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충

 

2. 용비불패의 등장인물
3. 무한의 주인에 등장하는 기술


1.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The Gold-Bug. '황금 풍뎅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해적 캡틴 키드가 남긴 암호문을 해독하여 키드의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내는 내용으로, 고전적인 암호문을 해독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후의 각종 암호학을 다룬 추리 소설에서 이 소설의 기법을 오마주한 것도 일부 있다.
포우 소설들의 공통점인 괴기함, 음울함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유머러스한 표현도 약간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도 좋은 소설이다. 행맨처럼 주어진 자리수만 보고 영어 단어를 알아맞힐 때 E를 제일 먼저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는 이 소설 아니면 춤추는 사람 인형(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1]을 읽은 사람일 것이다. 코난 도일이 황금벌레의 암호해독 방식을 그대로 베껴서 썼기 때문이다.

빌의 보물지도가 이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거짓 암호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2. 용비불패의 등장인물


황금충(용비불패) 참고.

3. 무한의 주인에 등장하는 기술


아사노 린일도류 검사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 양손과 손목에 끼운 단도를 한 번에 날리는 기술로 보기엔 화려하나 일도류 상대로는 전혀 무의미하다.
기껏 쿠로이 사바토의 가면을 부수거나 아노츠 카게히사의 어깨에 하나 꽂힌정도. 만지가 사람어깨넓이의 나무에 던져보라고 해서 세발인가 맞은 거 보고 기습에나 쓰라고 했다. 그리고 그 기습을 당한 아노츠 카게히사는 화가 났다. 하지만 이런 걸 생각한건 너도 우리와 같은 길을 간다는 증거라며 린을 살려주고 가는데 이 때문에 린이 부모의 원수의 말에 흔들리는 자신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살진 황금충"이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외치며 쓴다.
[1] 춤추는 인형 그림, 춤추는 사람 그림, 춤추는 꼭두각시 인형 등의 제목으로도 번역된 경우가 있다. 비슷한 요령으로 암호를 풀어내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