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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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MBC의 드라마 몬스터의 등장인물이며, 배우 이덕화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변일재를 후드려패는 모습으로 등장(그러나 극 중에서 등장하는 시간은 상당히 낮다.). 대통령을 꿈꾸고 있으며 도충과 협력사이지만 독립하려고 한다. 대통령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20회에서는 강기탄과 도충회장의 연타공격에 결국 청문회장에서 비리가 들통나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버린다. 그리고 미쳐버린 사위 변일재가 비리를 저지른 것이라고 검찰에게 거짓 진술을 해서 변일재에게 자신의 비리를 덮어씌운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망은 32회 방송될 때까지 계속 포기하지 않고 있다. 변일재의 서울시장 당선을 밑거름삼아 자신도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변일재의 당선을 위해서는 극적인 상황이 필요하다는 결정 하에 용역반장이라는 깡패를 돈으로 매수해서 변일재를 유세현장에서 다치게 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변일재가 아닌 황지수가 머리를 다친다. 황지수는 병원에 실려가 수술 없이 응급처치 정도로 마무리하고 의식도 금방 회복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변일재가 의사를 매수해 황지수가 큰 수술을 받는 척 수를 쓴다. 이 자작극을 강기탄이 눈치채자 약점이 더는 잡혀서는 안된다고 판단. 32회에서 변일재에게 정당한 선거유세 외에는 어떤 꼼수도 절대 벌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의 경고에 변일재가 꼼수를 쓰게 만드려고 하던 옥채령의 표정이 굳는다. 하지만 변일재는 소 귀에 경 읽기. 결국 34회에서 방송을 통해 선거비리 증거음성을 듣게 되고 열받아서 뒷목을 잡는다. 더군다나 그 방송을 보기 전날 밤에 변일재와 옥채령이 포옹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던 상황이었다. 변일재가 서울시장에 당선된 상황이라 분을 참고 있었는데 선거비리까지 터졌으니... 35회에서 옥채령이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옥채령을 정신병원에 직접 감금당하게 만든다.
그렇게 정신 멀쩡한 옥채령을 돈주고 감금하는 데 성공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36회에서는 옥채령이 구출되어 법정에 등장해 사위 변일재는 감방으로 갔다. 꼬리를 짜를까 말까 잠시 궁리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당분간 꼬리 짜를 생각은 없는 듯 하다.
변일재가 교도소에서 린치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강기탄을 의심해 강기탄에게 따지지만 강기탄은 부인한다. 강기탄에게 이쯤에서 복수를 그만두라고 협박을 하지만 강기탄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그후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똘마니(...)에게 변일재는 이미 주홍글씨라면서 변일재가 교도소에서 풀려나면 자신의 딸과 이혼을 시킬 거라고 말한다. 이후 감옥에 있는 변일재에게 자신의 딸과 이혼하기를 종용하고, 그 결과 원내대표에 선출된다.
결국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1] 강기탄의 요청으로 변일재에게 사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것이 드라마라도 삼권분립의 원칙이 있다. 변일재가 천하의 개쌍놈이래도 형량을 결정하는 것도 사법부다.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사법부의 권한에 간섭한다면 이는 (실제론) 헌법위반이다. 실제로 드라마상에서도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는 말도 직접 했다. 하지만 변일재의 죄질이 워낙 무거웠으므로, 사형수가 된 순간부터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
찌질하게 차라리 옆동네 상어처럼 사형당하는 순간 청부 살인업자를 고용해 강기탄의 목등에 총알을 꽃았으면 좋았을 것을
이국철 집안에 의해 아들을 잃은 적이 있기에 변일재처럼 이국철 집안에 대한 앙금이 있다는 뒷설정이 있었지만 이 설정은 폐기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저런 내용은 없다.

[1] 졸지에 이덕화 씨는 진짜 살아있는 대통령과 가상의 대통령을 모두 연기한 배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