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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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첫 PSP 작이다.[1]
작품의 세계는 100년 마다 테라스포르마라는 괴물이 나타나는 세계로 그 괴물을 막기 위해 세워진 거대 제국 아이오니아와 그 주변의 작은 마을들로 이루어져있다. 작품의 시작은 성력 300년. 100년만의 테라스포르마가 나타나는 주기가 되는 시점에서 주인공(이름변경 가능)은 하얀 머리카락의 소년과 신비한 나무와 만나게 되는데...
전작인 환상수호전부터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까지에선 전투인원들이 최소 5,60은 넘어갔는데 이 작품에선 겨우 18명이 한계고 한 직업을 두명이 동시에 가지고 있다(서브 직업도 있지만). 동료가 되는 것은 겨우 36명이며 나머지 72명은...
시대수라는 나무를 이용하여 100년, 200년 전의 과거로 가 만난다! 이 작품에선 별을 지닌 자들끼리 기술을 쉽게 전수 받을 수 있기에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실전된 기술들을 과거에 가서 배울 수 있다. 직업당 기술은 전부 6개로 캐릭터 마다 하나 씩의 기술이 배치되며 전수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투 기술은 전투에서, 생산 기술은 곧바로 전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생산기 술의 전수자 중에는 고인이나 등장 안하는 이도 많다.(...) 그 때문인지 거점에서 캐릭터들이 개인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돼서 캐릭터들의 개성이 줄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최악의 망작'''이라 불렸다. 실제로 이 작품이 상업자체에 실패하면서 '''환상수호전 시리즈 개발이 중지되었다'''. 그 덕에 팬들은 "그 작품"이라고 금칙어가 되었다.
2. 오프닝
3. 등장인물
3.1. 현대
3.1.1. 주인공군
- 주인공/현대
흑발의 젊은 창섬류 검사로 100년전 테라스포르마를 몰아낸 영웅 토르워드의 자손이다. 어머니인 시그니 역시 뛰어난 검사였으나 아이오니아 제국이 일으킨 마르티리온 사건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어머니를 죽인 원수를 보고도 분노에 사로잡히지 않는 마음씨 깊은 청년. 전작인 티어크라이스의 주인공에 비해 침착하고 판단력도 높지만 좀 성격이 심심한 느낌이 든다. 어머니가 일찍 죽어선가 검술을 기본형 하나밖에 못배웠지만 과거에서 자신의 선조와 기술의 개파조사(...)들과 만나 최종형까지 배우게 된다. 성은 알브레크.
가지고 있는 기술은 시지형 단. 적 1체 소소한 데미지를 주는 기본기.
여담으로 기술 전승률이 상당히 거지다. 중반에 나오는 또 다른 동료 검사인 체렌드럼에게 기술 전승 할 때 절실히 느껴지는데
참 안습. 설정상 주인공은 창섬류 검사고 체렌드럼은 창섬류가 아니라서 그런 걸지도. 단순히 연륜의 차이이려나?
어쨌든 이런 이유로 체렌드럼에게 기술 전승을 때려치우는 플레이어가 많다. 어차피 주인공은 파티 고정이 자주 되기 때문에
굳이 체렌드럼을 쓸 이유도 없고.
- 뮤라/현대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마법사로 미인이지만 말투가 험하다. 동생인 지노에게 항상 '''시끄러 닥쳐 바보동생'''(...)이라고 하는게 일상사이며 지루하다는 말도 달고다닌다. 그러나 동생이 사망했을 때는 엄청나게 슬퍼했다. 작품 최강 직업인 마법사인 만큼 반 필수 파티원.
가지고 있는 기술은 마법탄. 적 1체에게 소소한 데미지를 주는 기본기....지만 최강 직업이란 말에 걸맞게 여타 다른 캐릭터들이 기본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여담으로 게임 초반 갖고 있는 마석이 얼마 없을 때의 뮤라는 그냥 평타/방어기계. 마석이야 후반 가면 썩어 넘치지만 이 때는 귀하다. 아껴 쓰자.
전승률은 제폰이랑 같이 사이좋게 5%. 최강 직업만 아니었으면 전승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 지노/현대
뮤라의 친동생인 마석장인인 소년. 이 세계의 마법사는 마석이라는 돌이 없으면 마법을 사용할 수 없기에 마법사에게는 반드시 마석장인이 붙어야 한다. 그래서 누나를 위해 마석장인이 되기를 선택한 듯 사망할때 조금 마석장인이 된 것을 후회하는 듯한 말을 했다. 마을을 습격한 테라스포르마에 의해 사망했으나 처음으로 역사를 바꾼 주인공들에 의해 살아나고 별도 소유하게 된다.
붙임성 있는 쾌활한 성격.
동영상에선 화석을 던지면서 전투에도 참가해 전투멤버인줄 착각한 사람도 있다.(...) 아마 지노가 마석을 던지는 것=뮤라의 마법사용 조건으로 해석하고 애니메이션을 만든 듯. 잘 보면 지노가 마석을 던진 자리에 뮤라가 마법을 쓴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화염의 마석. 초반이야 귀하지만 나중가면 그야말로 썩어넘친다. 그래도 다른 마석 얻을 때까진 이것 말곤 없으므로 잘 사용해보자.
- 루루사/현대
야채요리를 특기로 하는 요리사로 주인공들과 같은 마을 출신. 뵤룬과의 라이벌 의식 때문인지 고기요리를 찾으면 매우 기분나뻐한다.[2]
루루사 아줌마가 해주는 요리는 아무 재료도 안 들어가는 야채 스프. 한창 클 나이인 지노가 질색할 만하다.(...)
요리 재료비가 아깝다면 이것만 먹으면 되지만....
- 이리아 발카이/현대
슈라트의 시장인 아론의 양녀로 약사. 제국이 일으킨 사건의 피해자로 고아가 되었던 것을 같은 피해자였던 아론이 양녀로 맞아들였다. 아론의 교육으로 분노를 잊고 상냥한 성격으로 자라지만 아론의 본심을 알게 된 후 많이 괴로워하며 아론을 막고자 노력한다. 이번 작의 귀여움 담당인 페어드라이브 족을 보면 사족을 못쓸 정도로 좋아한다. 연휴도 메아메이와 있고...
여담으로 많이 둔한 모양인지 전용(?)조제사인 니드의 맘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알면서 그러는 거면 진짜 못된거지만.
가지고 있는 기술은 아군 1체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력 20짜리 기본기. 당장 무이한테 전체 회복 전승받고 오면 쓸 일이 거의 없다. 문제는 이 아가씨의 전승률이 거지라는 거. 5%로 17%씩 팍팍 올려주는 모디 영감님과 비교된다. 조상님들에게 기술 전수 받을 땐 모디 영감님을 애용해주자.
- 듀커스/현대
아이오니아 제국에 소속된 창병(본작에서 창병은 죄다 아이오니아 소속이다). 능글맞은 아저씨로 제국을 싫어하는 뮤라와는 계속 티격태격한다. 제4지단의 생존자지만 자신이 다른 지단에 합류하면 4지단은 완전히 사라지는게 된다면서 주인공들과 행동을 같이했다. 판단력이 좋고 피해를 줄이려는 등 현명한 군인. 그러나 아이오니아 제국의 행위를 보고 과감히 제국의 적대하기 시작한 주인공들과 함께한다.
가지고 있는 기술 모션이 심히 심플한데 그냥 기 모아서 찌르기. 안습하다.
- 제폰/현대
하얀 머리에 흑인인 마법사 소년. 말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래서 처음에는 거의 설명을 안 한다.(...) 별에 대한것이나 시대수에 대해 탁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아는사람이 거의 없는 결계를 여는 마법을 쓰는등 실력도 탁월하다. 그 정체를 알수없는 수수께끼의 소년으로 작중 이벤트를 보면 아마 전대 108성중 한사람이었던 것 같다. 본작의 석판의 지킴이라 할수 있는 인물. 뮤라는 영 아니꼬워하는데 사실 본작 내에서 제폰과 대화하며 성질 안 나는 사람이 드물다.
저 부분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모양. 주인공은 '자각하고 있었구나.'하고 태클을 건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무려 전체 공격기. 중간 수준의 데미지를 준다는데 명불허전 마법사이니 만큼 역시 데미지는 차원이 다르다.- 니드/현대
약을 조제하는 조제사인 젊은 청년. 이리아를 짝사랑하지만 다른 사람은 전부 눈치채도 이리아는 눈치채지 못한다. 새로운 조제술을 배워도 이리야에게 약을 만들어줄 생각에 더 기뻐하는 등 증세가 심각하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체력 회복약. 기력 회복약과 함께 후반까지도 맹활약하는 약이다. 물론 후반 가면 썩어 넘치지만.
- 메아메이/현대
페어트라이브 족의 음악가 소녀. 귀여운 외모에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믿어버리는 순진한 성격 등 파티의 활력소같은 존재. 다른 음악가가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스킬시 압도적으로 목소리가 귀여운 메이메이 채용율이 높다.
심지어 다른 음악가의 합류 시기가 상당히 늦으므로 그 때까지 만나는 음악가로부터 메아메이가 기술을 배우는데 얀센 영감님과 비교했을 때 메아메이의 기술 전승률은 그야말로 현시창 수준. 2%니 말 다 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은 아군 1체에게 적의 공격을 받을 확률을 높여주는 것. 근데 별 효과 없다.(...)
- 볼든/현대
오로스크 마을의 촌장인 격투가. 성우가 마스터 아시아인 만큼 자신의 주먹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승리대사로 '''나의 주먹에 거짓은 없다'''가 있다. 실은 주인공들 마을의 촌장에게 격투술을 배웠다고 한다. 과거 시대의 자신보다 어린 격투가 소녀에게 스승이라 부르는 등 괴짜이다.
- 노데리/현대
도검제련사인 청년으로 마을이 붉은 도끼에 점령당했을때 빠져나가 메이메이의 도움을 받았다. 말하는데 아, 응 등을 먼저 붙여서 조금 느리기 때문에 나르시스트 기질이 좀 심한 전대 숙성에게서 쉽게 기술을 전수받을수 있었다.
- 뵤룬/현대
고기요리를 특기로 하는 요리사로 루루사와는 예전부터 라이벌 사이. 두 사람은 엔딩 뒤에도 요리대결을 계속했다고.
- 유디에라/현대
갑옷세공인인 할머니. 마른 몸으로 무거운 갑옷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무서운 할머니다.
- 류세리/현대
제국군에 의해 지워진 히오니 마을 출신의 생존자의 후손인 궁수 소녀. 몽고인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며 성격은 쌀쌀맞은 편이며 제국에 분노를 가지고있다. 주인공들과 함께 역사를 바꿈으로써 아마 히오니 마을에서 자란 것으로 바뀌었는 듯 싶다. 그녀를 동료로 삼으면 유용한 돈벌이&렙업 수단인 헌팅[3] 을 할수 있게 된다.
참고로 비아가와 로드리크의 기술 전승은 이 아가씨로만 할 수 있으니 주의.
갖고 있는 기술은 그림자 쏘기.
- 나진/현대
대대로 동안이 전통인 쿠탄 민족의 피를 이은 반지세공사. 착실한 성격으로 보인다. 쿠탄족은 대대로 동안에다 이름 끝에 진이 붙는 습관이 있다. 제일 처음 만나는 쿠탄 족이지만 현대에서 유일하게 만날수 있는 쿠탄족이기도 하다.
- 웃체/현대
예전엔 골동품 상인을 했다는 주석장인. 스스로 문헌을 공부해서 배웠다고 하나 인간들 사이에선 주술사가 사라졌기에 거의 쓸모없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페어트라이브 주술사와 인간 주술사가 동료로 합류하게 되어 꽤 기쁜듯. 전형적인 경박한 상인이며 성에서는 주석 만들기 외에도 도구를 팔기도 한다. 말솜씨도 좋아서 동료면 좀 싸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인공의 질문에 이것도 자기가 노력해서 싸게 파는 거라면서 다른 마을이랑 같은 정가로 판다.(...)
만들어주는 주석은 독 효과를 일으키는 주석. 다른 주석장인이 합류하는 시기도 늦고 다른 주석 기술을 배우는 시기도 늦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술사가 버려진다. 그리고 주석도 썩어넘친다!
- 레기우스/현대
예전 아이오니아의 정보부 소속이었던 닌자겸 군사.스스로 모든 지식을 배우는게 목표라고 하며 히오니 산에 숨겨진 도서관에서 지니고 있었다. 주인공들의 활약을 듣고 웃체에게 부탁해 주인공과 만나게 되었으며 주인공보다 연상이기에 존댓말을 하는 주인공에게 친밀을 위해 존댓말을 쓰지 못하게 하면서 자기는 개성이라고 존댓말을 쓰는 묘한 남자. 군사다운 뛰어난 판단력의 소유자이지만 워낙 파티 고정이 자주 돼서 유저들의 원한을 산다.
이미지보다 상당히 나이가 많은 것 같다. 최소 30이상!
- 오우야/현대
페더트라이브 족의 화살장인인 소년. 자신의 깃털을 이용해서 화살을 만드는 '''살신성인'''을 실천하는 아주 성실한 성격으로 싸움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면서도 용기를 내서 주인공들에게 협력한다.
만들어 주는 화살은 철 화살. 나무 화살만 쓰다 이거 쓰면 신세계가 열린다.
- 부툴가/현대
페더트라이브 족의 주술사. 구구레원의 촌장인 그와이니의 동생으로 페어트라이브 족 치고는 매우 호전적인 성격. 적극적으로 주인공들에게 협력했다.
- 샬프/현대
낙천적인 성격의 요리사. 상당한 유명인이며 그때문에 아이오니아 제국의 취사병으로 끌려갔지만 마음에 안든다고 몰래 빠져나왔다. 좀 천연에 맹한 구석이 있는 남자라 주인공들이 싸우는 모습을 위험하게 그냥 지켜보기도 했다.
- 체렌드럼/현대
스케일호드 족의 여성 검사. 주인공의 어머니인 시그니와는 좋은 대련상대였다고 하며 작중 유일하게 창섬류를 쓰지 않는다. 그래봤자 다른 기술은 죄다 창섬류라 결국 그녀도 창섬류 검사가 되지만(...) 이라곤 해도 상기한 대로 주인공의 전승률이 시망인지라 그녀는 창섬류 검사에게 기술만 뺏기고 호수의 요새에서 멍 때리는 신세....
- 모디/현대
호도스 마을의 약사인 노인. 역사가 바뀌어 생긴 호도스 마을[4] 에서 계속 살았으며 전대 숙성의 손자이기도 하다. 괄괄한 성격의 노인이지만 주인공들 덕에 호도스 마을이 살아난 것을 알고 주인공을 구세주라고 부른다. 이름인 모디 씨(모-디)로 부르면 모 영감님(모-지상)이라 부르지 마!라고 답하는게 말버릇.
- 카드모스/현대
아이오이나 제국에서 일하던 도검제련사. 군대를 따라다니던 전속 장인으로 보이나 제3지단이 전멸한 후 주인공들을 따라왔다.
- 엘미오네/현대
아이오니아 제국 소속의 창병. 제3지단의 생존자로 그때문에 붉은 도끼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안고 있지만 주인공의 설득에 점차 마음을 돌린다. 소중했던 동료는 전부 잃어버렸다는 등 과거의 동료들이 매우 소중했었던 것 같다.
- 폴네/현대
주인공들이 역사를 바꾸고 시대수로 돌아오자마자 열심히 삽질을 하며 등장한 마석장인의 소녀. 미인이지만 매우 깐깐한 성격이라 기쁜 표정을 지어도 알아차릴 수 없다. 원래 마석장인의 후예로 마석에 흥미를 가져 마석연구를 하게 되었으며 스스로는 마석장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만들어주는 마석은 열풍의 마석.
- 스닐/현대
여성 약제사. 천연 성격인 미망인으로 사막을 길을 잃고 해매면서도 자기가 길을 잃었는지 모르고 있었다.(...)
이 처자가 만들어주는 기력회복약은 매우 유용하다. 애용해주자.
참고로 이 처자, 유부녀에 미망인!
- 곤보스렌/현대
스케일호드 족의 갑옷세공인. 원래 파충류인이라 피부의 방어력이 강한 스케일호드족은 갑옷이 큰 의미가 없지만 인간의 작은 갑옷을 만지작거리는게 재밌디고 갑옷세공인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 만나면 느낌 좋은 뼈를 갖다 달라고 하는데 그건 거수의 뼈의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야 있다.
- 기제리가/현대
레기우스의 제자인 페어트라이브 족 닌자인 소년. 매우 진지하며 노력을 게을리하는 성격이다. 어째 제자인데 레기우스의 소지 기술보다 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5]
닌자에 페어트라이브 족이다보니 발이 굉장히 빠르다. 필드 돌아다닐 때 기제리가로 돌아다니면 어지간한 잡몹은 따돌리고 빨빨거릴 수 있다.
- 에필/현대
화살장인인 여성. 스닐의 여동생이라고 하며 자기 화살의 자부심이 대단해 엄청난 가격에 팔아치우려 하거나 기쁘면 남자같이 웃는등 괴짜인 여성이다. 독화살을 배울때 성격상 마음에 안들어했지만 전수받은 기술의 훌륭함(쓰는 사람이 독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처리까지 완벽했다)에 바로 사과하는 등 나쁘진 않은 성격이다.
만들어주는 화살은 빙결 화살.
- 라스카리스 리위스/현대
아이오니아 제 2지단장인 퀴네리아 리위스의 아들인 궁사 청년. 리위스가문은 제국 전통의 궁술 명가지만 붉은 도끼에 맞서 활약한 주인공들의 활약에 주인공들을 존경하고 있었다. 둔감하지만 이미 리스틸에게 완전히 잡혀산다. 근데 얘 하는 걸보면 잡혀사는 것 같지도 않은 게 은근 리스틸을 챙기고 있다.
- 리스틸/현대
에필의 여동생인 반지세공사. 라스카리스를 좋아하여 꽉 붙들어매고 있는 당찬 소녀.
- 자비드/현대
붉은 도끼에 소속했던 젊은 주술사 청년. 초반엔 주인공들과 격돌했으며 한번은 테라스파르마를 부려 거의 전멸로 몰아넣기도 했다. 아론에 대한 충성심과 제국의 적개심이 매우 강하다. 붉은 도끼에 숨겨진 사실을 알고 제국에 대한 분노와 아론의 의지를 잇기 위하여 주인공에게 참가했다. 분명 인간 주술사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떡하니 주술을 부리는 등 의문스러운 청년. 심지어 200년 전에서도 유가 민족(주술사나 닌자의 기술을 지닌 민족)이 아님에도 주술사가 되었다는 것에 놀라워하고 있었다.[6]
- 쟈그완/현대
스케일호드를 이끄는 두령인 격투가. 스케일호드 마을에 가보지는 않기 때문에 촌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오니아에 충성하는 스케일호드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지위를 지니고있다. 성격은 호탕하면서도 타종족을 걱정하는 섬세함도 지니고 있다. 제국의 장군이 된 담린과는 사이가 나쁘지만 실은 자신의 여동생을 신부로 주었을 정도로 담린을 인정하고 있다.
- 누미스트로/현대
제 3지단이 담당하고 있는 도시 아크리테스에서 근무하던 요리장. 도시를 지킨 주인공들을 영웅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으며 미리 주인공들에게 위기를 알려주는 등의 도움을 주었다. 타인을 매우 높여 대하는 성격인듯.
- 얀센/현대
해안도시 나바레의 음악가인 노인. 처음에는 바다를 좋아하는 괴짜노인일 뿐이었지만 역사가 바뀌고 나서 배를 200년간 지키는 사명을 가진 일족의 후손이 되었다. 고대의 기술로 만들어진 돛없는 배를 유일하게 조종할 수 있는 인물. 목소리가 중후하기 때문에 잘 파티원으로 넣지 않아 이벤트때 배를 조종하는게 활약의 전부일 때도...가 아니라 절대다수는 그게 활약의 전부다.
- 그와이니/현대
구구레원의 촌장인 주석장인. 본래는 동생인 부툴가의 주석을 만들어주었다. 성격은 페어트라이브 다운 소심한 성격이지만 제국의 횡포를 보고 참여를 결심한다.
3.1.2. 아이오니아 성황국
- 레네페리아스 13세
이 작품의 흑막. 전대 108성 중 한사람으로 추정되며 그 당시의 108성이 싸운 제국이 만들어낸 테라스포르마를 막기위해 결계와 시대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은 수백년간을 살아왔으며 13세는 그냥 외부를 위한 이름이고 쭉 자리를 지켜왔다. 인간이 자유롭게 해방되면 다시 테라스포르마와 같은 재해가 일어나 인류가 멸망하게 되리라 생각하여 인류를 결계속에서 영원히 가둬두려 한다. 그래도 300년 전의 과거에는 과격하지 않고 선량한 사람이었던 모양.
여담으로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인지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은혼의 그 분이 생각난다.
- 마키아 자필
아이오니아의 근위부대인 광엽기사단의 단장. 정통 창섬류의 후계자이며 뛰어난 검술실력으로 처음 만났을때 주인공은 1:1에서 상대도 안되었다. 황제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여 주인공들이 황제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싸우다 결국 죽게된다. 그래도 처음 만났을때 주인공의 실력을 칭찬하는 등 황제에 대한 마음을 제외하면 선한 성격으로 보인다.
- 루가드 루감
아이오니아의 재상. 연구기관과 정보부를 맡는 두뇌 역으로 레기우스도 그의 밑에 있었다고 한다. 테라스포르마와 붉은 도끼에 관련된 음모도 황제의 명을 받아 그가 수행했다. 네오스란 가면을 쓴 부하를 데리고 다니는데 레기우스와 관련이 있는것 같지만 정체도 드러내지 못하고 둘 다 죽어버린다.(...)
- 담딘
스케일호드 족의 아이오니아 장군. 스케일호드족이 테라스포르마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족이라는 것을 알고 스케일호드로서의 사명을 계속하기 위해 테라스포르마를 만들어내는 아이오니아에 충성을 바친다.
- 퀴네리아 리위스
아이오니아 제 2지단장. 명문 리위스가의 당주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 역시 뛰어난 명사수이다. 제국의 진실을 알고 제국에 대항하는 길을 택하며 부하들 전부가 한마음으로 따르는 뛰어난 지도자이다.
- 디롬 란체스
아이오니아 제3지단장인 남자. 명문의 귀족으로 능력은 높지만 인간성이 부족하여 인망이 적다. 붉은 도끼를 얕보다 처참히 패배하여 전사한다.
- 네오스
루가드를 따라다니는 철가면의 남자이지만 그 정체도 밝혀지지 않고 사망.(...)
3.1.3. 붉은 도끼
- 아론
슈라트의 시장인 남자로 20년 전 아이오니아에 사랑하는 부모와 아이를 잃었으면서도 아리아를 양녀로 삼아 슈라트를 부흥으로 이끈 노인. 그러나 실은 비밀리에 붉은 도끼를 결성하며 아이오니아에 대한 복수심으로 뭉쳐있었다. 아이오니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안가리며 주인공들이 아이오니아가 사라지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도 듣지 않을 정도로 그 분노는 거대했다. 최후에는 붉은 도끼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테라스포르마를 폭주시켜 테라스포르마에게 잡아먹혀 사망. 역사가 바뀐 뒤에도 역시 로셀과 서로를 찔러 죽었다.
- 로셀 코렉
슈라트의 비서인 여성이자 붉은 도끼의 간부. 한층 더 숨겨졌던 정체는 아이오니아 소속의 첩자로 붉은 도끼를 결성한 것 역시 뒤에 아이오니아의 명령을 받고 조력했던 것이었다. 주인공의 어머니 시그니가 숨겨진 비밀을 눈치채자 그녀를 죽이기도 한 원수지만 테라스포르마가 예지의 관에서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자살하는 등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보인다. 역사가 바뀌어 예지의 관에서의 일이 없어진 뒤에도 아론과 서로를 찔러 죽었다.
- 조시옴
붉은 도끼의 간부인 노인. 테라스포르마를 다루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지만 실은 그것은 아이오니아에서 은밀히 흘려준 기술이었다.
3.1.4. 그 외
- 하갈 뱔키
주인공들이 사는 테르베 마을의 촌장. 볼든에게 격투술을 가르쳤으며 실제로 무기를 든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전해진다. 주인공들의 든든한 후원자.
- 시그니 알프레크
주인공의 어머니. 뛰어난 창섬류 검사였으나 아이오니아 제국군과의 충돌에서 전사했다고 알려졌다. 주인공은 로셀의 시그니가 붉은 도끼의 동료였단 말에 동요하지만 실은 그녀는 붉은 도끼의 전신이 되는 조직을 막음과 동시에 흑막인 제국을 쫓고 있었고 이를 위험시한 로셀에게 살해당했다.
3.2. 100년 전
- 이린
페더트라이브 족의 주석장인. 완의 아내로 함께 주술에 대한 기술을 배웠다.
- 완
페더트라이브 족의 주술사. 상당히 잘난척이 심하지만 아내인 이린과는 찰떡궁합.
- 인골프
마석장인. 롤프의 양부로 테라스포르마와의 싸움에서 친아들을 잃고 싫의에 빠져있었으나 활기찬 지노와의 대화로 열정을 되찾게 된다.
- 워그
베네리케와 함께 테이오스 요새에 파견된 중년의 창병. 노골적으로 미래에서 왔다고 말하는 주인공들을 수상쩍게 생각했으나 결국 믿어준다.
- 오르말
- 카우리야
- 쿠카브라
- 켈시우스
- 게렐
호수의 요새에서 만난 요리사. 커다란 체격이지만 피가 무서워서 야채요리밖에 못한다고 한다.
- 고세
- 소라브
뛰어난 연주가인 남성으로 테라스포르마와의 싸움의 후유증으로 작곡을 하지 못하게 되었었다. 쿠카브라의 연주를 들려준 메이메이에 의해 정열을 되찾고 수일 후 새로운 악보를 작곡한 뒤 메이메이에게 가르쳐준다.
- 베르타
소라브의 여동생인 격투가. 어리지만 뛰어난 격투술을 지녔다. 테라스포르마를 대비하기 위해 격투술을 익혔지만 싸움이 끝나서는 조금 후회하는 듯.
- 다그즈마
스케일호드의 갑옷세공인. 추위에 약한 스케일호드를 위해 방한갑옷을 만들었지만 위에 같은 이유에다 스케일호드의 몸이 커서 전부를 가릴 수 없기에 무용지물.(...) 인간에겐 그나마 쓸수 있으니 다행이랄까. 동료가 될때 빙결굴에서 빙결석을 찾아줘야 한다.[7] 나중에 다른 장인의 기술이 담긴 물건도 건네준다.
- 치크라
유가 민족의 주석장인. 스스로의 기술을 세계에 남기기 위해 이종족인 페더트라이브에까지 기술을 전수했다.
- 챰진
조제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쿠탄족.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입은 좀 거친 편이다.
과거 조상님이 여신이라 불리던 조제사였기 때문에 그를 동경해 조제사가 됐다고 한다. 기술을 전승 받으로 갈 때 스닐을 데려가면 잠시나마 조상님도 이렇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내 환상이 깨지지만.
가르쳐주는 기술은 부활의 약.
- 츠오무진
도검수로 챰진의 아버지라고 한다. 무려 검에 독을 바르는 기술을 알려주는데 이 때문에 챰진은 이 사람을 끔찍히 싫어한다.
"딸내미가 조제사로 사람을 살리는데 그 옆에서 독을 연구하고 있다고, 저 망할 영감탱이!"라고.
말을 걸면 우힛우힛 같이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는데 이게 상당히 기분 나쁘다(;;)
대신 자기 일에는 타협이 없어서 처음 기술을 전수해달랬을 땐 거들떠도 안 보다가 주인공 측 도검수가 제련한 도검을 보고서야 기술을 알려줬다.
이후 화살장인 메피티스를 만나러 갈 땐 이 사람에게 시대수의 묘목을 줘야한다.
- 토리마르키오(고인)
- 토르워드 알브레크/100년 전
100년 전(성력 200년)시대에서 사람들을 이끌고 테라스포르마를 물리친 영웅. 보통 영웅 토르워드라 불릴 정도로 유명인이다. 주인공의 선조이기도 한 창섬류 검사. 성격은 주인공의 성격에 좀 더 어른스러움이 추가되었다.
가르쳐주는 기술은 이지형 파. 전체공격기인지라 후반까지 잡몹 정리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여담으로 게임 시작부에서 토르워드 일행이 싸우는 걸 보면 알려주는 기술 모션이랑 똑같이 움직이며 싸운다. 눈치챘으려나?
- 니마
마자리카를 보필하는 요리사. 고기 요리가 특기라고 한다.
마자리카에게는 항상 쓸데없는 말을 덧붙인다며 혼나기 일쑤지만 그래도 마님이 좋은 모양.
- 넬반
마석장인. 다만 마석장인은 위장용이고 실제 직업은 역사 연구라고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주인공 일행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며
후반에 배를 얻으러 갈 때도 이 양반에게 부탁해야 한다. 참고로 이 때 "내가 귀찮게 그런 걸 왜 함?"이러면서 뻗대다가 레기우스의 "배를 실물로 볼 수 있을 텐데?"란 말에 바로 콜했다(;;)
알려주는 기술은 광명의 마석.
- 바담하탄
창병. 와이번 때려잡으러 갈 때 동행하는 스케일 호드.
- 비아가
페어트라이브 족의 사냥꾼. 싸움이 끝난 뒤 아무와도 만나지 않고 은거하고 있었다.
사냥꾼이 사냥을 하는 이유는 먹기 위해서인데 테라스파르마와의 싸움에서는 먹지도 않을 거면서 살생을 너무 많이 해버렸다고.
이 양반에게 기술을 얻으려면 류세리를 데리고 가야 한다. 어차피 초반이라 류세리 이외의 선택지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참고로 무드가라와 오르말의 기술 전승을 위해서 구그레원 무기점과 시장에서 정보를 들은 뒤 이 양반에게 부탁해야 한다.
- 헤이드레크
권법가. 나이 지긋하신 노인인데 아주 정정하시다.
본래의 역사에서는 싸움이 끝난 뒤 고서수색하러 온 아이오니아 군과 대치하다 전사하셨다고 한다. 주인공과 류세리가 역사를 바꾸면서 무사히 생존. 비아가를 만나러 갈 때는 이 영감님에게 부탁하면 된다.
- 베레니케 노비리오스
마법사. 이 쪽도 나이 지긋하신 노부인. 말투와 모습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가르쳐주는 기술은 전체공격기. 제폰이 들어오기 전까진 쏠쏠하게 쓸 수 있다.
이 분에게 부탁하면 마자리카를 만나러 갈 수 있다.
- 폴록
조제사. 오로스크 산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나이가 꽤 어리다.
가르쳐주는 기술은 해독제.
- 마자리카 자필
마키아의 조상님으로 역시나 창섬류 검사. 자필가의 안주인이라고는 하지만 현 당주가 데릴사위이므로 사실상 이 분이 실세다.
마키아처럼 광염기사단 단장. 다만 광염기사단은 사사로이 대련할 수 없어서 주인공을 봤을 때 굉장히 아쉬워했다. 페리에 숲에 숨어 사는 것도 토르워드에게 도전하고 싶은 자신을 옭아매기 위해서라고.
- 무이
페어트라이브 족의 약사. 굉장히 겁이 많은 성격이다.
초반 슈라트 참극을 해결하기 위한 약초를 구할 때 만날 수 있다.
무려 전체 회복술을 가르쳐주며 상당히 유용하다!
- 무드가라
닌자. 토르마리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이 양반은 기술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짱 떠서 이겨야 한다.
레기우스를 데리고 갔을 때만 기술을 받아올 수 있으니 명심할 것.
- 메즈왈(고인)
약사. 와후디를 통해 기술을 배워올 수 있다.
- 메피티스
화살장인. 리오르타 평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시대의 리오르타 평원은 독온천이 흐르는 위험한 곳이다.
거기서 독 연구를 하고 있다고. 가르쳐주는 기술은 독화살인데 적어도 화살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 안전할 수 있도록 개량하다가 독연기를 너무 마셔서 성대가 맛이 갔다고 한다. 그래서 기술 배우러 갈 때도 신음소리 말고는 목소리를 낼 수 없다. 에필은 처음엔 '독화살이라니 끔찍해'라는 반응이었지만 이 사실을 알고서는 바로 반성하고 고맙게 쓰겠다고 했다.
- 야그아스 리위스
아피로 사막에서 라스카리스를 데리고 가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궁사이지 라스카리스네 조상님.
아피로 사막은 사람에 헤매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다고 한다.
- 요플
도검수. 나르시스트 기질이 굉장히 강하다. 와이번 처치할 때 처음 만날 수 있고 와이번 처치 이후에는 와이번 둥지에서 바담하탄이랑 같이 있다.
- 루진
반지세공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쿠탄족. 소년처럼 보이지만 여자다.
쓸만한 것을 주겠다고 테이오스 요새에 이것저것 묻어놓은 사람. 추가로 이 사람에게 시대수의 묘목을 주면 소라브를 만날 수 있다.
- 롤프 프라그
마법사. 호수의 요새에서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나 대기 위치에서나 토르워드의 절친인 모양.
이 사람에게 부탁하면 잉골프를 만나러 갈 수 있다.
- 와후디
화살장인. 가르쳐주는 기술은 불의 화살. 모디 영감님의 조상님으로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메고 있는데 언제 어느 때라도 영감이 떠오르면 화살을 만들 수 있게끔 각종 재료가 들어있는 모양.
이 분이 굉장히 바쁜 분으로 본인의 기술 전수 외에도 메즈왈이나 모디 영감님 설득, 시대수의 묘목 운반 등 자주 만나게 된다.
3.3. 200년 전
- 아스트릿드
전장의 여신이라 불렸던 황비. 마법사. 무려 레네페리아스의 아내되시겠다.
제피로스 요새(현대에서의 거수의 뼈)에서 영접할 수 있으며 주인공에게 세계의 진실을 알려주신 분.
추가로 이 분이 알려주시는 마법이 마법사 최종기나 마찬가지다. 이 분에게 전수받을 수 있는 것은 뮤라 뿐.
이 외에도 이 시대의 다른 숙성들에게 주인공 일행을 전력으로 도우라고 명령도 내려주셨다.
- 아모리
약사. 미리엘과는 신혼 사이. 나바레 동해안에서 만날 수 있다. 신혼이니만큼 이리아를 데려가면 기술 전수 못 받는다.
모디 영감님을 데려가자.
- 우프레드
권법가. 호도스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권법가치고는 침착하게 생긴 것이 매력 포인트.
- 엔헤버트(고인)
도검수. 펠시드의 동생으로 그야말로 천재라고 한다. 펠시드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펠시드에게 말을 걸고 현대의 거수의 뼈로 돌아오면 못 보던 스케일호드가 있는데 그 녀석이 건네주는 창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 오드
조제사. 키아로의 아버지로 테이오스 요새에서 만날 수 있다. 인심 후덕하게 생기고 콧수염이 멋진 아저씨.
이름이 비슷한 걸로 봐서는 니드의 조상님이라고 추정된다.
- 키아로
약사. 나이 어린 소년으로 약의 재료에 아주 관심이 많다. 시대수도 노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혹시라도 못 쓰게 되면 큰일이니까 참고 있다고. 오드 전승 후에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 크레이온
음악가. 라크이라를 만나러 갔을 때 볼 수 있다. 이 때 풀죽은 그녀를 위해 한 곡 연주하고 있는데 나중에 이걸 신곡이랍시고 전수해준다.(;;) 복식과 말투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요플의 조상님. 나르시스트도 유전인 모양이다.
- 케틸(고인)
갑옷장인. 키아로에게 만남을 주선해받았지만 끝끝내 만날 수 없었던 장인. 이후 다그즈마에게 가면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 사우 진
갑옷장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쿠탄족이며 200년 전 인물 중 가장 마주칠 일 많은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바레 동해안에 묘목을 심어주고 케틸 이야기를 꺼내며 소우 진의 이야기도 해주기 때문.
- 사티야카
닌자.
- 시우 진
조제사. 쿠탄족 여성으로 챰진이 동경해 마지않던 치유의 여신. 고양이상이다.
아피로 사막에서 만날 수 있다. 옆에 있는 유그랑 썸 타는 것처럼 보인다.
전수해주는 기술은 만능약. 근데 배워도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든다. 안습.
- 실디스
검사. 무려 주인공과 토르워드의 조상님. 침착한 분위기의 멋진 여성이다. 리오르타 평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옆에 변태 영감님이 추근대는데도 표정 한 번 찌푸리지 않고 다룬다.
- 스우 진
도검수. 쿠탄족. 제프테로스 요새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아끼던 망치를 물에 빠트렸다고 울고 있었다. 100년전과 200년 전을 왕복해서 망치를 찾아주면 고맙다고 뱅글뱅글 도는데 귀엽다. 스스로를 "스우 땅"이라고 부르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 다만 주인공도 "주인공(이름)땅"이라고 부르는 건 제발....
망치를 찾아준 뒤 100년 전으로 가면 석판에 그녀의 기술이 담겨있다.
- 세우 진
화살장인. 쿠탄족. 매우 까칠해보이는 청년으로 테라스파르마와의 싸움 당시 그가 만든 화살이 불량하다는 로드릭의 말에 상처받고 화살장인을 때려치웠다. 로드릭의 기술을 전수받고 난 뒤 다시 대화하면 사실은 자기도 자기가 만든 화살이 이상하단 걸 알고 있었다면서 반드시 개량해내겠다고 한다. 이후 100년 전의 석판을 살펴보던 에필이 말하길 굉장히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스스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추가로 에필은 세우가 엄청나게 프라이드 높은 사람이라서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적은 것 같다고 했다.
- 소우 진
반지세공사. 후덕해보이는 몸집의 쿠탄족 남성.
반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자꾸 귀찮게 말을 걸면 말 건 사람을 때려버린다고 한다. 더 성가신 건 본인은 기억을 못한다고(;;) 그리고 반지 생각을 안 하면 대부분 잠을 자는데 적어도 이 때는 제대로 기억하고 대답도 해준다고 사우는 말했다.
그의 기술을 전수 받을 땐 저녁밥 하나로 그를 다루는 사우의 모습이 백미.
이후 석판을 본 리스틸의 평가는 정말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글씨라고. 섬세한 반지세공과는 별개로 글자가 무척 지저분해서 의외라고 했다.
- 타라시오 루시오(고인)
요리사. 고기 요리 전문이라고 한다. 초반에 레기우스가 넘겨주는 요리책을 통해 기술을 받을 수 있다. 가르쳐주는 요리는 거인의 햄.
- 디리리
음악가. 페어트라이브 족의 공주님이시라고. 당연히 메아메이를 데려가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공주님이라곤 하는데 메아메이가 더 귀엽다. 정들어서 그런 거려나?
- 도미티아
주석장인. 히오니 산 서부의 고서 도서관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모든 주석기술을 전부 배우고 와야 기술을 알려주니 참고.
- 나리슈야
- 니쿤바
주석장인. 레테의 옆에 서 있는 양반. 레테 전승 후에 기술을 알려준다. 당연하겠지만 유가민족.
- 누마
- 네이사
- 노르바노스 노비리오스
- 바잘트 루감
- 프리티카
유가인 닌자. 여성이다. 복면을 쓴 닌자 두 명 중 보라색 복면 쪽. 역시나 레기우스를 데려가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펠시드
스케일 호드 족 창병. 여성이다. 라드닌 전승 후 라드닌이 소개시켜주고 나서야 기술을 알려주니 참고할 것. 추가로 엔헤바트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 호르텐시우스
요리사. 고기 요리가 특기...라고 하는데 테라스파르마와의 싸움 뒤 피가 무서워서 고기 요리를 못하고 있댄다. 주인공 일행의 노력으로 다시 고기 요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 양반 기술을 배우려면 재료를 넘겨준 뒤 3일 뒤에 찾아가야 한다. 요새에서 뒹굴거리다 가자.
- 막시무스 자필
마키아, 마자리카의 조상님. 마찬가지로 광염기사단 단장. 아스트릿드를 보좌하는 두 사람 중 한 명이다. 다른 모든 검사의 기술을 배우고 가야 이 분에게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이 분의 기술을 배울 땐 결계 밖으로 나가 테라스파르마와 싸운다. 여러 의미로 심장이 쫄깃하다. 참고로 주인공과 막시무스 단 둘이서만 나간다. 약사가 없으므로 체력관리에 주의!
- 미리엘
요리사. 나바레 동해안에서 만날 수 있다. 아모리와는 신혼. 고기 요리가 특기라고 한다.
- 모즈로마스
- 얀덕
요리사. 스케일호드족의 요리사로 인간의 요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특기는 야채 요리.
스우의 옆에 서 있다.
- 유그
창병. 아피로 사막에서 만날 수 있다. 동료가 77명 이상이고 시우의 기술을 전수받았을 경우 기술을 배워올 수 있다. 참고로 로드리크를 만나러 갈 수 있게 묘목을 심어주는 사람. 말투가 굉장히 독특하다. 군대식 말투인듯.
시우랑은 묘하게 썸타는 모양이다. 대화해보면 시우 얘기만 한다.
- 유유드라야
주술사. 유가 민족. 숙성에 대한 책을 집필하는 주술사. 200년 전 멤버들 중 만나기는 일찍 만나지만 기술 전수는 거의 끝부분이다. 이 할머님께 기술을 배울 땐 자비드를 데려가야하니 명심할 것.
- 요윈
- 라크이라
마석장인. 중년의 부인으로 자신이 만든 마석으로 싸웠던 사람들이 죽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마석으로 싸웠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스스로 신체를 개조한 사람들인데 마법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든다고. 그걸 알면서도 마석을 공급했던 것이 못내 죄스러웠던 모양. 다행히 레테와 만나서 나름대로의 답을 얻고 죄책감을 덜어냈다.
- 라드닌
권법가. 스케일 호드 족으로 막시무스와 함께 아스트릿드를 보좌하고 있다. 상당히 다혈질인듯.
쟈그완을 데리고 가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이 양반한테 기술을 배울 땐 맞짱을 떠서 이겨야 한다. 그것도 쟈그완으로 1대 1이다.
- 레테
마법사. 스스로의 몸을 개조해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대신 마법을 쓰면 쓸수록 수명이 줄어들게 되었다. 눈 색과 머리색이 독특한 것은 개조의 흔적. 참고로 제폰이 이 아가씨와 눈 색이 같아서 혹시 제폰도...? 하는 의혹이 있다.
제폰을 데려가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그녀의 마법은 아스트릿트 전하와 같은 급의 마법을 무려 적 전체에게 날리는 대마법!
- 로드릭
궁병. 앞서 세우의 화살을 혹평했던 그 궁병단장이다. 다만 나중에 싸움이 끝난 뒤 여유가 생기자 정말 세우의 화살이 쓸모없었는가를 시험해보기 위해 시다스 숲에 박혀서 수련만 하고 있었다. 세우는 싸움이 끝난 뒤 화살을 만들지 않았으므로 다른 장인에게 부탁해 모조품으로 시험하고 있었다고. 참고로 이 양반 기술이 궁병 최종기다.
류세리를 데리고 가야 기술을 받아올 수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