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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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민요가수.
2. 생애
1927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냉천동의 가난한 집안의 다섯째로 태어났다. 유년시절, 그녀는 8살 때부터 순회극단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했으며, 어려서부터 많은 민요가락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유년시절에 간간히 무대에만 출연하다가 13세가 되던 해에 조병암이 작사하고, 이봉룡이 작곡한 '살랑춘풍' 을 취입하면서 첫 곡을 얻게 되며, 데뷔하게 된다.[3] 순회극단에서 활동하며 학창시절은 하지 못했고, 악극단에서 열심히 노래불렀다.
이후 1955년에는 한복남이 작곡한 '오동동 타령' 을, 1958년에는 한복남이 작곡한 '봄바람 님바람' 이, 1959년에도 또한 한복남이 작곡한 '처녀 뱃사공' 이 히트를 치면서 단숨에 무려 세 곡의 히트곡을 가지게 되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 작곡가 김성근이 병을 앓던 황정자에게 신곡을 취입할 것을 제안했고, 황정자는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신곡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노래가락 차차차' 를 발표했는데, 이 곡도 대히트를 쳤다.
그러던 1969년, 그녀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향년 41 ~ 42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했다. 사인은 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