼어붙는 마음의 상처와 같이 희고,
밤을 먹는 그림자와 같이 붉고,
달을 꿰뚫는 한숨과 같이 희게 빛나며 붉게 흩어진다.
[1] 상세한 연령은 미상이나 외모와는 달리 사신 기준으로도 아주 젊은 편은 아닐 듯하다. 과거 모습을 보면 쿠치키 뱌쿠야나 소이퐁, 히사기 슈헤이가 '''어린아이일 때부터''' 이미 성인 여성의 모습이다. 심지어 현시점에서도 대장인 뱌쿠야를 소년이라 부르며 어린애 취급한다(...).[2] 우라하라 키스케의 생일은 12월 31일이라 둘이서만 생일파티(?)를 한적도 있다. 애니판 한정.[3] 애니판의 사신도감에서는 이걸 소이퐁에게 추천해서 은밀기동까지 고양이 먹이를 먹게 만드는 개그를 보여준다(...).[4] 이계윤과 웬디 리 둘다 토라도라!의 카노 스미레를 맡았다.[5] 최문자와 웬디 리는 아리사와 타츠키도 맡았다.[6] 히나모리 모모 역을 맡은 배우도 사이토 쿠미코이지만 동명이인일뿐, 전혀 다른 배우다.[7] 110년 전 과거 항목 참조[8] 어째서인지 요루이치가 고양이일 때의 목소리는 할아버지다. 이 때문에 이치고는 요루이치가 당연히 남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9] 변신을 푼 모습을 처음봤을때, 충격먹은 이치고에게 던진 요루이치의 대사가 압권이다."고양이가 말할리 없잖아?상식이잖아?"[10] 2번대 귀빈실에서 낮잠자는 요루이치를 찾아 온 이치고를 베어버리려고 하질 않나, 이치고의 부탁으로 현세에 카레 루를 구하러 나간 요루이치 뒤를 업무도 팽개치고 졸졸 따라다니질 않나(...) [11] 그리고 소이퐁은 요루이치 옆에 이치고가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매사에 이치고를 경멸한다. 이치고가 자신과 같이 요루이치에게 깍듯이 대하지 않는것도 그 이유. 쉽게 말해 "네까짓 놈이 감히 요루이치님의 가르침을??" 정도.[12] 미해방상태이고 그 형태는 단도와 코다치사이의 길이가 짧으며 붉은색 손잡이를 하고 있다.[13] 이는 그녀의 백타 능력이 돋보이는 것도 있지만 참백도의 능력이 전투 분야가 아니여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14] 게다가 당시 요루이치가 소이퐁을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투 경험 및 순홍 숙련도에서 요루이치가 소이퐁보다 훨씬 앞섰기 때문이지, 순홍이 나오기 전까지의 싸움 흐름은 확실한 소이퐁의 우세였다.[15] 물론 야미도 그녀의 공격에 중상을 입었다.[16] 매주 화요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