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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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이어오는 전통가요의 명가!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1. 개요
1985년 11월 4일부터 방영 중인 KBS 1TV의 성인가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한민국 가요의 역사를 총 망라한 방송이자, 그 어떠한 수식어로도 대체할 수 없는 어르신 세대의 영원한 가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르신들의 뮤직뱅크인 셈이다. 그래서 지금 젊은 세대들이 늙으면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과거에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들이 나올 프로그램이라는 농담도 있다.
공개 녹화는 여의도 KBS 별관에서 한다.[2]
1990년대에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KBS 사회교육방송(현 KBS 한민족방송)을 통해 라디오로도 송출되었기에 북한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몰래 듣는 사람이 있다. 때문에 라디오로 몰래 듣던 가요무대를 남한에 와서 비로소 TV로 보게 된 탈북민들도 있다.
2. 상세 내용
2.1. 부동의 인기
부동의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 2위로 웬만한 이유가 아니고서는 시청률은 10% 내외며 전국 노래자랑과 항상 비슷비슷하나 조금 밀린다. 여기서 대단한 건 이 수치가 밤 시간대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이고 특히나 약 20년간 지켜온 고정시청률이라는 점이며[3] , 현재 신세대 음악 프로그램들은 물론 연말 지상파 가요제 시청률을 다 합해도 10%를 넘기 힘들다. 전국 노래자랑하고 가요무대를 합하면 20%. 또한 부모님께 여의도 KBS 별관까지 가서 가요무대 공개방송을 관람시켜드리는 것이 일종의 '효도'의 클리셰로 자리매김했다. 방청예매가 최소 3개월분~ 반년분이 밀려있을정도로 예매를 하기가 아주 어렵다.
아직도 시청률이 10%를 넘다 보니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월화극들이 고만고만할 때는 동시간대 1위도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오후 8시 25분부터 1TV 고정만 해 놓아도 일일 드라마-KBS 뉴스 9에 이어서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시청률이 안 나올 수가 없는 환경인 것. 반면에 월화드라마는 시청률이 그야말로 처참하게 떨어졌다. 특히 2017년 이후 대부분의 드라마가 10%를 넘기는 것조차 버거워진 상태라 동시간대 1위가 가요무대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오죽하면 배드파파의 주연인 장혁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 가요무대를 이기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그래도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총합은 가요무대 시청률을 이긴다.
때문에 월화 드라마 애청자들은 이 시간만 되면 드라마 봐야 한다며 채널을 돌려 달라고 부모님한테 투정(?)을 부렸고 일부 어르신들은 이런 성화에 못 이겨 KBS 2TV나 타 방송으로 채널을 돌렸던 경우도 있다. 당연히 이 프로를 못 보는 어른들로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고, 어떤 가정에서는 이 프로를 아예 못 보고 같이 그 시간대에 방영했던 드라마를 보거나 가족과 채널을 가지고 말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니면 가요무대를 틀어주는 가게로 피신해서 노가리를 깐다던가. 물론 안방 등에 따로 TV가 있거나 해서 TV가 2대 있는 경우나 온가족이 가요무대 취향인 경우엔 예외였다. 지금 같으면 핸드폰이나 인터넷 온에어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당시까지는 그러한 시스템이 없었다.(KBS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부터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2008년 연예대상에서 장수 프로그램들으로 가족오락관, 전국 노래자랑, 연예가 중계와 함께 언급되었고 이 넷 중 첫 회가 가장 늦은 프로그램이었으나 가족오락관과 연예가 중계[4] 가 종영한 현재 전국노래자랑과 같이 장수하고 있다.
2.2. 진행
김동건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정작 그의 모친은 이 방송의 방청을 끝내 못하셨다. 예전부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 모친도[5] 꼭 방청하고 싶었지만 입장이 체계화된 지금과 달리 당시엔 이런 인기 방송 프로그램 한번 방청할려면 하루 종일 줄 서있을 정도였는데 김동건 아나운서는 이런 모습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괜히 밖에 나와 고생하지 마시고 편하게 집에서 보는 게 좋다며 모친의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모친이 돌아가시고 나니 방청 한번 못해드린 게 그렇게 한이 돼서 이후로 지인들이 부모님 방청을 부탁하면 꼭 들어줄 뿐더러 카메라 기사에게 방청석에 있는 부모님을 잘 잡아 찍어주게 해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해외동포들(주로 1세대 해외동포들)과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오래 전부터 녹화 영상이 해외로 전달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6] 때문에 오프닝 멘트가 전국 노래자랑과 비슷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 도입부는 이러하다. 이 멘트 이후에 각 주별로 멘트가 달라진다.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댁에 계신 여러분,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 여러분, 해외 근로자 여러분.'''[7]
한 주간동안 안녕하셨는지요.
3. 방영 목록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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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남진, 문주란, 조미미, 명국환, 김지애, 장윤정, 설운도다.
트로트만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100%는 아니다. 1950~1960년대 경만 해도 미국의 스탠더드 팝을 표방한 곡들이 다수 인기를 차지했었기 때문에 1990년대 이후의 발라드, 댄스가요들이 안 나온다 뿐이지 사실상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악단의 연주와 함께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곡과 트로트, 가요를 과거의 인기 가수들이 다시 나와 부르는 5060 시대, 또는 그 이전 시대 프로그램.[8] 물론 그 가수가 사망하거나 너무 나이든 경우엔 후배 가수들이 나와서 해당 곡을 공연하지만, 고인이 생전에 출연했던 방영분이 소개되기도 하고 2절 부분부터는 좀 더 젊은 가수들이 부르는 식으로 이어서 나오기도 한다. 흘러간 가요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와 성인 취향의 노래도 나오기도 한다.
1980 ~ 90년대의 히트 송들도 언젠가 가요무대에서 듣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농담삼아 떠돌곤 했으며, 이 역할은 2018년 11월까지 콘서트 7080이 거의 다 도맡았다. 2020년 요즘은 1970~1990년대 가요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하다가 독립하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거나, TV조선 내일은 트롯 시리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는 신진 트로트 가수들이 증가하면서 출연하는 가수들도 조금씩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5. 진행자
주로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해 왔는데, 사실 2003년부터 7년간 공백이 있다가 2010년에 복귀했다.[9] 예전에도 한 번 김동건 아나운서를 자르고 다른 아나운서로 바꾸자고 윗선에서 밀어부쳤으나, 이 프로그램의 탄탄한 고정팬인 수 많은 노인 시청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바람에 백지화가 되었다. 이 분은 1939년생으로 50년간 방송을 해오셨다. 햇수로 따지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31년 하셨으니 가요무대는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사실 이 분같이 노년층의 감수성과 분위기에 맞는 진행 능력을 가진 사람도 드물긴 하다. 1993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음에도 계속해서 유임된 것이 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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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나 6시 내고향 등으로도 유명한 전인석 아나운서가 진행했었다. 진행하는 도중인 2006년 11월 6일에 방송 1000회를 맞았는데, 1000회 특집은 전인석 아나운서와 김동건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6. 방송에피소드
2017년 2월 20일에는 무려 2003년에 나온 마야의 '진달래꽃'이 전파를 탔다(!).[10] 물론 2000년대 나온 트로트도 많이 전파를 타긴 했지만 2000년대 비트로트곡이 전파를 탄건 매우 이례적인 일. 이날 메인 주제가 '시를 노래하다'였고, 진달래꽃도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들어진 곡이다. 사실 이 곡은 1980~1990년대에 민중가요로 구전되던 멜로디를 사용한 것이다.
2016년 6월 20일에 방송분에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가 나왔다. 그것도 오프닝 무대에. 노래는 KBS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다. 실은 그날 방송 주제가 '역사는 흐른다'였고, 가요들을 역사관련 가요들만 모아놔서 그런지라 오프닝을 그렇게 띄운거다.
2016년 6월 27일 방송분에는 1995년의 히트곡인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 거야'가 전파를 탄 적이 있다.
2017년 9월 18일 1532회는 철도의 날 특집으로 방영되었다.
2017년 12월 18일에는 녹화 방송분이 없는 관계로 재방송로 대체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가끔 코미디언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다. 나온 적이 있는 대표적인 코미디언들로는 송해, 최병서, 이용식, 고 남보원 등이 있다.
2018년 7월 2일 방송분에서는 1990년의 히트곡인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가 전파를 탔다.
2018년 8월 13일 방송분에서는 가요무대 사상 이례적으로 비트로트 가수인 소냐가 나와 '럭키 서울'[11] 을 불렀다.
2018년 8월 18일, 8월 25일에는 불후의 명곡과 콜라보를 함께 하게 된다. 그래서 전설 좌석에는 MC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하게 되었다.
2018년 9월 3일 방송분에서는 드라마 겨울 연가의 주제가인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전파를 탔다.
2019년 5월 20일 방송분에서는 1995년의 히트곡인 성진우의 '포기하지마'가 전파를 탔다.
2020년 3월 2일 방송분에서는 공사 창립 47주년 특집의 일환으로 TV 연속극 주제가들이 전파를 탔는데, 1994년에 나온 <느낌>의 주제가인 '그대와 함께', 2002년에 나온 <명성황후>의 주제가인 '나 가거든'이 전파를 탔다.
2020년 3월 30일 방송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과거 1980~1990년대 방송분량 중 일부를 편집해 재방송하였다.
2020년 6월 15일 방송분에서는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출연해 송대관과 함께 '사랑해서 미안해' 콜라보 무대를 꾸몄으며, 더불어 자신의 곡인 '느낌이 좋아'를 부르기도 했다.
2020년 7월 6일 방송분에서는 1997년의 히트곡인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가 전파를 탔으며, 곡의 주인공인 이승훈 본인이 직접 나와서 불렀다.
2020년 8월 24일 방송분에서는 여행스케치가 출연하여 자신들의 데뷔곡인 '별이 진다네'를 불렀다.
2020년 8월 31일 방송분에서는 신효범이 출연하여 2006년 발표된 발라드 곡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불렀다.
2021년 1월 4일 방송분에서는 다소 신세대 축에 속하는 가수인 박진영과 비가 이례적으로 동반 출연해 심수봉의 '미워요'와 자신들의 신곡인 '나로 바꾸자'를 불렀다.
2021년 2월 8일 방송분에서는 린이 출연해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불렀고, 1995년의 히트곡인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21년 3월 1일 방송분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하여 이인권의 '꿈꾸는 백마강'을 불렀고, 최고은이 출연하여 1994년의 히트곡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
6.1. 해외 공연
가요무대는 해외에 재외동포들이 거주하거나 대외 개발 역군으로 나간 근로자들이 거주하거나 머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공연했다.
6.2. 가요무대 인기곡
2020년 5월 4일에 방송된 가요무대 애창곡 3부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불려 온 곡이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다. 1위 2위 4위
7. 가요무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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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1월 4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불렸던 오프닝 송은 가요무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풍송이 가사와 곡을 붙인(여기서 작사가 정욱은 정풍송의 필명) 이 노래의 제목은 《가요무대의 노래》다. 최근에도 간혹 이 노래가 오프닝이나 엔딩 무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프닝과 엔딩 배경음악으로도 나오곤 한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그리웠던 그 목소리 보고팠던 그 얼굴들
오늘 여기 다시 모였네 반가움의 꽃 피었네
정다웠던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던 그 노래
우리 모두 마음껏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추억 속에 정든 그 노래 다시 불러보는 이 시간
얼굴마다 기쁨이 가득 가슴마다 행복이 가득
8. 최다 출연 가수
1985년부터 2005년까지 가요무대에 가장 많이 출연한 가수는 다음과 같다.
9. 여담
- 초창기에는 방청객 없이 진행되었다가, 후에 방청객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
- 매월 마지막 주에는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또한 녹화는 가요무대 방송 요일과 같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KBS 별관 공개홀에서 녹화하며 그 녹화분은 2주 후에 방송된다. 특집일 경우에는 KBS 홀에서 녹화하는 경우도 있다.[18]
- 현재 국내 음악방송 중에서 유일하게 가사 자막이 하단 중앙에 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 국내 음악방송 프로그램 중 시청등급이 모든 연령 시청가로 분류된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정작 어린이 방송은 어린이들이 볼 수 없게 12세 이상 시청가로 등급을 매긴다. 다른 음악방송도 왠만해선 15세 시청가이다. 이런 점에서 KBS 1TV의 꼰대스러운 성향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자체심의 기준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문제는 계속될 것이다. 다만 방청 신청은 1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 현 로고는 1985년 11월 11일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1996년 - 1998년 다른 로고로 바뀌었다가 현 로고로 다시 바뀌었다.
- 1996년 ~ 1997년에는 오프닝 인트로에 성우의 소개 내레이션이 삽입되기도 했다.
- 한때 2015년 12월 7일과 14일에는 다른 국내 가요 프로그램처럼 왼쪽 아래에 고딕으로 가사를 표기했다가 이후 돌아갔다. 이후 2016년 1월 11일 방송부터 왼쪽 아래로 바뀌었다가 다시 2016년 1월 25일부터 다시 중간에 자막을 넣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농담 삼아서 추억의 가요, 스포츠, 게임 경기가 나오면 가요무대에 빗대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할아버지들이 가요무대 보는 기분을 알 것 같다'가 베플로 올라간 임요환 vs 홍진호 이벤트 매치. 영상 실제로 추억의 가요 중 몇몇 곡이 가요무대에 흘러나오기도 했다.
- 2020년 8월 31일부터 9월 21일 방송분까지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악단 연주가 아닌 개인 MR로 공연했다.
10. 수상
[1] 2021.02.22. 방송 기준.[2]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신관 공개홀에서 했지만, 2005년부터 HD로 전환하고 별관 공개홀로 돌아왔다.[3] 케이블 채널 시대 전에는 최고 시청률이 40% 후반이었으며, 현재는 반토막 났지만 이 시청률도 심야시간대에는 높은 시청률. 하지만 장사익, 이미자 같은 거물급이 등장하면 순간 시청률이 30%까지 오르는 기염을 보인다.[4] 2020년 7월에 연중 라이브로 리뉴얼되었다.[5] 이분은 친모는 아니다. 그래도 친모 이상으로 김동건 아나운서를 반듯하게 키워주신 분.[6] 이렇게 전달된 영상은 해외동포 한국어 방송국을 통해 송출되거나 한국 방송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대출된다.[7] 전국 노래자랑의 오프닝 멘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부분이 바로 여기다.[8] 나오는 노래가 1930년대에 작곡된 곡들도 부지기수다.[9] 그 동안 KBS 1TV의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긴 했지만 '가요무대'가 아니었던데다가 암흑 시간대 프로그램이어서 한동안 이 분이 방송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10] 부른 가수는 트로트 가수 반가희.[11] 현인 원곡.[12] 방영 횟수 기준이 아니라 신청곡 횟수 기준이다.[13] 방영 횟수 기준이다.[14] 방영 횟수 기준이다.[15] 방영 횟수 기준[16] 방영 횟수 기준이다.[17] 우측부터 박구윤, 김란영, 오승근, 김용임, 태진아, 김연자, 현철, 이호섭, 임종수, '''정풍송''' (이 노래의 작곡가), ?, 송대관, 최진희, 설운도, 최유나, 박윤경[18] 방송 초기에는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했으며 이후 1992년경 신관 공개홀로 옮기다가 2005년 HD로 방송됨과 동시에 다시 별관공개홀로 복귀했다.