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롄역
花蓮車站 / Hualien Station
구 역사. 2018년 10월 3일부로 바로 옆 신 역사로 이전했고 현재는 출구 통로로만 사용되고 있다.
대만 화롄에 위치한 북회선과 타이둥선의 역이다.
3면 5선의 섬식 승강장 2개, 단선 승강장 1개가 있는 지상역이다. 북회선은 복선이지만 타이둥선은 단선이다.[1]
화롄역은 1910년 12월 16일에 만들어졌으며, 이 때에는 현재 위치가 아니라 시내에 좀 더 가까이 있었다. 이 역사는 1982년까지 써오다가 북회선과 타이둥선 직결 문제로 폐지되었다. 1982년까지 쓰던 역은 역사가 없어지고 철도 관련 공원(花蓮鐵道文化園區)이 되었다. 옛 역 북쪽으로 올라가면 철길을 재활용한 공원이 있다.
현재의 화롄역은 1980년에 '''화롄신역(花蓮新站)'''[2] 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것이고, 1982년에 구 화롄역의 이름을 계승받았다. 화롄현의 중심역인 관계로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큰 역이지만 화롄시내 중심부와는 미묘하게 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회선 항목 참조.
2018년 10월 3일자로 기존 역사에서 신 역사로 이전하였다. 전반적인 크기만 보면 매우 커진 것 같아 보이지만 지붕을 제외하면 새로 지은 역사치고는 작다. 원래 있던 역사 대합실이 워낙 좁았고 지금은 선상역사 2층에 대합실이 있어 그 혼잡 수준이 덜하다. 구 역사는 현재 출구용 연결통로로만 사용하고 있다.
화롄역 앞 광장은 공원과 버스의 기종점, 택시 승하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롄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려면 출구 기준 우측인 남쪽으로 가야한다. 2층 짜리 고풍스러운 관광안내소에서 큰 길로 살짝 이동해서 301번 시내버스를 탑승. 역 광장 북쪽에서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출구에서 바로 앞 좌측에 보이는 2층짜리 오렌지색 허름한 건물 앞에서 화롄현 내부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타이루거 협곡행 버스도 이 곳에서 탑승.
대만 패키지 관광 중 타이루거 국가공원[3] 을 간다면 백에 아흔아홉은 이 곳에서 하차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분명 타이루거 협곡에 더 가까운 신청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내리는 이유는 신청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적거니와 숙소 및 각종 기반 시설이 화롄 시내에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신청역에도 호객행위를 하는 기사들 많다.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타이루거 협곡으로 가다 보면 머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스쳐 착륙하는 전투기를 볼 수 있기도 하다(...)
구 역사. 2018년 10월 3일부로 바로 옆 신 역사로 이전했고 현재는 출구 통로로만 사용되고 있다.
1. 개요
대만 화롄에 위치한 북회선과 타이둥선의 역이다.
3면 5선의 섬식 승강장 2개, 단선 승강장 1개가 있는 지상역이다. 북회선은 복선이지만 타이둥선은 단선이다.[1]
화롄역은 1910년 12월 16일에 만들어졌으며, 이 때에는 현재 위치가 아니라 시내에 좀 더 가까이 있었다. 이 역사는 1982년까지 써오다가 북회선과 타이둥선 직결 문제로 폐지되었다. 1982년까지 쓰던 역은 역사가 없어지고 철도 관련 공원(花蓮鐵道文化園區)이 되었다. 옛 역 북쪽으로 올라가면 철길을 재활용한 공원이 있다.
현재의 화롄역은 1980년에 '''화롄신역(花蓮新站)'''[2] 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것이고, 1982년에 구 화롄역의 이름을 계승받았다. 화롄현의 중심역인 관계로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큰 역이지만 화롄시내 중심부와는 미묘하게 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회선 항목 참조.
2018년 10월 3일자로 기존 역사에서 신 역사로 이전하였다. 전반적인 크기만 보면 매우 커진 것 같아 보이지만 지붕을 제외하면 새로 지은 역사치고는 작다. 원래 있던 역사 대합실이 워낙 좁았고 지금은 선상역사 2층에 대합실이 있어 그 혼잡 수준이 덜하다. 구 역사는 현재 출구용 연결통로로만 사용하고 있다.
2. 주변 시설
화롄역 앞 광장은 공원과 버스의 기종점, 택시 승하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롄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려면 출구 기준 우측인 남쪽으로 가야한다. 2층 짜리 고풍스러운 관광안내소에서 큰 길로 살짝 이동해서 301번 시내버스를 탑승. 역 광장 북쪽에서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출구에서 바로 앞 좌측에 보이는 2층짜리 오렌지색 허름한 건물 앞에서 화롄현 내부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타이루거 협곡행 버스도 이 곳에서 탑승.
대만 패키지 관광 중 타이루거 국가공원[3] 을 간다면 백에 아흔아홉은 이 곳에서 하차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분명 타이루거 협곡에 더 가까운 신청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내리는 이유는 신청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적거니와 숙소 및 각종 기반 시설이 화롄 시내에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신청역에도 호객행위를 하는 기사들 많다.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하차하여 버스를 타고 타이루거 협곡으로 가다 보면 머리 위를 아슬아슬하게 스쳐 착륙하는 전투기를 볼 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