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랑
黃朗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자는 문달(文達)이며 위나라의 관리.
패군 사람으로 아버지는 현의 군졸이었고 세상 일에 통달하고 성실했으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분발해서 높은 뜻을 가지고 유학을 했다. 국가와 사대부들로부터 인정받아 예우받게 되었다.
동평의 호족인 왕혜양과 교분을 맺어 왕혜양이 황랑의 집을 찾아가 그 어머니의 침대 곁에서 절을 해서 예를 갖출 정도였다. 황초 연간에 출사해 현의 장리가 지냈고 장안령에 승진했다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부임하지 않았다. 위현령, 양성군의 전농중랑장, 탁군태수를 지내고 조예 때 병사했다.
황랑은 신분이 낮은 장리를 지냈을 때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항상 부하에게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불렀으며, 화가 났을 때도 이는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송지에 따르면 위략에 장기, 서서, 엄간, 이의, 유초, 양습, 조엄, 배잠, 한선과 같은 열전에 수록했다.
1. 개요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자는 문달(文達)이며 위나라의 관리.
2. 행적
패군 사람으로 아버지는 현의 군졸이었고 세상 일에 통달하고 성실했으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분발해서 높은 뜻을 가지고 유학을 했다. 국가와 사대부들로부터 인정받아 예우받게 되었다.
동평의 호족인 왕혜양과 교분을 맺어 왕혜양이 황랑의 집을 찾아가 그 어머니의 침대 곁에서 절을 해서 예를 갖출 정도였다. 황초 연간에 출사해 현의 장리가 지냈고 장안령에 승진했다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부임하지 않았다. 위현령, 양성군의 전농중랑장, 탁군태수를 지내고 조예 때 병사했다.
황랑은 신분이 낮은 장리를 지냈을 때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항상 부하에게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불렀으며, 화가 났을 때도 이는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송지에 따르면 위략에 장기, 서서, 엄간, 이의, 유초, 양습, 조엄, 배잠, 한선과 같은 열전에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