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드라마)
1. 개요
《몬스터》는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방송한 MBC의 월화 드라마다.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고,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기황후로 필력을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 등장인물
자세한 정보는 몬스터(드라마)/등장인물 항목 참조.
몬스터와 자이언트의 등장인물들을 비교했을때 몇몇 등장인물들이 비슷한 느낌이다.
왼쪽 몬스터 오른쪽 자이언트
강기탄 - 이강모, 이성모
오수연 - 황정연
도건우 - 조민우
변일재 - 조필연
도충 - 황태섭
황재만 - 오병탁
황귀자 - 오남숙
도광우 - 황정식
문태광 - 민홍기[4]
오충동 - 고재춘
조기량 - 백파
이수탁 - 박소태
3. OST
4. 스틸 컷
5. 여담
- 제목이 세 번이나 변경되었다. 첫 기획 당시 《폭군》이었다가 이후 《몬스터》로 바꾸고 다시 《괴물》로 바뀌었다가 《몬스터》로 최종 확정되었다.
- 첫 방송인 3월 28일에는 방송3사가 전부 새 드라마를 시작하였는데, 전작 화려한 유혹의 첫 방송 날이었던 2015년 10월 5일도 방송3사가 전부 새로 시작한 날이었다. 당시 경쟁 작이 육룡이 나르샤와 발칙하게 고고였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와 화려한 유혹은 같은 날 시작하고 같은 날 50부작으로 종영한 보기 매우 드문 사례다.
- 이로부터 3년 전 강지환이 출연했던 돈의 화신과 초반 이야기 진행이 유사하다.
- 첫 방 당시 강지환의 장님거지 모습이 압권이었다. 장님거지 시절에 어느 음식점근처에서 개 앞에 놓여진 개밥을 훔쳐먹는 모습도 나왔다. 후일 K회장이 된 강기탄이 도신영과 둘이서 바로 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강기탄이 도신영에게 여기 음식점에서 개밥 훔쳐먹었던 적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었다. 당연히 도신영은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 최근 들어서 화요일 방송되는 회(16회때부터)가 끝난 이후의 예고영상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1주일간 궁금해 피마르게 하려는 고의적인 의도인지, 아님 벌써 생방크리에 돌입해서 다음주 예고로 공개할 건덕지도 없는 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월요일(즉 홀수회) 예고영상과 텍스트 예고의 경우 방영 전날인 일요일에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다가 월요일 새벽이 되어서야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다. 허나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을 몇 번 했던 덕분인지 후반부 부터는 화요일에 방송된 편수 끝에 예고영상이 다시금 공개되기 시작했다.
- 황당하고 고구마가 넘쳐 답답하던 전개가 최근 들어 조금씩 사이다 전개로 바뀌고 있다. 물론 강기탄이 오수연을 기억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구마 전개이기는 하지만... K회장이 되어서 강기탄이 귀환한 이후에 복수 측면에서는 사이다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 원래 39회는 2016년 8월 8일 월요일에 방송예정이었으나 리우올림픽 경기방송으로 인해 결방하기로 결정되었다. 그에 반해 SBS 월화 드라마인 닥터스는 이날 결방 없이 정상방송되었다. 올림픽 경기 일정상 몇 차례 더 결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5] 결국 8월 15일과 8월 16일은 몽땅 결방하기로 확정되었다.
- 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저녁에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이 열렸다. 주인공인 강지환을 시작으로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 이덕화, 박영규, 김혜은, 조보아, 이엘, 김원해, 신승환 등이 종방연에 참석했다. 주연 4인방 중에서 미국에서 영화촬영 중이라는 수현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 전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고로 다른 배우들은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며 종방연 패션을 뽐내는데 앞장섰으나, 이덕화는 기자들에게 포즈 대신 쿨한 뒷모습을 보여주며 음식점 안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이덕화 종방연 뉴스 관련 링크.
- 비중 있는 주연들이 드라마 제목처럼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이 나름 볼만하다. 이 과정에는 주인공 커플도 예외가 없었고, 결국 결말에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룬다. 그나마 별 다른 피해나 처벌 없이 목적과 행복을 둘다 잡은 주연은 황재만(이덕화)과 문태광(정웅인) 정도.
- 박기웅의 2012년 각시탈 이후 4년 만의 첫 드라마 복귀작이다. 성유리 역시 2013년의 출생의 비밀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더불어서, 강지환과 성유리는 쾌도 홍길동, 차형사에 이어서 이 작품에서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 이 드라마를 끝으로 더이상 주중에 50부작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고있다.
6. 시청률 추이
- 동네변호사 조들호, 대박 등에 밀려 동시간대 방송 3사 방영 드라마 중에서 시청률 꼴찌를 해오다가 5월 들어서서부터는 지상파 동시간대 2등을 유지하였다.
- 닥터스가 끝난 후 시청률은 9 ~ 10% 내에서 겉돌았다. 마지막 상대인 구그달에도 밀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유지하며 종영할 것으로 보였다. 결국 9월 20일에 49, 50화(마지막회)를 2회 연속으로 방영해 종영하기로 결정났다. 그로 인해 그날 PD수첩은 결방이 결정되었다.
[1]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2]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기황후 집필[3] 인외 및 마스코트 마이너 갤러리가 터졌을때 해당 갤러리 유저들이 이 곳으로 피난 후, 점령해 쓰고 있는 갤러리가 되어버렸다. 기업이나 정부기관(해양수산부의 해랑이 등)의 인외 형태의 마스코트나 캐릭터에 관한 야짤 생산자들이 서식하는 곳이므로 이런 쪽에 관련된 정보를 모른다면 들어갈 때 주의 하는 것이 좋다.[4] 비교해봤을 땐 비슷한 점은 거의 없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변일재와 조필연을 싫어하는 것.[5] 과거 2010년 드라마인 나쁜남자의 경우도 올림픽 중계로 인해 무려 5번 이상이나 결방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지방선거날에도 투표중계방송 때문에 결방당한 적이 한 번 있어서 실제 이 드라마의 총 결방횟수는 무려 6번이었다. 참고로 그때 그로 인해 그 드라마는 시청률이 곤두박질쳤고, 당시 경쟁작은 개막장 스토리로 주부 시청률을 대거 이끌었던 KBS2 제빵왕 김탁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