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제시카

 



[image]

이름
중국
여신화신(女神化身)
글로벌
Young Jessica
한국
환생 제시카
일본
전생 제시카(転生ジェシカ)

1. 개요


랑그릿사(모바일 게임)의 등장 인물이다. 성우는 Lynn. 중국 서버 기준 2019년 9월 12일, 한국 서버 기준 2020년 6월경에 추가되었다. 베티 다음으로 에밀리아와 더불어 우루시하라 스킨이 따로 존재한다.

2. 소개


15살 소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여신의 대행자. 빛의 여신과의 연결이 끊어졌으나, 리아나의 도움으로 힘을 되찾는다. 출처

구구절절 늘어놨지만 딱 봐도 이 인물. 정확히는 환생술을 이용해 15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제시카다. 원본이 이름값 못하는 R등급이었던 걸 생각하면[1] 사실상 리메이크판.
별명은 회춘제시카, 로리제시카, 프시카. 한국 서버에 추가되기 전에는 '여신의 화신'으로 번역됐고, 이후 '환생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원 버전이 성숙하고 차분한 누님이었던 것과는 달리 환생 버전은 밝고 명랑한 여학생 같은 성격이다.
이는 "운명의 문" 퀘스트를 진행하면 잘 알수 있는데,기존의 제시카와 비교하면 굉장히 괴리감이 심하다. 제시카가 지인의 초대로 휴가를 떠나서 대타로 내세우면서 겪는 것이 주요 스토리. 쉐리와 죽이 맞는 활동파로 쉐리가 땡땡이를 치려하자 오히려 그것에 동조하다가 얼떨결에 습격을 온 아이바를 두번이나 때려잡는다. 게다가 헤인과 에그베르트에게 새로운 마법 관련 연구를 하는데 둘이 못알아먹자 제자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기존의 제시카와의 차별점을 주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3] 캐릭터성을 부여한 느낌으로, 그냥 다른 인격의 별개 인물, 혹은 환생의 부작용 정도로 생각하자(..) 당장에 여신 루시리스가 죽고난 뒤에 자신이 왜 환생 했는지 당황하고 있을정도.

3. 인게임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마법사 / 메이지
'''소속 세력'''
[image][image][image]
'''출연작'''
랑그릿사 모바일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메이지
1차 전직
주교
마터
아크메이지
2차 전직

세인트
위저드
'''고유기술'''
[image]
'''여신의 대행자'''
★★★☆☆☆
목표와의 거리 1칸당 피해량 2% 증가. (※)제자리에서 행동 종료 시 이동력 +1
★★★★☆☆
목표와의 거리 1칸당 피해량 4% 증가. (※)제자리에서 행동 종료 시 이동력 +1
★★★★★☆
목표와의 거리 1칸당 피해량 6% 증가. (※)제자리에서 행동 종료 시 이동력 +1
★★★★★★
목표와의 거리 1칸당 피해량 8% 증가. (※)제자리에서 행동 종료 시 이동력 +2
(※) 1턴 지속.
적과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피해량이 증가하고, 턴 시작 시 그 자리에 행동을 종료하면 추가 이동력을 얻는다.
[image]
[image]
우루시하라 스킨
'신력 대행' 변신
환생 제시카, 일명 프시카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올드 유저보다는 초보자에게 최적화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프시카의 장점은 진영 시너지. 스토리를 한창 밀 유저들은 보통 가챠풀이 엉망이 아닌 이상 대부분 빛 진영 위주의 영웅들로 조합을 짜게 된다. 빛덱은 맞추기 쉽고 성작, 룬스톤이 부족할 초반에도 비교적 좋은 성능을 내지만 그동안 마딜러 채용이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기존의 제시카, 헤인은 등급이 높은 상위 캐릭터에게 밀리고 유리아는 쓰알템, 용병 의존도가 높고 근거리 마딜러라 초보 유저들이 쓰기엔 제 성능을 온전히 내기 힘들어 라나 같은 객원 마딜러를 따로 데려왔어야 했다. 프시카는 비록 초창기 캐릭터가 아니지만 본인부터 3성으로도 마딜러로서 무난한 성능을 내고 레딘, 엘윈 등의 초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거리를 이용해 여신의 시련이나 스킬라 같은 신비경 컨텐츠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프시카의 장점이자 특징을 말하자면 세인트 전직 시 배우는 변신 스킬인 '신력 대행'은 이동력 -3, 모든 스킬 쿨타임 -3, 스킬 사거리 +3 버프가 걸린다. 시공의 균열에서 보던 시즈 모드를 이젠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셈.
하지만 초창기부터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데, 프시카를 뽑을 때면 기존 마딜러들과의 육성 격차부터 차이가 심할 때고 무엇보다 프시카는 다른 마딜러와 차별화할 점이 부족하다. 프시카의 스킬셋은 긴 사거리로 공격하는 것을 감안해서 그런지 스킬셋의 포텐셜은 떨어진다. 기초 스킬인 파이어볼과 신성 계열의 턴 언데드, 광역기로는 메테오와 여신의 숨결[4]로 어둠의 낫이나 성언, 블랙홀, 파사, 천벌에 비해 뭔가 아쉬운 성능의 기술들을 배운다.
또 단일딜에선 라나, 유리아, 렌만큼의 파괴력을 내기 어렵고 광역딜도 셀파닐에 밀린다. 유틸 면에서도 고유 패시브와 복음을 보유한 레이첼같이 세미딜러 겸 버퍼로 활약하는 것도 어렵다. 하다못해 자체 스펙이 낮더라도 보젤처럼 디버퍼로 활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동능력이 좋다고 말하기 힘든 마법사[5]인데다 그마저도 기동력을 희생하는 신력 대행 때문에 마딜러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스킬 사거리에만 +3지 평타까지 +3 되는건 아니라서 스킬 쿨이 도는 동안에는 사거리 2칸인 평타라다 날리면 다행이고 저 멀리서 가로등 마냥 서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상대 이동 범위에서 벗어나기도 힘들어 가까운 적에게는 많이 불리하다. 움직이지 않으면 다음 턴에 낮은 이동력으로 이동할 순 있지만 1턴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한다. 바람 인챈트를 박아 바람 효과가 자주 발동되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니가와 전법으로 압박할 수 있겠지만 확률 놀음이라는 게 상당히 불안정하다보니 PVE에서는 스킬 쏟아붓고 전진하는 아군과 뒤쳐지며 PVP에서는 암살자들의 타겟이 되기 쉽다. 거기다 빛덱이 PVP에서는 약세인 진영이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제 성능을 내기 힘들다.
이후 리인카네이션 버전의 제시카가 프시카의 모든 단점을 보완하고 나오면서 프시카는 그냥 리인카네이션 제시카의 공유대 셔틀로 전락했는데,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어려진 제시카"라는 정체성은 이미 리인카네이션의 제시카에게 있었고, 프시카는 그저 동시에 출시된 에밀리아의 덤에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에밀리아의 패왕 스토리는 굳이 프시카가 아닌 리아나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프시카의 행적은 병풍에 가깝고, 딱히 개연성도 없는데 어려진 채로 환생했다. 이는 신규 캐릭터인 에밀리아는 공개해야겠고, 아직 리인카네이션의 캐릭터를 등장 시킬 순 없었기 때문에 땜빵[6]으로 프시카를 추가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랑그릿사 시리즈의 제시카, 리인카네이션의 제시카의 역할에 비해, 외전인 패왕 스토리에서 개연성도, 역할도 병풍에 가까운 프시카의 입지는 작을 수 밖에 없다. 고작해야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 마크렌을 짝사랑하는 기믹이 있는데, 이 마저도 마크렌의 출현 기회가 거의 없어서.. 결국 프시카는 제시카의 청소년 시기의 모습이라는 것 외엔 이렇다 할 정체성이 없게 되었다.
[1] 물론 둘뿐인 텔포 요원인데다, 최고의 용병중 하나인 "마녀"사용이 가능하고 룬스톤을 투자해 매스힐까지 배우면 유틸리티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애정캐라면 R등급이지만 충분히 키울만 하다.[2] 그러고도 헤인과 에그베르트는 이해를 못했고, 에그베르트는 힘이 있어야 험한꼴을 안당한다고 이상한 방향의 교훈을 얻어버렸다[3] 제시카는 기억을 간직한채 환생한다는 설정인데, 별다른 부연 설명도 없이 극과 극의 성격 변화가 개연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4] 광역 마법 피해를 주고 범위 안의 아군은 디버프를 제거하고 체력을 회복시킨다.[5] 기병 마법사인 미지의 기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동력이 3이다. 그나마 보젤, 레이첼, 셀파닐은 용병과 본인 이동 타입으로 지형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6] 랑그릿사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는 무조건 2명씩 공개 되기 때문에, 패왕 스토리의 주인공인 에밀리아와 다른 조력자 한명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